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허위 고소, 항고 남용하면 처벌된다" "허위 고소, 항고 남용하면 처벌된다" 여성산악회원과 술을 마시면서 엉덩이를 만져 강제추행죄로 유죄 확정판결까지 받은 A는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3명에 대하여 2017년 6월 서울남부, 서울서부, 서울동부 등 3개의 검찰청에 위증죄로 분산 고소했으나 '혐의없음' 처분을 받자 모두 항고했다. 서울고검은 위 항고사건을 모두 종합 분석한 후 무고혐의를 확인, 각 처분청에 재기수사를 명령했다.B(79)는 2001년 10월 학교 선생님인 전처 C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과도칼로 C의 얼굴을 수회 베 형사처벌을 받았다. 또 2013년 11월 또 다시 C가 근 [형사] "특가법상 무고죄 저질렀다고 무고…특가법 적용 대상 아니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무고(誣告)죄를 저질렀다고 무고한 행위는 특가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일반 형법상 무고죄로 처벌해야 한다는 취지다.대법원 제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4월 12일 특가법상 도주치상과 무고 등의 혐의로 기소된 도 모(25)씨에 대한 상고심(2017도20241)에서 도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보아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특가법상 무고는 무죄라는 취지로 사건을 대구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2017도20241).도씨는 2016년 5월 17일 새벽 2시 5분쯤 경주시에 있는 [형사] 다른 남자 만나다가 들키자 '성폭행 당했다' 허위 신고…무고 유죄 인천지법 박희근 판사는 4월 11일 다른 남성과 사귀는 사실을 남자친구에게 들키자 성폭행을 당했다며 이 남성을 무고한 혐의로 기소된 A(29 · 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2017고단9561).A는 2016년 9월 30일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B를 만나 연락처를 교환하고, 일주일 후인 10월 6일경 서울 관악구에 있는 B의 집에서 성관계를 가진 후 연인으로 지내오던 중 남자친구에게 B와의 관계를 들키게 되자, 한 달 후인 2016년 11월 8일경 "B는 2016년 11월 5일경 나의 동의없이 사진을 촬영 [형사] "동업하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자 남친 어머니 무고…벌금 300만원" 교제하던 남자의 모친을 통해 3건의 보험에 가입하는 데 동의한 바 있음에도 남친과 헤어지게 되자 남친의 모친이 무단으로 보험계약서 등을 위조 · 행사했다고 허위로 고소한 여성이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A(여)씨는 연인관계였던 B(여)씨의 아들과 캔들, 방향제 판매사업을 동업하다가 사이가 나빠져 서로 형사고소를 하는 등 다투게 되자, 2017년 2월경 B가 보험계약서 등을 위조해 보험에 가입시켰다고 허위의 고소장을 작성해 서울중부경찰서에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다.고소장에서 A는 "B가 자신이 보험금을 낼 장커우커우 사건-사법불신과 복수 장커우커우 사건-사법불신과 복수 2018년 2월 15일은 음력으로 섣달 그믐날이었다. 정오 12시 20분경 샨시성 한중시에서 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35살의 퇴역군인 장커우커우(張扣扣)가 이웃집의 왕쯔신(王自新 · 71)과 그의 장남 왕샤오쥔(王校軍 · 47), 삼남 왕정쥔(王正軍 · 39) 등 3명을 칼로 찔러 죽이고 도망쳤다가 이틀 뒤에 자수한 것이다.일견 평범해보이던 이 살인사건은 장커우커우가 살인을 저지른 후에 "모친이 죽은지 22년만에 드디어 복수를 했다!"고 소리쳤다는 것이 알려지고, 원래 1996년에 장커우커우 집안과 왕쯔신 집안의 패싸움 과정에 [형사] 집 근처 교정시설 가려고 허위 고소 부탁했다가 무고교사죄 추가 공갈죄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50대 남성이 집 근처 교정시설로 이감 받을 목적으로 구치소 동기에게 허위 고소를 부탁했다가 무고교사죄가 추가됐다.인천지법 정원석 판사는 2월 22일 무고교사 혐의로 기소된 A씨(51)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2018고단52). A씨의 부탁으로 A씨를 허위 고소한 혐의(무고)로 기소된 B(57)씨는 징역 5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2016년 7월부터 현재까지 인천구치소에 수감중인 A는 2017년 7월 18일경 인천구치소 접견실에서 전에 서울동부구치소 같은 [형사] "남성의 적극적 요구로 내심 원하지 않는 성관계 가졌다면 성폭행 신고했어도 무고 무죄" 채팅 어플을 통해 만난 남성의 적극적인 요구로 다소의 강압이 수반된 상태에서 내심 원하지 않는 성관계를 가진 여성이 성폭행이라고 신고를 했더라도 무고는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형사5부(재판장 김동규 부장판사)는 2월 9일 무고 혐의로 기소된 여성 A(40)씨에 대한 항소심(2017노8907)에서 A씨에게 유죄를 인정해 징역 4월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1심 판결에 대해 무죄 주장과 함께 징역 4월의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고, 검사는 형이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항소했으나 A씨의 항소가 받아들 소마분등 미망인 사건-부부공동채무의 문제점 소마분등 미망인 사건-부부공동채무의 문제점 최고인민법원은 2018년 1월 17일 을 내놓았는데, 이는 계속하여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사법해석(2)("혼인법사법해석")의 제24조를 사실상 수정하는 것으로 3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은 매우 간단하다.