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시끄럽게 운다고 나무 막대기로 길고양이 때려 상해…동물보호법 위반 유죄 [형사] 시끄럽게 운다고 나무 막대기로 길고양이 때려 상해…동물보호법 위반 유죄 부산지법 형사3부(재판장 성기준 부장판사)는 9월 30일 2021년 6월 25일 부산 연제구의 한 길거리에서 시끄럽게 운다는 이유로 나무 막대기로 길고양이를 4차례 때려 두부 외상을 입힌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2021노3541)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대법원 2015. 7. 23. 선고 2015도3260 전원합의체 판결을 인용, "공판중심주의와 직접주의를 취하고 있는 형사소송법에서는 양형판단에 관하여도 제1심의 고유한 영역이 존재하고 제1심과 비교 [보험] "교통사고로 우울증 앓다가 극단적 선택 …보험금 지급해야" [보험] "교통사고로 우울증 앓다가 극단적 선택 …보험금 지급해야" 교통사고로 우울증을 앓다가 극단적 선택을 했더라도 사망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보험계약 특약에서 정한 '교통사고로 발생한 상해의 직접 결과로 사망한 경우'에 해당한다는 이유다.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8월 11일 교통사고로 우울증을 앓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A(여)씨의 아들인 B씨가 "1억원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라"며 현대해상화재보험 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1다270555)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 [형사] 고양이 20마리 아파트에 방치한 채 닷새간 휴가간 주인,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 [형사] 고양이 20마리 아파트에 방치한 채 닷새간 휴가간 주인,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 울산 북구에 있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A(40)씨는 2018년 10월경부터 고양이 6마리를 길렀는데, 고양이 새끼가 태어나기 시작하면서 2021년 3월경에는 양육하는 고양이가 20마리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A씨는 그러나 2021년 8월 4일경부터 8일경까지 5일간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 20마리를 집안에 그대로 두고 휴가를 가버렸다. 더위와 굶주림에 지친 고양이들이 세탁실 열린 창문을 통해 고층에서 뛰어내리다가 6마리가 죽었다. A씨는 또 평소 사료와 물을 제대로 주지 않아 고양이 9마리에 피부염, 영양실조 등 질병이 생기게 했다. 고 [형사] 파양 · 구조된 고양이 100마리 데려다 등록 안 한 채 고양이카페 운영…동물보호법 위반 유죄 [형사] 파양 · 구조된 고양이 100마리 데려다 등록 안 한 채 고양이카페 운영…동물보호법 위반 유죄 동물 전시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A사의 직원인 B(57)씨는 관할관청에 동물전시업 등록을 하지 아니하고, 2017년부터 2021년 2월 25일경까지 서울 강서구에 있는 카페에 약 100마리의 고양이를 풀어놓고 기르면서 그곳을 방문하는 사람들로부터 입장료를 포함한 음료수 값 명목으로 성인 12,000원, 학생 10,000원, 어린이 8,000원의 대가를 받는 방법으로 영업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기소됐다.동물보호법 33조 1항은 "동물전시업을 하려는 자는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시장 · 군수 · 구청장에게 등록하여야 [법조열전⑤] '예술가와 법률가' 이중적 삶의 최고 경지 에테아 호프만 [법조열전⑤] '예술가와 법률가' 이중적 삶의 최고 경지 에테아 호프만 자크 오펜바흐의 유명한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의 주인공이 바로 에테아 호프만(E. T. A. Hoffmann)이다. 호프만의 본명은 에른스트 테오도르 빌헬름 호프만(Ernst Theodor Wilhelm Hoffmann). 호프만은 그가 29살에 자신의 이름의 Wilhelm 대신에 14년 전에 사망한 모차르트를 흠모하여 Amadeus로 변경하였다. 그래서 그의 이름이 에테아(E. T. A.) 호프만이 된 것이다.호프만은 1776년 1월 24일 철학자 칸트의 고향인 프로이센 쾨니히스베르크(Königsberg, 현재의 [형사] "피해자가 양해했어도 접근금지 어기면 유죄" [형사] "피해자가 양해했어도 접근금지 어기면 유죄" 법원에서 접근금지 등 임시보호명령이 내려진 경우 피해자가 접근을 양해 · 승낙하더라도 피해자에게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월 4일 임시보호명령을 어기고 27차례에 걸쳐 B씨의 집에 접근하고, B씨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434차례 보냈다가 가정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2021도14015)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보호관찰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2018년 3월경부터 7월경까지 B씨와 동거했던 사이 [법조 이 사람!] WIPO 통해 저작권 만화 전 세계에 배포한 이영욱 변호사 [법조 이 사람!] WIPO 통해 저작권 만화 전 세계에 배포한 이영욱 변호사 법무법인 감우의 이영욱 변호사는 한국에서 거의 유일한 '만화 그리는 변호사', '만화가 변호사'로 유명하다. 