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소송법 등 개정 시안 요약 형사소송법 등 개정 시안 요약 범죄 규명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범죄자의 기소를 면제하거나 형을 감면하는 '플리바기닝(plea bargaining) 제도'와 중요 참고인이 2회 이상 정당한 이유없이 출석에 불응하는 경우 법관의 영장을 받아 구인할 수 있는 '중요참고인 출석의무제' 등 수사의 효율성 확보와 피해자 보호 강화에 역점을 둔 6개 형사사법제도의 도입이 추진된다.법무부장관 자문기구인 형사소송법개정특별분과위원회(위원장 이재상)는 10월 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국형사소송법학회(회장 김종구)와 공동으로 공청회를 열어 ▲사법협조자 소추면제 및 형벌감 '스폰서 특검' 김종남 특검보 사퇴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중인 민경식 특별검사를 돕는 세 명의 특별검사보 가운데 김종남 특검보가 12일 사퇴했다.지난 5일 수사에 착수한 지 1주일만에 강릉지청 김모계장과 서울고검 전직 수사관 등의 향응 ㆍ 접대 의혹 수사를 담당한 김 특검보가 사퇴함으로써 최장 55일로 기간이 한정된 민 특검팀의 수사에 차질이 예상된다.김 특검보는 '2000년 부산지검 근무 시절 업자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투서와 관련해 검찰 내부 감찰을 받았다'는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자 사실관계를 떠나 특검팀 전체에 누 의리, 인정에 이끌려…위증사범 급증 의리, 인정에 이끌려…위증사범 급증 윤락업소의 실제 업주의 처벌을 면하게 하고자 윤락업소 관리자와 명의상 업주가 재판에서 실업주는 윤락업소 운영에 관여한 바 없다고 허위증언했다가 각각 위증 혐의로 구속기소, 불기속기소됐다.위증사범이 급증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은 올 상반기 6개월간 위증사범을 집중단속, 72명을 인지해 그 중 2명을 구속기소하고, 50명을 불구속기소, 6명을 약식기소했다.올 상반기 인지한 위증사범 72명은 지난해 같은 기간 인지한 위증사범 33명의 2배가 넘는 수치다.2008년엔 1년간 62명, 2009년은 1년간 75명의 위증사범을 인지했다.위증은 다 김준규 검찰총장 신년사 김준규 검찰총장 신년사 우리 검찰은 '변모된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우리의 변화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기대가 높습니다.올해에는 변모를 실천하여 그 기대를 채워야 합니다.변모된 검찰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국민들이 「정직한 사회」, 「깨끗한 세상」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어야 합니다.우리 사회에서 '거짓'과 '가짜'가 없어져야 하고, '부패'와 '폭력'도 사라져야 합니다.범죄로부터 국민 개개인을 보호하고 소중한 가정을 지켜주어야 하겠습니다.검찰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입니다.불의의 어둠을 걷어내고 범죄의 그늘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이달의 시행 법률(10월) 10월 중 시행이 시작된 법률이 적지 않다. 일부개정된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이 10월21일부터 시행돼 회생 절차 중에 있는 기업에게 필수적인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경우에는 공익채권 중에서도 우선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지위가 부여된다. 기업 회생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또 국가배상법이 일부개정돼 해석상 배상책임이 인정되던 공무를 위탁받은 사인의 위법행위로 인한 손해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배상하여야 한다는 것을 명시적으로 규정했다. 인지 첩부 및 공탁 제공에 관한 특례법, 법관의 보수에 율촌, 주순식 전 공정위 상임위원 영입 율촌, 주순식 전 공정위 상임위원 영입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 담합 등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법무법인 율촌의 공정거래팀에서 전문가 한 명이 다른 로펌으로 옮기고, 한 명이 보강됐다.율촌에 따르면, 주순식 전 공정거래위 상임위원이 고문으로 영입돼 11월부터 출근하고 있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 등에서 경력을 쌓은 주 고문은 2006년 9월부터 올 9월까지 3년간 상임위원으로 재직하며, 석유화학사 담합사건, 정유사 담합사건, 제약회사 부당고객유인행위 사건 등 여러 사건에 관여했다.또 공정위 국제업무과장, 독점정책과장, 총괄정책과 사기 · 절도 등도 양형기준 적용 사기, 공문서, 사문서, 절도, 마약, 약취 ・ 유인, 식품 ・ 보건, 공무집행방해사기, 절도 등 8개 범죄도 양형기준이 설정돼 양형 편차를 줄이고, 적정한 양형을 도모하게 된다.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이규홍)는 9월21일 정기회의를 열어 이들 범죄군을 양형기준 적용대상으로 선정, 구체적인 양형기준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이에 앞서 제1기 양형위원회는 살인, 뇌물, 성범죄, 강도, 횡령 · 배임, 위증 ・ 무고범죄의 양형기준을 의결,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에 있다.