최고인민법원의 이 해석을 가장 먼저 반긴 사람은 아마도 '소마분등(小馬奔騰)'의 미망인인 진얜(金燕)일 것이다. 그녀는 즉시 SNS에 "나, 드디어 해방된거야! 너희가 좀 봐줘. 난 자세히 보질 못하겠어!"라고 써서 친구들에게 보냈다.'2억 위안 소송' 패소 원래 진얜으로 하여금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소마분등문 헌재, 2017 모범 국선대리인 표창 헌재, 2017 모범 국선대리인 표창 헌법재판소가 손창열, 채정원, 권오용 변호사를 2017년 모범 국선대리인으로 선정, 12월 29일 표창장을 수여했다.손창열(사법시험 24회, 서울변호사회) 변호사는 청구인이 특정인을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교통사고 허위신고를 하였다는 무고 혐의로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2016헌마471' 사건에서, 청구인과의 면담을 바탕으로 교통사고 진술서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무고에 대한 혐의가 없다는 사실에 대한 여러 자료를 적시하고 신고 경위가 접촉사고에 대한 시비가 붙자 이를 확인하기 위함이었다는 점을 입증하면서, 설령 객관적 사실에 반하는 국제경제법학회 회장에 정영진 변호사 국제경제법학회 회장에 정영진 변호사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정영진 변호사가 내년 1월 1일 한국국제경제법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년이다.정 신임 회장은 사법시험, 외무고시, 행정고시 등 3과에 합격한 국제통상 전문가로, 세계은행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중재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한미FTA 분쟁해결기구 패널위원 등을 맡고 있다. 서울대 법대를 나와 예일대 로스쿨에서 국제통상법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조지타운 로센터와 듀크 로스쿨에서 국제통상법을 강의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앞으로 다양하고 복합적인 통상환경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통상법 [형사] '회사 동료에 성폭행 당했다' 무고…징역 10월에 법정구속 부산지법 이승훈 판사는 10월 24일 같은 회사 남성 동료로부터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며 거짓 신고한 혐의(무고)로 기소된 김 모(여 · 25)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2017고단3824)연예기획사에서 일하는 김씨는 2016년 10월 3일 밤 12시쯤 부산진경찰서에 같은 회사 동료 A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로 기소됐다.김씨는 당시 경찰에서 신고인으로 진술하면서 "A씨가 2016년 3월 초순경부터 8월 사이에 부산 북구에 있는 모텔과 회사 사무실, 나의 주거지 등에서 5차례에 걸쳐 강간하고, 규모 · 수사대상 줄어든 공수처 규모 · 수사대상 줄어든 공수처 법무부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 방안과 관련, 자체 법무부안을 마련해 10월 15일 발표했다. 법무부 법무 · 검찰개혁위원회가 약 한 달 전 권고한 내용보다 규모도 줄고 수사대상도 줄어든 내용이다. 이 때문에 신설이 추진 중인 공수처에 대해 '종이 호랑이 공수처'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법무부는 "수사대상 고위공직자와 범죄의 범위를 합리적으로 설정하여 권한남용의 우려를 해소함과 아울러 부패척결 역량 강화 요청을 조화시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법무부는 무엇보다도 올해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 [형사] 보험금 노리고 세든 건물에 불 질러…징역 2년 실형 인천지법 형사15부(재판장 허준서 부장판사)는 5월 15일 화재보험금을 노리고 임차하고 있던 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기소된 A(여 · 7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2017고합88)2016년 6월부터 B씨 소유의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건물 1층을 보증금 1000만원, 월세 90만원에 임차하여 식당을 운영하던 A씨는 식당 운영이 잘 되지 않아 월차임, 전기세, 수도세를 연체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되고, B로부터 임대차계약 해지통보와 부동산점유이전금지가처분신청을 당하는 등 건물에서 퇴거하여야 할 형편에 [형사] "나를 허위 고소하라"…무죄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허위로 형사고소하게 한 행위는 