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의료] "수술 부위 소독 및 드레싱 처치도 의료행위" [의료] "수술 부위 소독 및 드레싱 처치도 의료행위" 자신의 병원에서 하루 전 지방종 제거수술을 받은 환자가 수술 부위 소독을 위해 내원하자 간호조무사에게 수술 부위소독과 드레싱을 하게 한 의사가 의료법 위반으로 약식기소되어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수술 부위 소독 및 드레싱 처치도 의료인이 행하지 않으면 보건위생상 위해가 생길 우려가 있는 의료행위라는 것이다.서울북부지법 조미옥 판사는 8월 20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사 A에게 이같이 판시,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2024고정194).피고인과 변호인은 "수술부위 소독 및 드레싱은 의료행위가 아닌 진료보조행위이고, 설 [민사] "농업인 아니어도 농지 대부계약 유효" [민사] "농업인 아니어도 농지 대부계약 유효" 농업인이 아닌 사람이 지자체와 농지 대부계약을 맺었더라도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농업인에 한해 농경지를 대부받을 수 있도록 규정한 공유재산법 조항은 효력규정이 아니라 단속규정에 불과하다는 것이다.A씨는 2023년 7월 전북 부안군에 있는 밭 225㎡를 5년간 대부받는 계약을 부안군과 체결하고 대부료 27,980원을 납부으나, 석 달 후인 같은 해 10월 부안군이 A씨가 농업인이 아니라는 이유 등을 들어 A씨에게 대부계약을 해지한다고 통지하자 부안군을 상대로 대부계약 유효 확인을 요구하는 소송(2023가합1598)을 냈다.전주지법 [건설] "건설사 현장소장이 하도급업체와 맺은 공사대금 증액계약 유효" [건설] "건설사 현장소장이 하도급업체와 맺은 공사대금 증액계약 유효" 건설회사의 현장소장이 하도급업체와 맺은 공사대금 증액계약이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왔다.건축물조립공사업체인 A사는 2021년 8월 B건설회사가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도급받은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토목 · 건축공사 중 가설사무실 설치공사에 대해 공사대금 5,94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인 하도급계약을 체결했다. A사는 위 하도급계약에서 정한 바에 따라 중고자재를 사용해 가설사무실 설치공사를 했으나, 한국농어촌공사는 2021년 10월 B사의 토목부장이자 현장소장인 C에게 자재 품질이 미흡함을 이유로 재시공을 지시했다. 이에 A사와 C는 신품 자 [재개발] '외국 주소로 변경' 안 알린 재개발조합원 국내 주소로 분양신청 통지 적법 [재개발] '외국 주소로 변경' 안 알린 재개발조합원 국내 주소로 분양신청 통지 적법 재개발조합이 외국으로 주소가 변경된 사실을 조합 측에 알리지 않은 조합원의 종전 국내 주소로 분양신청 통지를 했다. 법원은 분양신청 통지는 적법하고, 따라서 이 조합원이 분양신청기간 내에 분양신청을 하지 않아 현금청산대상자로 분류한 관리처분계획도 유효하다고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 제4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는 8월 23일 서울 동작구에 있는 노량진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조합원인 A가 "관리처분계획 중 원고를 현금청산대상자로 정한 부분이 무효임을 확인하라"며 조합을 상대로 낸 소송(2023구합69091)에서 "관리처분계 [조세] "버닝썬 클럽에서 MD에게 지급한 매출의 15%, 봉사료 아닌 성과급" [조세] "버닝썬 클럽에서 MD에게 지급한 매출의 15%, 봉사료 아닌 성과급" 버닝썬 클럽에서 고객 유치 또는 접대에 대한 보상으로 일명 MD(Merchandiser)에게 지급한 돈은 고객이 준 팁(봉사료)가 클럽이 MD에게 준 성과급 형태의 보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봉사료로 보게 되면 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산정의 기준이 되는 유흥음식요금, 부가가치세 산정의 기준이 되는 공급가액에 포함되지 않아 그만큼 클럽의 세 부담이 줄어든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6월 13일 서울 강남구에서 유명 클럽인 '버닝썬'을 운영하며 2018년 3월부터 2019년 1월까지 MD들에게 고정적으로 [행정] 해외체류자 행정상 관리주소인 주민센터로 보낸 '부동산실명법 위반' 과징금 고지서 무효 [행정] 해외체류자 행정상 관리주소인 주민센터로 보낸 '부동산실명법 위반' 과징금 고지서 무효 구청이 해외체류자에게 행정상 관리주소인 주민센터로 '부동산실명법 위반' 과징금 고지서를 보냈다가 무효 판결을 받았다. 