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회원제 골프장 주말부킹권 판 골프장 간부, 부킹대행업체 대표 유죄" 회원제 골프장의 주말부킹권을 빼돌려 돈을 받고 판 골프장 간부와 부킹대행업체 대표들이 배임수증재의 유죄판결을 받았다.서울고법 형사 4부(재판장 윤재윤 부장판사)는 7월 11일 회원제로 운영되는 경기도의 모 골프장 주말부킹권을 부킹대행업자들에게 팔아 넘긴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골프장 경영지원부장 A(38)씨 등에 대한 항소심(2008노680)에서 검사의 항소를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벌금 10억여원을 추징했다.또 A씨로부터 부킹권을 받아 돈을 받고 판 B(35)씨 등 부킹대 [민사] "대출연체된 타인 계좌로 잘못 송금…상계처리한 은행에 돌려받지 못해" A사는 담당직원의 착오로 B사의 C은행 계좌에 6000만원을 잘못 송금했다. C은행은 그러나 B사가 2억6300여만원의 대출금을 변제하지 못하고 있다며, 6000만원을 대출금 채무와 대등액에서 상계했다. A사는 C은행으로부터 잘못 송금한 6000만원을 되돌려 받을 수 있을까.울산지법 손동환 판사는 7월 3일 A사가 B사와 C은행을 상대로 낸 오입금반환청구소송(2008가단3434)에서 C은행에 대한 청구를 기각하고, B사에 대해서만 "6000만원을 돌려주라"고 판결했다. A사는 주위적으로 C은행을, 예비적으로 B사를 상대로 돈을 [행정] "택시 앞좌석쪽 TV기능 포함된 네비게이션 설치…과징금 부과 못해" 택시 앞좌석 쪽에 TV나 DMB기능이 포함된 네비게이션(자동항법장치)을 설치했더라도 과징금을 부과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5부(재판장 김의환 부장판사)는 7월 8일 개인택시 운전기사 김 모씨가"앞좌석 쪽에 TV기능이 있는 네비게이션을 설치했을 뿐 TV를 시청하지 않았는데도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잘못"이라며 서울시 동작구청장을 상대로 낸 과징금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2008구합6639)에서 "과징금 60만원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판결했다.김씨는 2007년 3월 26일 밤 9시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자신의 [가사] "친권은 엄마가, 양육은 조부모가" [가사] "친권은 엄마가, 양육은 조부모가" 이혼청구를 받아들이면서 어머니를 아들의 친권자로 지정했으나, 양육자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지정한 이례적인 판결이 나왔다.서울가정법원 이헌영 판사는 6월 27일 이 모(24)씨가 남편 장 모(34)씨를 상대로 낸 이혼 등 청구소송(2007드단71731)에서 "원고와 피고는 이혼하고, 6살난 아들의 친권자로 원고를 지정하되, 양육자는 조부, 조모를 지정한다"고 판결했다.재판부는 이어 원고는 양육비로 아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매달 30만원씩, 이후 성년이 될 때까지는 매달 40만원씩 양육비를 조부모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민사] "도급업체서 채용 등 실질적 노무관리했으면, 도급업체 근로자로 봐야" [민사] "도급업체서 채용 등 실질적 노무관리했으면, 도급업체 근로자로 봐야" 외형상 도급의 형태를 띠고 있더라도 도급받은 회사가 수급업체 직원의 채용과 승진, 수당 지급 등 노무관리에 관한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했다면, 수급업체 직원들을 도급업체의 근로자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이는 대기업의 변칙적인 도급 관행에 제동을 건 판결이어 주목된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홍훈 대법관)는 7월 10일 신 모(46) 씨 등 용인기업 근로자 30명이 현대미포조선의 종업원임을 확인하고, 용인기업 폐업후인 2003년 2월 1일 이후 임금을 지급하라며 현대미포조선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05다75088)에서 [형사] "명예훼손성 댓글에 같은 취지 댓글 달면 명예훼손죄"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댓글에 대해선 추가 댓글을 삼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대법원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실린 특정인에 대한 기사 댓글에 추가로 댓글을 달아 허위 사실의 존재를 암시한 경우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간접적이고 우회적인 표현에 의한 명예훼손죄를 인정한 것이다.