양형위는 추가로 선정된 대상 범죄에 대한 양형기준안을 마련, 공청회 양형기준제 시행 한 달양형기준 적용 판결 잇따라 양형기준제 시행 한 달양형기준 적용 판결 잇따라 "동종 누범인 점을 특별가중인자로, 의제강제추행을 특별감경인자로 고려해 산정한 권고형의 범위는 징역 1년~3년. 여기에 범행에 취약한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점과 누범 기간 중의 동종 범행, 피해자와의 미합의를 일반가중인자로 고려하고, 자백을 해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는 점을 일반감경인자로 고려해 징역 2년을 선고한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 1부(재판장 이현종 부장판사)는 지난 7월24일 일곱 살 난 여자 어린이 두 명에게 돈을 주겠다며 자신의 특정 신체부위를 만지도록 한 혐의(미성년자의제강제추행)로 기소된 강 모(64 · 무직 "몇 초 안에 양형 범위 계산…피고인에게도 도움" "몇 초 안에 양형 범위 계산…피고인에게도 도움" "범죄에 따라 수십개에 이르는 양형인자를 컴퓨터 프로그램화한 만큼 양형 산정의 정확도를 보다 높일 수 있고, 형량을 예상할 수 있어 피고인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형사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이태웅 판사가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만들어 7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범죄별 양형범위를 간단하게 산정해 낼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법원 내부통신망에서 판사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양형기준 계산 프로그램'이 그것.양형기준이 적용되고 있는 살인, 뇌물, 성범죄, 강도, 횡령, 배임, 위증, 무고 범 '女제자 강제 키스' 대학교수 실형 선고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여성 제자들을 성추행하고 이를 문제 삼은 피해자들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던 대학교수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아동이나 청소년을 상대로 한 상습 성추행범에게 징역형이 선고되는 일은 잦은 편이지만 성인 대상 범죄에 실형이 내려진 것은 이례적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박창제 판사는 17일 회식 자리에서 자신이 지도하는 여성 대학원생들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불구속 기소된 서울 모 대학교 체육대학 교수 K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추행 전후의 정황이나 구체적 추행 로스쿨 입시에서 졸업후 진로까지 로스쿨 입시에서 졸업후 진로까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로스쿨 입시가 다가오고 있다. 8월23일 실시되는 법학적성시험(LEET)을 시작으로 전국 25개 로스쿨의 2010학년도 로스쿨 입학전형안도 발표됐다.이런 때 나온 유복근 박사의 '2010년판 로스쿨 진학 가이드'가 미래의 법률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005년 국내 처음으로 로스쿨 입학 가이드북을 펴낸 저자는 2007년판에 이어 이번에 두번째 개정판을 냈다. 2007년판 이후 달라진 LEET의 구체적인 내용과 준비요령, 전국 25개 로스쿨의 선발인원, 전형방법 등 최신의 입학관련 정보를 자 흉악범 DNA 정보 채취해 추가범죄 수사때 활용 살인, 강간 등 재범의 위험성이 높은 흉악범의 DNA 시료를 미리 채취해 추가 범죄의 범인 검거에 활용하는 DNA 신원확인정보 데이터베이스 제도가 도입된다.법무부와 행정안전부는 5월27일 흉악범 근절 대책의 하나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디엔에이 신원확인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이에 따르면, DNA 시료 채취 대상자는 살인, 강도, 방화, 절도 관련 범죄(단순 절도 제외), 강간 · 추행, 약취 · 유인, 체포 · 감금 관련 범죄(단순 체포 ·감금 제외), 상습폭력, 조직폭력, 마약, 청소년 상대 '양형기준 시행' 제2기 양형위원회 출범 '양형기준 시행' 제2기 양형위원회 출범 제2기 양형위원회가 5월 7일 오후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대법관을 지낸 이규홍 변호사가 위원장을 맡았다.2기 양형위는 7월 1일 이후 적용되는 살인 등 8개범죄에 대한 양형기준의 시행을 준비하고, 시행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점 등의 보완에 나서게 된다.또 추가로 양형기준을 설정할 대상범죄를 선정해 양형기준을 정립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1기 양형위원회는 얼마 전 ▲살인 ▲뇌물 ▲성범죄 ▲강도 ▲횡령 · 배임 ▲위증 ▲무고 등 8개 범죄에 대해 양형기준을 설정했다.이번에 새로 위축된 2기 양형위원들은 다음과 같다.▲구욱 '고무줄 재판' 시비 줄이고, 엄정한 양형 구현 '고무줄 재판' 시비 줄이고, 엄정한 양형 구현 모 중앙부처 과장으로 있는 A씨는 관련 허가를 받도록 노력해준다는 명목으로 7000만원상당의 뇌물을 받았다.