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헌법] "간통죄 처벌 조항 합헌" [헌법] "간통죄 처벌 조항 합헌" 간통죄를 규정한 형법 241조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또 다시 합헌이라고 결정했다. 모두 네 번째의 합헌 결정이다. 그러나 이번 결정에서 재판관 9명 중 과반수인 5명이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의견을 내 주목을 끌었다.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10월 30일 탤런트 옥소리(본명 옥보경) 씨 등이 "형법상 간통죄 조항은 헌법상 보장된 개인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한 위헌적 조항"이라며 낸 헌법소원사건(2007헌가17 ·1, 2008헌가7 ·6, 2008헌바21 ·7)에서 재판관 9명 중 합헌 4, 위헌 4, 헌법불합치 1명의 의견으로 위헌 [헌법]"시각장애인만 안마사 자격 합헌" 시각장애인에 대해서만 안마사 자격을 인정한 의료법 조항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10월 30일 마사지업자 유 모 씨 등이 "시각장애인만 안마사 자격을 갖도록 한 현행 의료법 조항은 비장애인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사건(2006헌마1098 · 1116 · 1117)에서 9명의 재판관 중 6대 3의 의견으로 합헌결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다른 직종에 비해 공간이동과 기동성을 거의 요구하지 않을 뿐더러 촉각이 발달한 시각장애인이 영위하기에 용이한 안마업의 특 [형사] "골프치다 실수로 뒤에 있는 캐디 맞추면 과실치상" 골프 스윙을 너무 힘주어 하는 바람에 중심을 잃고 친 공이 뒤편에서 경기를 보조하고 있던 캐디를 맞춰 부상을 입혔다면 과실치상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10월 23일 공을 잘못 쳐 캐디를 다치게 한 혐의(과실치상)로 기소된 정 모(58 · 부동산중개업)씨에 대한 상고심(2008도6940)에서 정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골프 경기를 하던 중 골프공을 쳐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자신의 등 뒤편으로 보내어 등 뒤에 있던 경기 보조원 [형사] "비번인 경찰관에 면허증 줬어도 집에 갔으면 뺑소니" 피해자들이 사고를 낸 운전자의 신원을 알고 있고, 우연히 사고현장을 지나던 비번 중인 경찰관에게 운전면허증을 맡겼더라도 사고를 낸 후 경찰 순찰차나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 사고현장을 떠났다면 '뺑소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10월 9일 도로상에서 70대 행인 2명을 화물차로 치고도 구호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도주한 혐의로 기소된 윤 모(61)씨에 대한 상고심(2008도7902)에서 윤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4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화물차 운전사인 윤씨는 2007년 12월 18 [행정] "방사선 발생기 사용해 환자 진료한 한의사에 1달 15일 면허정지 취소하라" 한의사가 진단용 엑스선 발생기를 사용해 뼈의 성장판 검사를 하는 것은 한의사의 면허범위인 한방의료행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그러나 약 50명의 환자에게 이같은 방법으로 성장판 검사를 한 한의사에게 면허자격정지 1월 15일의 처분을 한 것은 너무 가혹하다고 판결했다. 진단용 방사선 기기의 사용이 한방의료행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그 범위를 명확히 했으나, 재량권 일탈 또는 남용으로 보아 자격정지 처분을 취소한 것이다.서울행정법원 제1부(재판장 김인욱 부장판사)는 10월 10일 진단용 방사선 발생기를 사용해 환자들을 [손배] "'수사해 구속해달라' 고소장만으로 고소인 피살에 국가배상책임 없어" 교제하던 남성으로부터 협박과 폭행을 당해온 여성이 '가해자를 수사해 구속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낸 것만으로는 경찰에게 고소인의 신변을 보호할 의무가 없고, 고소인이 그 남성에 의해 살해되었더라도 국가에게는 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홍훈 대법관)는 10월 9일 교제하던 남성에게 흉기로 살해당한 조 모씨의 부모가 "경찰이 고소장을 받고도 신변보호를 해주지 않는 바람에 딸이 숨졌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2007다40031)에서 국가의 상고를 받아들여 원고 승소판결한 원 [산재] 회식 중 사고 산재 인정 잇따라 [산재] 회식 중 사고 산재 인정 잇따라 회식 중 일어난 사고에 대해 산재를 인정하는 대법원 판결이 잇따라 나왔다.이는 그만큼 산재 인정 범위를 넓혀 근로자를 보호하는 판결이어 주목된다.