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카톡 그룹채팅방에서 군 상관 험담했어도 전파 안 됐으면 명예훼손 무죄" 카카오톡 그룹채팅방에 군 상관에 대해 사실과 달리 험담하는 내용을 올렸더라도 실제로 전파되지 않았다면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4월 12일 군형법상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김 모(27)씨에 대한 상고심(2016도21662)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김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김씨는 2015년 3월 6일 오후 9시 36분쯤 오 모씨 등 예비역 병장 3명과 김씨가 그룹으로 있는 휴대폰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김씨의 상관인 'A대위가 구타와 폭행 등을 [형사] 초콜릿 훔친 초등생 CCTV 캡쳐 사진 게시한 편의점주 벌금 400만원 편의점에서 초콜릿 등을 훔친 초등학생의 CCTV 화면 캡쳐 사진을 편의점 출입문에 게시한 점주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최종선 판사는 4월 6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편의점주 A(28)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2017고단6685).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A씨는 2017년 10월 27일 오후 1시 12분쯤 편의점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7세)이 비타500 1병, 초콜릿 등을 가방에 넣어 절취하는 것을 확인한 후 이 초등학생의 아버지를 만나 합의금으로 100만원에서 시작하여 결국 50만원을 요구했으 "2017 변협 인권보고서" 주요 내용 "2017 변협 인권보고서" 주요 내용 대한변협이 지난 한해 국내의 인권상황을 검토 · 평가한 "2017 인권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특히 2017년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이어 새 정부가 탄생한 의미 있는 해로, 이후 전개되고 있는 적폐청산 결과 인권신장 측면에서도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변협 인권보고서는 그러나 "2017년의 각 부문별 인권상황을 살펴보면 어떤 부문에서는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던 부문도 있지만 과거 10여년과 비교하여 별반 달라진 것이 없는 부문도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변협 인권보고서는 1988년 처음 발간되어 올해로 서른두 번째로, 권익위 부위원장에 임수빈 변호사 내정 임수빈 변호사가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담당 부위원장에 내정됐다. 임기는 3년이다.3월 22일 권익위에 따르면, 2016년 8월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됐던 검찰 출신 박경호 부위원장이 지난주 사표를 냈고, 임 변호사가 후임으로 내정됐다.임 내정자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29회 사법시험에 합격,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대검 공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임 내정자는 지난 2008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으로 재직하던 중 당시 광우병 논란을 보도한 'PD수첩' 제작진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수사를 맡아 제작진을 기소하라는 조직 상부 방침을 따르 [형사] "남자친구가 찍어 보내준 하복부 문신 사진 SNS에 게시했어도 무죄" 남자친구가 스스로 찍은 자신의 하복부 문신 사진을 여자친구가 SNS에 게시했다. 카메라 등 이용촬영죄에 해당할까.대법원 제2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12월 28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된 김 모(여 · 41)씨에 대한 상고심(2017도17529)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김씨는 연인 관계였던 강 모씨로부터 전송받아 보관하고 있던 강씨 하복부의 문신 사진 2장을 2012년 8월 26일경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구글플러스에 게시했다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가인 법정변론, 서울대, 충북대 팀 우승 언론사 기자가 시중에 떠도는 소문을 듣고 진위에 대한 확인 없이 "알려졌다", "~고 한다"는 형식으로 보도하였는데, 보도 후 기사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진 경우 언론사 및 그 기자가 사실과 다른 허위 보도를 이유로 명예훼손 불법행위 책임을 부담해야 할까.지난 1월 3일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진행된 제9회 가인 법정변론 경연대회 결선 민사부문 문제다. 가인 법정변론 경연대회가 해를 거듭하면서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이 가장 도전하고 싶어 하는 변론 경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회의 경우 민사 63개 팀, 형사 52개 팀 [손배] 영화배우 정운택, '악성 댓글' 네티즌 상대 손배訴 승소 대리기사를 때린 혐의로 논란에 휘말렸던 영화배우 정운택(40)씨가 악성 댓글로 자신을 헐뜯은 네티즌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내 승소했다.