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의료] 수의사가 유효기간 지난 주사제 주사…약사법 위반 무죄 [의료] 수의사가 유효기간 지난 주사제 주사…약사법 위반 무죄 용인시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 A(62)씨는 유효기간이 지난 동물용 의약품인 주사제 킹벨린 50ml 1병을 동물병원 내 조제 공간에 저장, 진열해오다가 2021년 10월 6일 동물을 진료한 후 6,000원을 받고 위 주사제를 주사했다. 이에 검사가 판매를 목적으로 유효기간이 지난 주사제를 진열, 보관했다며 약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기소했다. 약사법 85조 9항 등에 따르면, 동물용 의약품을 판매하는 자는 유효기간이 지난 동물용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를 목적으로 저장 또는 진열하여서는 아니 된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리걸타임즈 선정/2023 올해의 변호사] 송무ㅣ시진국 변호사 [리걸타임즈 선정/2023 올해의 변호사] 송무ㅣ시진국 변호사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2023년, 법률시장에선 분야별로 명암이 엇갈리지만, 주요 로펌의 변호사들은 딜을 추진하고 분쟁을 해결하며 국내외 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리걸타임즈가 Corporate and M&A, 금융, 인사노무, 조세, 공정거래, 송무, 국제중재, 국제분쟁, 건설, 부동산, Family Law, 보험, 해상, IP, 게임 · 엔터테인먼트, TMT 등 기업법무의 주요 분야와 리걸테크에서 2023년을 빛낸 '2023 올해의 변호사(Lawyers of the Year)' 19명을 선정, 그들의 활약상과 성공 [리걸타임즈 특집] 2023 IP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23 IP 분야 리그테이블 IP특허법원 등 법원이나 특허청에서 지식재산권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경향이 계속되어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입법 관점에서 보면, 저작권의 경우 AI와 관련하여 저작물 사용에 관한 저작권법 개정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상표법은 선등록상표의 상표권자가 후출원상표의 상표등록에 동의를 하면 상표등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존 동의제의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표법 개정안이 공포되어 내년 5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유럽통합특허법원 6월 1일 출범한편 유럽에서 다국적 관할권을 갖는 유럽통합특허법원(Unified Patent Court, U [리걸타임즈 특집] 2023 기업형사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23 기업형사 분야 리그테이블 기업형사법무법인 태평양에선 "검 · 경 수사권 조정으로 한때 상당히 축소되었던 검찰 수사 범위가 다시 확대되고 있고 특히 검찰이 공정거래, 자본시장 분야 등에서 기업 수사를 강화하면서, 올 한해 이에 대응한 로펌의 White-Collar Crime 관련 업무가 활발히 진행되었다"고 분석하고, "내년에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며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휴대폰 소액결제요금 미납가산금 담합 혐의로 검찰에 형사고발을 당한 KG모빌리언스를 대리하여 검찰 수사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사례가 태평양 형사팀의 대표적인 [2023 Law Firms in Korea] 법무법인 화우 [2023 Law Firms in Korea] 법무법인 화우 리걸타임즈가 창간 16주년을 맞아 한국 시장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기업법무 로펌 53곳을 소개하는 '2023 로펌 디렉토리(Directory)'를 발행합니다. '2023 Law Firms in Korea'란 타이틀을 달아 한국 로펌 31곳과 외국 로펌 22곳의 한국 시장에서의 활약상을 조명했습니다. 외국 로펌 중엔 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가운데 해외에서 서울을 오가며 자문하는 해외 로펌들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영미 로펌이 대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 업무를 많이 수행하는 중국 로펌, 싱가포르 로 [리걸타임즈 특집] Leading Lawyers 2023=송무 [리걸타임즈 특집] Leading Lawyers 2023=송무 주로 로펌에서 활동하는 기업변호사들의 업무 전문화가 갈수록 세분화되며 전문성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 전문변호사 층이 갈수록 두텁게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에서 활약하는 변호사들의 세대교체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리걸타임즈가 글로벌 10위권의 한국 경제를 뒷받침하는 기업법무의 전문변호사들을 Corporate and M&A부터 공정거래, 인사노무, 조세, 국제중재, 증권 · 금융, 건설 · 부동산, 보험, 해상, 송무, 기업형사, IP, TMT 등 13개 분야에 걸쳐 '2023 한국의 리딩로이어(Leading Lawye [형사] 인보사 형사사건 2심도 무죄 [형사] 인보사 형사사건 2심도 무죄 서울고법 제6-1형사부(재판장 원종찬 부장판사)가 10월 18일 인보사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품목허가 심사 과정에서 위계를 행사하여 부당하게 품목허가를 받았다는 혐의 등으로 기소된 코오롱생명과학 소속 김 모 바이오연구소장과 조 모 임상 이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의 무죄 판결에 대한 검찰 항소를 기각하는 판결을 선고했다.