기사 (7,49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경매 중인 본인 건물 철거…강제집행면탈 · 권리행사방해 유죄" [형사] "경매 중인 본인 건물 철거…강제집행면탈 · 권리행사방해 유죄" 포장물류업체 S사의 실질적 운영자인 이 모(47)씨는 2015년 9월 충남 아산시에 있는 S사 소유의 토지를 A씨에게 28억 7,000만원에 팔기로 하고 계약금 4억원과 1차 중도금 명목으로 5억 5,000만원을 받았으나, 2차 중도금을 받기 전까지 이 토지에 설정된 근저당권과 압류, 가압류를 말소하기로 한 A씨와의 약속을 이행하지 못했다. 이에 A씨가 이씨를 상대로 매매계약 해제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 '이씨는 A씨에게 총 9억 5,0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선고받고, 이 판결을 근거로 2017년 12월 [민사] "문화재수리업 명의대여받아 공사 수행…정산금 못 받아" [민사] "문화재수리업 명의대여받아 공사 수행…정산금 못 받아" 문화재수리업자로부터 명의를 대여받아 공사를 수행한 경우 명의를 대여해준 문화재수리업자에게 공사대금 정산을 요구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고건축물 대목장으로서 문화재수리기능보유자인 A씨는 B사로부터 문화재수리업자 명의를 대여받아 제주시에 있는 법당 복원공사 중 가설공사, 목공사, 지붕공사 등을 한 후 공사비 정산금 약정에 따라 B사 등을 상대로 1억 3,9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냈다.1심과 항소심 재판부가 "원고가 주장하는 정산금 약정은 강행법규에 위반하여 무효"라며 A씨의 청구를 기각하자 A씨가 상고했다.대법원 제3 [증권] "미공개중요정보 애널리스트에 제공도 위법" [증권] "미공개중요정보 애널리스트에 제공도 위법" 기업의 IR팀 직원이 미공개중요정보를, 직접 투자를 하지 않는 애널리스트에게 제공했더라도 애널리스트가 다시 펀드매니저에게 전달해 주식 거래에 이용했다면 자본시장법이 금지하고 있는 '미공개중요정보 제공'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0월 29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씨제이이앤엠의 IR팀 직원인 A씨 등 3명에 대한 상고심(2017도18164)에서 이같이 판시, A씨 등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법무법인 광장이 A [형사] 중학교 영어수업 중 다른 교사 흉보며 성적 발언…아동학대 유죄 [형사] 중학교 영어수업 중 다른 교사 흉보며 성적 발언…아동학대 유죄 울산 동구에 있는 중학교에서 영어교사로 근무하던 A(여 · 44)씨는 2017년 7월 5일 오전 11시쯤 2학년 교실에서 영어수업을 진행하던 중, 교장과 다른 교사들을 비난하면서 'XXXX' 등의 욕설을 하고, 이어 "학교가 개X같나, 니네가 나를 X으로 보든 XX로 보든 난 신경 안쓴다" 등의 성적 발언을 하여 아동 · 청소년인 학생 26명의 정신건강과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행위를 한 혐의(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로 기소됐다.울산지법 이상엽 판사는 10월 7일 "피고인의 발언이 정서적 학대행위에 해당하다는 점 [손배] "최저임금 미달시 최저임금 기준 일실수입 산정해야" [손배] "최저임금 미달시 최저임금 기준 일실수입 산정해야" 사고로 숨진 근로자가 사고 당시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임금을 받고 있었다면 법정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일실수입을 산정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민사15부(재판장 이숙연 부장판사)는 12월 2일 2018년 5월 사고로 숨진 근로자 A(사고 당시 36세)씨의 부인과 두 자녀가 A씨가 다니던 회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2019나2053731)에서 이같이 판시하고, 법정최저임금을 반영해 A씨의 일실수입과 일실퇴직금을 계산, "피고들은 연대하여 원고들에게 모두 2억 7,1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법률사무소 [민사] "행정재산은 분묘기지권 시효취득 불가" [민사] "행정재산은 분묘기지권 시효취득 불가" 행정재산에 대해서는 분묘기지권을 시효취득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A재단은 B시에 있는 국유재산인 임야 481,785㎡ 중 11,948㎡ 부분과 C시에 있는 임야 305,058㎡ 중 2,768㎡ 부분을 A재단이 관리하는 묘지의 부지로 썼다. 