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시장개방 협상 실무 법무부 황병주 검사 시장개방 협상 실무 법무부 황병주 검사 "시장개방을 계기로 우리 재야법조계의 법률서비스가 더욱 선진화되고, 한층 높은 경쟁력을 갖추게 되길 바랍니다."법무부 국제법무과의 황병주 검사는 "한-EU FTA 협상 때도 이런 생각을 갖고 구체적인 사안의 절충에 나섰다"며, "로펌이나 변호사들도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시장개방을 바라보았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회기간 협상 등 한-EU FTA 협상에 직접 참여했던 황 검사에 따르면, EU 특히 영국에선 FTA의 여러 분야 중에서도 법률서비스 개방에 우선순위를 두고 협상에 임했다고 한다. 단계적 개방이 아닌 즉시의 전면 법무법인 원 합류한 박종문 변호사 법무법인 원 합류한 박종문 변호사 "연수원 동기와의 25년 전 약속을 지키게 돼 홀가분한 마음입니다."최근 중견로펌인 법무법인 원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한 박종문 변호사는 재판 경력 20년의 중견 법관 출신이다. 얼마 전 법복을 벗기 까지 요직 중의 요직으로 불리는 서울중앙지법의 민사항소 1부장을 맡아 사실심의 최종심을 담당해 왔다. 사실심 최종심 담당그런 그가 대형 로펌 대신 중견 로펌이라고 할 수 있는 법무법인 원에 합류해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월 법원 정기인사때 법복을 벗고 변호사가 된 서울중앙지법의 부장판사는 모두 5명. 서울 서초동에서 단독 빙그레 상표분쟁 이긴 정노중 러시아 변호사 빙그레 상표분쟁 이긴 정노중 러시아 변호사 "러시아에 진출할 땐 상표권 등 지적재산권에 대한 보호장치를 미리 강구하길 권합니다."법무법인 로고스의 정노중 러시아 변호사(Advocate)가 최근 국내 기업을 대리해 러시아에서의 상표분쟁을 승소로 이끌었다. 정 변호사의 지적대로, 상표 등록을 미루다가 현지 딜러인 러시아회사가 먼저 상표를 등록하는 바람에 재판을 통해 권리를 되찾아 온 경우여서 더욱 승소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딜러가 동의 없이 상표 등록스낵류 판매로 러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빙그레는 러시아 딜러인 '비로스코-N'에 제품 판매 등을 맡겼다. 그러나 비로스 수원비행장 소음피해訴 이긴 김동화 변호사 수원비행장 소음피해訴 이긴 김동화 변호사 "주민들이 피해배상을 받게 돼 기쁩니다."수원비행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3만 690명을 대리해 지난 6월10일 480억원의 전투기 소음 피해로 인한 손해배상판결을 받아낸 김동화 변호사는 고무된 표정이었다. "외국에 비해 위자료 액수가 좀 적은 느낌이 없지 않지만, 이른바 집단소송의 피해배상판결이 신속하게 체계화되고 있어 만족한다"며, 판결을 환영했다.1명당 평균 배상액 156만원주민 1명당 평균 배상액은 약 156만4000원. 4인 가족기준 1가구당 625만6000원 꼴이다. 하지만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 한 마이클 프라일스 SIAC 의장 인터뷰 마이클 프라일스 SIAC 의장 인터뷰 "많은 한국기업들이 SIAC 중재를 이용하고 있어요. 한국법을 준거법으로 정해 진행된 사건도 적지 않습니다."마이클 프라일스(Michael Pryles) SIAC 의장(63)은 "한국이 SIAC를 많이 이용하는 나라 중 4번째쯤 된다"며, "북미, 유럽 나라들도 더러 이용하지만, SIAC의 주된 관할은 아시아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한국 기업 순으로 SIAC 중재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인도가 가장 많이 이용프라일스 의장은 특히 "김앤장의 윤병철 변호사가 SIAC의 이사회 멤버로 "한국인 중재인 선정2008년 10명으로 늘어" "한국인 중재인 선정2008년 10명으로 늘어" 존 비치(John Beechey) ICC 의장(57)은 ICC의 중재실적을 소개하는 것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만큼 최고의 국제중재기관으로 자신 있다는 표정이었다.그에 따르면, ICC 국제중재법원은 1923년 설립된 이후 전 세계 약 180개 나라와 지역의 당사자와 중재인이 관련된 1만6000건이 넘는 국제중재사건을 수행했다.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국제중재기관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2008년 한국기업 관련 중재 30건그는 "한국 기업들도 ICC 중재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며, 한국 관련 통계를 상세하게 소개했다. ICC는 "한국 로펌업계 빠른 속도로 발전" "한국 로펌업계 빠른 속도로 발전" 이번 APRAG 서울대회엔 세계의 저명한 중재전문가들이 특히 많이 참가했다. APRAG 회원 단체는 물론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ICC 국제중재법원의 존 비치(John Beechey) 의장과 런던국제중재법원(LCIA)의 이얀 폴슨(Jan Paulsson) 의장 및 아드리안 윈스탠리(Adrian Winstanley) 사무총장이 총회 기간 중 방한해 한국의 여러 변호사 및 APRAG 관계자들과 세계 중재시장의 최근 동향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다.