서울 영등포구청은 2020년 7월 23일 해외체류자인 A씨에게 영등포구의 명의신탁등기와 관련하여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부동산실명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과징금 6,200여만원을 부과하는 처분을 했다. 영등포구청은 위 과징금 고지서를 A씨의 주민등록상 주소인 서울 성동구 응봉동 주민센터로 보냈고, 위 주민센터 직원이 과징금 고지서를 수령했다. A씨의 해외체류신고에 따라 해외체류출국을 사유 [행정] "부인 사망 후 남편으로 어린이집 대표 변경했다고 영아전담어린이집 지정 취소 위법" [행정] "부인 사망 후 남편으로 어린이집 대표 변경했다고 영아전담어린이집 지정 취소 위법" 보육비를 지원받는 영아전담어린이집을 운영하던 부인이 사망해 남편으로 어린이집 대표를 변경했다고 영아전담어린이집 지정을 취소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광주지법 행정1부(재판장 박상현 부장판사)는 9월 5일 광주 남구에 있는 어린이집 대표인 남편 A씨가 "영아전담어린이집 지정취소처분을 취소하라"며 광주시를 상대로 낸 소송(2024구합11273)에서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의 부인은 2002년 2월 이 어린이집에 대해 영아전담 보육시설 인가를 받아 대표자로 재직하던 중 2024년 1월 사망했다. 이에 A씨가 [형사] "코로나 이전 인터넷 화상장치 통한 해외 거주 증인의 진술, 증거로 못써" [형사] "코로나 이전 인터넷 화상장치 통한 해외 거주 증인의 진술, 증거로 못써" 코로나19 이전 법원이 해외에 거주하는 사람에 대해 증인선서 없이 인터넷 화상장치로 진술을 청취한 경우 그 진술 녹음파일과 녹취서의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무용교육전공 대학교수인 A는 2016년 2월 B에게 '네 명의로 조교 등록을 하고 계좌로 조교 장학금이 입금되면 그 돈을 현금으로 뽑아서 달라'고 하여 B로 하여금 행정조교인 C에게 조교인사제청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하게 하고, 그 무렵 C에게 'B를 교육조교로 임용할테니 B로부터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교학팀에 제출하라'고 지 [산재] "산재보험급여 수급권자인 남편 이어 부인도 사망하면 미지급 보험급여 소멸" [산재] "산재보험급여 수급권자인 남편 이어 부인도 사망하면 미지급 보험급여 소멸" 산재보험급여 수급권자인 남편이 사망한 데에 이어 선순위 유족인 부인도 사망한 경우 남은 미지급 보험급여는 자녀들에게 승계되지 않고 소멸한다는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07년 10월 요양 판정을 받고 요양을 하던 중 2013년 9월 사망했다. 이에 A씨의 부인인 B씨가 2013년 10월부터 유족보상연금을 수령하다가 2020년 11월 사망했다. 이후 A씨의 자녀 5명이 장해등급 제7급에 해당하는 장해보상 일시금 등 미지급 보험급여를 청구, 근로복지공단이 장해등급을 제7급으로 판정하고 장해보상일시금 5,200여만원을 A씨의 자녀 5명에게 [의약] "집행유예 기간 지났어도 한의사 처방 없이 다이어트 한약 조제 · 판매한 한약사 면허취소 적법" [의약] "집행유예 기간 지났어도 한의사 처방 없이 다이어트 한약 조제 · 판매한 한약사 면허취소 적법" 한의사의 처방 없이 다이어트 한약을 조제 · 판매한 한약사가 약사법 위반 형사 유죄 판결을 받은 데 이어 한약사면허 취소처분 취소소송에서도 패소했다. 