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배] '810만건 개인정보 유출 해킹사고'에 KT 배상책임 없어 2012년 발생한 KT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 KT는 손해배상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방송통신위원회 고시에서 정하고 있는 기술적 · 관리적 보호조치를 다하지 않았다고 보기 어려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취지다.대법원 제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12월 28일 강 모씨 등 342명이 "KT 서버가 해킹당해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으니 1인당 50만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며 KT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7다207994)에서 원고들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최 모 한국법학원 법학논문상에 최준규 교수, 이새롬 판사 최준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이새롬 수원지법 판사가 한국법학원(원장 권오곤)이 수여하는 제23회 법학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최 교수는 한국법학원이 발간하는 저스티스 통권 제164호(2018년 2월)에 실린 '환경소송과 임시구제수단–민사가처분과 행정소송법상 집행정지를 중심으로-' 논문이, 이 판사는 법원도서관이 발간하는 사법논집 제65집(2017년 12월)에 실린 '개인정보 보호와 동의제도에 관한 연구–최근 판결례의 분석을 통하여-'라는 논문이 수상논문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월 25일 서울팔래 [형사] 학폭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알게된 비밀 누설했다가 벌금 50만원 유죄 고교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위원인 학부모가 학폭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알게된 비밀을 누설한 혐의로 기소되어 벌금형이 선고됐다. 이 학부모는 가해학생을 특정하지 않았고, 학교의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해 다룬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유죄를 인정했다.의정부지법 형사2부(재판장 조윤신 부장판사)는 12월 18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경기 파주시에 있는 한 고등학교의 학폭자치위원인 주부 A(51)씨에 대한 항소심(2018노53051)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2016년 12월 12일 오후 7시쯤 [행정] "학폭 조사한 전문상담교사가 참여한 학폭자치위 징계의결 무효" 학교폭력 사건을 조사한 전문상담교사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할 수 없고, 이러한 위원이 참여해 이루어진 징계처분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1부(재판장 김용철 부장판사)는 12월 7일 학교폭력 사건으로 징계처분을 받은 서울에 있는 한 중학교 3학년생인 A군이 "학교폭력자치위원회 구성에 하자가 있다"며 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8구합76200)에서 이같이 판시, "징계처분은 무효"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군은 지난 3월 초경부터 친구 4명과 함께 같은 반 학생인 B군에게 신체적 폭행과 언어폭력을 가했다 [리걸타임즈 특집] 2018 미디어 · 정보통신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18 미디어 · 정보통신 분야 리그테이블 2018년은 5G, 자율주행차,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에 대한 주요 국가들의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해로 기록된다. 우리나라도 조선,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산업 등이 침체 국면을 맞고, 반도체 산업에 대해서도 정점론이 제기됨에 따라 이들 주력 산업을 보완할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2018년 미디어 분야에서는 글로벌 OTT 사업자의 국내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유료방송 업계 전체의 긴장감이 확산되는 한편 전통적인 유료방송 플랫폼인 케이블TV의 점유율이 지속적 [리걸타임즈 특집] 2018 지식재산권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18 지식재산권 분야 리그테이블 특허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에서의 지식재산권 출원이 전체적으로 약간 증가하는 가운데, 권리별로 보면 특허 · 실용신안 · 디자인은 전년 대비 모두 감소했고 상표 출원만 다소 증가했다고 한다. 