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민사] "변호사 승소율 등 서비스 금지" [민사] "변호사 승소율 등 서비스 금지" 법률포털 로마켓(www.lawmarket.co.kr)이 자체개발해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변호사들의 승소율이나 전문성지수 등을 더이상 서비스할 수 없게 됐다.그러나 변호사 등 법조인들의 출신학교와 주요 경력 등을 따져 점수를 부여해 만든 이른바 인맥지수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서울중앙지법 민사12부(재판장 양재영 부장판사)는 7월6일 전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인 이준범 변호사 등 변호사 1903명이 (주)로마켓아시아를 상대로 낸 변호사 승소율 등의 정보게시금지등 청구소송(2006가합22413)에서 "피고는 원고들의 승소율이나 "법정서 모욕 당했다" 변호사가 판사 상대 소송 변호사가 재판과정에서 판사로부터 모욕을 당했다며 1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 법조계에서는 변호사가 판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은 '고양이에게 쥐가 덤비는 꼴'이라고 평가하고 있지만 변호사업계에서는 이번 소송을 계기로 법정에서 판사들의 태도가 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4일 법원에 따르면 A변호사(54)는 재판과정에서 자신을 조롱하는듯한 표현으로 모욕했다는 이유로 수도권 지원 B판사(37)에 대해 1억원을 배상하라는 민사소송을 냈다. A변호사는 이날 명예훼손 혐의로 B판사에 대한 형사고소도 경찰에 낼 예정이라 이찬 불구속 기소 ㆍ 이민영 기소유예 (서울=연합뉴스) 조성현 기자=결혼 직후 폭행 등으로 파경을 맞은 탤런트 이찬 ㆍ 이민영씨 가운데 이찬씨만 법정에 서게 됐다. 검찰은 여러 사정을 감안해 이민영씨는 재판에 넘기지 않았다. 이찬 ㆍ 이민영씨 폭행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변찬우 부장검사)는 29일 이찬씨를 상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이민영씨를 기소유예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19일 이민영씨를 때려 전치 32일의 상처를 입히는 등 작년 5월부터 7개월간 7차례 민영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민영씨도 이찬씨를 때려 전치 10일 검찰, 장희곤 전 남대문서장 영장 (서울=연합뉴스) 강의영 · 차대운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을 둘러싼 늑장 ㆍ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주임검사 서범정 형사8부장)은 26일 장희곤 전 남대문경찰서장에 대해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로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7일 밝혔다. 장 전 서장의 구속 여부는 28일 오전 11시 법원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검찰이 이 사건을 맡은 뒤 직접 수사에 참여하거나 수사를 지휘했던 경찰 관계자에 대해 영장을 청구한 것은 처음이다. 검찰에 따르면 장 전 서장은 이 사건과 관련해 3월12일 박철언 前의원 MBC상대 승소 박철언(대구경북발전포럼 이사장) 전 의원이 지난 2005년 방영된 MBC드라마 '제5공화국'제작진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한창호 부장판사)는 20일 박 전 의원이 "드라마에서 '수지 김 사건'에 깊숙이 관여한 것처럼 묘사돼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MBC와 제작진을 상대로 낸 1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에게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또 "MBC는 이 판결 확정 후 최초로 방송되는 토요일 오후 9시40분경 드라마 시작전에 수지 김 "'공공 관심사' 민원글 게시…명예훼손 아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공공의 관심사에 관해 자치단체장에게 개선을 요구하다 해결되지 않자 인터넷에 민원성 글을 올린 경우 비방할 목적이 없으므로 명예훼손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박일환 대법관)는 청와대 인터넷 신문고에 "구리시장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초등학교 주변에 무리하게 도로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법상 명예훼손죄로 벌금 100만원이 선고된 K(여)씨의 상고심에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 檢 '형사조정제' 전면 시행 檢 '형사조정제' 전면 시행 사소한 분쟁발생시 검찰에 고소를 하거나 법원의 재판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해결하는 '형사조정제도'가 이달부터 전국 검찰청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서울중앙지검(안영욱 검사장)은 8일 각계 전문가 90명을 형사조정위원으로 위촉하고 고영주 변호사(사시 18회)를 위원장에 임명했다. 형사조정제도는 고소사건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고소인과 피고소인을 중재, 합의를 유도하는 제도다. 