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민사]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하며 기존 회원과의 요금할인 합의 양수인에 승계 안 돼" [민사]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하며 기존 회원과의 요금할인 합의 양수인에 승계 안 돼" 회원제 골프장을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하며 기존 회원들에게 회원 권리를 포기하는 대신 요금을 할인해주겠다는 합의서를 써주었다. 이후 대중제로 전환된 이 골프장의 양수인에게 요금 할인을 주장할 수 있을까?대법원 제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5월 9일 A사 등 춘천시 남면에 있는 '파가니카컨트리클럽' 창립회원 3곳이 "(요금 할인) 합의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춘천개발로부터 대중제로 전환된 이 골프장을 인수한 대우건설과 캡스톤일반부동산사모투자회사, 레저플러스 등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3다25629 [형사] "검사 재직 시절 작성한 구속영장청구의견서 사본 유출…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유죄" [형사] "검사 재직 시절 작성한 구속영장청구의견서 사본 유출…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유죄" 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5월 30일 검사 시절 작성했던 구속영장청구의견서 사본을 외부에 유출했다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선규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1부장검사에 대한 상고심(2024도3308)에서 김 전 부장검사의 상고를 기각,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김 전 부장검사는 전주지검 검사로 재직하던 2014년 11월 사기 사건을 수사하면서 작성한 B씨에 대한 구속영장청구의견서 사본을 2015년 2월경 검찰에서 퇴직한 후에도 본인의 변호사 사무실에 계속 보관하다가 친구인 A변호사에게 건 '화푸빌딩 사건' 관련 2,600억 ISDS, 한국 정부 승소 '화푸빌딩 사건' 관련 2,600억 ISDS, 한국 정부 승소 중국 베이징 중심가에 위치한 3개동의 오피스 빌딩인 화푸빌딩 인수에 관련된 수천억원의 대출이 부실화되면서 발생한 이른바 화푸빌딩 사건의 주역 중 한 명인 중국 국적의 Fengzhen Min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약 2,641억원의 금전배상을 청구한 투자자중재(ISDS)에서 한국 정부가 전부 승소했다.이 사건을 심리해온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중재판정부는 5월 31일 "청구인의 투자는 그 목적의 불법성이 인정되고, 청구인이 설립한 ㈜백익인베스트먼트(Pi Korea)는 청구인이 시가 1조 5,000억원의 화푸빌딩을 매수할 목적 [승소사례] 대륙아주, 한국비티비 회생절차 종결 받아내 [승소사례] 대륙아주, 한국비티비 회생절차 종결 받아내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한국비티비(구 지티지웰니스)가 지난해 3월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 2개월 만인 5월 30일 회생절차를 졸업했다.수원회생법원 제1부(재판장 이영선 부장판사, 주심 이희성 판사)는 30일 낸 결정문에서 "회생계획에 따른 변제를 시작하였고, 앞으로 회생계획을 수행하는 데 지장이 없다고 판단된다"며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283조 제1항에 따라 회생절차를 종결한다"고 밝혔다.지티지웰니스는 지난해 회생절차개시 후 인가 전 M&A 절차를 진행하여 11월 ㈜한국비엔씨와 투자계약을 체결하였고, 이를 민희진, 하이브 상대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승소 민희진, 하이브 상대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승소 5월 31일 오전 9시 개최 예정인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어도어의 대주주(지분 80% 보유)인 하이브가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찬성하는 내용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되었다.위반시 간접강제 200억원 배상도 명령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하루 전인 5월 30일 어도어 대표이사인 민희진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을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하고, 만약 하이브가 가처분 결정에 반하여 의결권 행사를 하는 경우 200억원을 민희진에게 배상해야 한다고 간접강제도 명했다.민희진은 어도어의 대표이사 겸 17. [인사] 대법원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 *2024. 7. 1.자◇법원이사관▲대구고등법원 사무국장 나기웅▲법원공무원교육원 사무국장 김주원▲수원고등법원 사무국장 김동민◇사법보좌관(법원이사관)▲법원행정처 사법보좌관 민동근◇법원부이사관▲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윤수종▲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국장 김인숙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사무국장 이상주▲제주지방법원 사무국장 정광철▲사법정책연구원 사무국장 곽재창▲서울회생법원 사무국장 송필량▲서울동부지방법원 사무국장 손병천▲서울남부지방법원 사무국장 윤문택▲서울서부지방법원 사무국장 왕이남▲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손배] "직장 내 괴롭힘 끝에 숨진 캐디…골프장 운영사도 50% 배상책임" [손배] "직장 내 괴롭힘 끝에 숨진 캐디…골프장 운영사도 50% 배상책임" 골프장 캐디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다가 숨진 사건과 관련, 