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KCLAA 대학원생 특별 논문공모전' 열려
'제3회 KCLAA 대학원생 특별 논문공모전' 열려
  • 기사출고 2018.12.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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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로스쿨 김동연 학생 최우수상 수상

12월 11일 (사)한국기업법무협회(회장 남영찬)가 주최한 '제3회 KCLAA 대학원생 특별 논문공모전'에서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김동연 학생이 "유럽연합(EU) 개인정보보호법(GDPR)이 국제상사중재에 미치는 영향과 국내 기업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연세대 일반대학원의 Odilov Parviz 학생이 "FET standard and CCRMs" 논문으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장려상은 "사회적 금융 발전을 위한 「사회적 기업 육성법」 개선방안" 논문을 작성한 성균관대 일반대학원 법학과의 이정민 학생이, 입선은 "역삼각합병의 합병 대가 지급 문제와 그 개선 방안"이란 논문을 작성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류이레 학생이 받았다.

◇12월11일 대한상사중재원 제1심리실에서 제3회 KCLAA 대학원생 특별 논문 공모전 시상식이 열려 경북대 로스쿨의 김동연 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이 한국기업법무협회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월11일 대한상사중재원 제1심리실에서 제3회 KCLAA 대학원생 특별 논문공모전 시상식이 열려 경북대 로스쿨의 김동연 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이 한국기업법무협회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상사중재원, 한국사내변호사회, 법무법인 클라스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대학원생들의 기업법무 환경과 상사중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이 분야에 대한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2013년과 2015년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 대회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가톨릭대 이영종 교수는 "시사성 있고 참신한 주제에 도전한 수상자들에서 열정과 패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지식의 종합 형식이자 하이퍼링크를 위한 제도상 도구로서의 논문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수상자들의 지적 용기와 열정 그리고 호기심에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싶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장학금 등이 수여되었다.

한국기업법무협회는 기업법무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업의 법무담당 임원, 기업 관련 변호사, 법과대학 교수 등이 주축이 되어 1998년 설립되었으며, 기업법무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조사와 세미나 및 포럼 개최, 기업법무 특강, 교육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