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동] 현대차 남양연구소 시험장비 점검 근로자들 파견관계 인정받아 [노동] 현대차 남양연구소 시험장비 점검 근로자들 파견관계 인정받아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시험장비 예방점검업무를 해온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소송을 내 근로자파견관계를 인정받았다.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6월 17일 A씨 등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협력업체 근로자 21명이 현대동차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 등 소송의 상고심(2019다279344)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파기후 환송심에서 대법원 판결대로 근로자파견관계가 인정되면 원고들은 현대차 근로자로 인정받거나 현대차가 직원으로 채용해야 한다.현대 [조세] "토지 명의신탁받은 주택조합장이 낸 취득세 돌려줘야" [조세] "토지 명의신탁받은 주택조합장이 낸 취득세 돌려줘야" 주택조합과의 명의신탁약정에 따라 주택조합장 명의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토지에 대해 주택조합장이 낸 취득세를 돌려주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부동산실명법에 따라 명의신탁이 무효이므로 수탁자인 조합장에게 취득세 납부 의무가 없다는 것이다.서울행정법원 이용우 부장판사는 5월 22일 B주택조합의 조합장인 A씨가 "납부한 취득세 2억 4,600여만원을 돌려달라"며 서울 성동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3구단56487)에서 이같이 판시, "취득세 등 경정거부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재권, 김민성 변호사가 원고를 대리했다 [노동] "상임고문으로 근무하며 프로젝트 수행하고 대가 받았으면 근로자 아니야" [노동] "상임고문으로 근무하며 프로젝트 수행하고 대가 받았으면 근로자 아니야" A씨는 B사에서 '상임고문'으로 근무하며 B사의 제품을 조달청 우수조달제품에 등록하는 파트타임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경우 그 대가로 합계 1,000만원을 받기로 하고, 2021년 7월 B사에 고용된 근로자 자격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을 취득했다. A씨는 당시 대가 수령방법으로 매월 실수령액 60만원씩을 받다가 프로젝트 완료 시 나머지 잔액을 받기로 했다. A씨는 근로자일까?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송각엽 부장판사)는 5월 9일 B사를 그만둔 A씨가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취득 취소 · 상실 처분을 취소하라며 근로복지공단 최태원 회장 측, 항소심 재판부 설명에 의문 제기 최태원 회장 측, 항소심 재판부 설명에 의문 제기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1조 3,808억원의 재산분할 판결을 받은 최태원 SK 회장과 항소심 재판부와의 판결 경정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최 회장 측은 6월 18일 서울고법 가사2부가 판결 경정 결정에 대해 언론사에 설명자료를 배포한 것과 관련, "기존의 판결문은 1994년 대한텔레콤 주식 인수부터 2009년 주식 상장 시점까지를 대상으로 최종현 선대회장과 최태원 회장 간 주식상승비율의 기여분을 비교하였고, 이에 따르면, 최종현 선대회장의 기여 기간인 1994년 11월~1998년 5월까지 125배( 대한텔레콤 주식 가치 수정하면서 주문 안 바꾼 이유는? 대한텔레콤 주식 가치 수정하면서 주문 안 바꾼 이유는?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및 재산분할소송 항소심을 맡았던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부장판사, 김옥곤 · 이동현 고법판사)가 최 회장의 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6월 17일 최 회장이 취득한 대한텔레콤의 1998년 주식 가액이 주당 100원이 아닌 1천원이라고 정정하면서도 65대 35로 결정한 두 사람의 재산분할 비율이나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1조 3,808억 1,7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 등의 판결 주문은 그대로 유지했다. 판결 경정 결정으로 해결한 것. 서울고법 재판부는 이어 6월 최태원 회장, "항소심에 치명적 오류, 대법원에 상고하겠다" 최태원 회장, "항소심에 치명적 오류, 대법원에 상고하겠다" '세기의 이혼'으로 불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및 재산분할소송이 최고법원인 대법원에서 판가름나게 되었다. 원고인 최태원 회장이 직접 상고하겠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6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이혼 재판 관련 현안 발표 자리에 직접 등장해 "사법부(항소심)의 판단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상고를 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상고 배경으로 "재산분할과 관련해 객관적인 명백한 오류를 발견했다"며 "그 오류는 주식이 분할 대상이 되는지 그리고 얼마나 되는 [증권] "유상증자 자금 출처 허위공시하면 자본시장법 위반" [증권] "유상증자 자금 출처 허위공시하면 자본시장법 위반" 배우 견미리의 남편이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해 거액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되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되었다.