이에 이 임야들을 관리하는 국방시설본부 경기북부시설단장이 임야를 무단점유했다는 이유로 B시 임야와 관련하여 변상금 74,197,070원을, C시 임야와 관련하여 변상금 4,949,260원을 A재단에 각 부과하자, A재단이 "B시 임야 11,948㎡ 부분 중 8,548 ㎡ 부분과 C시 임야 2, [부동산] "면적 과다 기재된 토지대장 믿고 임야 매수했어도 배상책임 못 물어" [부동산] "면적 과다 기재된 토지대장 믿고 임야 매수했어도 배상책임 못 물어" A와 B씨는 2015년 매도인으로부터 충남 아산시에 있는, 지적공부에 면적이 1,983㎡로 과다 기재되어 있던 임야와 과수원 1,666㎡를 8억 2,000만원에 매수하고 절반씩 소유권이전등기까지 마쳤으나, 4년이 지난 2019년경 아산시로부터 두 사람이 매수한 임야의 실제 면적이 1,483㎡인데도 임야대장에 1,983㎡로 잘못 표시됐다며 임야대장 정정을 신청하라는 통지를 받았다. 이에 A와 B씨가 "공무원이 지적측량을 제대로 하지 않아 임야의 면적이 잘못 표시됐다. 임야의 면적이 1,983㎡인 것으로 믿고 평당 742,873원으로 [행정] "독학사 주관식 문제 '풀이과정' 안 썼다고 감점 위법" [행정] "독학사 주관식 문제 '풀이과정' 안 썼다고 감점 위법" 독학사 시험의 주관식 문제에서 답안에 '풀이과정' 기재가 없다는 이유로 감점을 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풀이과정을 쓰라는 지시가 없었음에도 감점을 한 것은 재량권 일탈 · 남용이라고 본 것이다.서울행정법원 제4부(재판장 조미연 부장판사)는 최근 A씨가 "독학사 경영분석 과목시험 불합격처분을 취소하라"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9구합75839)에서 이같이 판시, "불합격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2018년 8월 12일 시행한 2018년도 독학학위제 [손배] "기계식 주차장 갑자기 멈춰 차량 훼손…건물 관리단 배상책임" [손배] "기계식 주차장 갑자기 멈춰 차량 훼손…건물 관리단 배상책임" A씨는 2019년 7월 15일 오후 3시 30분쯤 대구에 있는 건물에 부설된 기계식 주차장에 벤츠 E300 차량을 입차하고, 같은 날 오후 5시 40분쯤 출차하려고 하였는데, 갑자기 주차시설이 멈추었다. 이에 주차장 관리업체의 기술자가 출동하여 수동으로 주차시설을 작동시키는 방법으로 차량을 출차했으나, 차량의 트렁크가 열린 채로 왼쪽으로 휘어져 있었고, 트렁크 우측 부위에 구멍이 나고 긁힌 자국이 생겼다. 트렁크 아래쪽 부위와 좌측 뒷휀더 부위도 긁혀 페인트가 벗겨졌다. 이에 벤츠 차량의 보험사인 DB손해보험이 A씨에게 차량 수리비 [손배] "건물 2층 주점 발코니에서 추락…주점 주인 책임 30%" [손배] "건물 2층 주점 발코니에서 추락…주점 주인 책임 30%" A씨는 2017년 1월 14일 오후 9시쯤 지인들과 함께 대구에 있는 건물 2층에 있는 주점을 방문하여 술을 마시다가 다음 날 오전 2시 30분쯤 주점 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문을 열고 건물 외부로 연결된 발코니를 통해 밖으로 나가던 중 중심을 잃고 1층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뇌출혈, 등뼈 골절 등의 상해를 입었다. 이에 A씨와 A씨의 부모가 주점 운영자인 B씨와 건물 소유자를 상대로 17억여원을 배상하라는 소송(2019가합209370)을 냈다.대구지법 민사13부(재판장 양상윤 부장판사)는 11월 27일 공작물 설치 · 보존 [헌법] "식품의 일반적 효능 광고는 과대광고 아니야" [헌법] "식품의 일반적 효능 광고는 과대광고 아니야" 헌법재판소가 양배추 · 양파 · 흑마늘을 원재료로 한 액상차 제품의 블로그 광고 글에 대해 과대광고 혐의를 인정해 검찰이 내린 기소유예 처분을 취소했다. 