의정부지법 민사1부(재판장 최종한 부장판사)는 12월 21일 정씨가 오 모씨 등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6명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7나206459)에서 정씨의 청구를 기각한 1심을 취소하고, "1명은 20만원, 오씨 등 3명은 5만원씩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나머지 2명에 대한 청구는 기각했다.2015년 7월 31일 오전 4시쯤 서울 강남구 신논현동에 있는 교보사거리 부근 [형사] "민사판결 내용과 다른 주장 제기해도 명예훼손 아니야" 민사판결의 사실인정과 다른 내용을 주장하는 책을 출판했어도 명예훼손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2월 5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모 종중(宗中) 사무총장 백 모(75)씨에 대한 상고심(2017도15628)에서 이같이 판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백씨는 2014년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씨의 적통'이라는 제목의 두권짜리 책을 각각 출간, 이 성씨의 각종 계파 회장과 임원들에게 배포했다. [형사] '모바일 채팅 어플'에 직장 동료 성적 비방한 30대, 벌금 300만원 모바일 채팅 어플리케이션에 직장 여자 동료의 사진을 올린 뒤 성적으로 비방하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퍼뜨린 3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1월 9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 모씨(30)에 대한 상고심(2017도13332)에서 박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박씨는 2015년 11월 21일경 전남 목포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모바일 채팅 어플 '즐톡'에 접속한 뒤 이 어플의 지역게시판에 '교환'이라는 제목으로 박씨의 직장동료인 김 모(여)씨 [손배] "해외교육 중 직장상사가 성추행…회사도 연대책임" 해외교육 중 직장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고 또 다른 직장상사로부터 '후리고 다닌다'는 등 모욕적인 발언을 들은 여직원이 두 직장상사와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내 이겼다.서울중앙지법 민사8부(재판장 김지영 부장판사)는 10월 13일 해외교육 중 직장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A씨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성추행을 한 전 직장상사 B씨와 모욕적인 발언을 한 C씨, 그리고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7나4354)에서 "한국중부발전은 B씨와 연대하여 위자료 3000만원을, C씨와 연대하여 1200만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판 [손배] "성형외과 광고에 모델 사진 무단 사용…위자료 물라" 성형외과 병원에서 여성 모델의 사진을 병원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무단 게시했다가 위자료를 물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재판장 이흥권 부장판사)는 9월 20일 광고 · 화보 촬영 모델인 A, B씨가 성형외과를 운영하는 김 모 원장 등 5명과 소개팅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H사를 상대로 낸 소송(2016가합569676)에서 "김 원장 등 2명은 연대하여 B씨에게 위자료 1000만원을, 신 모 원장 등 3명은 연대하여 A씨에게 700만원, B씨에게 500만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H사에 대한 청구는 기각했다.서울 강남구에 [형사] '정관장은 조선총독부가 만든 것' 동영상 유포 홍삼판매업자 무죄 '정관장은 세금수탈을 위해 조선총독부가 만든 것'이라는 내용의 동영상을 유튜브 사이트에 유포한 홍삼판매업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정관장' 상표의 유래를 알리려 한 것으로 주요 목적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어 형법 310조에 따라 위법성이 조각된다는 게 판결 이유다.전주지법 이배근 판사는 6월 8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홍삼판매업자 A(67)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2016고정167)A씨는 2015년 4월 29일 인터넷 유튜브 사이트에 한국인삼공사의 상표인 '정관장'에 관하여 "정관장은 1940년 조선총독부에서 세금 '왕라오지' 상표사건 '왕라오지' 상표사건 지난 8월 16일 중국의 최고인민법원은 광야오집단과 자둬바오간의 왕라오지 상표를 둘러싼 소송 중 하나인 '홍색캔포장디자인'과 관련한 부정경쟁방지법사건에서 홍색캔포장디자인은 양사의 공동소유이고, 상호간에 권리침해를 구성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이는 광동성고급법원이 제1심에서 내린 '홍색캔포장디자인'을 광야오집단의 소유로 인정하고, 자둬바오로 하여금 광야오집단에 1.5억위안을 배상하라고 한 판결을 뒤집은 것이다.왕라오지 상표의 상표권자는 광야오집단이고, 왕라오지 상표의 상표사용권자는 자둬바오였다. 상표사용계약이 종료된 후, 왕라 [행정] "거짓말탐지검사 질문표는 공개대상 아니야" 거짓말탐지검사 질문표는 정보공개 대상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질문표가 공개되면 자신의 생리적 변화를 통제하는 방법 등으로 거짓말탐지검사에 대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판결 이유다. 