대법원 제1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10월 9일 협력업체와 회식 중 회식장소를 빠져나와 용변을 보다 만취로 몸을 가누지 못해 추락사한 신 모씨의 아내 김 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보상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청구소송 상고심(2007두21082)에서 김씨의 상고를 받아들여 원고 패소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숨진 신 씨는 D조선해양의 도장 1팀 과장 [노동] "'인원 적어 수업 안한다'며 회원 돌려보낸 헬스클럽 요가 강사 해고 정당" 요가수업을 받으러 온 회원을 인원이 적어 수업하지 않는다며 돌려보낸 헬스클럽 요가 강사를 해고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정종관 부장판사)는 9월 25일 최 모씨가 "근무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해고한 것은 부당하다"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 취소청구소송(2008구합16353)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으로서, 원고가 담당하는 업무는 요가 강사로서 회원들에게 요가 강습을 하는 것이고 이는 [형사] 변호사 사무실서 미지급 임금 문제로 주먹다짐한 변호사와 전 사무장에 벌금형 미지급 임금 문제로 변호사 사무실에서 주먹다짐을 한 변호사와 전 사무장에 대해 벌금형이 확정됐다.대법원 제2부(주심 박일환 대법관)는 10월 9일 사무실에서 서로 다투며 상대방을 때린 혐의(상해)로 기소된 송(45) 변호사와 송 변호사 사무실의 전 사무장 김 모(44)씨에 대한 상고심(2008도3326)에서 두 사람의 상고를 모두 기각, 각각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송 변호사의 사무장었던 김씨는 2007년 1월 10일 오전 9시55분경 송 변호사의 사무실에서 미지급된 임금을 요구하였으나 송 변호사가 이를 거부하자 [형사] "디지털대 총장이 교비로 이사장 변호사 선임료 내면 횡령죄" 디지털대학 총장과 운영처장이 학교재단 이사장의 형사사건 변호사 선임비를 교비에서 지출했다면, 업무상횡령죄가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이홍훈 대법관)는 10월 9일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디지털대학 총장 조 모(70)씨와 운영처장 김 모(54)씨에 대한 상고심(2008도6885)에서 조 씨 등의 상고를 기각, 각각 벌금 200만원과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 씨 등은 2005년 11월 A디지털대학의 재단 이사장이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당해 수사를 받게 되자 대학 교비회계자금으로 변호사 [형사] 휘발유 분신 협박 옛 남친에 라이터 던져준 새 남친 무죄 확정 헤어진 여자친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몸에 휘발유를 끼얹은 옛 남자친구에게 라이터를 던져 줘 분신 후 숨지게 한 새 남자친구에게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9월 25일 자살방조 혐의로 기소된 장 모(30 · 무직)씨에 대한 상고심(2008도6556)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옛 남자친구의 사망이 충동적으로 일어난 일이지 자살로 볼 수 없어 자살방조죄가 될 수 없다는 게 무죄를 선고한 이유다. 1심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심은 피해자가 휘발유를 자신의 [형사]"마을버스서 여성 허벅지 촬영 유죄…벌금 100만원" [형사]"마을버스서 여성 허벅지 촬영 유죄…벌금 100만원" 버스안에서 같은 좌석에 앉은 여성의 치마 밑으로 드러난 허벅다리 부분을 핸드폰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교육공무원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대법원은 특히 여성의 몸을 핸드폰 등으로 촬영하는 행위와 관련, 구체적인 유죄 판단 기준을 제시해 주목된다.대법원 제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9월 25일 달리는 마을버스 안에서 짧은 원피스를 입고 옆자리에 앉은 여성의 허벅지 부분을 핸드폰으로 몰래 찍은 혐의로 기소된 이 모(59 · 교육공무원)씨에 대한 상고심(2008도7007)에서 이 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교통] "대리기사가 사고 내 차주 다쳤어도 계약때 면책조항 설명 안했으면 보험금 줘야" 대리운전기사가 운전 중 사고를 내 대리운전을 부탁한 사람이 다친 경우 보험사가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면책조항이 있었다고 해도 보험사가 보험계약을 맺을 때 이를 설명하지 않았다면, 보험사는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제주지법 김창권 판사는 9월 9일 A보험사가 면책약관에 의해 보험금 지급채무가 없다며 대리운전업체 대표 B씨와 대리운전기사 C씨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 청구소송(2008가단4727)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B가 운영하는 대리운전업체 소속 기사인 C는 2007년 9월 22일 새벽 3시45분쯤 김 모씨의 [형사] 찜질방서 엉덩이 비볐다가 징역 8월, 집유 1년 찜질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 40대 여성의 엉덩이를 다리로 비비며 추행한 30대 남자에게 징역 8월, 집행유예 1년의 엄한 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2부(재판장 이정호 부장판사)는 9월 26일 찜질방에서 여성 고객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서 모(37 · 무직)씨에게 이같은 형을 선고하고, 집행유예기간 중 40시간의 성폭력치료 강의의 수강을 명했다. (2008고합522)검사는 벌금형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징역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추행의 정도가 비교적 경미하지만, 피고인이 과거 