또 아시아 지역의 국제중재기관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싱가폴국제중재센터(SIAC) '공정거래의 날' 훈장받은오진환 변호사 '공정거래의 날' 훈장받은오진환 변호사 "공정거래위원회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더욱 높이는 방향으로 조직과 구성을 바꿔야 합니다."지난 4월 1일 열린 '제8회 공정거래의 날' 행사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세계법무법인의 오진환 변호사는 지난 3년간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활약했다. 그동안 관여한 사건만 수백건. 비상임위원으로서의 공정하고 엄정한 업무수행을 통해 시장경제질서를 어지럽히는 여러 불법행위를 시정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에 훈장을 받았다.3년간 비상임위원 활약비상임위원의 임기를 마친 그는 홀가분해 하면서도 아쉬움이 없지 않은 듯했다. 특히 국 의료전문 지향하는 의사 출신 유화진 변호사 의료전문 지향하는 의사 출신 유화진 변호사 유화진 변호사의 명함을 보면 '변호사' 앞에 '의사'라는 자격 표시가 하나 더 들어 있다. '의사 · 변호사 유화진'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의사 출신 변호사다.얼마 전까지 광주지법 판사로 근무하던 그녀가 변호사가 돼 의료사고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환자 가족들을 만나고 있다. "판사로서 의료소송의 판결을 내리는 것도 보람있는 일이지요. 하지만 환자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기로 했어요. 그들의 하소연을 직접 듣고, 권리를 대변한다는 생각에 가슴이 조금 설레기도 합니다."의사 출신 여성법관유 변호사는 2005년 사법연수원 쌍용차 법정관리 받아낸 이영구 변호사 쌍용차 법정관리 받아낸 이영구 변호사 "무엇보다도 쌍용자동차의 장래 사업전망이 매우 긍정적이라는 점을 재판부에 중점적으로 설명했습니다."지난 2월 6일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결정이 내려진 쌍용자동차의 기업회생 사건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의 이영구 변호사는 "당연한 결과"라며, 법원의 결정을 반가워했다.서울중앙지법 파산부장 역임법관 시절 서울중앙지법 파산부 부장을 3년간 역임한 이 변호사는 부도위기에 처한 위험기업의 소생 방안을 강구하는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 중 한 사람이다. 세계적인 경제위기 사태를 맞아 SOS 신호를 보내는 수많은 기업에 자문을 제공하고 지적재산권 전담 법관 10년, 이명규 변호사 지적재산권 전담 법관 10년, 이명규 변호사 "무엇보다도 현장을 중시하려고 합니다."법무법인 다래의 이명규 변호사는 판사 생활 16년 중 절반이 훨씬 넘는 약 10년 간 지적재산권 분야서만 근무한 지적재산권 전문변호사로 손꼽힌다. 1992년 판사로 임관해 1999년 고법판사로 승진한 이후 줄곧 지적재산권 분야의 전문 법관으로 활약했다. 특허법원에서의 3년 4개월 근무를 시작으로 지적재산권 전담 대법원 재판연구관 2년, 인천지법에서의 지재권과 건설사건 전담 부장판사 3년을 거쳐 지난 2월 25일부터 법무법인 다래에서 의뢰인들을 만나고 있다. 그러나 그가 변호사 사무실에서만 이화준 러시아 변호사 이화준 러시아 변호사 "러시아는 연방국가입니다. 에너지 사업과 같은 특정 사업의 경우 주정부 허가외에 중앙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주정부 허가가 나왔다고 인허가 문제가 다 해결됐다고 생각했다간 큰 코 다치는 수가 있지요."방위사업청 법무지원팀에서 육군 법무관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화준 중위(28)는 우리나라의 몇 안되는 러시아 변호사다. 국내엔 이 변호사 외에 서너명의 러시아 변호사가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초등학교때 사업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러시아로 간 그는 그곳에서 초, 중, 고교를 마치고 모스크바국립대(MGU) 법학부를 나와 러시 교통사고 전문 최정미 변호사 교통사고 전문 최정미 변호사 월요일 오전 11시 TBS 서울교통방송(FM 95.1MHz)에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면, 교통사고와 관련된 법률문제를 친절하게 상담하는 최정미 변호사의 낭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보다 2시간 앞선 오전 9시부턴 DMB방송의 '황원찬의 닥터 자동차'에서 최 변호사를 만날 수 있다. '최정미 변호사의 빨간 신호등'이란 코너가 그가 진행하는 상담 프로그램이다.최 변호사는 국내에서 몇 안되는 교통사고 전문변호사로 손꼽힌다. 올해로 변호사 경력 6년째. 교통사고 전문 법률사무소인 스스로닷컴(www.susulaw.com)에서 취급 베트남서 활약하는 한승혁 호주변호사 베트남서 활약하는 한승혁 호주변호사 "E메일 체크할 시간도 없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한국 관련 일은 밀려들고 있는데, 변호사는 모자라는 형편이니까요."