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껴안고 볼 비비고'…여제자 추행 고교 교사에 벌금 2000만원 담임을 맡은 여제자들을 추행한 고등학교 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2부(재판장 이승원 부장판사)는 2월 20일 청소년성보호법상 위계 등 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산시에 있는 고등학교 교사 김 모(39)씨에게 벌금 2000만원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김씨는 담임교사로 근무하던 2016년 5월경 실습실에서 A(17)양에게 "남자 친구 있냐, 없으면 남자 친구 대신 그 사랑을 나한테 주면 안되냐"라고 말하며 자신이 담임을 맡은 A양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팔뚝에 손가락을 대고 몸을 밀착한 데 이 세무조사 관련 법령의 개정 세무조사 관련 법령의 개정 세무조사는 국가의 과세행정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이지만, 납세자에게는 엄청난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대부분의 납세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신고하고 납부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탓에 본의 아니게 오류가 발생하는 일이 생긴다. 때로는 거래사실이 있음에도 증빙을 잃어버리거나,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어 예상치 못한 세금을 부담하는 경우도 생긴다. 나아가 범칙으로 전환되어 형사처벌의 위험에 놓이는 심각한 경우도 있다.게다가 세법은 세무공무원에게 필요에 따라 질문을 하고 관계서류를 검사하거나 일시 보관할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임의제출 거부 쉽지 [형사] "피해자 협박해 셀카 나체사진 전송 강요…강제추행 유죄" 피해자를 협박해 셀카로 나체사진 등을 찍게 한 후 이를 전송받은 경우도 강제추행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2월 8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모(28)씨에 대한 상고심(2016도17733)에서 이같이 판시, 나머지 혐의만 유죄로 판단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이 부분도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A(여 · 22)씨와 B(15)양을 알게 된 이씨는 2015년 5월부터 12월까지 A씨와 B양을 협박해 나체사 [IT] "방통위 고시가 정한 보호조치 다했으면 해킹 사고에 정보통신 제공자 배상책임 없어" 2011년 7월 발생한 네이트와 싸이월드 회원 약 350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네이트와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에 배상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1심에선 SK커뮤니케이션즈에 배상책임이 인정되기도 했으나 항소심에서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선고된 데 이어 대법원이 항소심 판결을 확인하며 방송통신위원회 고시에 따른 기술적 · 관리적 보호조치를 다하였다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월 25일 심 모씨 등 "보건의료 개인정보 보호법제" 9기 과정 모집 이화여대 생명의료법연구소가 3월 20일부터 4월 25일까지 6주간 주 2회(화, 수) 과정의 "보건의료 개인정보 보호법제" 제9기 전문가과정을 열기로 하고,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의료정책 담당자들이 개인정보 보호 법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제도 입안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역량 증진이 목표로,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이원복 교수, 구태언, 이우진, 이인환 변호사, 서울아산병원의 유소영 박사 등 개인정보 보호법에 정통한 학자와 실무진들로 강사진이 편성되어 있다.자세한 사항 안내와 등록은 생명의료법연구소 홈페이지(www.ei '2017 올해의 변호사'IT 윤종수 변호사 '2017 올해의 변호사'IT 윤종수 변호사 'IT 전문' 윤종수 변호사의 올해 업무내역을 들여다보면 그가 얼마나 최첨단 기술 분야에서 활약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우선 그가 2016년 초 광장에 합류해 구성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팀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한다. 윤 변호사는 한 중장비 제조업체를 상대로 이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SW)를 가져다가 오픈소스 SW 이용 등과 관련해 문제점은 없는지 다각도로 리뷰한 예를 들며, "비즈니스의 발전을 위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SW에 대한 정책 설정은 물론 오픈소스 SW를 어떻게 활용하고, 이 과정에서 라이선 [손배] "개인정보 판 홈플러스, 배상하라" 경품행사를 통해 입수한 개인정보 약 600만건을 라이나생명과 신한생명에 판매하고 패밀리 멤버십 카드(FMC) 회원의 개인정보 약 1800만건을 이 보험사들에 제공한 홈플러스에 손해배상을 명한 판결이 또 나왔다. 