찜질방에서 피해자를 추행한 동일한 전력으로 [형사] 사망한 모친 '살아있다' 속여 생계비 등 지급받은 딸에 징역 8월, 집유 2년 국민기초생활보호 대상자인 어머니가 사망했음에도 생존한 것으로 속여 약 4년간 국가로부터 생계비 등 1300여만원을 받아 낸 40대 딸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이상오 판사는 9월 9일 사기, 기초노령연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성 모(여 · 41 · 무직)씨에게 이같은 형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400시간을 명했다. (2008고단2531)성씨는 2004년 11월 국민기초생활보호 대상자인 어머니 김 모씨가 한달 전 사망했음에도 시청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김씨가 살아있는 것처럼 속여 생계비와 기초노령연금 [민사] 대한항공 기내 면세점 납품권 다툼 조양호 회장 승소 대한항공의 기내 면세점 납품권을 둘러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동생들과의 다툼에서 장남인 조 회장이 이겼다.서울중앙지법 민사 11부(재판장 이내주 부장판사)는 9월 24일 고 조중훈 전 한진그룹 회장의 차남인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과 4남인 조정호 메리츠증권 회장이 기내 면세점 사업권을 일방적으로 변경해 손해를 보았다며 조양호 회장 등을 상대로 60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낸 소송(2006가합68150)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원고들은 "조중훈 회장이 생전에 대한항공에의 기내 면세품 납품을 알선하는 브릭트레이딩 컴퍼니 [형사]강제집행면탈 김우중 전 회장 집유 2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71)이 재산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구 대우개발 주식 수백만주를 숨기고, 허위로 다른 사람에게 양도했다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 25부(재판장 윤경 부장판사)는 9월 25일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008고합722) 또 검찰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김 전 회장에게 불리한 증거를 은닉한 혐의(증거인멸)로 기소된 김 전 회장의 전직 비서 김 모(43)씨에게는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 전 회장이 방만한 부실경영 [법제] "상수원 보호구역내 주택 2채 소유…실거주 주택만 증축 허용" 법제처(처장 이석연)는 9월 24일 "상수원 보호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주택을 2동 이상 소유하고 있는 경우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 대해서만 증축이 허용되고, 소유만 하고 있는 주택의 경우에는 증축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법령해석을 했다. 이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주택을 2동 이상 소유하고 있는 경우 증축할 수 있는 주택은 주민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 한정되고, 실제 거주하지 않는 주택에 대하여는 증축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법제처는 상수원보호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증축할 수 있는 주택은 " [가사] "아내가 나이트서 만난 부킹男 때문에 이혼…위자료 500만원 배상하라" 아내가 나이트클럽에서 이른바 부킹을 통해 만난 남자와 부정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아내와 이혼한 남편이 '부킹남'을 상대로 소송을 내 500만원의 위자료를 받게 됐다.부산지법 가정지원 이윤호 판사는 9월 2일 A씨(43)가 "아내가 유부녀임을 알고도 접근해 계속 만나는 등 부정한 행위를 저질러 결국 이혼하게 됐다"며, B씨(47)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2007드단1384)에서 "B는 A에게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A와 아내 C는 6년 연애 끝에 1993년 10월 혼인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 [손배] "티샷 준비하다가 옆 팀에서 날아온 골프공 맞아 실명…골프장 100% 배상하라" 골프경기 중 다른 팀에서 날아온 골프공에 맞아 한쪽 눈을 실명한 골퍼에게 골프장이 100% 배상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의정부지법 민사 13부(재판장 강인철 부장판사)는 9월 18일 경기도 포천에 있는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다가 다른 팀 골퍼가 친 공이 슬라이스되면서 왼쪽 눈을 맞아 다친 임 모씨와 가족이 골프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2008가합4053)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모두 2억2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임씨는 2004년 8월 포천에 있는 모 골프장 중코스 6번홀에서 티샷(Te 이전이전이전44144244344444544644744844945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