베트남의 호치민시에 진출해 있는 호주계 로펌 필립폭스(www.phillipsfox.com)의 시니어 변호사겸 한국담당으로 있는 한승혁 호주변호사(41)는 베트남에서 가장 바쁜 변호사중의 한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지난해 말까지 서울에서 세계 최대의 모자 생산회사인 (주)유풍의 상임법률고문으로 있다가 올 1월 필립폭스 호치민 지사로 옮긴 그는 이번 베트남 근무가 지난 1997년에 이어 두번째. 한 변호사는 97 증권법 박사 송창현 변호사 "국내 법률시장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그만큼 '고객 주권 시대'가 오고 있다고 할까요."3년여의 미국 유학과 뉴욕에서의 변호사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11월부터 SL Partners(법무법인 한승)의 광화문 사무소에서 기업 M&A(인수 · 합병), 증권 · 금융분야를 맡아 활약하고 있는 송창현 변호사는 "시장과 고객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며, "법률회사들은 무엇보다도 시장의 빠른 변화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서울대 법대를 나와 사법시험에 합격한 송 변호사는 사법연수원을 의료사고 전문 전현희 변호사 의료사고 전문 전현희 변호사 사례1. 환자가 점심식사 후 갑자기 가슴부위와 등 부위에 통증을 느껴 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나 의사는 진찰 및 검사 결과 급성위장관염으로 진단하고 대증치료를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증상이 지속되자 같은 날 오후 8시30분쯤 흉부 CT촬영을 하였으며, 당시 필름상 대동맥박리 소견이 뚜렷했으나 병원 의료진은 이를 간과하거나 무시하여 환자가 대동맥박리에 대해서 아무런 조치도 받지 못한 채 다음날 타병원으로 전원하던 중 사망했다. 법원은 "대동맥박리증은 위급성을 지닌 질병인 바, 피고 병원 응급실 의사로서는 환자의 공익소송 기획에 힘쏟는 이경창 변호사 공익소송 기획에 힘쏟는 이경창 변호사 "반응이 둘로 나뉘더군요. 스스로 선택해 술 마셔놓고 무슨 소송이냐고 하는 의견들이 있던데,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주류회사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책임을 져야지요."얼마전 주류회사를 상대로 음주 피해로 인한 손해배상소송, 이른바 '알코올 소송'을 낸 이경창 변호사가 요즈음 부쩍 바빠졌다.소송이 제기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전국의 수많은 알코올 중독 등 유사한 피해자들의 문의 전화가 사무실에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소송을 낸 57명은 사례를 추리고 추려 압축한 결과라고 한다.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고의 수는 늘어날 수 밖 형사 전문 김주덕 변호사 형사 전문 김주덕 변호사 법무법인 태일의 김주덕 대표변호사는 여러 사건중에서도 특히 형사사건을 압도적으로 많이 처리한다.정확한 통계는 알 수 없지만 90% 이상의 사건이 형사사건이라고 한다.그래서인지 김 변호사에게는 으례 형사사건 전문변호사라는 말이 뒤따라 다닌다.많은 변호사들이 형사 사건을 처리하고 있지만, 형사전문인 그가 보는 형사변호의 요체는 무엇일까.변호사가 된 후 "이렇게 해야 빨리 석방된다" "억울한 뇌물혐의 이렇게 벗어라" 등 형사 변호에 관련된 두 권의 책을 잇따라 펴내 엄청난 호응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 그는 "검찰 수사단계에서의 방 집단소송 전문 김연호 변호사 집단소송 전문 김연호 변호사 서울 삼성동의 무역센터 41층에 자리잡고 있는 김연호 국제법률사무소에 요즈음 들어 전화가 부쩍 잦아졌다.증권집단소송제가 시행되면서 이에 대한 소액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1400여명의 국내 여성을 대리해 미 다우코닝사를 상대로 다우코닝사가 생산해 보급한 실리콘 팩을 이용한 유방확대수술의 부작용에 따른 손해배상판결을 받아 낸 김연호 변호사는 자타가 인정하는 집단소송의 전문가로 통한다.지난 2002년 12월 무려 8년을 끈 '실리콘 팩 소송'을 승소로 이끌어 낸 이후 그에겐 으례 당사자가 수백, 수천명에 이르는 집단 부동산 전문 최광석 변호사 부동산 전문 최광석 변호사 서울 서초동의 남경빌딩에 법률사무소가 있는 최광석 변호사는 부동산 전문 변호사로 통한다.3년간의 대형 로펌 근무를 거쳐 2000년 3월 단독개업하면서 부동산 분야에 특화하고 나섰는데, 지금은 이 분야 최고의 변호사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부동산에 관련된 사건을 가장 많이 처리하는 변호사중의 한 사람이며, 다루는 사건의 거의 대부분이 부동산에 관한 사건이다. 분쟁이 일어난 이후의 뒷처리는 물론 소송에 앞선 부동산 계약 단계 등에서 부터 최 변호사의 자문을 구하려는 발걸음이 사무실에 쇄도하고 있다. 공인중개사들도 계약에 앞서 상담을 많이 이전이전이전4142434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