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5월 30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견씨의 남편 A씨와 A씨와 회사를 공동 운영한 B씨 등 4명에 대한 상고심(2019도12887)에서 이들 4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A씨 등이 운영한 코스닥 상장사 C사는 2015년 3월 유상증자 과정에서 당시 회사 대표 B씨와 견씨가 각각 자 [노동] "촉탁직 청소근로자에 고령 이유 계약갱신 거절…부당해고" [노동] "촉탁직 청소근로자에 고령 이유 계약갱신 거절…부당해고" 충북 청주에 있는 청주대가 2020년 1~2월경 A씨 등 청소근로자 4명에게 정년 도과 또는 촉탁직 근로계약기간 만료를 이유로 근로계약이 종료된다는 통지를 하자, A씨 등 4명이 부당해고라고 주장하며 노동위원회에 구제를 신청했다. 이후 A씨 등 4명과 청주대 사이에 화해가 성립, A씨 등 4명은 2020. 7. 1. 복직하면서 청주대와 계약기간을 2020. 7. 1.부터 2021. 6. 30.까지로 하는 촉탁직 근로계약을 체결했다.그러나 청주대가 계약기간 만료 한 달을 앞둔 2021년 5월 A씨 등 4명에게 2021년 6월 30일 [IP] 예천양조, '영탁 막걸리' 이름 못 쓴다 [IP] 예천양조, '영탁 막걸리' 이름 못 쓴다 트로트 가수 영탁(본명 박영탁)이 예천양조와 벌인 상표권 분쟁에서 최종 승소했다. 예천양조가 더는 '영탁 막걸리' 이름을 쓸 수 없게 된 것이다.대법원 제3부는 6월 11일 영탁이 예천양조의 관리인을 상대로 낸 상품표지 사용금지 등 청구소송의 상고심(2024다228920)에서 예천양조 관리인의 상고를 기각, "피고는 '영탁'이라는 표지가 표시된 막걸리 제품을 생산, 양도, 대여, 수입 등을 하여서는 아니 되고, '영탁' 표지를 막걸리 제품의 포장과 선전광고물에 표시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판 [민사] "부락총회 등 실체 없는 자연부락, 소송 불가" [민사] "부락총회 등 실체 없는 자연부락, 소송 불가" 부락총회와 대표자 등 자연부락으로서의 실체가 증명되지 않은 마을 주민공동체는 당사자능력이 없어 소송을 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전주지법 남원지원 이디모데 판사는 최근 전북 순창군에 있는 A마을회가 B를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2023가단10857)에서 이같이 판시, 소 각하 판결했다. A마을회가 항소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됐다.A마을 주민을 전체 구성원으로 하여 주민들의 공동편익과 공동복지를 위해 구성된 주민공동체인 A마을회는, "B의 아버지가 밭 55㎡를 원고에게 희사했고, 원고는 이에 경계를 설치하고 1988년 4월 [행정] "볼링 선수에 대한 도핑방지위의 도핑 제재결정, 행정소송 대상 아니야" [행정] "볼링 선수에 대한 도핑방지위의 도핑 제재결정, 행정소송 대상 아니야"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한 도핑 제재결정에 대해서는 행정소송으로 다툴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행정청이 고권적 지위에서 하는 공권력의 행사로서 항고소송의 대상인 '처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서울행정법원 제7부(재판장 이주영 부장판사)는 5월 23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로부터 각 자격정지 4년의 도핑 제재결정을 받은 볼링 선수 A씨와 볼링지도자 B씨가 "제재결정을 취소하라"며 한국도핑방지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2023구합56811)에서 피고는 기본적으로 민법상 재단법인에 불과하고, 고유한 의미의 행정기관이 아니라 [교통] "여자친구 시켜 음주운전 신고하고, 나중에 경찰조사에서 범행 인정…자수 아닌 자백" [교통] "여자친구 시켜 음주운전 신고하고, 나중에 경찰조사에서 범행 인정…자수 아닌 자백" A는 2023년 9월 17일 03:05쯤 혈중알코올농도 0.171%의 상태로 서울 강남구에 있는 건물 지하2층 주차장에서부터 위 건물 앞에 있는 도로까지 에쿠스 승용차를 약 20m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기소됐다. A의 변호인은 A가 범행 이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실제로는 A의 요청을 받은 여차친구가 신고)하였고, 경찰관의 음주운전 여부에 관한 질의에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그런 것 같다'라고 진술하였다며 법률상 감경사유인 자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서울중앙지법 구창규 판사는 그러나 5월 17일 자수 [행정] "70쪽 제안서 중 허위기재 1~2쪽 포함됐다고 입찰제한 6개월 위법" [행정] "70쪽 제안서 중 허위기재 1~2쪽 포함됐다고 입찰제한 6개월 위법" 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박정대 부장판사)는 5월 9일 서울장학재단의 용역계약에 입찰하면서 허위의 실적이 포함된 제안서를 제출했다는 이유로 서울장학재단으로부터 6개월의 입찰참가자격제한처분을 받은 영상물 업체 A사가 서울장학재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3구합76556)에서 "입찰참가자격제한 6개월의 처분은 재량권을 일탈 · 남용하여 위법하다"며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사는 서울장학재단이 2023년 3월 '2023년 서울장학재단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채널 운영'에 관한 용역계약 입찰을 공고하자 [상사] "주식병합 뒤 법원 허가 없이 소액주주 단주 취득 · 소각 위법" [상사] "주식병합 뒤 법원 허가 없이 소액주주 단주 취득 · 소각 위법" 회사가 주식을 병합한 뒤 법원의 허가를 받지 않고 소액주주가 보유한 단주(端株 · 1주 미만의 주식)를 취득 · 소각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최대주주가 소액주주를 몰아내는 이른바 '스퀴즈아웃(Squeeze Out)' 관행에 제동을 건 판결이다.