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의료] 뇌동정맥기형 색전술 받은 후 환자 숨진 의료사고에 병원 책임 50% 인정 [의료] 뇌동정맥기형 색전술 받은 후 환자 숨진 의료사고에 병원 책임 50% 인정 뇌동정맥기형 부위에 대한 색전술 시행 후 미세도관이 끊어져 일부가 경동맥 내에 잔류하면서 수술을 받은 환자가 5개월 후 숨졌다. 인천지법 강주혜 판사는 최근 환자 A씨의 아내와 두 자녀가 색전술을 시행한 인천에 있는 종합병원과 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2가단211262)에서 피고들의 책임을 50% 인정, "피고들은 연대하여 원고들에게 모두 2,5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2002년 7월경부터 '선천적 뇌동정맥기형' 진단을 받고 뇌경색 치료를 받아 오던 A씨는, 2020년 8월 1일 인천의 종합병원 [부동산] 선순위보증금 실제보다 적게 설명한 공인중개사에 40% 배상책임 인정 [부동산] 선순위보증금 실제보다 적게 설명한 공인중개사에 40% 배상책임 인정 다가구주택의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며 선순위보증금을 실제보다 적게 설명한 공인중개사에게 40%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다.A는 2021년 3월 15일 공인중개사 B의 중개로 대구 남구에 있는 다가구주택 중 302호를 임대차보증금 1억 2,000만원, 차임 월 10만원, 임대차기간 2021. 3. 28.부터 2023. 3. 27.까지로 정해 임차하고, 같은 날 임대차계약에 대해 확정일자를 받았다. 이어 보름 뒤 전입신고를 하고 위 302호에 거주했다. B는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면서 A에게 이 주택의 다른 임차인들의 선순위보증금 [금융] '라임펀드 판매' 대신증권, 피해액 80% 배상하라 [금융] '라임펀드 판매' 대신증권, 피해액 80% 배상하라 1조 6천억원 규모의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이 펀드 판매사인 대신증권을 상대로 소송을 내 손해의 80%를 돌려받게 됐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2월 29일 개그맨 김한석씨와 아나운서 이재용씨 등 라임펀드 투자자 4명이 "미회수 투자금 상당의 손해를 배상하라"며 펀드를 판매한 대신증권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3다294043)에서 대신증권의 책임을 80% 인정, "피고는 원고들에게 각 8억 1,400여만원∼2억 7,4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원고들은 201 [의료] "성년환자 아버지에게만 턱교정 수술 후유증 설명…설명의무 위반" [의료] "성년환자 아버지에게만 턱교정 수술 후유증 설명…설명의무 위반" 치과의사가 성년인 환자에게 턱교정 수술을 하기 전에 환자의 아버지에게만 턱교정 수술의 후유증을 설명하고, 환자 본인에게는 설명하지 않았다. 법원은 설명의무를 위반해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보았다.대구지법 김희동 부장판사는 3월 12일 턱교정 수술을 받은 후 감각이상이 발생한 A씨가 치과의사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1가단133165)에서 이같이 판시, "B씨는 A씨에게 위자료 7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2020년 6월 12일 B씨가 운영하는 치과에서 B씨로부터 악교정 수술인 하악지 시상분할술 [민사] "단독주택 팔며 창고 불법증축 알리지 않았어도 배상책임 없어" [민사] "단독주택 팔며 창고 불법증축 알리지 않았어도 배상책임 없어" A는 공인중개사 B의 중개로 2022년 2월 12일 C 등 2명으로부터 전북 익산에 있는 단독주택을 1억 8,000만원에 매수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매계약서상 매매목적물인 부동산의 표시는 '토지: 익산시 대 178 ㎡, 건물: 철근콘크리트구조 단독주택 83.64㎡'로 되어있고, 특약사항으로 '1. 현 시설 상태에서의 매매계약이며, 등기사항증명서를 확인하고 계약을 체결함'이라고 기재되어 있었다. 공인중개사 B는 위 매매계약 당일 A에게 이 부동산에 관한 중개대상물확인 · 설명서를 교부하면서, 위 중개 [금융]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DLF 불완전판매 징계 취소소' 항소심 승소 [금융]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DLF 불완전판매 징계 취소소' 항소심 승소 투자자들이 대규모 손실을 본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판매와 관련, 내부통제기준 미비를 이유로 문책경고를 받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전 하나은행장)이 항소심에서 이겨 징계 취소 결정을 받았다. 