국가별로 보면, 여전히 중국의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지재 출원 중국 증가세 유지광장의 변호사들이 올해 IP 분쟁 추세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제약 분야의 경우 허가특허 연계제도와 관련한 심판사건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나 일정한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바이오 분야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삼성, 셀트리온 등이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계속하고 [리걸타임즈 특집] 2018 송무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18 송무 분야 리그테이블 기업, 기업인이 관련된 소송사건이 늘고 규모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로펌 업무에서 송무의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율촌 송무팀은 특히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컴플라이언스 기준 강화, 사회적 갈등 해결능력 상실 등 여러 요인이 결합되면서, 대부분의 영역에서 자문 단계의 법률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종국적으로 법원의 판결을 통한 분쟁 해결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해외자본이 국내 대기업 경영에 적극 개입하는 경우도 많아 관련 가처분 등 분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율촌의 변호사들은 가상화폐, AI, 핀테크 등 4 '제3회 KCLAA 대학원생 특별 논문공모전' 열려 '제3회 KCLAA 대학원생 특별 논문공모전' 열려 12월 11일 (사)한국기업법무협회(회장 남영찬)가 주최한 '제3회 KCLAA 대학원생 특별 논문공모전'에서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김동연 학생이 "유럽연합(EU) 개인정보보호법(GDPR)이 국제상사중재에 미치는 영향과 국내 기업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연세대 일반대학원의 Odilov Parviz 학생이 "FET standard and CCRMs" 논문으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장려상은 "사회적 금융 발전을 위한 「사회적 기업 육성법」 개선방안" 논문을 작성한 성균관대 일반대학원 법 [리걸타임즈 기고]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 ⑳개인정보 보호 [리걸타임즈 기고]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 ⑳개인정보 보호 2014년 신용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3대 신용카드사(국민 · 농협 · 롯데)로부터 역대 최다 규모인 1억 400만여건, 20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로, 카드사들에 대한 집단소송, 금융당국의 규제 도입,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을 촉발하여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위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손해배상소송은 현재도 진행 중으로, 지난 9월 12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은 농협은행과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게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550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리기도 하였다.올 4월, 페이스북 창업자인 [社告] Legal Times 2018년 12월호가 나왔습니다! [社告] Legal Times 2018년 12월호가 나왔습니다! 리걸타임즈 2018년 12월호(통권 제125호)가 나왔습니다. 정기구독자 여러분에게 배송 중입니다.14개 업무분야로 나눠 한국 로펌들의 올 한해 업무실적을 총정리하고, 서울에 진출한 29개 외국 로펌의 한국시장에서의 활약을 사내변호사 설문조사 결과와 업무실적, 리걸타임즈 취재 등을 토대로 특집으로 꾸몄습니다. 한국 로펌들의 업무분야별 리그테이블과 리걸타임즈가 선정한 2018년 외국 로펌 '톱 10'도 함께 공개합니다. 잡지 41쪽의 대형 특집으로 편성했습니다.이와 함께 모두 35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 ALB 주관 & [로펌 단신] 태평양, 컴플라이언스 이슈와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태평양이 11월 14일 오후 2시부터 태평양 제1별관 지하 강당(강남구 테헤란로 137 현대해상빌딩)에서 '왜, 컴플라이언스인가?-최신 이슈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있어 컴플라이언스가 필수 요소가 된 최근 경영환경에 맞춰 기획한 것으로, 공정거래법, 노동법,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률 등을 중심으로 최신의 컴플라이언스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세미나는 ▲세션1: 컴플라이언스 사전진단, 내부조사, 그리고 디지털 포렌식(발표자: 송진욱 변호사) ▲세션2: 최고경영자 [행정] "운전면허대장상 교통사고 이력 기재, 행정소송으로 다툴 수 있다" 마을버스 운전기사가 교통사고를 냈다고 입건되었으나 검찰에서 불기소처분되고 면허취소 등의 제재도 받지 않았지만 경찰이 관리하는 자동차운전면허대장에 교통사고 야기 이력에 경상이 중상으로 잘못 기재된 경우 이의 정정을 요구할 수 있을까. 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박형순 부장판사)는 9월 21일 마을버스 기사 오 모씨가 "나의 자동차운전면허대장의 교통사고 야기 이력 기재를 정정하라"며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8구합52334)에서 "행정소송으로 다툴 수 있다"며 "내용과 다른 자동차운전면허대장 기재를 정정하라"고 원고 승 [로펌 단신] 율촌, '개인정보보호 규제 변화' 세미나 법무법인 율촌이 미국계 로펌인 스콰이어 패튼 보그스(SQUIRE PATTON BOGGS), SK인포섹과 함께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파르나스타워 38층 대회의실에서 '개인정보보호 규제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율촌 관계자는 "국내에서 현재 진행되는 각종 규제 변화(예: 개인정보보호 규제기관 단일화 진행, 정보통신망법상 과징금 부과 체계 개정안 등)에 따른 대응 방안과 함께, 유럽연합(EU)의 '일반 개인정보보호규정(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리걸타임즈 커버스토리] '기업법무 라인업' 돋보이는 LAB 파트너스 [리걸타임즈 커버스토리] '기업법무 라인업' 돋보이는 LAB 파트너스 대형 로펌에서 경험을 쌓은 중견변호사들의 부티크, 중소 로펌 설립이 이어지고 있다. 