대법원 제2부(주심 양승태 대법관)는 7월 10일 인터넷 포탈사이트인 미디어 다음에 실린 여성 연예인 A씨에 대한 기사란에 추가 댓글을 달아 수십억원을 받고 모 재벌의 아이를 낳아준 사실이 있는 [민사] 80대 노인 노인정서 만나 사귄 60대 여성 아들에 땅 줬다가 패소 80대 노인이 노인정에서 만난 60대 여성과 연애를 하며 부동산을 넘겨줬다가 떼이게 됐다.82세인 A씨는 5년 전인 2003년경 아파트 단지 내 노인정에서 친구의 소개로 60대 여성인 B씨를 알게 돼 강원도 속초의 설악산에 친구들과 함께 여행도 가고, 단둘이 만나 식사도 하는 등 가깝게 지냈다.A씨는 B씨가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게 되자 2006년 10월 B씨의 아들(35) 앞으로 자신의 임야 약 10만㎡ 중 약 1만㎡에 대해 매매예약을 원인으로 하는 소유권일부이전청구권 가등기를 해줬다. A씨는 B씨와 사이가 멀어져 계약 [산재] "중국 출장갔다가 1,2차 회식후 호텔방서 넘어져 의식장애…업무상 재해" 중국 출장 중 직장상사, 현지 협력업체 직원 등과 가진 업무 관련 1,2차 회식에서 과음하는 바람에 호텔방에서 넘어져 뇌 등을 다친 경우도 업무상재해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부산고법 행정 2부(재판장 김 신 부장판사)는 6월 27일 신발무역업체 직원인 A씨가 요양신청을 승인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08누518)에서 A씨의 항소를 받아들여 "요양불승인처분을 취소한다"고 원고 승소판결했다.미국 신발회사의 한국 현지법인에 근무하는 A씨는 2006년 2월 업무팀장과 함께 중국 현지 공장으로 출장 [형사] 임대차보증금 1500만원을 4500만원으로 위조해 6500만원 가로챈 30대 주부 실형 임대차 보증금이 1500만원 인데도 4500만원인 것처럼 임대차계약서를 위조해 6500만원을 빌려 가로챈 30대 주부에게 징역 8월의 실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오문기 판사는 7월 3일 사기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모(34 · 가정주부)씨에 대해 징역 8월을 선고했다.(2008고단1541)김씨는 2005년 7월 부동산임대차계약서상의 보증금을 원래 1500만원에서 4500만원으로 고친 후 2006년 1월 대부업체를 찾아가 보증금반환채권을 담보로 제공하겠다고 속여 1000만원을 빌리는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4500만원을 편 [민사] "법인격 없는 사단의 회원 개인범죄 변호사 비용 단체비용으로 지출…내부 결의 거쳤어도 위법" 법인격 없는 사단에서 전임 회장이나 회원들의 개인적인 범죄에 대한 변호사 비용을 단체비용으로 처리하면서 회원총회의 결의를 거쳤더라도 이에 동의하지 않은 회원들에 대해서는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남부지법 이형주 판사는 6월 25일 법인격 없는 사단인 A단체의 김 모씨 등 회원 6명이 "전임 회장 등의 개인범죄에 대한 변호사비용을 단체비용으로 처리해 손해를 입었다"며, 현 회장 나 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2008가단5145)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각 950여만원씩 모두 57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판 [형사] "범인 이름 다르게 진술한 것 만으론 범인도피죄 아니야" 폭행사건의 현장에 있던 참고인이 폭행피의자의 이름을 아무 이름이나 지어 사실과 다르게 진술하고, 구체적인 인적사항에 대해 모른다고 했더라도 범인은닉죄가 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6월 26일 범인도피 혐의로 기소된 김 모(36)씨에 대한 상고심(2008도1059)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피해자를 폭행한 이○○의 인적사항을 묻는 경찰관의 질문에 답하면서, 단순히 '이△△'이라고 허무인의 이름을 진술하고, 구체적인 인적사항 [형사] 배심 1심선 무죄, 항소심은 유죄 배심원들이 무죄 의견을 내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으나, 항소심에서 뒤집혀 유죄가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9부(재판장 고의영 부장판사)는 7월 3일 상해치사와 사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사기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가 인정돼 징역 6월을 선고받은 이 모(43 · 노동)씨에 대한 항소심(2008노946)에서 검사의 항소를 받아들여 상해치사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를 선고했다. 형량은 징역 2년.이 씨는 2007년 12월 24일 오후 4시30분경 경기도 부천에 있는 피해자 장 모(43 · 여)씨의 집에서 장씨와 시비끝에 장씨의 가슴을 발로 차 [민사] 김용철 변호사 전직 로펌 상대 지분환급 소송 패소 삼성그룹의 비자금 조성과 정관계 로비 의혹을 폭로했던 김용철(50) 변호사가 자신이 근무했던 로펌을 상대로 출자지분을 돌려달라며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 12부(재판장 양재영 부장판사)는 6월 27일 김 변호사가 "출자지분 33.24% 중 우선 10억원을 돌려달라"며 법무법인 서정을 상대로 낸 출자지분환급 청구소송(2007가합85688)에서 원고 패소판결했다.재판부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2004년 9월 15일경 서정에 구성원으로 들어가 2004년 12월과 2006년 2월 두 번에 걸쳐 모두 7억원을 출자했다. 2 [민사] "신혼부부 성장과정 담은 어릴적 사진가치는 장당 7만5000원" 신혼부부가 결혼식장에서 하객들에게 상영할 예정이었던 학창시절과 군대생활 등 개인의 성장과정이 담긴 사진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이와 관련, 장당 7만5000원이라는 판결이 나왔다.지난해 11월 결혼한 A씨 부부는 그 해 4월 모 예식장과 예식실 대여, 사진촬영 등 예식비용으로 모두 460여만원을 지급하기로 하는 결혼식 행사대행 계약을 맺었다.