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 달의 변호사] 'ADT 캡스 매각 자문' 강원석 변호사 [이 달의 변호사] 'ADT 캡스 매각 자문' 강원석 변호사 "외국 로펌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외국변호사로서 한국기업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레이텀앤왓킨스(Latham & Watkins) 서울사무소에서 활약하는 강원석 변호사는 잉글랜드와 웨일즈의 변호사자격을 보유한 영국변호사로, 서울에서 활동하는 외국법자문사(FLC) 중 가장 바쁘게 클라이언트 사무실을 찾는 변호사 중 한 사람이다. 최근 한창 딜이 진행 중인 칼라일(Carlyle)그룹의 ADT 캡스 매각 등 일간지의 경제면을 장식하는 주요 거래에서 어렵지 않게 그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현대차 지배구조 '일본 전문' 김지수 변호사의 'Sink or Swim' '일본 전문' 김지수 변호사의 'Sink or Swim' 법무법인 율촌의 김지수 미국변호사가 5월 15~16일 도쿄의 오쿠라 호텔에서 열린 제50회 한일경제인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한국에서 이번 회의에 참석한 몇 안 되는 변호사 중 한 사람인 그는 율촌에 합류하기 전 20년간 일본에서 활동한 일본 전문가이자 서울재팬클럽(SJC) 회원으로, 이번 회의도 그런 위치에서 참석한 것이다. 김 변호사는 "북한과의 경제협력, 북한에 대한 투자가 단연 가장 관심을 끈 주제였다"고 소개하고, "한국과 달리 사람이 없어서 야단이라는 일본의 구인난과 한국과 일본의 고령화 사회 진입 등 공통된 관심사에 자녀들 청구 막아낸 차미경 변호사 자녀들 청구 막아낸 차미경 변호사 "법원이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 주된 이유는 매매계약서 작성 당시 치매 또는 의사무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지만 오랫동안 고인과 한집에 살며 간병해온 피고가 재산을 받을 자격이 있다, 이 점을 인정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것이 고인의 진정한 뜻에 부합한다고 판단한 것이죠."황씨를 대리해 황씨가 간병했던 김 할아버지 자녀들의 청구를 막아낸 법무법인 승재의 차미경 변호사는 이번 판결의 의미를 이렇게 풀이했다. 실제로 판결문에도 "피고가 1980년경부터 김씨가 사망할 때까지 김씨와 함께 거주하며 김씨를 간병하였으므로, 김씨가 그와 같 'Drag & Call' 승소한 이동건 변호사 'Drag & Call' 승소한 이동건 변호사 "만약 대주주가 소수지분 투자자의 Drag along 행사에 협조하지 않는 것이 정당화된다면, 투자가 위축되어 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기 어려워질 수 있어요, 이번 판결은 Drag & Call 구조가 투자금 회수 방안으로서 기업 투자에서 계속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한 매우 의미 있는 판결입니다."두산인프라코어 'Drag & Call' 사건에서 투자자 측을 대리한 법무법인 세종의 이동건 변호사는 "이번 판결이 재무적 투자자들의 정상적인 투자금 회수(Exit)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1심 판단을 180도 뒤집은 '회계법 전문' 조상규 변호사의 '즐기는 변호사'로 성공하기 '회계법 전문' 조상규 변호사의 '즐기는 변호사'로 성공하기 법무법인 주원의 조상규(40) 변호사는 미국에서 성공의 상징으로 통하는 최고급 캐딜락을 탄다. 말 그대로 '캐딜락을 타는 변호사', '성공한 변호사'다. 일류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나 법원과 검찰의 고위직 전관 출신 아닌가 하고 얼른 상상할 수 있는데, 그는 중소 로펌 주원의 별산제 파트너로서 이런 성공을 구가하고 있다.변호사가 된 것도 오래되지 않았다. 공익법무관 근무를 마친 2011년 4월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초대 사내변호사인 법무위원(법무실장)으로 변호사 업무를 시작, 변호사 경력이 7년 밖에 되지 않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⑯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⑯ 2015년에 있었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의 합병은 우리나라의 정치, 사회, 경제에 다양한 영향을 끼쳤고 그 일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까닭에 여러 사람들이 형사처벌을 받았다. 그 중에는 국민연금의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의 의결권 행사와 직간접적으로 관련하여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인, 당시의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도 있다. 합병 후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면서 한국형 '스튜어드십 코드'를 빨리 도입하자는 주장도 덩달아 달아올랐다. 새로운 정부에서도 이를 대선 공약사항 중의 하나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⑬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⑬ '세기의 재판'으로 불리기도 했던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임원들에 대한 뇌물공여죄 등에 관한 형사재판의 1심 판결이 지난 8월에 선고되었다.