리걸타임즈는 이번호에 로펌과 기업체 변호사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법무법인 LAB 파트너스와 법무법인 디라이트를 찾았다. 7명의 파트너가 포진한 LAB 파트너스와 스타트업 전문을 지향하며 스타트업들이 몰려 있는 한화 드림플러스 강남에 둥지를 튼 '스타트업 로펌' 디라이트의 경쟁력을 조명한다. 편집자법무법인 LAB 파트너스는 대형 로펌 출신들이 설립한 가장 최근의 신생 로펌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4월 법무법인 세종과 김앤장, 광 [리걸타임즈 특별기고] 'Ambition, Talent, Linked' 내건 IAKL 애틀랜타 총회에 다녀와서 [리걸타임즈 특별기고] 'Ambition, Talent, Linked' 내건 IAKL 애틀랜타 총회에 다녀와서 9월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의 Grand Hyatt at Buckhead 호텔에서 개최되었던 제26차 세계한인법률가회(IAKL,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Korean Lawyers) 총회 및 학술대회에 다녀왔다. IAKL은 전 세계에 있는 한국계 법률가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주로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변호사들이 많으며, 독일,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의 한인법률가(변호사, 판사, 검사, 법학교수 등)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서 [부동산] '방 쪼개기'에 보증금 떼여…설명 안 한 공인중개사 책임 40% 집주인이 불법으로 방을 쪼갠 줄 모르고 원룸에 세 들었다가 집이 경매에 넘어가 임차인이 보증금 일부를 떼이게 됐다. 법원은 이 사실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공인중개사에게 임차인이 못 받은 보증금의 40%를 물어주라고 판결했다.인천지법 김선아 판사는 9월 11일 보증금 5500만원 중 3600여만원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 정 모씨가 집주인 황 모씨와 공인중개사 최 모씨, 최씨가 보험에 든 서울보증보험을 상대로 낸 소송(2016가단30592)에서 최씨와 서울보증보험의 책임을 40% 인정, "최씨와 서울보증보험은 연대하여 정씨가 입은 손 집단소송제 대상 확대 추진 집단소송제 대상 확대 추진 법무부가 집단소송의 대상을 대폭 추가해 현행 증권관련 집단소송법을 단일 집단소송법으로 확대하는 증권관련 집단소송법 개정안을 마련, 9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 등을 통해 발의했다고 밝혔다.우선 집단적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분야로 ▲제조물책임 ▲부당공동행위 · 재판매가격 유지행위 ▲부당 표시 ・ 광고 ▲개인정보보호 ▲식품안전 분야가 집단소송 대상으로 추가되며, 금융소비자 보호 분야는 이번 개정안에는 반영되지 않았으나 국회 정무위에 계류 중인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 의결되면 추가로 반영하기로 했다. 또 기존의 증권관련 김앤장, 3년 연속 '세계 100대 로펌' 진입 김앤장, 3년 연속 '세계 100대 로펌' 진입 M&A 붐과 기술 분야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에 힘입어 지난해 세계 법률시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메리칸 로이어(The American Lawyer)가 최근 인터넷판에서 2017년 매출과 지분파트너 1명당 순익(PEP) 등을 분석해 '세계 100대 로펌(The Global 100)'을 발표했다.아메리칸 로이어 집계31억 6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세계 1위를 차지한 Kirkland & Ellis를 시작으로 세계 100대 로펌이 2017년에 거둔 전체 매출은 1057억 달러로, 처음으로 1000억 달러 암호화폐 '리플' 피싱사기 적발 암호화폐 '리플' 피싱사기 적발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부장검사 김태은)는 9월 13일 암호화폐 이관 피싱사이트를 개설해 한국 이용자 24명, 일본 이용자 37명 등 총 61명이 보유 중인 '리플(ripple)' 암호화폐 9억원 상당을 빼돌려 가로챈 리플 국내거래소 운영자 김 모(33)씨를 컴퓨터 등 사용사기와 정보통신망법 위반(정보통신망 침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피싱사이트를 제작하는 등 범행을 도운 프로그래머 이 모(42)씨를 불구속기소하고, 일본거래소 운영자 A(일본인)씨를 기소중지했다. 이번 수사는 특히 피싱사이트 朴 법무 "집단소송제도 확대 도입 필요" 朴 법무 "집단소송제도 확대 도입 필요" BMW 차량 화재 등을 통해 다수 소비자의 피해구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박상기 법무부장관이 "증권 분야 외에도 집단소송제도를 확대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박 장관은 9월 17일 오전 법무부가 서울 송파구 한국소비자원 서울지원에서 개최한 '집단소송제 확대 도입을 위한 현장 정책 간담회'에서 "실효적인 피해구제와 사전 예방을 위해 피해자 일부가 제기한 소로 다른 피해자가 함께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집단소송제도를 증권 분야 외에도 확대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법무부는 제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