지난해 서울남 · 동부지검 등에서 시범 실시한 뒤 올들어 수원 · 인천 · 울산지검이 차례로 도입했으며 이달부터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된다. 형사조정 대상 사건 '떡값검사 실명공개' 노회찬 의원 기소 (서울=연합뉴스) 조성현 · 안 희 기자 =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신동현 부장검사)는 21일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도청 녹취록을 인용해 '전 ㆍ 현직 검사들이 삼성그룹으로부터 떡값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다'며 실명을 공개한 혐의(명예훼손 ㆍ 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현직 국회의원이 의정 활동과 관련해 배포한 보도자료 때문에 기소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검찰 관계자는 "노 의원이 소환에 불응해 직접 조서를 받지 못했지만 노 의원이 2005년 8월 발표 ㆍ 배포하고 인터넷에 게재한 [민사] "기록 접수후 3년5개월만에 대법 판결 났어도 국가배상책임 없어" [민사] "기록 접수후 3년5개월만에 대법 판결 났어도 국가배상책임 없어" 대법원에 기록이 접수된 후 3년5개월만에 대법원 판결이 내려졌더라도 대법관이 위법 또는 부당한 목적으로 재판했다는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이는 재판 지연과 관련, 국가배상책임의 요건을 명확히 한 판결이어 주목된다.민사소송법 199조는 "판결은 소가 제기된 날부터 5월 이내에 선고한다. 항소심과 상고심은 기록을 받은 날부터 5월 이내에 선고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서울중앙지법 이상현 판사는 5월18일 B사에서 징계해고됐으나 해고 무효 판결을 받고 복직된 A씨가 해고 무효 대법원 판결 "댓글 명예훼손 방치 포털 손배책임" "댓글 명예훼손 방치 포털 손배책임"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포털 사이트에 실린 기사에 개인 정보가 적시되지 않았어도 댓글 등을 통해 누군지 알 수 있다면 명예훼손에 해당하므로 포털이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각종 언론 기사를 편집해 내보내 유사 언론으로 기능하면서도 제대로 견제를 받지 않던 인터넷 포털의 기사 제공 행태에 대해 엄격한 책임을 묻는 판결이어서 향후 포털 운영방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최영룡 부장판사)는 김모씨가 "허위 사실이 포털 등에 퍼지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며 4개 주요 포털 변호사 승소율, 전문성지수 공개 무혐의 변호사 승소율, 전문성지수 공개 무혐의 법률포털 로마켓아시아(www.lawmarket.co.kr)가 대법원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 등을 분석해 평가한 변호사의 승소율, 분야별 전문성 지수, 특정 판, 검사와의 연고 등을 점수화한 인맥지수 등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행위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병두 부장검사)는 12월28일 대한변호사협회 천기흥 회장 등 변호사 24명이 이같은 혐의(명예훼손, 업무방해)로 고소한 로마켓아시아 최이교 대표이사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서울중앙지법은 이에앞서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 사이버상 수십개 케이스 해답 제시 사이버상 수십개 케이스 해답 제시 정보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초고속통신망 보급과 인터넷 이용률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라고 한다. DMB 상용화도 우리가 처음이다. 국가의 정보화 전략은 'e-korea'에서 'u-korea'로 전환되고, 일반 시민의 일상생활도 새로운 u-life 패턴으로 신속히 빠져들고 있다.하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전자메일의 '받은 편지함'은 '배달'을 누르기가 무섭게 온갖 스팸 메일과 음란물로 넘쳐나고 있다. 명예훼손과 프라이버시 침해, 콘텐트 무단 복제 등에 따른 저작권 시비도 더욱 복 '진로는 日기업' 악성루머에 100억 손배소 (서울=연합뉴스) ㈜진로가 경쟁사 제품의 광고대행업체가 '진로는 일본계 기업'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이미지 훼손과 매출하락 피해를 입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10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21일 소송을 대리한 법무법인 아주에 따르면 진로는 두산 소주 제품 '처음처럼'의 광고대행업체인 ㈜프로모팩토리와 이벤트업체 S사의 홍보행사 진행요원 등을 상대로 낸 소장에서 "피고 소속 도우미들은 올해 2월부터 음식점 ㆍ 주점 등을 돌아다니며 두산 제품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진로의 지분 50% 이상이 일본 업체에 넘어가 참이슬 "'떡값검사' 실명공개 노회찬 의원 배상" (서울=연합뉴스) 검사장 재직 시절 삼성그룹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떡값 