특히 판례나 법과 관련된 내용을 만화로 표현하는 법률만화가 그의 작품으로, 올 초 출간되어 전국 초중고에 약 6만권이 배포된 《저작권별별이야기》 개정판, 지난해에 나온 《유튜버를 위한 저작권 100문 100답》 등 그가 펴낸 법을 소재로 한 만화책이 15권에 이른다.그런 그가 최근 법률웹툰을 만들어 전 세계에 배포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세계저작권기구(WIPO)와 함께 저작권 교육 [신간소개] "동물병원엔 진단서 등 발급의무 있어" [신간소개] "동물병원엔 진단서 등 발급의무 있어" -동물병원의 서비스 질 하락으로 다니는 병원을 옮기려고 하여, 그동안의 진료내역서를 받고자 했지만 어렵다는 식의 답을 받았습니다."수의사는 진료부를 갖추어 두고 진료한 사항을 기록하고 서명하여야 하는 진료부작성의무가 있고(수의사법 제13조 제1항), 직접 진료하거나 검안한 동물에 대하여 진단서, 검안서, 증명서 또는 처방전의 발급을 요구받았을 때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하여서는 아니 되는 진단서 등의 발급의무가 있습니다."(수의사법 제12조의 2)-2020년 4월 A펫샵에서 200만원 분양가를 주고 계약서를 작성한 뒤 고양이 [형사] 산책 중 행인 할퀸 고양이 주인에 벌금 30만원 [형사] 산책 중 행인 할퀸 고양이 주인에 벌금 30만원 서울중앙지법 이상주 판사는 2월 19일 산책시키던 고양이가 지나가던 사람을 할퀴어 다치게 한 혐의(과실치상)로 기소된 고양이 주인 A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2019고정2429).A씨는 2019년 8월 25일경 서울 동작구의 길에서 자신이 기르는 고양이와 함께 산책을 하던 중 고양이가 옆에서 길을 걸어가는 B씨의 허벅지를 발톱으로 할퀴어 넓적다리에 전치 약 2주의 열린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재판에서 "고양이가 다른 사람을 물거나 할퀴지 아니하도록 필요한 조치를 다했다"며 "과실이 있었다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 [형사] 이틀 연속 고양이 두 마리 살해…징역 4월, 법정구속 수원지법 최혜승 판사는 1월 16일 이틀에 걸쳐 고양이 두 마리를 잔인한 방법으로 죽인 김 모(51)씨에게 재물손괴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 징역 4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2019고단4840). 동물보호법 8조 1항 1호, 46조 2항 1호는 "누구든지 동물에 대하여 목을 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김씨는 2019년 6월 25일 오전 4시 32분쯤 화성시 남양읍에 있는 길에서 A씨가 기르는 일명 '시컴스'라는 고양이를 발견하고 귀엽다고 생각하여 [손배] "동물병원 입원중 플라스틱 삼킨 고양이, 수술해 꺼냈지만 숨져…위자료 300만원 물라" 동물병원에서 플라스틱 주입구를 삼킨 고양이가 주입구 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퇴원 엿새 후 죽었다. 법원은 동물병원이 위자료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서울중앙지법 강영호 판사는 9월 19일 죽은 고양이의 주인인 권 모씨가 동물병원 운영자 황 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7가소7330644)에서 "황씨는 권씨에게 위자료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권씨는 12년 정도 키우던 아메리칸 숏헤어 종 고양이가 아프자 2017년 5월 22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황씨의 동물병원에서 혈액투석을 받았다. 권씨의 고양이는 2 "로펌 세종은 세대교체 중" "Law firm management is to herd the cats." 로펌 경영의 어려움을 강조한 표현으로, 로펌 경영은 성질 까다로운 고양이들을 몰고 가는 것과 같다는 의미이다. 순한 양을 몰고 가는 것이 아니다. 고양이는 제 멋대로 날뛰고, 주인을 할퀴고 물어뜯기도 한다. 변호사들의 회사인 로펌 경영은 결코 만만치 않고, 일반 회사의 그것과도 많이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로펌마다 상당한 경륜의 로펌 CEO들이 경영을 맡아 로펌을 발전시키고 있다. 일종의 파트너십으로 구성되는 로펌에선 CEO를 보통 매니징 파트너(ma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꼴' 아이폰 수리기사가 부품 빼돌려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꼴' 아이폰 수리기사가 부품 빼돌려 애플사의 국내 유일의 아이폰 공식 수리업체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수억원대의 정품 부품을 몰래 빼돌려 온 사실이 검찰에 적발됐다.의정부지검 고양지청(지청장 권오성)은 6월 16일 애플사의 리퍼폰(재생 가능한 중고 부품과 새 부품을 조합하여 만든 아이폰) 정책을 악용해 아이폰 부품을 조직적으로 절취 · 유통시킨 국내 아이폰 공식 수리업체 B사의 수리기사 A 등과 국내 휴대폰 유통업자 C, D , 중국인 해외 밀수출 업자 등 12명을 적발, 그 중 A 등 6명을 절도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1명을 기소중지,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애플은 김수남 신임 검찰총장 취임사 전문 Ⅰ사랑하는 전국의 검찰 가족 여러분!