서울고법 행정9-3부(재판장 조찬영 부장판사)는 2월 29일 함 회장과 장경훈 전 하나은행 부행장, 하나은행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낸 업무정지 등 취소소송의 항소심(2022누38955)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1심을 취소하고, "금융감독원장의 함 회장에 대한 문책경고 처분과, 하나은행에 대한 장 전 부행장에 관한 정 [부동산] 지역주택조합 '가입철회' 제대로 설명 안 한 조합 추진위, 계약금 반환하라 [부동산] 지역주택조합 '가입철회' 제대로 설명 안 한 조합 추진위, 계약금 반환하라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조합 가입자에게 가입 철회권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위약금에 대해서도 주택법과 다르게 거짓으로 설명했다가 계약금을 돌려주게 됐다.A는 2021년 12월 22일 대전 서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 사업을 추진한 B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와 그 업무대행사인 C사가 운영하는 홍보관에 방문하여 C사의 D 팀장 등을 만나 위 아파트 사업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가입비 명목으로 1차 계약금 1,500만원을 납부하고, 이른바 '가계약서'인 가입계약서와 입금확인증을 교부받았다. A는 다음 날인 12월 [의료] "간절제술 받은 뒤 간부전으로 사망…병원 책임 없어" [의료] "간절제술 받은 뒤 간부전으로 사망…병원 책임 없어" 간암 진단을 받고 간절제술을 받은 뒤 급성 간부전이 발생해 숨진 환자의 가족이 병원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A씨는 2020년 10월 우측 간 결절에 대한 조직검사 및 정밀검사를 위해 대구에 있는 대학병원에 입원, 간세포암 진단을 받자 10월 26일 오른쪽 간반절제술(1차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후 급성 간부전이 발생해 간기능이 회복되지 않아 약 두 달 뒤인 12월 16일 간이식 수술을 받았으나 2021년 2월 결국 숨졌다.A씨의 배우자와 자녀 2명은 1차 수술 과정 등에 병원 의료진의 과실이 있었다며 병 [의료] "대학병원 응급실 찾아 기관 삽관 받았다가 뇌손상…병원 책임 60%" [의료] "대학병원 응급실 찾아 기관 삽관 받았다가 뇌손상…병원 책임 60%" 30대 환자가 인천에 있는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 기관 삽관을 받았다가 응급실을 찾은지 1시간도 안 되어 심정지가 발생, 뇌손상을 입었다. 법원은 경과 관찰을 소홀히 한 과실이 있다며 병원 측의 책임을 60% 인정했다. 인천지법 민사14부(재판장 김지후 부장판사)는 12월 8일 아버지와 함께 대학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가 뇌손상을 입은 A(39)씨가 대학병원 측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0가합56871)에서 피고의 책임을 60% 인정, "피고는 원고에게 5억 7,3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는 피고 병원 의료진에게 [리걸타임즈 특집] 2023 보험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23 보험 분야 리그테이블 보험보험 부티크 등 중소 로펌과 대형 로펌들이 주로 보험사를 맡아 방어하는 가운데 다양한 내용의 보험금 청구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대형 로펌들은 또 보험사를 상대로 보험업법 등 회사법 사안에 관한 자문을 주도하고 있다.보험팀 변호사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금융기관 검사제도를 정기 · 수시 검사제도로 변경함에 따라 금융감독당국의 검사 · 제재에 대응하는 보험사 자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IFRS17, K-ICS 관련 자문도 주요 자문 수요 중 하나이며, 변호사들은 보험사의 자산운용 관련 규제 완화 [리걸타임즈 특집] 2023 건설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23 건설 분야 리그테이블 건설법무법인 태평양 건설팀에 따르면, 2022년까지 건축허가 물량은 증가하였으나, 공사비 상승과 자금조달의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건축허가 이후 착공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그 결과 건축 착공이 2022년 18.1% 줄어든데 이어 2023년에는 감소폭이 크게 심화되고 있다.