검사' 논란과 관련해 두 변호사가 노회찬 의원을 상대로 각각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한창호 부장판사)는 15일 김진환 변호사가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허위사실 공표로 인해 명예가 훼손됐다"며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노 의원은 김씨에게 3천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노 의원은 홈페이지에 원고를 '떡값 검사'로 적시한 글과 `세풍(稅風 공공이익 목적으로 사생활 폭로 '면책' 타인의 사생활을 폭로했더라도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목적이라면 명예훼손에 대한 배상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1994년 서울의 모 사립대에 A 교수가 여대생 김모씨 등 여제자들과 부적절한 관계라는 소문이 퍼졌다. 한 여학생과 차 안에 누워 있다가 학생들에게 들켰고, 다른 여학생과 불꺼진 연구실에서 나오는 모습이 목격됐다는 것. 소문은 결국 사실로 드러나 첫번째 결혼에 실패한 A씨는 2003년 두번째 아내와 이혼한 뒤 김씨와 세번째 결혼을 했다. 같은 대학 교수 B씨는 이듬해초 A씨가 해외연수 뒤 복직한다는 얘기를 듣고 유인물 50 여강사 '불륜교수들의 덫'에서 방면 (서울=연합뉴스) 교수들에게 이혼녀와 '성관계'를 갖도록 한 뒤 이 사실을 눈감아주는 조건으로 교수자리를 요구했다는 누명을 쓴 대학 여강사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명예를 회복하게 됐다. 지방의 한 사립대학 시간강사였던 A씨(여)는 같은 대학 교수인 김모씨 등 교수 2명으로부터 친구를 데려와 회식하자는 요구를 받고 2004년 6월 이혼녀인 친구 B씨를 불러 함께 술을 마신 게 화근이 됐다. 술자리가 끝난 뒤 김씨 등 2명의 교수는 B씨를 술집 부근 여관으로 데려가 서로 다른 방을 사용 대법원장 상대 고소 취하 '변호사 비하'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이용훈 대법원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고 손해배상 소송까지 제기했던 변호사가 결국 고소와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했다. 지난달 26일 이 대법원장을 상대로 고소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던 대전변호사협회 소속 박성훈(56 · 군법무관 2기)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과 서울중앙지법에 각각 소취하서를 제출한 것으로19일 확인됐다. 박 변호사는 "당초 대법원장 퇴진을 목표로 했으나 북핵 문제 등으로 사회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대법원장이 바뀌면 지명 및 인준 과정에서 다시 시끄러워질 수 있다 대법원장 명예훼손 혐의 피소 (서울=연합뉴스) 현직 변호사가 이용훈 대법원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고 민사소송도 함께 제기한 사실이 27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 대법원장의 26일 해명 및 사과로 봉합되는 듯한 법조계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대전변호사협회 소속의 박성훈 변호사는 26일 서울중앙지검에 이 대법원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서울중앙지법에 5천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 박 변호사는 소장에서 "이 대법원장이 광주고법 ㆍ 지법을 방문한 자리에서 '변호사들이 만든 서류는 사람을 속여 먹으려고 [손배] "언론사 기사 그대로 게재했더라도 포털사이트 오보 등 책임 못 면해" 포털사이트가 언론사가 작성한 기사를 받아 그대로 게재했더라도 오보 등으로 인한 책임을 면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이는 기사 내지 정보의 전송 체계상 포털사이트측에서 내용을 수정하거나 편집할 여지가 없더라도, 오보 등에 따른 책임을 면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판결이어 주목된다.서울남부지법 김승곤 판사는 9월8일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오보로 명예가 훼손됐으니 손해를 배상하라며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운영하는 엔에이치엔(주)과 기사를 제공한 (주)시비에스아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05가단18300)에서 "피고들은 연대 "外大노조 정당한 쟁의 범위 벗어나" 149일째 지속되고 있는 한국외국어대 직원노조 파업과 관련, 법원이 "정당한 쟁의행위 범위를 벗어났다"는 판단을 내렸다. 서울북부지법 민사10부(김윤기 부장판사)는 1일 한국외대가 노조를 상대로 낸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쟁의행위는 학교측의 사적 법익을 과도하게 침해하지 않는 범위, 즉폭력이나 파괴 행위를 수반하거나 고도의 반사회성을 띠지 않는 정당한 범위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총장실 점거농성, 보직교수 폭행 및 명예훼손, 농성중 소음으로 학생들이 강의실을 옮길 정도의 수업 이전이전이전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