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보험 전문' 조성극 변호사 '보험 전문' 조성극 변호사 배가 인도양을 운항하던 중 갑판에 실은 보일러가 바다에 빠져 유실되었다. 화주는 전위험(All Risks) 담보로 적하보험에 가입하였다며 보상을 요구하는데 보험금을 지급해야 할까. 화물이 바다에 빠지는 과정에 파도 등 해수의 영향은 없었다. 반면 배의 요동이 심하였고, 보일러의 고박은 불량한 상태였다. 법률사무소 지현의 조성극 변호사에 따르면, 이 경우는 보험금 지급대상이 아니다. 전위험 담보로 화물을 적하보험에 가입하였더라도, 화물이 갑판적 된 경우에는, 담보범위가 화물의 전위험이 아니라 일정한 경우의 단독해손과 투하(Jettis '해상 전문' 이춘원 변호사 '해상 전문' 이춘원 변호사 법무법인 지평의 이춘원 변호사는 해상 전문 변호사다. 그동안 법률사무소는 몇 차례 옮겼지만 전문분야는 20년 넘게 해상 한 분야를 고수하고 있다.7월 19일 아침, 항만청의 선박 입출항 체크를 통해 그동안 주시해오던 러시아 P사 소유 선박이 하루 뒤인 20일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한 이 변호사는 곧바로 싱가포르의 의뢰인 회사에 연락해 이 배를 가압류하기 위한 조치에 착수했다. 싱가포르 회사의 의뢰로 작년 말부터 워치해오던 채무자 소유 선박에 대한 채권보전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이 변호사 사무실엔 긴장감이 감돌 '공대 출신 1호' 권영모 변호사 '공대 출신 1호' 권영모 변호사 '리딩로이어 특집 인터뷰'의 첫 번째 주인공은 '공과대학 출신 1호 IP변호사'로 유명한 권영모 변호사다. 법무법인 광장의 IP팀을 이끌고 있는 권 변호사는 서울대 화공과에서 공학을 공부했으나, 법률가에 뜻을 두어 서울대 법대대학원에 진학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IP 변호사가 된 보기 드문 경력의 주인공이다. 권 변호사가 테이프를 끊은 이후 공학이나 자연과학을 공부한 상당수의 이공계 출신 변호사들이 사법시험, 로스쿨을 거쳐 IP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나, 당시만 해도 권 변호사의 선택은 공대출신 변호사의 'M&A 전문' 이성훈 변호사 'M&A 전문' 이성훈 변호사 '회사법과 M&A' 분야는 자문영역도 광범위하고 가장 많은 수의 기업변호사가 활동하는 '기업법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대형 로펌의 M&A팀에서부터 중소 부티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변호사들이 기업의 법무참모를 자처하며 기업활동에서 파생되는 갖가지 법률 이슈를 커버하고 있다. 물론 높은 전문성이 없으면 명함을 내밀지 못한다. 일종의 부티크인 KL파트너스의 이성훈 변호사도 오직 전문성 하나로 주요 M&A 거래 등에 이름을 올리는 유명한 코퍼릿(corporate) 변호사 중 한 사람이다. 전문성이 있기 때문에 부티크로 독립이 '노동 전문' 현천욱 변호사 '노동 전문' 현천욱 변호사 전문성만큼 변호사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표도 없을 것이다. 특히 변호사 수가 늘어나고 변호사, 로펌 사이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높은 전문성을 갖춘 전문변호사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리걸타임즈가 노동, M&A, 해상, 증권금융, IP 분야의 '리딩로이어' 인터뷰를 통해 전문변호사의 세계, '전문변호사가 되는 길'을 조명했다. 편집자"노동법은 사람에 관련된 문제를 다뤄요. 훨씬 더 신중해야 하고, 사람에 대한 성찰도 필요하죠." 현천욱 변호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노동변호사 중 한 사람이다.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물 17년째 한우물M&A 전문 백윤재 변호사 17년째 한우물M&A 전문 백윤재 변호사 "미국엔 합리적인 비용에 신속한 답변을 제공하면서도 서비스의 품질이 대형 로펌 못지않은 부티크 펌들이 많이 발달해 있다고 해요. 