이번 판결에서 피해자들은 사전필터링을 위해 미동의 FMC 회원의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라이나생명과 신한생명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을 청구, 두 보험사에 대해서도 배상책임이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김정운 부장판사)는 1월 18일 김 모씨 등 1067명이 홈플러스와 라이나생명보험, 신한생명보험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 [손배] "해킹사고에 KT 배상책임 없어" 2012년 발생한 KT 해킹사고와 관련, KT는 손해배상책임이 없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보안조치를 우회하거나 무력화하는 해킹 기술의 발전을 고려할 때 방통위 고시에서 정하고 있는 기술적 · 관리적 보호조치를 다하였다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취지여서 주목된다. 1심 재판에선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 판결과 그렇지 않은 판결로 재판 결과가 나뉘었다.서울중앙지법 민사4부(재판장 송인권 부장판사)는 1월 17일 KT 서버가 해킹당해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으니 1인당 30만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며 강 모씨 등 KT 가 [행정] "한국공항공사, 비정규직 인건비 지급내역 공개하라" 한국공항공사는 청소와 경비업무 등을 하는 용역업체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실제 인건비 지급내역을 공개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6부(재판장 김정숙 부장판사)는 12월 15일 공공비정규직노조 서울경기지부 사무국장 정 모씨가 관련 정보를 공개하라며 한국공항공사를 상대로 낸 소송(2017구합2660)에서 "피고는 용역계약 원가계산서, 근로조건 이행확약서, 실제 인건비 지급내역을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인건비 지급내역 중 근로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주소와 같은 개인정보 부분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했다.정씨는 2017 미디어 · 정보통신 분야 리그테이블 2017 미디어 · 정보통신 분야 리그테이블 2017년도 방송 · 통신분야는 2016년과 마찬가지로 유선통신 분야의 성장은 정체되고 이동통신 분야의 성장세가 둔화된 반면 유료방송 분야 중 IPTV의 성장이 계속되는 추세였다고 한다. IPTV 사업자는 이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하여 MSO 인수합병을 시도하였으나, 2016년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불허로 무산된 이후 아직까지 의미 있는 규제환경의 변화가 감지되지 않고 있다. IPTV 사업자와 MSO 사이의 인수합병 움직임도 더 이상 구체화되지 않고 있다.단말기보조금 상한제 일몰 한편 지난 9월 말로 단말기보조금 상한제가 일 [민사] "연대보증계약서에 '직접 서명' 안 했다면 무효" 대출 연대보증인이 보증계약서에 직접 자필로 된 서명을 하지 않았다면 연대보증계약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2월 13일 대부업체인 D사가 조 모씨를 상대로 낸 대여금청구소송의 상고심(2016다233576)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는 64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D사는 2015년 4월 대출중개업자를 통해 '이 모씨가 800만원을 대출이율 연 34.9%로 정하여 대출받기를 원하고, 조씨가 대출채무를 연대 [상사] "주주라면 실질주주명부도 열람 · 등사 가능" 상장사 주식에 대한 실질소유자를 기록한 실질주주명부도 소액주주 등 주주의 요청이 있으면 열람 · 등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실질주주명부란 주주명부 폐쇄기준일 현재 증권예탁원 명의 주식에 대한 실질소유자를 기록 · 관리하는 장부를 말한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1월 14일 경제개혁연대가 GS건설과 삼성물산을 상대로 낸 주주명부열람등사 청구소송의 상고심(2015다246780)에서 피고들의 상고를 기각, "주주명부와 실질주주명부 중 '실질주주의 명칭과 주소, 실질주주별 주식의 종류와 수' 기재 부 2017 올해 우리 로펌은…'일하기 좋은 로펌' 세종 2017 올해 우리 로펌은…'일하기 좋은 로펌' 세종 법무법인 세종은 올해 성과로 2016년 발족한 방송정보통신팀의 활약과 'ICT 스타트업 지원센터' 개설을 가장 먼저 꼽았다. ICT 즉, 정보통신기술 분야는 인수 · 합병과 공정거래, 인사 · 노무, 컴플라이언스 등 다양한 법적 이슈와 함께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서도 자문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는 로펌의 새로운 분야 중 하나다. 