특히 예식장측은 A씨 부부가 선별해서 주는 사진과 야외 촬영사진 사진 등을 스크린 영상으로 제작해 예식 전 상영해주기로 하고 예비 신랑, 신부인 두사람으로부터 각 10장씩 모두 20장을 받았으나 [산재] "로펌 동호회 축구경기중 부상당했어도 업무상 재해 아니야" 로펌의 변호사가 아닌 일반 직원들이 로펌에서 지원하는 동호회 활동으로 업무 종료후 열린 체육행사에 참가해 축구경기를 하다가 부상을 당했더라도 업무상 재해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박정수 판사는 6월 16일 서울의 한 중견 로펌인 H법무법인의 직원 범모(37)씨가 "로펌에서 평소 축구동호회 활동을 지원해 왔고, 이 날 축구경기의 식대 등도 지급했는데 산재로 인정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최초요양불승인처분 취소청구소송(2007구단552)에서 원고 패소판결했다.박 판사는 판결문에서 "법 [교통] "고속도로에서 시속 30km로 가다가 뒤따르던 차에 부딪혀 사망…피해자 과실 30%" 최저 제한속도가 시속 50km인 고속도로를 심야에 시속 30km로 운행하다가 뒤따라오던 화물차에 들이받혀 숨진 경우 피해 운전자에게도 30%의 과실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이는 고속도로에서 최저 제한속도에도 못미치는 속도로 운행하다가 사고를 당한 경우 과실상계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이어 주목된다. 대구지법 임기환 판사는 6월 19일 교통사고로 숨진 이 모씨의 가족이 A보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2007가단63970)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는 원고들에게 1억8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숨진 이씨 [형사] "개발제한구역내 적치허가 받은 컨테이너로 창고 영업…개발제한구역 특별조치법 위반" 개발제한구역 내에 컨테이너 적치허가를 받았더라도 별도의 건축허가 없이 그 컨테이너 안에 타일 등을 보관하고 창고용도로 사용했다면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행위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6월 12일 개발제한구역 내에 설치한 컨테이너를 이용해 물품보관 창고업을 한 혐의로 기소된 이 모(55)씨에 대한 상고심(2007도1891)에서 이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컨테이너 1동에 의뢰받은 타일을 보관함으로 [민사] "경찰이 성폭행 피해자에 모욕…국가가 배상하라" 2004년에 발생한 경남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관이 피해자들에게 모욕적인 말을 하고, 범인을 공개 지목하는 등 피해자들에게 수치심과 심리적 고통을 느끼게 했다. 대법원은 국가가 피해자에게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대법원 제1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6월 12일 성폭행 피해자 A양(18)과 여동생, 어머니가 "수사과정에서 경찰이 모욕적인 말과 함께 공개된 장소에서 범인을 지목하게 했고, 인적사항을 외부로 누출시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2007다64365)에서 국가 [민사] "펜트하우스 1박 328원은 무효"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71)이 약 25년간 연간 12만원(하루 328원)에 사용해 오던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의 집무실을 내주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 36부(재판장 김흥준 부장판사)는 5월 21일 이 호텔의 소유자인 주식회사 씨디엘호텔코리아가 "집무실로 쓰고 있는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 중 A동 23층 903.04㎡ 펜트하우스를 돌려달라"며 김 전 회장을 상대로 낸 건물명도 청구소송(2007가합939)에서 원고 승소판결했다.김 전 회장이 힐튼호텔 A동 23층 부분을 집무실로 쓰기 시작한 때는 1983년 12월 이 호텔의 영업이 [형사] 새벽에 편의점서 추태부린 변호사 유죄 확정 새벽에 술에 취해 편의점에서 종업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추태를 부린 변호사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벌금 50만원의 확정판결을 받았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홍훈 대법관)는 6월 12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A씨(42)에 대한 상고심(2008도3146)에서 이 변호사의 상고를 기각,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2006년 9월 23일 새벽 2시53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한 편의점에 들어가 페트병 소주 1병과 담배 2갑을 주문한 뒤 종업원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너 기분 이전이전이전44144244344444544644744844945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