한은, 내년 건설투자 전망치 하향 조정한국은행은 2023년 예상보다 양호한 건설기성 효과로 건설투자 전망치를 상향 조정(-0.4% →+0.7%)하였으나, 2024년 전망치는 하향 조정(+0.2% → -0.1%)하여 2024년 건설경기 부진이 장기화될 [손배] '아이폰 성능저하' 애플, 소비자에 1인당 7만원씩 배상하라 [손배] '아이폰 성능저하' 애플, 소비자에 1인당 7만원씩 배상하라 애플이 아이폰 운영체제(iOS)를 업데이트하면서 기기 성능을 고의로 떨어뜨렸다는 의혹과 관련, 한국 소비자들이 애플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이겨 1인당 7만원의 위자료를 지급받게 되었다.서울고법 민사12-3부(재판장 박형준 부장판사)는 12월 6일 A씨 등 아이폰 소비자 7명이 애플 본사와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2023나2012591)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 1심을 취소하고, iOS 업데이트와 관련한 고지의무 위반을 인정해 "애플 본사는 원고들에게 1인당 위자료 7만원씩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의료] '콜라겐 재생' 피부 시술 받았다가 영구 추상장해…병원 책임 100% 인정 [의료] '콜라겐 재생' 피부 시술 받았다가 영구 추상장해…병원 책임 100% 인정 대구지법 민사11부(재판장 성경희 부장판사)는 8월 31일 대구 중구에 있는 병원에서 '콜라겐 재생' 피부 시술을 받았다가 얼굴에 화상을 입은 A(사고 당시 29세 · 여)씨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이 병원 원장과 의사 B씨를 상대로 낸 소송(2022가합204641)에서 피고들의 책임을 100% 인정, "피고들은 연대하여 원고에게 1억 2,1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2022년 4월 6일 이 병원에 방문해 B씨로부터 안면부에 고주파를 조사하여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는 올리지오 시술을 받은 뒤 오른쪽 볼에 [손배] "반려견 수술 전에 마취합병증 등 설명 안 해…위자료 물라" [손배] "반려견 수술 전에 마취합병증 등 설명 안 해…위자료 물라" 결석제거술을 받던 반려견이 폐사한 사고와 관련, 동물병원 수의사에게 수술 전 설명의무 소홀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나왔다.A는 2022년 2월 21일 비숑프리제 품종의 반려견 '뽀미'가 토하자 그전부터 혈뇨 증상으로 치료를 받아오던, B가 운영하는 동물병원을 찾았다. 방사선 촬영 결과 결석이 커져 식이성 위장염이 발생한 것이라는 진단과 함께 약물 처방을 받았으나 뽀미는 구토를 계속했다. B는 A의 요청으로 다음 날 새벽 4시쯤 뽀미에게 진정하 결석제거술을 시행하였으나 뽀미가 시술 도중 폐사했다.A는 뽀미의 [보험] 최신 보험 판례 동향 [보험] 최신 보험 판례 동향 법무법인 지평이 6월 23일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보험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3회 보험 실무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해 6월과 12월에 이은 세 번째 세미나로, 지평 보험팀은 반기별로 보험 실무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세미나에선 임호산 변호사가 '심신상실상태의 자살과 보험자 면책의 판단기준에 관한 판례분석'을, 이한길 변호사가 '원발부위 분류규정과 설명의무에 관한 판결 동향 분석'을 주제로 발제하고, 마지막 세션에선 지평 보험팀장을 맡고 있는 최병문 [로펌 In] 지평, '제3회 보험 실무 세미나' 개최 [로펌 In] 지평, '제3회 보험 실무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지평이 6월 23일 서울 남대문의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보험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3회 보험 실무 세미나'를 개최했다. 