대법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한 상급자의 불법행위에 대한 사용자책임을 인정해 골프장 운영사 측에도 손해배상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대법원 제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5월 17일 숨진 골프장 캐디 A(여)씨의 어머니와 언니가 A씨가 일하던 파주시에 있는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건국대학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상고심(2024다207558)에서 건국대 법인의 상고를 기각, 건국대 법인과 직장 내 괴롭힘을 한 상급자 B씨의 책임을 50% 인정해 "건국대 법인과 [노동] 포괄임금 항목에 연차수당 불포함…미사용 연차수당 지급 안 한 요양원 대표 유죄 [노동] 포괄임금 항목에 연차수당 불포함…미사용 연차수당 지급 안 한 요양원 대표 유죄 상시 12명의 근로자를 사용하여 서울 성북구에 있는 요양원을 운영하는 A씨는 2021년 10월 18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약 1년 3개월간 위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근무하고 퇴직한 B씨의 2022년 미사용 연차수당 146,560원과 2023년 미사용 연차수당 846,560원 등 총 합계 993,120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북부지법 조미옥 판사는 3월 14일 근로기준법 위반 유죄를 인정, A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2023고정1340). 조 판사는 근로계약서에서 정한 포괄임금의 항목에 연차수당이 이름에 쓸 수 있는 한자 수, 9,389자로 확대 이름에 쓸 수 있는 한자 수, 9,389자로 확대 대법원이 국민의 출생신고나 개명 시 이름에 쓸 수 있는 한자에 㖀(률), 疋(아), 䬈(태) 등 한자 1,070자를 새로 추가하여 6월 11일부터 시행한다. 현재 이름에 사용할 수 있는 인명용(人名用) 한자 8,319자가 총 9,389자로 대폭 확대되는 것으로, 인명용 한자 사용에 대한 선택 폭이 넓어져 국민의 성명권이 보다 더 충실하게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1990. 12. 31. 「호적법」 개정으로 인명용 한자 제한 규정이 대법원 규칙으로 신설되었다. 대법원이 이번에 이같은 내용으로 한자 규칙을 개정한다.대법원은 "과거 출생신 [가사] "이혼했어도 혼인무효 소송 가능" [가사] "이혼했어도 혼인무효 소송 가능" 이미 이혼했더라도 혼인을 무효로 할 수 있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이혼한 부부의 혼인을 무효로 돌릴 법률상 이익이 없다는 기존 판례를 40년 만에 바꾼 것이다.대법원 전원합의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5월 23일 A씨가 이혼한 전 남편 B씨를 상대로 낸 혼인무효청구소송의 상고심(2020므15896)에서 이같이 판시, 종전 판례에 따라 A씨의 청구를 각하한 원심을 파기 · 자판하여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사건을 1심 법원으로 되돌려보냈다.대법원은 "이혼으로 혼인관계가 이미 해소되었다면 기왕의 혼인관계는 과거의 법률관계가 [행정] "담뱃값 오른 뒤 재고 판매한 한국필립모리스에 추가 부담금 부과 적법" [행정] "담뱃값 오른 뒤 재고 판매한 한국필립모리스에 추가 부담금 부과 적법" 2015년 1월 담뱃세 인상을 앞두고 재고를 쌓아두다가 이후 인상된 담뱃세를 반영한 가격으로 담배를 판매한 한국필립모리스에게 추가로 세금을 물린 것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에 이어 이번에는 부담금과 출연금을 추가로 부과한 것도 적법하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부(주심 이동원 대법관) 5월 23일 한국필립모리스가 "2015년도 국민건강증진부담금 517억여원과 폐기물부담금 17억여원, 연초생산안정화재단 출연금 5억 3,000여만원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보건복지부장관과 한국환경공단, 재단법인 연초생산안정화재단 [노동] '불법파견 소 취하서 제출한 협력업체 근로자만 정규직 발탁' 한국지엠, 부당노동행위 아니야 [노동] '불법파견 소 취하서 제출한 협력업체 근로자만 정규직 발탁' 한국지엠, 부당노동행위 아니야 한국지엠이 직접생산 공정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들 중 불법파견 소송의 소 취하서를 제출한 자들만 정규직으로 발탁채용한 것은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박정대 부장판사)는 5월 2일 전국금속노조와 한국지엠의 사내 협력업체 전 근로자 15명이 "한국지엠의 행위가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삼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 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3구합63925)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금속노조는 산하에 한국지엠 정규 [민사] "유사수신행위로 체결된 투자계약도 유효" [민사] "유사수신행위로 체결된 투자계약도 유효" 유사수신행위를 하는 회사가 투자자에게 배당금을 지급한 뒤 유사수신행위의 무효를 주장하며 법정이자 초과분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대법원은 유사수신행위를 금지하는 유사수신행위법 3조는 효력규정이 아닌 단속규정에 불과해 유사수신행위로 체결된 계약도 사법상 효력을 가지므로 돈을 돌려받을 수 없다고 판결했다.