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하여 3명의 임원이 실형을 선고받았고 나머지 2명은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이재용 부회장 등이 유죄로 인정받은 죄 중에는 피고인들이 뇌물을 제공하기 위한 재원으로 80여억원에 이르는 삼성전자의 자금을 임의로 사용하여 횡령한 죄(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가 포함되어 있다. 1심 판결이 나오자 참여연대 등의 시민단체들은, 삼성 '2017 올해의 변호사'송무 최우영 변호사 '2017 올해의 변호사'송무 최우영 변호사 "누가 봐도 당연한 결론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여기까지 오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고비도 많았고요." 올해 활약이 큰 변호사를 소개하면서 법무법인 충정의 최우영 변호사를 빼놓을 수 없다. 최 변호사는 장학재단에 180억원 상당의 주식을 기부했다가 기부액보다 많은 225억원의 세금폭탄 위험에 처했던 '수원교차로' 창업주 황필상씨가 낸 증여세 소송에서 대법원까지 가는 7년 송사 끝에 승소한 주인공으로, 지난 4월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을, 12월 6일 서울고법에서 환송후 항소심 판결을 선고받았다. 소송은 140억여원의 '2017 올해의 변호사'공정거래 김경연 변호사 '2017 올해의 변호사'공정거래 김경연 변호사 율촌 공정거래팀의 최고참 여성 파트너인 김경연 변호사와 바로 연락이 안 될 때는 십중팔구 그녀가 중요 회의에 참석했거나 클라이언트에게 자문하고 있을 때다. 김 변호사는 기업집단국의 본격 가동 등 공정거래위원회의 활동이 활발해지며 일선 기업의 자문요청도 갈수록 빈번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일감 몰아주기나 부당지원행위로 의율될 수 있는 계열 회사간 거래가 대규모 기업집단의 내부거래에 관한 자문이라면, 보통 갑을관계로 많이 표현되는 불공정거래행위나 범위가 상당히 넓은 대리점 관련 규제, 이미 종합대책이 발표된 가맹사업과 대규모 유통업 분야 '2017 올해의 변호사'조세 백제흠 변호사 '2017 올해의 변호사'조세 백제흠 변호사 백제흠 변호사는 한국 최고의 조세팀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앤장 조세팀에서 특히 국제조세 사건을 많이 수행하는 변호사로 잘 알려져 있다. 국제조세에 관한 한 한국 내 최고의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외국인투자가 늘고, 국내 기업의 해외투자, 국제거래가 증가하면서 그의 발걸음도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한파가 불어닥친 12월 하순 만난 백변호사는 네덜란드 소재 다국적 항공운송기업의 한국 자회사를 대리하여 150억대의 법인세를 취소받은 사건을 가장 먼저 소개했다. 자금난을 타개하기 위하여 한국 자회사가 유상증자를 하고 모회사인 네덜란드 법인이 '2017 올해의 변호사'송무 유승룡 변호사 '2017 올해의 변호사'송무 유승룡 변호사 "송무변호사 입장에서 재판이란 무엇일까 하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봤어요. 저는 재판부가 올바른 판단, 더 나아가서는 제가 대리하고 있는 고객에게 유리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고객의 사정과 논리를 재분석하고 구성해 잘 전달하는 것이 변호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승룡 변호사는 송무가 특히 강한 법무법인 화우의 송무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주요 사건에 단골로 투입되는 해결사 중 한사람이지만, 그 중에서도 금융과 부동산 · 건설 쪽의 민사소송, 화이트칼라 등을 변호하는 기업형사사건에서 높은 승률을 자랑한다.20년 '2017 올해의 변호사' PEF 채희석 변호사 '2017 올해의 변호사' PEF 채희석 변호사 "PEF가 M&A 시장에서 대기업의 독주를 막는 확실한 대항마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또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개선이나 기업구조조정에 기여하는 자본시장의 효자입니다."'PEF 전문' 채희석 변호사는 PEF 예찬론자 중 한 사람이다. 10년 전인 2007년 처음 우연한 계기로 PEF 자문을 시작, 이후 PEF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며 설립과 운용, 투자금 회수와 해산 등 전 과정에 걸쳐 갈수록 자문을 확대하고 있다. 그는 이른바 산업은행의 중소 · 벤처기업 주식 패키지딜의 매도인 측 자문을 맡아 올 초 산 '2017 올해의 변호사'IT 윤종수 변호사 '2017 올해의 변호사'IT 윤종수 변호사 'IT 전문' 윤종수 변호사의 올해 업무내역을 들여다보면 그가 얼마나 최첨단 기술 분야에서 활약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우선 그가 2016년 초 광장에 합류해 구성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팀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한다. 윤 변호사는 한 중장비 제조업체를 상대로 이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SW)를 가져다가 오픈소스 SW 이용 등과 관련해 문제점은 없는지 다각도로 리뷰한 예를 들며, "비즈니스의 발전을 위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SW에 대한 정책 설정은 물론 오픈소스 SW를 어떻게 활용하고, 이 과정에서 라이선 '2017 올해의 변호사'노동 이병한 변호사 '2017 올해의 변호사'노동 이병한 변호사 법무법인 세종의 이병한 변호사에 따르면, 노동운동의 역사는 근로시간 단축의 역사라고 한다. 