서울고법 행정8부(재판장 김필곤 부장판사)는 6월 16일 곽 모씨가 "거짓말탐지검사 관련 자료를 공개하라"며 서울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6누60616)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1심을 취소하고, "질문표는 비공개대상"이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1심과 마찬가지로 검사조사표와 검사판정서는 공개해야 한다고 판결했다.곽씨는 2015 [형사] 장학재단 설립자에 "가짜 기부천사" 원색 비난했다가 징역 5년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김선일 부장판사)는 6월 7일 이종환 삼영화학그룹 명예회장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이 모(56)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2017고합48)에서 배심원 7명의 만장일치 판단을 받아들여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 회장은 2000년 사재 3000억원을 출연해 국내 최대 규모 장학재단인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을 설립한 인물이다.이씨는 2016년 10월 4일 중국 국적인 지인에게 부탁해 만든 네이버 아이디로 블로그를 만든 뒤 이 회장을 'PD수첩' 수사때 검찰 떠난 임수빈 변호사의 검찰개혁안 'PD수첩' 수사때 검찰 떠난 임수빈 변호사의 검찰개혁안 검찰개혁이 새 정부의 주요 개혁 과제 중 하나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조국 서울대 형법학 교수가 청와대 민정수석에 임명된 데 이어 '강골 검사'로 알려진 윤석열 검사가 서울중앙지검장에 발탁되는 등 법무부와 검찰의 지휘부 교체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조국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 소식을 받은 지난 5월 11일 기자들과 만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검경 수사권 조정도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검찰개혁의 대상을 이러한 굵직한 이슈로만 한정할 것이 [형사] 업체 비방글 사실확인 없이 퍼나른 인터넷 커뮤니티 운영진에 벌금형 선고 업체를 비방한 글을 사실확인이나 출처 표시 없이 퍼나른 인터넷 커뮤니티 운영진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박강민 판사는 4월 14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에게 벌금 300만원, B에게 벌금 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2016고정3950)인기 게시판형 커뮤니티 포털사이트의 부사장인 A와 전략사업팀장인 B는 '유명 소셜커머스 업체인 C사는 배송 근로자들을 착취하는 비도덕적인 기업'이라는 내용의 제3자의 글을, 출처를 밝히지 않고 사실확인도 없이 자사의 커뮤니티에 [형사] "피부클리닉 시술료 환불 안 되자 블로그에 '악덕 클리닉' 비난 글 올려…무죄" 피부클리닉에서 환불을 거절당하자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에 '악덕 클리닉', '효과 없다' 등의 비난 글을 올린 30대 여성이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이흥주 판사는 2월 16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윤 모(39 · 여)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2016고단889)윤씨는 지난 2015년 10월 서울 송파구에 있는 A클리닉에서 레이저토닝 10회, 비타민 미백관리 10회, IPL 5회의 시술을 받기로 하고 93만 5000원을 지급한 다음 레이저토닝, 비타민 미백관리, IP [형사] "지자체는 명예훼손 · 모욕죄 피해자 될 수 없어" 지방자치단체는 명예훼손죄나 모욕죄의 피해자가 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12월 27일 전남 고흥군과 박병종 고흥군수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김 모씨에 대한 상고심(2014도15290)에서 벌금 2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전남 고흥군에 대한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는 무죄라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김씨는 2010년 3월 고흥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사실은 고흥군이 고흥나들목 추가설치에 따르는 타당성 조사를 하였음에도, "고흥나들목 고흥분담금 재협 [형사] "노조위원장 상대 민 · 형사소송 변호사 비용 회사 자금으로 지출…횡령 무죄" 회사의 대표이사가 자신이 회사를 불법, 부정운영했다고 기자회견을 한 노조위원장을 상대로 민, 형사소송을 내면서 회사 자금으로 변호사 비용과 인지대를 지출했다. 횡령죄에 해당할까. 법원은 회사의 이익을 위하여 소송을 수행한 것이므로 횡령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청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정선오 부장판사)는 2016년 10월 20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사 전 대표 B씨에 대한 항소심(2016노495)에서 B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등을 하는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