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민사] "다른 종중의 족보내용 변경 · 삭제 청구 불가" 종중이나 종중원은 다른 종중의 족보 내용에 대해 변경 또는 삭제를 청구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민사13부(재판장 문용선 부장판사)는 11월 30일 경주김씨 계림군파 대종회와 종원들이 경주김씨 태자파 대종회와 대표자를 상대로 낸 명예훼손행위금지 및 위자료청구소송 항소심(2011나97968)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들의 소를 각하했다.고려 초 장군을 역임한 김순웅을 중시조로 하는 경주김씨 대장군공파는 김순웅이 신라의 마지막 태자인 마의태자 김일의 차남이라는 자료를 발견해 2003년 김순웅을 김일의 차남으로 계대한 대동보를 [형사] "인터넷 카페에 '산후조리원 이용 불만' 후기 올렸어도 무죄" 온수 보일러 고장, 방 사이의 소음 등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면서 겪은 불편에 대해 유명 인터넷 카페에 글을 올린 경우 산후조리원에 불리한 내용이 있더라도 소비자로서 자신이 직접 경험한 사실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임산부의 산후조리원 선택에 관한 정보 제공이라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어 '비방 목적'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이 대법원의 판단이다.대법원 제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11월 29일 이같은 혐의로 1, 2심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은 박 모(33 [헌법] "인터넷 실명제 위헌" [헌법] "인터넷 실명제 위헌"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리려면 본인확인절차를 거쳐야 하는 '인터넷 실명제'는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2007년 도입된 인터넷 실명제는 폐지되게 됐으나 욕설이나 비방 등 악성 글을 막을 다른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8월 23일 인터넷 게시판에 댓글 등을 게재하려던 손 모씨 등 3명과 미디어오늘이 각각 제기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44조의5 1항 2호 등 인터넷 실명제를 규정한 관련 법조항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2010헌마47, 252) "박은정 검사, 기소청탁 받았다 취지 진술"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임기창 기자=새누리당 나경원(49) 전 의원의 남편인 김재호 판사(49ㆍ현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가 부인을 비난한 누리꾼을 기소해달라 청탁을 검찰에 했다는 의혹과 관련, 당사자인 박은정(40) 인천지검 부천지청 검사가 청탁을 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당국 관계자는 "박 검사가 5일 서울중앙지검을 통해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전달한 진술서 내용 중에 김 판사로부터 기소 청탁 전화를 받았다는 정황이 담긴 것으로 안다"고 6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검찰이 해당 누리꾼을 기소하면 법원에서 그다 "아동 성범죄 살인죄 이상 엄벌해야" #1. 피고인은 미성년자를 강간할 목적으로 초등학교 주위를 배회하던 중 피해자(여 · 12)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하여 강간하였고, 같은 수법으로 다른 피해자(여 · 10)를 유인하려다가 실패하여 미수에 그쳤다.#2. 피고인은 친구(피해자)와 술을 마시던 중 친구가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여 홧김에 흉기로 피해자를 3회 찔러 살해하였다.이 두가지 범죄사례 중 어느 범죄가 더 엄한 처벌을 받아야 할까.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이기수)가 지난해 11월 14일~12월 9일 일반 국민 1000명과 판사, 검사, 변호사, 형법학 교수 "국민은 덕망 있고 이해심 깊은 법관 원해" '양승태 대법원장 시대'가 열렸다. 사법사상 제15대 대법원장이 탄생했다. 지난 9월 21일 국회에서 처리된 임명동의안의 찬성률은 92.7%. 그만큼 국민들이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여야 의원이 함께 참석한 국회 본회의에서 입법부의 동의를 받은 그는 9월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국회 찬성률 92.7%장문의 취임사에서 법관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한 그는 무엇보다도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열린 마음으로 국민으로 하여금 법원 속을 들여다보게 하고, 사법부 구성 [민사] "판결 정보 등 분석 통한 변호사 승소율, 전문성지수 서비스 가능" [민사] "판결 정보 등 분석 통한 변호사 승소율, 전문성지수 서비스 가능" 판결 정보 등의 분석을 통한 변호사의 승소율이나 전문성지수 서비스가 법적으로 가능하게 됐다. 그러나 변호사의 출생지, 출신 학교 등의 개인신상정보 분석을 통한 법조인 사이의 인맥지수 서비스는 허용되지 않는다.