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년간 탁월한 지도력과 높은 식견으로 우리 검찰을 안정시키고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전임 김진태 총장님께도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어제까지 차장검사로 근무한 이곳 대검찰청에서, 이제는 '검찰총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이 자리에 서니 더욱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길은 멀고 할 일은 많지만 우리 검찰 가족 여러분의 밝은 얼굴과 빛나는 눈빛을 보면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한-EU FTA 발효 한달 반영국 로펌 진출신청 아직 없는 까닭은… '폭풍 전야의 고요인가'.8월 15일 현재 영국 등 유럽 로펌에 대해 국내 법률시장이 개방된지 한 달 보름이 지났지만, 아직 법무부에 한국사무소 등록신청을 낸 외국 로펌은 단 한 곳도 없다. 법률시장에 관한 한 7월 1일 한 · EU FTA 발효로 유럽산 삼겹살, 와인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에 들어오고 있는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문의전화는 더러 받고 있으나, 사무소 개설이나 자격승인 신청이 들어온 것은 아직 없다"고 확인했다.변협 관계자도 "한 · EU FTA 발효 전인 [교통] "야간에 술취해 차도에 누워있다가 차에 치어 부상…피해자 과실 20%" 야간에 술에 취해 차가 다니는 도로에 쓰러져 누워 있다가 지나가던 차에 치어 다친 경우 피해자도 20%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최주영 판사는 1월 16일 정 모(43)씨가 "전방 주시의무 등을 소홀히 해 사고가 났다"며, 가해차량의 보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2007가단427735)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는 원고에게 손해의 80%인 1250만여원만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최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는 원고가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으나 원고로서도 야간에 술에 취하여 도로에 [형사] "애완용 고양이가 행인 할퀴면 주인에 과실치상죄" 애완용 고양이가 지나가는 행인을 발톱으로 할퀴어 상해를 입혔다. 주인에게 어떠한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대법원 제1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3월 27일 기르던 고양이가 행인에게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김 모(53 · 무직)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과실치상죄의 책임을 물어 김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2008도736)경남 진해시 송학동에서 남성복매장을 운영하던 김씨는 2006년 8월 31일 저녁 7시쯤 자신이 기르는 고양이가 마침 애완견을 끌고 김씨의 상점 앞을 지나가던 최 모(36) 여인에 "법정서 모욕 당했다" 변호사가 판사 상대 소송 변호사가 재판과정에서 판사로부터 모욕을 당했다며 1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 법조계에서는 변호사가 판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은 '고양이에게 쥐가 덤비는 꼴'이라고 평가하고 있지만 변호사업계에서는 이번 소송을 계기로 법정에서 판사들의 태도가 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4일 법원에 따르면 A변호사(54)는 재판과정에서 자신을 조롱하는듯한 표현으로 모욕했다는 이유로 수도권 지원 B판사(37)에 대해 1억원을 배상하라는 민사소송을 냈다. A변호사는 이날 명예훼손 혐의로 B판사에 대한 형사고소도 경찰에 낼 예정이라 두마리의 고양이 앞에 놓인 생선 두 명의 변호사 사이에 있는 한 시골사람은 두마리의 고양이 앞에 놓인 생선과 같다.?-Benjamin Franklin- '뭔가 친 듯한 느낌' 들고도 그냥 가면 뺑소니 사람이 많이 오가는 상가 인근 도로에서 도로에 누워있는 사람을 치어 무엇인가 차로 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도 동물 등을 친 것으로 오인하고 그냥 차를 운행해 간 운전자에게 뺑소니 사고의 미필적 고의를 인정한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이 판결은 이른바 뺑소니 사고에 대한 미필적 고의의 경우를 상세히 판시한 판결이어서 주목된다.대법원 1부(주심 윤재식 대법관)는 12월9일 30대 여자를 치고 현장을 벗어난 임모(55)씨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사건 상고심(2004도6485)에서 검사의 상고를 받아들여 원심을 깨고, 사건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