한얼은 말하자면 한국에서 이런 부티크 펌의 선구가 되자는 것입니다."한얼의 백윤재 변호사는 육군법무관을 제대한 1988년 당시 서울 광화문에 사무소가 있던 동서종합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업무를 시작한 25년 경력의 기업변호사다. 그 후 하버드 로스쿨로 연수를 떠나 LL.M.(법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뉴욕주 변호사가 되었으며, 뉴욕의 Bryan Cave에서 정식 어소시에트로 경력을 쌓기도 했다. 백 변호사는 40년만에 돌아온 김영준 밀뱅크 서울 대표 40년만에 돌아온 김영준 밀뱅크 서울 대표 "그땐 우리나라가 외국에 원전을 수출하며 관련 금융까지 제공하고 이에 대해 법률자문을 할날이 오리라곤 전혀 상상을 못했죠. 그런데 그런 날이 왔어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날이. 굉장히 감회가 깊죠." 얼마 전 미국 로펌 밀뱅크(Milbank Tweed, Hadley & McCloy) 서울사무소 대표로 부임한 김영준 뉴욕주 변호사는 33년 전 얘기부터 꺼냈다. 그가 하버드 로스쿨 2학년 때인 1982년 여름 방학기간을 이용해 밀뱅크 뉴욕사무소에서 서머인턴을 할 때의 이야기다.서머인턴하며 한국일 처음 접해"밀뱅크 뉴욕사무소에서 클리포드 찬스 홍콩사무소 김현석 미국변호사 클리포드 찬스 홍콩사무소 김현석 미국변호사 "한국 관련 딜(deal)이 확실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한국에 출장 올 기회가 더 많아져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영국계 로펌인 클리포드 찬스(Clifford Chance) 홍콩사무소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현석 미국변호사(38)는 지난 9월10일 1주일 일정으로 서울에 왔다. 약 3달만의 방문으로, 최근 몇 개의 새로운 딜이 시작되며, 클라이언트들과 인사도 나눌 겸 한국을 다시 찾은 것이다. e메일과 몇 차례의 전화 통화 끝에 홍콩으로 떠나는 17일 아침 서울 소공동의 조선호텔에서 그를 만났다.고수익 채권시장 활기금융 안성Q골프장 회생 승소 박현욱 변호사 안성Q골프장 회생 승소 박현욱 변호사 "체육시설법상의 회원권자와 신탁법상의 신탁수익권자가 서로 양보해 예탁금회원제 골프장의 회생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미 있는 판결이라고 생각합니다."골프장 회생사건을 많이 수행해 온 법무법인 태평양의 박현욱 변호사가 최근 골프장 회생계획 인가를 둘러싼 다툼에서 최종 승소했다. 예탁금회원제로 운영된 안성Q골프장의 기존 회원 241명이 회생계획 인가를 취소하라며 낸 항고사건으로, 박변호사는 골프장 측을 대리했다.골프장 측 대리회원들의 재항고를 기각한 대법원 결정의 핵심 내용은 회생절차를 통해 제3자에 인수되는 골프장의 회원들은 더 이상 일진전기 해고사건 승소 문성덕 변호사 일진전기 해고사건 승소 문성덕 변호사 "경제가 어려워 여러 사업장에서 구조조정이 추진 중인 가운데 통상해고와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의 기준을 명확히 한 판결이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한국노총 중앙법률원의 문성덕 변호사가 최근 해고의 유무효에 관한 법원의 입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판결을 받아냈다. 일진전기가 적자가 누적되던 통신사업부 근무 근로자들을 전환배치하며 전환배치 대상에서 탈락한 근로자 6명을 해고한 사건으로, 회사 측은 사업부 폐지에 따른 통상해고 또는 경영상 이유에 의한 정당한 해고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통상해고 또는 유효한 정리해고 자살재해보험금 소송 승소 송모충 변호사 자살재해보험금 소송 승소 송모충 변호사 "무엇보다도 약관에 명시된 대로 보험가입자들이 자살에 따른 재해사망보험금을 받게 되어 기쁘죠."