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6월을 선고받았으나, 앞으로는 징역 5~7년으로 양형기준이 높아진다.B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헤어진 피해자 운영의 식당에 침입해 자고 있던 피해자를 한차례 강간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같은 범죄의 경우 양형기준이 징역 4-6년으로 상향 조정된다. 집행유예도 붙지 않는다.C씨는 회사의 자금 담당자들과 공모해 한국은행 양형기준 마련 2차 공청회 열려 양형기준안에 관한 제2차 공청회가 2월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고법 형사대법정(서관 417호)에서 열린다.대법원 양형위원회(회장 김석수 전 대법관)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강도, 횡령 · 배임, 위증 · 무고 등에 대한 양형기준안 발표와 토의가 예정돼 있다.성낙송 상임위원의 사회로 김소영 수석전문위원이 양형기준을 발표하고, 김영종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검사, 임복규 사법연수원 교수, 이광수 변호사, 손동권 건국대 법대 교수, 정미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집행위원장, 이상훈 참여연대 시민경제위원회 실행위원 등이 토론을 벌인다 법무행정직 '인기' 경쟁률 130대 1 최근 경제상황 악화로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6명을 선발하는 법무행정직에 781명이 지원, 경쟁률 130.2대 1을 기록하는 등 올해 행정 · 외무고등고시 평균 경쟁률이 46.4대 1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2009년도 고등고시 응시원서 접수 결과 전체 347명 모집에 1만6091명이 지원, 평균 4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2008년) 평균경쟁률은 46.2대 1(339명 모집, 1만5646명 지원)이었다. 행안부에 따르면 행정고시의 경우 307명 모집에 1만4278명 광주지검 부장검사, 민원인에 피습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홍정규 기자=현직 부장검사가 검찰 청사에서 민원인에게 흉기로 얻어맞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오전 11시께 광주지검 A 부장검사실에서 민원인 한모(47)씨가 A 부장검사에게 철제 공구를 휘둘렀다. 공구에 맞은 A 부장검사는 승용차로 조선대병원 응급실에 후송돼 눈 윗부분을 6바늘, 머리를 2바늘 꿰맸으며 바닥이 흥건해질 정도로 피를 많이 흘렸으나 두부에는 손상이 없어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한 씨는 최근 검사 5명이 직무를 유기했다며 진정했지만 이 부서에서 '공람종결'해 더 수사를 하지 않자 고검 "고법 원외재판부 증설, 장기적 관점서 재검토" "고법 원외재판부 증설, 장기적 관점서 재검토" 12월 5일 2008년 전국 법원장회의가 열려 고등법원 원외재판부의 설치문제를 포함, 법원조직과 관할 구도의 재편, 양형조사관 제도의 도입을 위한 입법추진, 가사 · 소년재판의 활성화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이 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법령해석의 통일성과 전문성에 비추어 고법 원외재판부의 확대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원칙적으로 공감하고, 법원조직과 관할에 관한 장기적 관점에서 추가 설치를 재검토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이를 위해 특별위원회 또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적이고 심도깊은 연구를 선행해야 하며, 항소심 법원의 배치 '18대 총선수사' 종료…의원 34명 기소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검찰이 18대 총선 공직선거법 위반 사범 공소시효가 9일 만료됨에 따라 당선자 34명(3명 구속)을 기소하고 69명을 불기소 처리하는 선에서 수사를 종료했다. 대검찰청 공안부에 따르면 검찰은 총선사범 1천965명을 입건해 64%인 1천262명(66명 구속)을 기소하고 699명을 불기소했으며 나머지 4명은 정치자금법이나 무고죄 등으로 입건돼 공소시효가 아직 남아있어 추후 처리할 예정이다. 전체 총선사범 중 금품 사범은 17대 42%에서 18대 29%로 줄어든 반면 흑색선전사범은 15%에서 20%로 증가해 양형기준제 확정…'고무줄 판결' 줄어드나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사법 불신의 뿌리인 '고무줄 양형'을 해소하기 위한, 귀중하고도 어려운 첫발을 내디뎠다. 법조계 전문가와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제1기 양형위는 28일 대법원에서 임시회의를 열어 우리나라에 적합한 양형기준제를 의결했다. 양형기준제의 뼈대가 마련된 것은 지난해 4월 양형위가 출범한 뒤 1년3개월만이다. 양형위는 우선적으로 살인, 성범죄, 뇌물 등 8개 범죄에 대해 개별범죄별 양형기준을 마련한 뒤 적용 대상 범죄를 점진적으로 최종 확정했다. 그러나 이번 마련된 제도는 양형의 일관성을 실 이전이전12345678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