식품의 일반적인 효능을 소개한 데 불과하고,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 혼동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11월 26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액상차 제품 판매회사와 이 회사의 대표이사 A씨가 낸 헌법소원 사건(2017헌마1156)에서 이같이 판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소유예처분은 청구인들의 [손배] 건보공단, 담배회사 3곳 상대 손배소 패소 [손배] 건보공단, 담배회사 3곳 상대 손배소 패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흡연으로 인해 추가로 부담한 진료비 손해를 배상하라며 국내외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낸 소송의 1심에서 패소했다. 폐암 등으로 숨진 흡연 환자 등에게 지급한 보험급여를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건보공단에 현실적으로 발생한 손해로 볼 수 없고, 흡연과 폐암 발병 등 사이에 인과관계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재판장 홍기찬 부장판사)는 11월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KT&G와 한국필립모리스,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4가합525054)에서 건보공단의 청구를 모두 기 [손배] '호날두 노쇼', 입장권 값 절반에 위자료 5만원씩 배상하라 [손배] '호날두 노쇼', 입장권 값 절반에 위자료 5만원씩 배상하라 2019년 7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선발팀과 이탈리아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 35)가 홍보와 달리 출전하지 않은 '호날두 노쇼' 사태와 관련, 관중들이 경기 주최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법원이 다시 관중들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입장료 전액과 1인당 위자료 30만원을 인정한 종전 판결에 비해 배상액은 입장료의 50%, 위자료 5만원으로 줄어들었다.서울중앙지법 박현경 판사는 11월 20일 강 모 씨 등 유벤투스 내한 친선경기를 관람한 [행정] 석유공사의 '원유 부이' 설치 등 수역 사용은 공익사업…점용료 비율 3% 아닌 1.5% [행정] 석유공사의 '원유 부이' 설치 등 수역 사용은 공익사업…점용료 비율 3% 아닌 1.5% 한국석유공사는 울산항 수역시설에 포함된 울산 울주군 앞바다 수역 251,432.61㎡(2017년부터는 683,163㎡ 수역)에 관하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부터 전용사용허가를 받아 원유 부이(Buoy) 및 해저 송유관 등을 설치한 후 매년 항만시설 전용사용허가를 받아 이들 시설물을 사용하면서 사용료를 납부하였고, 2007년 7월 울산항만공사가 설립되어 울산항만공사가 국유재산인 울산항 수역시설에 대한 항만시설관리권에 대하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부터 무상 사용 · 수익을 허가받은 이후엔 울산항만공사로부터 사용승낙을 받아 이들 시설물을 [행정] '사업능력 부족' 이유 우선협상자 지정 취소…제안비용 못 받아 [행정] '사업능력 부족' 이유 우선협상자 지정 취소…제안비용 못 받아 서울시가 추진한 성동구~노원구 구간을 운행하는 동북부 경전철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었으나, 이후 사업수행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이 취소되었다면 서울시로부터 제안비용보상금을 받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10월 15일 경남기업과 건영, 동원건설산업, 우진산전, 풍산건설, 아시아나아이디티, 신동아건설, 대보건설 등 8개 회사가 "우선협상자 지정 취소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서울시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다222382)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는 원고에 [조세] "익산으로 본점 이전등기하고 서초구 부동산 취득한 하림산업, 취득세 중과는 적법, 부정과소신고가산세는 위법" [조세] "익산으로 본점 이전등기하고 서초구 부동산 취득한 하림산업, 취득세 중과는 적법, 부정과소신고가산세는 위법" 서울에서 부동산 취득과 개발 사업을 벌이면서도 전북 익산으로 본점을 옮긴 것처럼 가장해 취득세를 탈루했다는 이유로 취득세 중과율 적용과 74억여원의 부정과소신고가산세를 부과받은 하림산업이 소송을 내 취득세 중과는 타당하지만 일반과소신고세를 초과하는 부정과소신고가산세는 위법하여 취소하라는 판결을 받았다.