약 2년간의 소송 끝에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을 받아낸 송모충 변호사는 기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송 변호사는 약관에 '책임 개시일부터 2년이 경과된 후 자살한 경우는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고 명시되어 있어 크게 걱정하지 않고 시작한 소송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예상대로 1심 법원에선 재해사망보험금 5000만원 전액을 지급하라는 승소판결을 받았다.보험사 대리인은 김앤장그러나 항소심에서 쌍방당사자의 진정한 의사, 약관의 제정 경위 해상 전문 김경화 변호사의 조언 해상 전문 김경화 변호사의 조언 좀처럼 경기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해운선사와 조선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선사인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은 20곳이 넘는 해외 선주들과의 용선료 협상 결과에 따라 채권단 자율협약(공동관리)이냐 법정관리 신청이냐의 중대한 기로에 처해 있으며, 조선사들도 일감이 급격하게 줄어 극심한 구조조정의 몸살을 앓고 있다. STX조선 해양은 결국 5월 27일 법정관리를 신청했다.STX조선 법정관리 신청해운, 조선사의 어려운 현실은 법률사무소의 상담창구에서도 그대로 감지된다. IMF 외환위기 때 한국 정 '플랫폼 경영' 이끄는 안식 변호사 '플랫폼 경영' 이끄는 안식 변호사 "로펌도 플랫폼(platform) 경영이 잘 들어맞는 조직이라고 생각해요. 법률 이슈가 다양하게 얽혀있는 대형 기업사건을 예로 들면 플랫폼을 잘 구축해 각분야 전문가들의 협업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느냐가 그 로펌의 경쟁력을 담보한다고 할 수 있죠."법무법인 한결의 안식 대표변호사는 '플랫폼 경영'을 로펌 운영에 접목시켜 한결의 발전을 이끄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금은 플랫폼 경영이 IT 기업을 넘어 여러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이미 오래 전에 플랫폼 전략의 가치를 간파하고 로펌 경영에 도입해 발전시키고 있는 주 '법조 30년' 이충상 변호사 '법조 30년' 이충상 변호사 "이제 중소 로펌의 대표로서 후배들도 챙기고 법인의 발전을 이끄는 역할에 보람을 느껴보려고 해요."10년이 지나면 변화의 계기가 온다는 말이 있는데 이충상 변호사가 꼭 그런 경우다. 법무법인 바른에서만 10년간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 이 변호사가 최근 법무법인 대호의 대표변호사가 되어 의뢰인들을 만나고 있다. 대호가 위치한 곳은 역삼동 국기원 사거리로, 삼성역 인근의 바른에서 서초동 법원 쪽으로 두 정거장 정도 사무실을 옮긴 결과가 되었다.이 변호사가 누구인가. 그는 재조 시절 대법원 재판연구관 민사상사조장을 역임하고, 서울중앙지 '마일리지 일방축소' 제동 황선기 변호사 '마일리지 일방축소' 제동 황선기 변호사 "소비자를 얕보는 대기업의 횡포에 경종을 울리고 싶었어요."법무법인 성율의 황선기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가 지난 2월 3일 하나카드를 상대로 또 하나의 승소판결을 받았다. 여의사인 '외환 크로스마일 스페셜에디션카드' 회원을 대리해 하나카드가 회원에게 설명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마일리지를 축소한 것은 잘못이니 원래 약정대로 마일리지를 제공하라는 판결을 받아낸 것. 서울중앙지법 민사23부(재판장 우라옥 부장판사)는 "피고 하나카드는 원고에게 (약관을 회원에게 불리하게 변경함으로써) 그동안 제공하지 않은 1만 9479 크로스 '퍼스트 무버' 최영익 변호사의 조언 '퍼스트 무버' 최영익 변호사의 조언 변호사 경력 25년. 