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공정거래] Leading Lawyers 2016 전 세계적으로 경쟁법 관련 집행이 강화되며 수많은 변호사가 공정거래 분야에서 자문하고 있다. 법무법인 화우의 윤호일, 김앤장의 정경택, 율촌의 윤세리 변호사 등이 일찌감치 이 분야를 개척, 후배들을 리드하고 있다. 미국의 유명 로펌인 베이커앤맥켄지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활약하기도 한 윤호일 변호사는 아시아경쟁연합(ACA)의 출범에 주도적으로 관여해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경쟁법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6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기도 했다.정경택, 윤세리 변호사도 하버드 로스쿨 유학시절 반독점법을 연구한 선구자로, 정 변호사는 우리 [건설부동산] Leading Lawyers 2016 건설부동산 분야는 국내외 대형 오피스빌딩과 물류창고 등의 매매, 부동산개발,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New Stay) 사업', 건설부동산 분쟁 등으로 세부 업무분야가 나뉜 가운데 수많은 변호사들이 활약하고 있다.또 PF에 밝은 금융 변호사들이 대규모 부동산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돈을 조달하고 있으며, 관련 분쟁도 적지 않다.M&A 거래실적에 포함시켜 리그테이블을 작성하는 대형 빌딩 거래의 경우 보통 수천억원에 이를 정도로 거래규모가 크고 챙겨야 할 법적 쟁점이 적지 않아 주요로펌의 부동산 변호사들이 도맡아 처리하고 있다. 현 [노동]Leading Lawyers 2016 김앤장의 현천욱 변호사가 이 분야를 개척한 노동변호사의 아이콘처럼 불리고 있다. 그는 오랫동안 고용노동부 자문변호사로 활동하고, 노동법개정특별위원회 공익위원으로서 노동법 개정에 기여하였으며, 두 차례에 걸쳐 주한미국상공회의소 HR 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했다. 현 변호사에 이어 김원정, 주완, 김기영 변호사 등이 김앤장 노동팀을 이끌고 있으며, 한국노총 자문변호사를 겸하고 있는 주완 변호사는 노동계와도 말이 통하는 변호사로 알려져 있다. 또 태평양의 이욱래, 박영훈, 이정한 변호사, 광장의 이상훈, 세종의 홍세렬, 기영석, 율촌의 [조세] Leading Lawyers 2016 조세 변호사의 계보를 들춰보면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고시사법과 9회의 전정구 변호사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대 경제학과 재학 중인 1953년 12월 고시행정과에 먼저 합격한 그는 재무부 사무관으로 근무한 경력도 있으며, 58년 고시사법과에 합격한 후 조세변호사로 이름을 날렸다. 전 변호사는 직접 당사자가 되어 2006년 7월 세무서를 상대로 종합부동산세 부과 취소소송을 내고 종부세 헌법소원을 제기해 직접 변론한 것으로도 유명하다.이후 우창록 변호사가 로펌에서 이 분야를 개척한 주인공으로 소개되며, 이어 율촌의 조세그룹을 [증권금융] Leading Lawyers 2016 새로운 금융기법이 앞다퉈 개발되고 있는 증권금융분야에서도 수많은 변호사들이 활약하고 있다. 첨단 금융기법으로 무장한 로펌의 금융 변호사들은 M&A나 대형 프로젝트에 돈을 끌어대고 채권 및 증권 발행, IPO, 펀드 설립, 자산유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무담당 법무참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정계성 변호사가 총괄지휘하는 김앤장의 경우 금융기관의 인수 · 합병, 파생금융상품, 구조화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축적한 박수만, 이상환 변호사와 금융분쟁 분야에서 활약하는 정진영 변호사, 프로젝트 파이낸싱, 항공기 금융 등의 분 [회사법 및 M&A] Leading Lawyers 2016 전국의 개업변호사가 2만명에 육박하는 등 변호사 수가 급증하고 있다. 크고 작은 법무법인도 유한, 무한 법무법인을 합쳐 900개가 넘는다. 이런 가운데 많은 변호사들이 분야별로 높은 수준의 전문화를 표방하는 고무적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리걸타임즈가 그동안 축적된 DB와 해당 분야 변호사들의 의견, 로펌과 변호사들의 고객에 해당하는 사내변호사 평가 등을 종합해 한국의 리딩 변호사를 발굴, 정리했다. 기업법무 11개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금융과 함께 기업법무의 양대 축으로 불리는 핵심 분야가 '회사법 및 M&A' 분야라고 할 수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⑥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⑥ #사례 1외국계 펀드인 SG Fundamental이 2016년 2월 GS홈쇼핑에 대해서, 자사주를 소각하고 배당성향을 80% 수준까지 확대하라는 내용의 주주제안을 하였다. 그러나 그 주주제안은, 주주제안을 하기 위해서 충족해야 하는 '지분 1% 이상을 6개월 이상 보유'라는 요건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제출된 주주제안이라서 상법이 인정하고 있는 제대로 된 주주제안으로서의 효력을 갖지 못하였고, 주주인 SG Fundamental은 바로 주주제안을 철회했다. SF Fundamental 측은 단순한 계산상의 실수라고 해명하였으나 이에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⑤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이 자기주식이다.