미래창조과학부 방송채널팀장을 역임한 강신욱 변호사와 LG텔레콤 사내변호사로 입사해 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를 거친 장준영 변호사, 태평양에서 근무하다가 세종으로 옮긴 박규홍 변호사, 이종관 미디 [형사] "노조원 개인정보 노조 임원선거 출마 예정자에 제공했어도 무죄" 울산지법 형사2부(재판장 이동식 부장판사)는 10월 27일 사내 전산망에 공개된 노동조합원 2569명의 이름,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노조 임원선거 출마 예정자에게 제공한 혐의(개인정보 보호법 위반)로 기소된 SK에너지 전 노조위원장 A(55)씨에 대한 항소심(2017노622)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2016년 3월 초순경 울산 남구에 있는 SK에너지 석유2공장 사무실에서, 한 달 전 노조 정책국장으로부터 제공받은 노조원 2569명의 이름,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등 개인정보가 [社告] LegalTimes 2017년 9월호가 나왔습니다! LegalTimes 2017년 9월호(통권 110호)가 나왔습니다! 정기구독자 여러분께 배송 중에 있습니다.취임 후 구치소 셔틀버스 운행, 구속영장 발부 여부 문자서비스, 경찰 상대 인권교육 등 피의자의 인권과 변론권 보장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이찬희 회장을 인터뷰했습니다. 잡지 10쪽 분량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구상하는 젊은 변호사들의 해외진출 전략, 최근 법조계 화두가 된 개혁의 방향, 로스쿨 발전방안 등을 다각도로 조명합니다.사법부에 커다란 변화가 예고되는 김명수 대법원장 지명자가 일선 법원의 판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강연' ⑤개인정보 처리 · 보호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강연' ⑤개인정보 처리 · 보호 "요즈음 고객들은 서비스에 불만이 있을 경우에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문제 제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이 법이 가장 공격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왜 내 개인정보를 함부로 누구에게 알려줬냐?', '왜 이렇게 동의 없이 이용하냐?', '왜 나에게 동의 없이 광고성 이메일을 보내냐?' 라는 등 여러 문제를 가지고 시비를 걸 수 있는 그런 내용들이 법에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정부 또는 법령이 요구하는 수준까지는 보호수준을 높여야 합니다."테크앤로 법률사무소의 구태언 변호사는 개인정보보호문제 등을 [손배] "1㎜ 글씨로 동의받고 개인정보 판 홈플러스, 피해자에 배상하라" 경품행사를 통해 입수한 개인정보 약 600만건을 라이나생명과 신한생명에 판매하고 패밀리 멤버십 카드(FMC) 회원의 개인정보 약 1800만건을 이 보험사들에 제공한 홈플러스에 손해배상을 명한 판결이 나왔다. 지난 4월 대법원이 홈플러스와 임직원 등에게 유죄 취지의 판결을 내리고 공정위의 홈플러스에 대한 시정명령과 4억 3500만원의 과징금 납부명령도 정당하다고 판결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민사소송에서 배상 판결이 나온 것이다. 이 사건은 특히 홈플러스가 개인정보 수집 및 제3자 제공에 관한 내용을 경품행사 응모권에 약 1㎜의 작은 크기 'IT 분야' Leading Lawyers 2017 'IT 분야' Leading Lawyers 2017 로펌마다 전문팀을 신설하는 등 최근 가장 뜨는 분야 중 하나가 IT, TMT(미디어 및 정보통신)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가 연이어 등장하고, 자율주행자동차(Connected Car), 드론 등 융합서비스의 구체적인 모델이 제시되면서 관련 서비스와 상품에 대한 복잡한 법률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분야는 관련 기술의 발달이 워낙 빠르게 진전되면서 법이 기술의 발전을 미처 따라가지 못하는 측면이 강해 전문성을 갖춘 일선 변호사들의 '지식재산권 분야' Leading Lawyers 2017 '지식재산권 분야' Leading Lawyers 2017 1968년 중앙국제법률사무소를 설립해 특허 관련 법률서비스를 시작한 이병호 변호사를 시작으로, 김앤장의 장수길 변호사, 한승헌 전 감사원장, 태평양을 설립한 김인섭 변호사 등이 IP 분야를 개척한 원로 변호사로 얘기되는 가운데, IP 소송 등에 특화한 지식재산권 변호사의 층이 갈수록 두터워지고 있다. 2014년 창립된 한국지적재산권변호사협회(KIPLA)에 가입해 활동하는 변호사만 약 500명에 이른다고 한다.KIPLA에 500명 가입김앤장의 양영준 변호사와 법무법인 KCL의 김영철 변호사, 광장의 김재훈 변호사, 상표에 밝은 조태연 [손배] '배터리 폭발' 갤노트7 손배소, 소비자들 패소 2016년 배터리 폭발 문제로 단종된 '갤럭시노트7'의 소비자들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0부(재판장 이환승 부장판사)는 8월 8일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박 모씨 등 1871명이 "위자료 50만원씩을 지급하라"며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소송(2016가합32792)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원고들 중엔 삼성전자의 리콜에 응한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리콜 조치에 응한 원고들의 경우 "삼성전자의 리콜 조치가 발표된 이후 새로운 휴대폰으로 교환하거나 대여폰을 사용하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