대법원 전원합의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9월 2일 이준범 변호사 등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1901명이 인맥지수, 전문성지수 등의 변호사 관련 정보의 게시를 금지하라며 법률포털 로마켓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08다42430)에서 원심을 깨고, "인맥지수 서비스 제공은 위법하지만, 승소율 및 전문성지수 서비스 제공 [형사] "인터넷 게임중 '대머리'라고 놀려도 명예훼손 아니야" 인터넷 온라인 게임을 하다가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채팅창에 상대방을 가리켜 '대머리'라고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더라도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수원지법 이수민 판사는 1월 13일 인터넷 게임 중 상대방을 대머리로 지칭하는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김 모(29)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2010고정3887)김씨는 2010년 6월 인터넷을 통해 리니지 게임에 접속해 게임을 하다가 채팅창을 통해 게임 상대방에게 '뻐꺼(대머리의 속어), 대머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 [형사] "'관리인의 오피스텔 관리비 횡령 유죄 판결' 엘리베이터 벽에 게시했어도 명예훼손 무죄" 오피스텔 관리인이 관리비를 횡령한 혐의로 1심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사실과 해당 판결문을 '관리비 납부에 참고하라'는 문구와 함께 오피스텔 입주자들이 볼 수 있도록 1층 엘리베이터 옆 벽에 붙였더라도 명예훼손죄가 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진실한 사실로서 위법성이 조각된다는 게 판결 이유다.서울남부지법 임대호 판사는 8월 25일 오피스텔의 공동관리인 2명이 관리비를 횡령한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은 사실과 판결문 사본을 엘레베이터 옆 벽에 게시한 혐의로 기소된 A(78 · 여)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2010고정1827 검찰 'PD수첩 무죄판결' 조목조목 반박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20일 MBC PD수첩 제작진의 광우병 위험성 보도에 대해 법원이 무죄 판결한데 대해 검찰이 법리적으로 조목조목 반박했다. 검찰은 재판부가 제기된 공소사실 자체를 판단하지 않고 스스로 공소사실을 정리한 뒤 보도내용이 허위가 아니라고 봤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검찰이 집중적으로 반박한 부분은 보도 내용이 사실인지에 대한 법원의 판단. 허위사실이라는 판단이 한미 쇠고기 협상을 담당한 공직자들에 대한 명예훼손죄나 수입 쇠고기 판매업자들에 대한 업무방해죄의 전제가 되기 때문이다. 검찰은 기소한 내용에 타당성 '광우병 보도' PD수첩 무죄판결 근거는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법원이 20일 광우병 위험성을 보도한 PD수첩 제작진에게 무죄를 선고한 것은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소 어긋나더라도 국가 정책에 대해 합리적인 비판을 했다는 점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은 제작진이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실제보다 부풀려 보도했고 이 때문에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떨어뜨리거나 쇠고기 수입업자의 영업에 지장을 초래했다고 보고 이들에게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이 혐의가 인정되려면 방송 내용에 허위사실이 있었다는 점이 전제돼야 PD수첩 제작진 무죄…검찰 항소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 나확진 기자=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보도한 PD수첩 제작진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검찰은 재판부의 판단이 잘못됐다며 즉각 항소키로 했으며, 이번 무죄 판결로 검찰-법원 간의 갈등관계가 한층 악화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문성관 판사는 20일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왜곡ㆍ과장 보도해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민동석 전 정책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조능희 PD 등 MBC PD수첩 제작진 5명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주저앉은 소(다우너)가 광우병에 걸렸 법원 "빨래터 진품"…손배소는 기각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위작 논란에 휩싸였던 박수근(1914~1965) 화백의 유화 '빨래터'에 대해 '진품'이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법원은 그러나 진품임을 주장하며 2년여 동안 소송을 벌여온 서울옥션에 대해선 패소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조원철 부장판사)는 4일 빨래터의 경매업체인 서울옥션이 위작 논란을 불러일으킨 아트레이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빨래터가 진품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위작 의혹을 제기한 것은 정당하다"며 원고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전 소장자인 존 광우병 보도 PD수첩 '명예훼손 · 업무방해'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전현준 부장검사)는 18일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우려를 보도한 MBC PD수첩을 제작한 조능희 ㆍ 김보슬PD 등 PD 4명과 작가 1명을 명예훼손 ㆍ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지난해 4월29일 방송된 문제의 PD수첩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가 그 해 6월20일 명예훼손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한 지 1년 만이다. 