자기주식이란 회사가 발행한 주식을 회사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그 주식을 일컫는 말이다. 주식이라는 것은 주식회사의 '분할된 자본금'이므로 아주 단순하게 보자면 회사가 그 '분할된 자본금'을 스스로 취득한다는 것은 상당한 모순이다. 즉 주식이라는 것은 회사의 구성원이 갖는 회사의 지분 또는 출자의 단위인데, 회사가 자기주식을 취득해서 보유하게 되면 회사로서는 자기가 자기의 구성원이 되는 논리적 모순을 범하게 되는 것이다.또한 회사의 자기주식 취득은 회사가 청산하면서 배분하는 자산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④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④ 잊을 만하면 받는 질문 중의 하나가 대표이사 또는 대주주가 회사의 채무에 대해서 책임을 부담하느냐라는 질문이다. 이런 질문은 특히 회사의 창업자가 현재 그 회사의 대주주이면서 동시에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경우에 많이 받는다. 일반론적인 관점에서 물어오는 경우도 있고, 직원에 대한 임금채무, 금융권에 대한 대출채무등 특정 채무와 관련해서 묻는 경우도 있다.특이한 점은 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지분이 분산되어 있는 상장사 CEO도 이런 종류의 질문을 하곤 한다. 아마도 그만큼 회사 채무에 대한 대표이사 또는 대주주의 책임 문제가 민감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③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③ 필자가 처음 대학교에 입학해서 법과대학 오리엔테이션을 받던 날, 어느 한 학생이 손을 들고 일어서더니 호기롭게 오리엔테이션 담당교수님으로 강의실에 와 계시던 노동법 전공 교수님에게 질문을 하였다. 질문의 취지는 이러했다. 우리나라 노동 관련 법률은 상당히 선진화된 내용을 담고 있는데 왜 현실의 노동현장에서는 그러한 내용들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냐는 것이었다. 당시는 신군부 독재 시절이었다. 강의실에 있던 모든 학생들이 교수님이 뭐라고 답하실까 궁금해 하고 있을 때, 교수님께서는 전혀 당황하지 않으시고 짧게 답을 하셨다. 법률이라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②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② 매년 연말이나 연초가 되면 규모가 큰 회사들의 인사이동, 특히 임원 승진에 관한 기사가 많이 나온다. 누가 그룹 내 최연소 상무가 되었다든가, 누가 어떤 회사의 최초 여성 임원이 되었다든가 하는 기사도 간혹 눈에 띄곤 한다. 오래전에는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 회사의 임원 직급이 (평)이사, 상무이사, 전무이사, 부사장, 사장과 같은 다단계로 되어 있는 회사들이 많았으나 근래 들어서는 상무, 부사장, 사장으로 단계가 축소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근래에는 사장 위에 부회장이나 회장이라는 직위가 있는 경우도 많다.부회장, 회장 두고 단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①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① 리걸타임즈 5월호부터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 시리즈를 연재한다. 최 변호사는 김앤장을 거쳐 법무법인 넥서스에서 25년 넘게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회사법 분야의 전문가로, 삼성물산 합병 분쟁에서 엘리엇매니지먼트를 대리하기도 했다. 최 변호사는 기업체에 근무하는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기업법무의 기본적인 이슈나 쟁점들에 대해 본인의 실제 경험을 담아 평이하게 풀어내겠다고 안내했다. 편집자기업법무 실무가로서 일하다보면 주식회사 이사회 결의를 서면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고 실제로 그렇게 서면결의를 하는 경우도 많 '조세 1세대' 임승순 변호사 '조세 1세대' 임승순 변호사 "조세는 쉬워요. 소득이 있는 곳에, 재산이 늘었을 때 매기는 게 세금이니까요."'조세 전문' 임승순 변호사의 첫 마디는 평범했다. 그는 "숫자에 대해서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나처럼 수학을 잘 못하는 사람도 얼마든지 조세법을 공부해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거듭 고무적으로 얘기했다. 임 변호사는 이 분야의 스테디셀러인 《조세법》의 저자로, 1999년에 초판이 발행된 이 책은 매년 개정판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세법이 워낙 개정이 잦고, 판례도 많이 나오는 분야이지만, 그만큼 실무가와 조세법을 공부하는 사 집단소송 1세대 김주영 변호사의 조언 집단소송 1세대 김주영 변호사의 조언 "집단소송은 변호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유혹이 뒤따르고, 위험한 측면 또한 동시에 존재합니다. 