법무법인 넥서스의 최영익 대표변호사는 성공한 변호사로 불린다. 지난해 가장 주목을 끌었던 사건 중 하나인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다툼에서 공격자 측을 대리해서가 아니다.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법시험에 합격해 김앤장에서 변호사생활을 시작한 동기생 중 선발주자여서도 아니다. 그는 벤처 붐이 한창이던 2000년 4월 김앤장을 나와 테헤란밸리 인근에 중소 로펌인 IBC법률사무소를 열고 독립했다. 법무법인 넥서스의 모태가 된 벤처 로펌을 설립한 것인데,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부티크, 중소 로펌 설립보다 16년이 앞선다. 세한 발전 이끄는 송영천 대표 세한 발전 이끄는 송영천 대표 설립된 지 만 3년을 앞두고 있는 로펌 세한에 이름난 파트너들이 많지만, 유연한 리더십으로 강소 로펌 세한의 빠른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송영천 대표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세한 사람들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그를 '회장님'이라고 부른다.세한의 한 변호사는 "법원에서 고등부장까지 지낸 분이시지만 권위적이지 않고 젊은 변호사들과 잘 어울리신다"며 "송 대표가 다양한 경력의 변호사들이 모인 세한의 균형을 잡아주고, 높은 시너지를 구현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변호사는 "핵심을 얼른 간파하고 요점을 빨리 캐치해 쉽게 서울로 옮기는 클리어리 한진덕 변호사 서울로 옮기는 클리어리 한진덕 변호사 지난 1월 7일 법무부가 외국법자문사(FLC) 자격승인을 받은 14명의 명단을 관보에 공개했다. 이로써 2012년 6월 11일 3명의 외국변호사에 대해 처음 자격승인이 이루어진 후 3년 6개월만에 한국에서 외국변호사로 공식 활동이 가능한 FLC가 108명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자격승인을 받은 14명 가운데 특히 통산 100번째로 FLC 자격승인을 받은 클리어리 가틀립(Cleary Gottlieb Steen & Hamilton)의 한진덕 변호사가 안팎의 관심을 끌고 있다.그가 누구인가? 변호사 경력 28년째인 그는 가장 성공한 한국계 Cleary Gottlieb 한진덕 미국변호사 Cleary Gottlieb 한진덕 미국변호사 Cleary Gottlieb의 한진덕 미국변호사는 홍콩에 상주하는 많은 한국계 변호사 중에서도 상당한 경험을 축적한 시니어 변호사로 손꼽힌다. 한국 관련 일을 가장 많이 처리하는 외국변호사 중 한 사람이며, 한국 관련 비즈니스를 본격 개척한 선발주자쯤에 해당하는 주인공이다.한 변호사 이전에도 한국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계 변호사들이 여럿 있었지만, 외국변호사로서 한국시장에 초점을 맞춰 관련 업무를 시작한 사실상 최초의 변호사로 알려져 있다.한국정부 외채협상 때 관여1997년 IMF 위기 때 한국 정부의 외평채 발행 업무 등에 자 이탈리아 로펌서 활약하는 김수연 영국변호사 이탈리아 로펌서 활약하는 김수연 영국변호사 IAKL 서울 총회와 IPBA 동북아지역포럼에 참석한 김수연 영국변호사는 이탈리아 로펌인 Gianni, Origoni, Grippo, Cappelli & Partners(GOP)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변호사로, 1988년 설립된 이 로펌은 이탈리아 로펌 중 유일하게 한국데스크를 가동하는 로펌으로 유명하다.현대, 삼성 등에 자문하고, 이랜드를 대리해 이탈리아 업체를 인수하는 거래를 수행한 적도 있다. 또 LG패션의 Allegri 패션 브랜드 인수, 세아제강의 Inox Tech 인수, 크라운 해태제과의 Fassi(Palazzo del f 이전이전이전4142434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