현재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계류되어 조만간 공개변론이 열릴 예정인 휴일근로에 대한 연장근로 중복 인정 여부도 그렇고, 최저임금과 통상임금 소송, 동전의 양면처럼 통상임금 소송과 연결되어 있는 포괄임금제 이슈도 그 바탕엔 근로자의 근로시간을 어디까지 인정하고 어떻게 보상해야 하느냐의 근본적인 이슈가 깔려 있다. 세종 노동팀에서 활약하는 이 변호사는 올 2월 국영 방송사의 PD, 기자, 일반직 직원들이 야간 · 연장 · 휴일근로 수당을 청구한 3건 '2017 올해의 변호사'조세 전오영 변호사 '2017 올해의 변호사'조세 전오영 변호사 법무법인 화우의 조세팀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전오영 변호사에게 올해는 특히 의미 있는 판결을 여러 건 받아낸 뜻깊은 해로 남아 있다. 얼마 전 주요 미디어의 사회면을 장식한 이혼에 다른 목적이 있더라도 섣불리 가장이혼으로 보아선 곤란하고, 수십억원의 재산분할에 대해 증여세를 부과해선 안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그가 화우의 동료변호사와 함께 주도적으로 활약해 승소한 대표적인 사건으로 소개된다. 대법원은 이 사건에서 "상속재산 분쟁을 피하기 위한 이혼으로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이혼을 무효로 볼 수 없다"는 취지로 판결했다. 이 보다 앞선 올 '2017 올해의 변호사' IP 김범희 변호사 '2017 올해의 변호사' IP 김범희 변호사 김범희 변호사는 서울공대에서 공학을 공부하고 대학원까지 마친 공학도 출신 변호사라는 게 트레이드 마크다. 학부 전공이 다양한 로스쿨 출신 변호사까지 가세한 지금은 이공계 출신의 지식재산권 변호사가 상당수 활동하고 있지만, 김 변호사가 20년 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 활동을 시작할 때만 해도 IP 변호사로서 이렇게 완벽한 스펙을 갖춘 변호사는 많지 않았다. 기술과 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은 그가 올해 특히 많이 다룬 사건은 컴퓨터 기술을 활용한 이른바 BM(영업방법)특허와 음악저작물의 유통 및 사용 경로가 음반에서 인터넷 스트리밍으 '2017 올해의 변호사'건설중재 임병우 변호사 '2017 올해의 변호사'건설중재 임병우 변호사 임병우 변호사는 지난 12월 12일 아부다비에서 진행된 해외진출기업 법률지원 현지설명회에 다녀왔다. '중동지역 건설 리스크 관리 및 분쟁해결방안'이 주제로, 국제중재 그 중에서도 건설중재 전문인 임 변호사는 한국 건설사들이 피해를 보는 주된 계약상 원인 중 하나인 '통지의무'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 건설사들이 해외 발주처와 맺는 영문 계약서에는 대개 시공사가 추가공사대금을 청구할 사유를 발견하면, 그 발견 시점으로부터 28일 내에 발주처에 추가공사대금 청구의 서면 통지를 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권리를 '2017 올해의 변호사'부동산 전은진 변호사 '2017 올해의 변호사'부동산 전은진 변호사 법무법인 태평양의 전은진 변호사를 보면 부동산 분야도 여성변호사들이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태평양 부동산팀에서 활약하는 전 변호사는 오피스나 상업용 부동산의 매매는 물론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 쇼핑몰 임대차 등 수많은 부동산 거래, 개발사업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여성이어서 어려움은 없을까. 술은 잘 못하지만, 그녀는 특유의 친화력과 꼼꼼하면서도 신속한 자문으로 다양한 유형의 수많은 사람과 만나야 하는 부동산 분야에서 매년 새로운 기록을 더해가고 있다. 전 변호사의 표현을 빌면, '2017 올해의 변호사'금융 김시목 변호사 '2017 올해의 변호사'금융 김시목 변호사 지난 6월 29일 금융위원회가 "금융지주회사도 부동산투자회사법상 자산관리회사인 리츠AMC를 자회사로 둘 수 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동안 봉쇄돼 온 금융지주회사의 리츠AMC 설립을 허용한 것으로, 금융회사에서 보유하는 부동산의 활용 등 부동산 비즈니스 진출을 본격 검토하고 있는 금융회사들에겐 단비와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금융위의 이같은 의결에 따라 리츠AMC를 직접 자회사로 편입하여 경영할 수 있게 된 신한금융지주에선 리츠AMC 설립을 서둘렀고, 국토교통부의 최종 인가를 받은 지난 10월 13번째 자회사인 신 '2017 올해의 변호사'자본시장 정명재 변호사 '2017 올해의 변호사'자본시장 정명재 변호사 2017년의 자본시장은 ECM(Equity Capital Market)과 DCM(Debt Capital Market) 모두 활발했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평가다. 김앤장 자본시장팀의 간판스타 중 한 사람인 정명재 변호사의 업무궤적을 따라가 보면 금방 실감할 수 있다. 그는 2010년 삼성생명 IPO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규모라는 상장규모 2조 6617억원의 넷마블게임즈 IPO에 관여하고, 마찬가지로 초대형 IPO로 분류되는 셀트리온헬스케어 IPO에서도 발행사 측 대리인의 한 명으로 활약했다. 정 변호사는 삼성생명 IPO 때도 이전이전이전4142434445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