무고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자기 자신을 무고하는 이른바 자기무고(自己誣告)는 무고죄를 구성하지 않기 때문이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7월 15일 친구에게 부탁해 자신을 사문서위조죄로 허위 고소하게 한 혐의(무고)로 기소된 강 모(49)씨에 대한 상고심(2013도12592)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강씨는 2009년 5월 친구 사이인 조 모(여 · 51)씨에게 신용불량 문제 때문에 사업자등록을 할 수 없으니 명의를 [형사] '그린벨트 해제된다' 속여 10억원 가로채…징역 1년 6월 실형 창원지법 형사4부(재판장 강용법 부장판사)는 6월 22일 '그린벨트가 해제된다'고 속여 1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2017고합60)A씨는 2016년 6월 13일 경기 가평군에 있는 사무실에서 B씨에게 '서울 우면산 인근 토지를 개발하기 위해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19억원을 지급하고 잔금이 80억원 정도 남아있는 상태인데 그린벨트가 해제되면 가격이 폭등하여 빨리 잔금을 치러야 한다. 잔금을 지급하고 토지 소유권을 이전받은 후 건축허가를 받아 호텔, 한옥마을, 고급타운하 네슈빈 사건-중국판 '재심' 사건 네슈빈 사건-중국판 '재심' 사건 얼마 전 화제를 끌었던 영화 '재심'이 다루는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과 쌍둥이처럼 닮은 사건이 중국에도 있었다. 바로 네슈빈(聶樹斌) 사건이다. 두 사건 모두 무고한 사람이 살인범의 누명을 쓰고 재판에서 유죄로 확정되나, 그 후에 진범이 나타난다. 진범이 나타난 이후에도 사법기관은 진실을 인정하는 데 완강하게 저항하지만, 변호사, 매체, 가족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 결국 무죄를 선고받는다.재심에서 무죄 선고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은 2000년 8월 택시기사가 살해되고, 최 모가 진범으로 몰려 1심 [헌법] "말다툼 중 혼잣말로 'fucking crazy'…모욕죄 아니야" 말다툼 중 영어 욕설인 'fucking crazy'를 혼잣말로 한 행위는 모욕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6월 6일 이런 말을 하여 모욕죄로 고소되고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이 모(62)씨가 기소유예를 취소해달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2017헌마1)에서 "모욕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소유예처분을 취소하라"고 결정했다. 기소유예란 혐의가 인정되지만, 검사가 여러 정황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불기소처분으로, 이 경우엔 '죄 안 됨' [형사] "무고 이후 허위신고 내용 비범죄화 됐어도 무고 유죄" 공사를 도급받았던 수급인이 '공사 도급인인 채무자가 공사대금 대신 변제하기로 한 빌라를 처분했으니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허위 고소를 했다. 무고죄가 성립할까. 고소 당시의 대법원 판례는 '채권담보로 부동산에 관한 대물변제예약을 체결한 채무자가 대물로 변제하기로 한 부동산을 처분한 경우 배임죄가 성립한다'고 보았으나, 대법원은 이후 2014년 8월 21일 선고한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이와 같은 경우에 배임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례를 변경해 논란이 된 사건이다.무고 후 대법 판례 변경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5월 3 [형사] "징역 1년 선고에 피고인이 난동 부리자 다시 징역 3년 선고…적법" 1심 재판장이 피고인을 징역 1년에 처한다는 주문을 낭독한 후 피고인이 법정에서 욕설을 하며 난동을 부리자 다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적법할까. 의정부지법 형사2부(재판장 성지호 부장판사)는 2월 14일 무고와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2016노2606)에서 "1심 선고는 적법하다"고 판시하고, 다만 A씨가 난동을 부린 점에 대하여 뉘우치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징역 2년을 선고했다.(2016노2606)A씨는 1심 재판장이 선고기일인 2016년 9월 22일 오후 2시쯤 법정에서 '혐의없음' 결정하면서 "항고하면 무고로 인지하겠다" '혐의없음' 결정하면서 "항고하면 무고로 인지하겠다" 대한변협이 2015년에 시작한 검사평가가 변호사들의 호응 속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1월 24일 2016년 평가결과를 발표한 변협에 따르면, 이번에 평가에 참여한 변호사는 모두 2178명으로 처음 실시한 지난해 참여인원 601명의 3.6배로 증가했다. 전국 변호사 1만 8850명의 11.55%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평가건수도 지난해 1675건의 약 3배에 이르는 4984건이 접수됐다. 변협은 평가결과를 분석, "검찰의 수사상황이 전반적으로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변협은 "2015년 검사평가에서 검사가 책을 이전이전12345678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