법원은 약사법 위반 형사판결의 집행유예기간이 경과해 형의 선고가 효력을 잃었더라도 면허취소 처분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대선 유성구에서 한약국을 운영하던 한약사 A씨는 2010년 1월 27일경부터 2014년 8월 13일경까지 시가 합계 3,654만원 상당의, 2014년 8월 18일경부터 2017년 6월 20일경까지 시가 합계 15억 100여만원 상당의 다이어트 한약을 한의 [조세] "재고로 쌓아두었다가 담뱃값 오른 뒤 418만갑 판매한 한국필립모리스, 인상된 담배소비세 내야" [조세] "재고로 쌓아두었다가 담뱃값 오른 뒤 418만갑 판매한 한국필립모리스, 인상된 담배소비세 내야" 2015년 1월 담뱃세 인상을 앞두고 재고를 쌓아두다가 이후 인상된 담뱃세를 반영한 가격으로 담배를 판매한 경우 인상된 담배소비세를 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담배를 미납세 반출한 때가 아니라 그 담배를 반입장소에서 다시 반출하는 때 담배소비세 등의 납세의무가 성립하고, 제조장에서 보세구역으로 반출하는 담배도 미납세 반출 담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서울행정법원 제8부(재판장 이정희 부장판사)는 7월 9일 한국필립모리스가 "담배소비세 등 경정청구에 대한 거부처분을 취소하라"며 창원시장, 거제시장 등 119개 지자체장을 상대 [형사] "이미 국내로 수입된 필로폰 택시에 실어 전달했어도 필로폰 수입 방조 무죄" [형사] "이미 국내로 수입된 필로폰 택시에 실어 전달했어도 필로폰 수입 방조 무죄" A(37 · 여)는 공범인 B의 요청에 따라 B가 수입한 필로폰이 들어 있는 택배상자를 수령해 택시에 실어서 B에게 전달한 혐의(필로폰 수입 방조)로 기소됐다. B, C는 이에 앞서 태국 국적인 D를 통해 태국에 있는 마약류 판매상에게 필로폰 약 20g을 주문했고, D는 2022년 2월 12일 라면 스프 봉지 안에 필로폰 약 20g을 나누어 담고, 각종 식료품과 함께 우편물 박스 안에 넣어 은닉한 후 수취인(처)을 A의 주거지 옆집인 경기 남양주시로 기재한 후 국제특송우편으로 발송했다. 필로폰이 포함된 위 국제특송우편물이 2월 14 [행정] "강요미수로 기소된 중령에 대한 군참모총장의 휴직명령, 적법한 송달 없었으면 무효" [행정] "강요미수로 기소된 중령에 대한 군참모총장의 휴직명령, 적법한 송달 없었으면 무효" 군참모총장이 강요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중령에게 기소휴직명령을 내리며 적법한 송달을 하지 않았다가 무효 판결을 받았다. 군참모총장은 중령으로 근무하던 A씨가 2017년경 특가법 위반(보복협박등),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강요미수, 허위보고 혐의로 군 검찰부에 의해 보통군사법원에 기소되자 2017년 4월 A씨에게 기소휴직명령을 했다. A씨는 2019년 강요미수 혐의에 대해서만 벌금 300만원의 유죄판결이 확정되었고, 나머지 혐의에 대해선 무죄가 선고되었으며, 군참모총장은 A씨에게 복직명령을 했다. A씨는 "군참모총장이 내린 휴직명령은 [의료] "새벽에 두통으로 응급실 찾은 환자 6시간 지나 퇴원시켰는데 지주막하출혈로 사망했어도 응급실 전공의에 배상책임 없어" [의료] "새벽에 두통으로 응급실 찾은 환자 6시간 지나 퇴원시켰는데 지주막하출혈로 사망했어도 응급실 전공의에 배상책임 없어" 심야에 두통으로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에게 두부 CT · MRI 검사 등을 시행한 결과 뇌출혈 소견이 없어 응급실 전공의가 퇴원을 지시했는데 다음날 환자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결국 지주막하출혈로 숨졌다. 응급실 전공의에게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A가 2020년 8월 2일 01:44쯤 두통을 호소하며 대구에 있는 B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 병원 의료진은 A의 활력징후를 측정한 후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X-ray촬영, 두부 CT촬영 2회, 두부 MRI와 MRA contrast 촬영검사 등을 시행하고, A에게 응급성 고 [형사] "압수수색영장 압수물에 '휴대전화' 적혀있지 않으면 휴대전화 압수 불가" [형사] "압수수색영장 압수물에 '휴대전화' 적혀있지 않으면 휴대전화 압수 불가"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영장의 '압수할 물건'에 '정보처리장치 · 정보저장매체'라고만 기재되어 있고 '휴대전화'가 명시되어 있지 않다면 수사기관이 이 압수수색영장을 근거로 휴대전화를 압수할 수 없다는 대법원 결정이 나왔다.