검찰은 이들 제작진이 PD수첩을 통해 보도 내용의 핵심적인 30개 장면에서 자신들의 의도에 맞춰 사실을 왜곡해 광우병과 협상과정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 정운천 '아뿔사! 알면서도 속는 사이버 범죄' '아뿔사! 알면서도 속는 사이버 범죄' 김 대리는 온라인 게임 매니아다. 대학 때부터 해왔기 때문에 아이템도 많이 가지고 있다. 어느 날 게임 중 상대방이 아이템을 교환하자고 제의했다. 마침 필요한 아이템이어서 선뜻 승낙하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줬다. 잠시 후 상대는 김 대리의 아이템을 모두 가져가고, 김 대리의 캐릭터도 삭제해버렸다.법무부가 인터넷상의 범죄 예방을 위한 소책자 '아뿔사! 알면서도 속는 사이버 범죄'를 펴냈다. 이에 따르면, 김 대리가 당한 아이템 사기도 명백한 범죄다. 형법뿐만 아니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처벌 [민사] "피해자 요청 없어도 명예훼손 댓글 방치하면, 포털 배상해야" [민사] "피해자 요청 없어도 명예훼손 댓글 방치하면, 포털 배상해야" 피해자의 삭제 요청이 없더라도 명예훼손이 명백한 댓글 등 인터넷 이용자의 게시물을 방치한 포털사이트는 이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을 져야 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이는 게시된 글 등에 대한 포털사이트의 주의의무를 인정한 판결이어 주목된다. 대법원은 또 이 판결에서 포털사이트가 언론사로부터 제공받아 뉴스 게시공간에 선별해 게재한 기사 중에 명예훼손적 내용이 포함돼 있다면, 언론사와 마찬가지로 손해배상책임을 진다고 판시, 포털의 뉴스 편집기능에 언론에 상응하는 주의의무와 책임이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대법원 전원합의부(주심 [해설] 뉴스, 댓글 실린 포털 책임기준 명확히 해 이번 판결은 인터넷상의 전자게시판 관리자가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방치한 경우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기 위한 요건을 직접적으로 밝힌 첫 판결이라는 의미가 있다.2003년 6월 27일에 나온 대법원 판결(2002다72194)이 있긴 하나, 이 사건에선 전자게시판 관리자가 타인의 법익을 침해하는 내용의 게시물에 대하여 피해자의 삭제요구가 없더라도 삭제할 의무가 있는지 여부가 직접적인 쟁점이 되지 않았다.이번 판결은 인터넷 종합 정보제공 사업자에게 요구되는 주의의무의 기준과 범위를 명확히 하고 있다. 다수의견에 따르면, 불 [형사] 탤런트 이민영씨 파경기사에 악플 단 네티즌 유죄 확정 탤런트 이민영씨의 파경을 다룬 인터넷 기사에 이씨와 이씨의 어머니에 대한 명예훼손성 댓글을 단 네티즌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대법원 제2부(주심 양승태 대법관)는 2월 12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 모(40 · 회사원)씨에 대한 상고심(2008도8310)에서 박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인터넷에 게시한 각 댓글의 주요 내용은 이민영 측이 고소취소의 대가로 합의금을 받아내기 위하여 배우자를 고소하였다는 것으로 [형사] 'B양 비디오' 유포 전 음반제작자 실형 인기가수 B씨와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카메라로 찍어 유포한 뒤 미국으로 도주했던 전 음반제작자 김모(46)씨에게 사건 8년여만에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서형주 판사는 2월 4일 명예훼손과 음란물건제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김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2008고단6177)김씨는 1998년 7월 오디션을 통해 알게 된 가수 지망생 B씨와 연인관계로 발전, 여러차례 성관계를 갖기도 했으나, B씨가 가수로 성공한 후 자신을 배신할 것을 우려한 나머지 같은 해 12월 B씨 몰래 캠코더를 이용해 B씨와의 성관계장면을 적나라하게 촬영, [형사] 여자연예인 나체 합성사진 유포 40대男에 집행유예 유명 여자연예인들의 얼굴사진과 포르노 여배우의 나체사진을 합성해 인터넷 음란사이트를 통해 유포한 4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창원지법 박태일 판사는 12월 29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명예훼손, 음란물유포)로 불구속 기소된 A씨(48)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했다.(2008고단4156)A씨는 2007년 4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포토샵 프로그램을 이용, 유명 여자연예인 17명의 얼굴과 음부가 노출된 포르노 배우의 나체사진을 합성해 자신이 회원으로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