작년 6월과 12월에 이은 세 번째 세미나로, 지평 보험팀은 반기별로 보험 실무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임호산 변호사가 '심신상실상태의 자살과 보험자 면책의 판단기준에 관한 판례분석'을 주제로 1세션 발제를 맡아 "최근 대법원은 자살 면책의 예외사유인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상태'를 넓게 판단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하고, [민사] "부정청약으로 아파트 공급계약 해제됐으면 위약금 조항 설명 안했어도 위약금 물어야" [민사] "부정청약으로 아파트 공급계약 해제됐으면 위약금 조항 설명 안했어도 위약금 물어야" 부정청약한 사실이 적발되어 아파트 공급계약이 해제됐다면 시행사가 공급계약에 있는 위약금 조항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더라도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위약금 조항은 개별적 설명이 없어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것이어 설명의무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2013년 남한에 입국한 탈북민 A씨는 2018년 2월경 불법적인 알선 조직에 자신의 주택청약저축통장,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북한이탈주민등록확인서 등을 양도하고도 이를 숨기고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아파트의 특별공급 입주자로 선정되었다. A씨는 2018년 3월 22일 위 [민사] "다가구주택 중개하며 소액임차인 보호제도 설명 안 한 공인중개사, 미회수 보증금의 20% 배상하라" [민사] "다가구주택 중개하며 소액임차인 보호제도 설명 안 한 공인중개사, 미회수 보증금의 20% 배상하라" 공인중개사가 다가구주택의 한 호실에 관한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면서 임차인에게 소액임차인 보호제도 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가 임차인이 경매절차에서 회수하지 못한 보증금의 20%를 물어주게 되었다.수원지법 김정운 판사는 3월 8일 임차인 A씨가 "임대차보증금 중 회수하지 못한 8,600여만원을 돌려달라"며 공인중개사 B씨와, B씨가 공제에 가입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상대로 낸 소송(2022가단538575)에서 피고들의 책임을 20% 인정, "피고들은 연대하여 A씨에게 1,7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2019년 5월 2일 [의료] "뇌혈관 조영술 부작용 어머니에게 설명했으면, 미성년 환자에 대한 설명의무 이행으로 봐야" [의료] "뇌혈관 조영술 부작용 어머니에게 설명했으면, 미성년 환자에 대한 설명의무 이행으로 봐야" 의사가 어머니에게 뇌혈관 조영술의 부작용 등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다면 미성년 환자에 대한 설명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3월 9일, 2016년 서울대병원에서 뇌혈관 조영술을 받은 후 뇌경색이 발생한 A(서울대병원 내원 당시 11세 7개월)씨와 어머니 B씨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서울대병원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다218925)에서 이같이 판시, A씨에 대한 설명의무 위반을 인정해 "피고는 A씨에게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민사] 직원 잘못에 투자자들에 배상…직원 상대 구상금소송에서 신원보증보험금의 공제 여부 [민사] 직원 잘못에 투자자들에 배상…직원 상대 구상금소송에서 신원보증보험금의 공제 여부 A씨가 미래에셋증권의 한 지점에 근무하던 2010년 말부터 2011년 7월 사이에 투자자들에게 세이프에셋투자자문이 운용하는 투자일임상품에 투자하도록 권유, 투자자 12명이 세이프에셋과 각각 투자일임계약을 체결하고, 투자일임계약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에 개설된 계좌에 투자금으로 총 80억여원을 입금했다. 세이프에셋이 고객의 자금을 KOSPI200선물 · 옵션 또는 고객과 세이프에셋이 사전 협의한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하여 1개월 단위로 수익률을 산정한 후, 기준수익률 월 1%를 초과하는 이익이 발생하는 경우 초과 부분의 50%를 세이프에셋이 1234567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