이런 점을 조심해야 해요."법무법인 한누리의 김주영 대표는 집단소송 분야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이 분야의 전문가다. 특히 증권이나 금융 관련 투자자 피해소송을 수 십 건 수행하며 분식회계나 주가조작, 고급 금융상품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본 투자자들의 수호천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원고소송 전문로펌의 효시총 470억원대의 배상판결을 받아낸 LG그룹 구본무 회장 등을 상대로 한 주주대표소송, 현대투자신탁증권(현 푸르덴셜 '보험 전문' 조성극 변호사 '보험 전문' 조성극 변호사 배가 인도양을 운항하던 중 갑판에 실은 보일러가 바다에 빠져 유실되었다. 화주는 전위험(All Risks) 담보로 적하보험에 가입하였다며 보상을 요구하는데 보험금을 지급해야 할까. 화물이 바다에 빠지는 과정에 파도 등 해수의 영향은 없었다. 반면 배의 요동이 심하였고, 보일러의 고박은 불량한 상태였다. 법률사무소 지현의 조성극 변호사에 따르면, 이 경우는 보험금 지급대상이 아니다. 전위험 담보로 화물을 적하보험에 가입하였더라도, 화물이 갑판적 된 경우에는, 담보범위가 화물의 전위험이 아니라 일정한 경우의 단독해손과 투하(Jettis '해상 전문' 이춘원 변호사 '해상 전문' 이춘원 변호사 법무법인 지평의 이춘원 변호사는 해상 전문 변호사다. 그동안 법률사무소는 몇 차례 옮겼지만 전문분야는 20년 넘게 해상 한 분야를 고수하고 있다.7월 19일 아침, 항만청의 선박 입출항 체크를 통해 그동안 주시해오던 러시아 P사 소유 선박이 하루 뒤인 20일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한 이 변호사는 곧바로 싱가포르의 의뢰인 회사에 연락해 이 배를 가압류하기 위한 조치에 착수했다. 싱가포르 회사의 의뢰로 작년 말부터 워치해오던 채무자 소유 선박에 대한 채권보전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이 변호사 사무실엔 긴장감이 감돌 '공대 출신 1호' 권영모 변호사 '공대 출신 1호' 권영모 변호사 '리딩로이어 특집 인터뷰'의 첫 번째 주인공은 '공과대학 출신 1호 IP변호사'로 유명한 권영모 변호사다. 법무법인 광장의 IP팀을 이끌고 있는 권 변호사는 서울대 화공과에서 공학을 공부했으나, 법률가에 뜻을 두어 서울대 법대대학원에 진학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IP 변호사가 된 보기 드문 경력의 주인공이다. 권 변호사가 테이프를 끊은 이후 공학이나 자연과학을 공부한 상당수의 이공계 출신 변호사들이 사법시험, 로스쿨을 거쳐 IP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나, 당시만 해도 권 변호사의 선택은 공대출신 변호사의 'M&A 전문' 이성훈 변호사 'M&A 전문' 이성훈 변호사 '회사법과 M&A' 분야는 자문영역도 광범위하고 가장 많은 수의 기업변호사가 활동하는 '기업법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대형 로펌의 M&A팀에서부터 중소 부티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변호사들이 기업의 법무참모를 자처하며 기업활동에서 파생되는 갖가지 법률 이슈를 커버하고 있다. 물론 높은 전문성이 없으면 명함을 내밀지 못한다. 일종의 부티크인 KL파트너스의 이성훈 변호사도 오직 전문성 하나로 주요 M&A 거래 등에 이름을 올리는 유명한 코퍼릿(corporate) 변호사 중 한 사람이다. 전문성이 있기 때문에 부티크로 독립이 '노동 전문' 현천욱 변호사 '노동 전문' 현천욱 변호사 전문성만큼 변호사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표도 없을 것이다. 특히 변호사 수가 늘어나고 변호사, 로펌 사이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높은 전문성을 갖춘 전문변호사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리걸타임즈가 노동, M&A, 해상, 증권금융, IP 분야의 '리딩로이어' 인터뷰를 통해 전문변호사의 세계, '전문변호사가 되는 길'을 조명했다. 편집자"노동법은 사람에 관련된 문제를 다뤄요. 훨씬 더 신중해야 하고, 사람에 대한 성찰도 필요하죠." 현천욱 변호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노동변호사 중 한 사람이다.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물 17년째 한우물M&A 전문 백윤재 변호사 17년째 한우물M&A 전문 백윤재 변호사 "미국엔 합리적인 비용에 신속한 답변을 제공하면서도 서비스의 품질이 대형 로펌 못지않은 부티크 펌들이 많이 발달해 있다고 해요. 한얼은 말하자면 한국에서 이런 부티크 펌의 선구가 되자는 것입니다."한얼의 백윤재 변호사는 육군법무관을 제대한 1988년 당시 서울 광화문에 사무소가 있던 동서종합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업무를 시작한 25년 경력의 기업변호사다. 그 후 하버드 로스쿨로 연수를 떠나 LL.M.(법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뉴욕주 변호사가 되었으며, 뉴욕의 Bryan Cave에서 정식 어소시에트로 경력을 쌓기도 했다. 백 변호사는 이전이전이전4142434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