법무법인 클라스한결 vs 광장서울고법 민사18-1부(재판장 왕정옥 부장판사)는 5월 3일 생고뱅코리아홀딩스(옛 한국유리공업)의 소액주주 15명이 "단주를 위법하게 취득했으니 손해를 배상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3나2049630)에서 이같이 판시, [형사] 코로나로 업무량 늘었다고 우편물 1만 6천통 버린 집배원 유죄 [형사] 코로나로 업무량 늘었다고 우편물 1만 6천통 버린 집배원 유죄 우체국 우편물류과 소속 집배원으로 서울 강서구 일대에서 우편물 배달 업무를 맡은 A(37)씨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1년 8개월 동안 배달해야 할 정기간행물과 안내문, 고지서, 홍보물 등 1만 6,003통의 우편물을 강서구의 주차장과 담벼락 안쪽 등에 버리고 간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당시 코로나로 인해 주변 동료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업무량이 배로 증가하는 등 과중한 업무 부담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서울남부지법 김재은 판사는 3월 15일 우편법 위반 혐의를 적용, A씨에게 징 [가사] 감치명령 불구 자녀 양육비 5,500만원 안 준 아빠 법정구속 [가사] 감치명령 불구 자녀 양육비 5,500만원 안 준 아빠 법정구속 수원지법 안양지원 박준섭 판사는 6월 13일 두 자녀의 양육비 5,500만원을 전처에게 주지 않은 혐의(양육비이행법 위반)로 기소된 A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2023고단1909). 2021. 1. 12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양육비이행법)이 개정되며 신설된 양육비이행법 27조 2항 2호는 "감치명령 결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감치명령 결정을 받은 날부터 1년 이내에 양육비 채무를 이행하지 아니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A는 20 [조세] "조부가 주식 준 회사가 오피스텔 신축 · 분양…증여세 추가 부과 위법" [조세] "조부가 주식 준 회사가 오피스텔 신축 · 분양…증여세 추가 부과 위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증세법) 42조의3 1항은 "직업, 연령, 소득 및 재산상태로 보아 자력으로 해당 행위를 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자가 다음 각 호의 사유로 재산을 취득하고 그 재산을 취득한 날부터 5년 이내에 개발사업의 시행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유(재산가치증가사유)로 인하여 이익을 얻은 경우에는 그 이익에 상당하는 금액을 그 이익을 얻은 자의 증여재산가액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미 개발이 완료된 토지에 오피스텔을 신축 · 분양하는 경우는 상증세법상 재산가치증가사유인 '개발사업의 시행'에 3명 뽑는 대법관 후보 9명으로 압축 3명 뽑는 대법관 후보 9명으로 압축 오는 8월 1일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김선수, 이동원, 노정희 대법관 후임으로 임명될 대법관 후보자가 노경필(59 · 사법연수원 23기) 수원고법 부장판사, 마용주(54 · 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박순영(57 · 25기) 서울고법 판사, 박영재(55 · 22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오영준(54 · 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윤강열(57 · 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윤승은(56 · 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이숙연(55 · 26기) 특허법원 판사, 조한창(58 · 18기) 법무법인 도울 변호사 등 9명으로 압축됐다.대법관 3기 사법정책자문위 출범 3기 사법정책자문위 출범 대법원장 자문기구인 「제3기 사법정책자문위원회」가 6월 12일 본격 출범했다.권오곤 전 국제형사재판소(ICC) 당사국총회 의장이 위원장을 맡은 3기 자문위는 이날 위촉장 수여식 후 열린 제1차 회의에서 감정제도 개선, 복잡사건에 대한 공판중심주의의 적정한 운영, 판결서 적정화, 민사 항소심 심리모델 개선 등 대법원장 1차 부의 안건을 위원회 논의주제로 선정했다. 또 법관인사제도와 관련해서도 법관 임용을 위한 적정 법조경력 요건 검토, 합리적인 법원장 보임제도, 법관인사이원화 제도의 정착을 위한 고법판사 제도 개선방안, 사무분담 장기 [건설] 공사계약 중 '공사비 물가변동 배제 특약' 무효 [건설] 공사계약 중 '공사비 물가변동 배제 특약' 무효 공사계약에 '물가나 인건비가 올라도 공사금액을 증액할 수 없다'는 물가변동 배제 특약을 넣었더라도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4월 4일 부산 중구에 있는 A교회가 B건설사의 공사비 증액 요청을 거절하며 공사계약 해제를 통보하고 B건설사와 건설공제조합을 상대로 "선급금 2억 3,200만원을 반환하라"며 낸 소송의 상고심(2023다313913)에서 이같이 판시, A교회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확정했다. A교회는 2020년 7월 B사와 5층 규모 교회 건물의 증축공사에 대해 계약금액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