경찰은 A씨에 대해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하던 중 2024년 5월 22일 춘천지법 판사로부터 '압수할 물건'을 '정보처리장치(컴퓨터, 노트북 등)와 정보저장매체(USB, 외장하드 등)에 저장되어 있는 본건 범죄사실에 [손배] "티샷 슬라이스에 옆 홀 골퍼 맞아 다쳤어도 친 사람 배상책임 없어" [손배] "티샷 슬라이스에 옆 홀 골퍼 맞아 다쳤어도 친 사람 배상책임 없어" 아마추어 골퍼가 골프를 치다가 날린 '슬라이스'에 옆 홀 골퍼가 맞아 다쳤다. 손해배상을 해야 할까.서울동부지법 신성욱 판사는 9월 26일 '수영 스타' 박태환이 3년 전 춘천시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다가 날린 슬라이스에 맞아 다친 A씨가 박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3가단128864)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박씨가 2021년 11월 14일 오전 9시쯤 춘천시에 있는 골프장에서 티샷을 했는데, 자신의 의도와 달리 오른쪽으로 크게 휘면서 옆 홀에서 골프를 치던 A씨의 왼쪽 눈 윗부분을 맞혔다 [교통] "오토바이 초보운전자가 신호위반 사고 냈다고 건강보험급여 환수 위법" [교통] "오토바이 초보운전자가 신호위반 사고 냈다고 건강보험급여 환수 위법" 오토바이 초보운전자가 비오는 날 자정 무렵 오토바이를 몰다가 신호위반 사고를 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병원에 지급한 1,000여만원의 보험급여를 오토바이 운전자의 중대한 과실을 이유로 다시 환수할 수 있을까.A는 2021년 11월 22일 00:25쯤 대구 남구에 있는 왕복 8차선 도로를 오토바이를 운전해 가다가 신호를 위반한 채 좌회전하던 중, 정상 신호에 따라 직진하던 B의 쏘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아 '척수의상세불명부위의손상' 등 상해를 입었다. 사고 당시 비가 와서 노면이 미끄러운 상황이었 [형사] "공소취소 후 '유죄 확신' 새 증거 없으면 재기소 불가" [형사] "공소취소 후 '유죄 확신' 새 증거 없으면 재기소 불가" 형사소송법 329조는 "공소취소에 의한 공소기각의 결정이 확정된 때에는 공소취소 후 그 범죄사실에 대한 다른 중요한 증거를 발견한 경우에 한하여 다시 공소를 제기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다른 중요한 증거를 발견한 경우'란 새로 발견된 증거를 추가하면 충분히 유죄의 확신을 가지게 될 정도의 증거가 있는 경우를 말하고, 공소취소 전에 충분히 수집 또는 조사하여 제출할 수 있었던 증거들은 새로 발견된 증거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8월 29일 판사 임용 최소 법조경력 '5년 이상'으로 완화 판사 임용 최소 법조경력 '5년 이상'으로 완화 판사 임용을 위한 최소 법조경력을 10년에서 5년으로 완화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9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내년 판사 임용 때도 변호사 등 법조경력 5년만 있으면 판사로 임용될 수 있다.법 개정 전엔 판사로 임용되기 위해선 올해까지는 5년 이상, 2025년부터는 7년 이상, 2029년부터는 10년 이상의 법조경력이 필요했다.개정 법원조직법은 이와 함께 충분한 사회적 경험과 연륜을 갖춘 판사에 의한 재판이 실현될 수 있도록 20년 이상의 법조경력이 있는 사람을 특정 재판사무만을 담당하는 판사로 임용할 수 있도록 [민사] "형식적인 본인확인 절차만으론 대출 효력 미치지 않아" [민사] "형식적인 본인확인 절차만으론 대출 효력 미치지 않아" 카드사가 비대면 대출계약시 비대면 실명확인 방안에 따른 본인확인 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면 대출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대출금 지급의무를 부인한 판결이다.A씨는 2022년 7월 30일 보이스피싱범이 아들을 사칭하며 휴대전화가 고장나서 보험금을 청구해야 한다고 거짓말하자 이에 속아 보이스피싱범이 보낸 문자메시지에 링크된 원격 조작프로그램을 휴대전화에 설치하고 보이스피싱범에게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알려주었다. 보이스피싱범은 우리카드의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올인원 대출(신용대출)을 신청했다. 우리카드 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