서울행정법원 제2부(재판장 이정민 부장판사)는 최근 하림산업이 "부정과소신고가산세 72억여원의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서초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9구합64129)에서 이같이 판시, "부정과소신고가산세 72억여원 중 일반과소 [형사] "자가격리 기간 끝난 줄 알고 마지막 날 외출…고의 없어 무죄" [형사] "자가격리 기간 끝난 줄 알고 마지막 날 외출…고의 없어 무죄" 수원지법 안양지원 허문희 판사는 9월 4일 자가격리 기간이 끝난 줄 알고 격리조치 마지막 날 외출을 했다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회사원 A(36)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2020고단984). 입국일도 격리일수에 포함되는 것으로 잘못 알았다가 격리 위반에 고의가 없었다는 점을 인정받아 무죄를 선고받은 것이다. 2020년 4월 17일 해외에서 입국한 A씨는 코로나19 의심자로 분류되어 안양시장으로부터 입국일부터 2주간인 5월 1일 24시까지 거주지에서 자가격리하도록 조치되었으나, 격리기간 마지막 날인 5월 1일 낮 12시쯤부터 [민사] "전문대학에 준하는 미 패션전문학교 졸업 학력으로 국내 대학원 석사과정 입학해 전학기 마쳤어도 입학 취소 적법" 미국에 있는 패션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국내 대학원의 석사과정에 합격해 석사과정 4학기를 모두 마쳤으나 미국에서 졸업한 학교가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대학이 아니라는 이유로 뒤늦게 석사과정 입학이 취소됐다. 법원은 입학 자체가 무효였다며 입학 취소는 신의칙 위반이 아니라고 판결했다.A씨는 1994년 서울에 있는 3년제의 패션디자인학원을 졸업한 다음 2000년 9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B패션전문학교에서 'Associate of Arts Merchandise Marketing' 학위를 취득했다. A씨는 이후 2 [행정] "제주도 '렌터카 총량제' 위법…운행제한 취소하라" 제주도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시행한 렌터카 총량제가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제주지법 행정1부(재판장 김현룡 부장판사)는 11월 24일 렌터카 업체인 롯데렌탈과 한진, 해피네트웍스가 렌터카 총량제와 관련해 "제주도 자동차대여사업 차량 운행제한 공고처분을 취소하라"며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낸 소송(2019구합5438)에서 "운행제한 공고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법무법인 시공이 원고들을 대리했다.제주도는 2018년 3월 20일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이 개정되어 427조의 2가 [형사] 집합금지명령 불구 몰래 영업한 '준코'에 벌금 300만원 [형사] 집합금지명령 불구 몰래 영업한 '준코'에 벌금 300만원 서울중앙지법 장영채 판사는 11월 19일 집합금지명령을 어기고 몰래 영업했다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명 프랜차이즈 유흥주점 '준코'의 대표이사 김 모씨와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된 회사 법인에 각각 벌금 200만원과 300만원을 선고했다(2020고단4339).김씨가 서초구에서 운영하는 '준코뮤직타운 강남1호점'은 2020년 3월 26일 '종사자 체온 점검 과소실시, 시설 내 이용자간 거리두기 위반, 소독 · 환기대장 미작성' 등 8대 감염병예방수칙 준수명령 위반을 이유로 단속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