부실채권의 매입과 매입재산의 관리에 관한 사업 등을 하는 A사는 2018년 6월 29일 B씨와 이율을 20%로 정한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B씨로부터 투자금 3,000만원을 지급받았다. A사는 이후 2019년 7월 1일까지 B씨에게 투자원 [형사] "1심에서 소명자료 제출했으면 항소심도 국선변호인 선정해야" [형사] "1심에서 소명자료 제출했으면 항소심도 국선변호인 선정해야" 피고인이 1심 법원에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에 해당한다는 소명자료를 제출해 국선변호인이 선정되었는데도 항소심 재판부가 피고인의 국선변호인 선정청구를 기각한 것은 잘못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4월 25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2023도14537)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국선변호인 선정청구를 기각한 채 A씨만 출석한 상태에서 심리를 진행해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국선변호인을 선정해 사건을 [행정] "사적 캠핑에서 화상 입은 후 치료와 근무 병행하다가 숨진 육군 주파수관리관…보훈보상대상자" [행정] "사적 캠핑에서 화상 입은 후 치료와 근무 병행하다가 숨진 육군 주파수관리관…보훈보상대상자" 사적으로 떠난 캠핑에서 3도 화상을 입은 후 치료와 근무를 병행하다가 숨진 육군 주파수관리관이 소송을 통해 보훈보상대상자로 인정받게 되었다.육군 부사관으로 임관해 정보통신대대 주파수관리관으로 근무하던 A는 2015년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지인들과의 사적인 캠핑에서 핫팩을 사용하다가 오른쪽 종아리에 화상을 입었으나, 이후 사단의무대 등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동원훈련에 참가하고 주파수관리관 업무를 계속했다. 같은 해 7월 6일 퇴근을 한 A는 숙소에서 잠을 자다가 당직근무자에게 '혼자 의무대를 못가겠으니 자신을 데리러 와 달 [행정] "법무부, 업무추진비 카드 쓴 가맹점 상호, 업종도 공개하라" [행정] "법무부, 업무추진비 카드 쓴 가맹점 상호, 업종도 공개하라" 법무부가 업무추진비로 사용한 카드의 청구내역뿐만 아니라 출납공무원, 가맹점 상호 등 세부 정보도 공개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시민단체 '세금도둑잡아라'의 하승수 공동대표는 2022년 10월 법무부에 '법무부 전 부서가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사용한 업무추진비 정부구매카드 사용에 대해, 카드사로부터 통보받은 카드사용내역 또는 청구서'의 정보공개를 청구했으나 거부되자,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제기,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법무부의 위 정보공개거부처분을 취소하고, 법무부에 공개청구한 정보의 [산재] "28년간 터널굴착 수행 후 폐암 이어 간질성 폐질환으로 사망…유족급여 등 부지급 잘못" [산재] "28년간 터널굴착 수행 후 폐암 이어 간질성 폐질환으로 사망…유족급여 등 부지급 잘못" 약 28년 동안 터널 공사 현장에서 터널굴착장비 운전 업무 등을 수행한 A는 2017년 '우상엽 원발성 폐암' 진단을 받아 요양에 이어 2021년 12월 업무상 질병 승인을 받았다. A는 이어 2022년 2월 간질성 폐질환 진단을 받고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증세가 악화되어 그해 사망했다. 이에 A의 배우자가 'A가 20대부터 터널굴착 작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였고, 이로 인해 폐암 산재 요양급여자로 승인되었으며, 2022년 2월 진단받은 간질성 폐질환으로 사망했다'며 근로복지공단에 유족급여와 장의비 지급을 청 [IP] "AI를 발명자로 한 특허출원 무효" [IP] "AI를 발명자로 한 특허출원 무효"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AI)을 발명자로 한 특허출원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는 5월 16일 미국 국적 AI 개발자 스티븐 엘 테일러씨가 "AI를 발명자로 한 특허출원을 무효로 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한국 특허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3누52088)에서 테일러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판결했다.테일러는 자신이 개발한 AI인 다부스(DABUS)를 발명자로 표시한 특허출원서를 특허청에 제출, 특허청이 발명자를 AI가 아닌 사람으로 보정하도록 요구했으나 테일러가 [노동] "사용자 공정대표의무는 소극적 의무" [노동] "사용자 공정대표의무는 소극적 의무" 포스코가 노사합의와 노조간 합의에 따라 조합비를 급여에서 공제하는 '체크오프 조합원' 수를 기준으로 타임오프(근로시간 면제) 한도를 배분한 것은 공정대표의무 위반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이와 관련, 사용자의 공정대표의무는 공정하고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소극적 의무라고 보았다.대법원 제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5월 17일 포스코가 "중앙노동위원회의 공정대표의무 위반 시정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 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4두32447)에서 이같이 판시, 중노위 위원장과 피고 [형사] 다른 사람 주민등록번호로 10년간 266차례 진료…징역 6개월 실형 [형사] 다른 사람 주민등록번호로 10년간 266차례 진료…징역 6개월 실형 A는 2013년 4월 25일경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병원에서 마치 자신이 B인 것처럼 행세하면서 B의 주민등록번호 등 인적사항을 이용해 진료를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위 병원에 7,770원 상당의 보험급여를 지급했다. A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2023년 3월까지 약 10년 동안 모두 266차례에 걸쳐 B인 것처럼 행세해 진료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A가 B의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하여금 병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에 지급하게 한 보험급여는 모두 490여만원에 달한다.부산지법 조서영 판사는 4월 11일 사기와 국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