피고인들을 변호한 법무법인 화우에 따르면, 서울고법 재판부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에 관한 3가지 위계 사실(누드마우스 실험 미제출 및 허위보고, 유전자삽입위치 관련 실험보고서 미제출 및 허위보고 [입법동향] 금융소비자보호법 개정안 국회 통과 [입법동향] 금융소비자보호법 개정안 국회 통과 6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25건의 법안이 통과되었다. 그 중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주목해 볼 만하다.「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서는 방문판매와 전화권유판매의 방식과 담당 임직원의 신원관리 등에 대해 추가적으로 규정, 앞으로 금융소비자가 요청하면 언제든지 방문판매 및 전화권유판매 임직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유동화증권 발행 제한 조건 완화「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기업의 유동화증권 발행 제한 조건을 ‘외부감 [행정] 의사에 대해 업무정지 처분내렸다가 과징금 부과로 변경…"기존 소송 취하했어도 다시 불복소송 가능" [행정] 의사에 대해 업무정지 처분내렸다가 과징금 부과로 변경…"기존 소송 취하했어도 다시 불복소송 가능" 병원장이 업무정지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진행하던 중 처분이 과징금으로 변경됐다면 기존 소송을 취하했어도 바뀐 과징금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송을 다시 낼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3월 16일 성남시 중원구에서 병원을 공동으로 개설 · 운영하는 의사 2명이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소송의 상고심(2022두58599)에서 이같이 판시, 소 각하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법무법인 모두의법률이 원고들을 대리했다.보건복지부장관이, 원고들이 운영 [형사] 국민신문고에 '종업원이 약 판다' 허위 신고…무고죄 [형사] 국민신문고에 '종업원이 약 판다' 허위 신고…무고죄 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6월 30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 '무자격자인 약국 종업원이 약을 판다'고 허위 신고를 했다가 무고 혐의로 기소된 학생 A씨에 대한 상고심(2022도3413)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2020년 3월 12일 오후 4시쯤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피진정인 B씨는 모 약국의 약사로, 무자격자인 종업원 C씨에게 명찰을 달지 않고 불특정 다수의 환자들에게 의약품을 [형사] "종합병원 후문에서 순번 정해 '공동 호객'한 문전약국들…약사법 위반 유죄" [형사] "종합병원 후문에서 순번 정해 '공동 호객'한 문전약국들…약사법 위반 유죄" 공동으로 고용한 도우미들을 종합병원 후문에 배치하고 미리 정한 순번에 따라 자신들의 약국으로 안내한 '문전약국(병원의 바로 곁에 있는 약국)' 약사들에 대해 대법원이 약사법에서 금지한 호객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대법원 제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5월 12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울 송파구에 있는 A종합병원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9명에 대한 상고심(2020도18062)에서 이같이 판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동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송파구약사회 산하 단체에 속해 있는 피고인 [행정] '가짜 KF94 마스크 유통' 처벌받은 중국동포 출국명령 적법 [행정] '가짜 KF94 마스크 유통' 처벌받은 중국동포 출국명령 적법 허가 없이 가짜 KF94 마스크 2만장을 판매하려다가 적발되어 처벌받은 중국동포에 대한 출국명령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재량권 일탈 ‧ 남용이 아니라는 취지다.중국동포인 A(48)씨는 2016년 8월 단기방문(C-3) 사증으로 입국해 같은 해 10월 외국국적동포(F-4) 자격으로 체류자격 변경을 허가받은 후 한 차례 체류기간 연장을 허가받아 계속 체류해 오던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제조업 신고와 품목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2020년 2월 말경부터 3월 중순경까지 A씨의 집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한 벌크형 마스크를 '의 [리걸타임즈 IP Law] 저명상표냐 보통명칭이냐 [리걸타임즈 IP Law] 저명상표냐 보통명칭이냐 '보톡스(BOTOX)'는 글로벌 제약회사 Allergan Inc.(이하, '알레간')가 개발한 주름 치료 등에 사용되는 주사제의 상표명이다. 보툴리눔 독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이 주사제는 최초에 안검경련 등 근긴장 이상 치료에 사용될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나, 보툴리눔 독소가 주름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미용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보톡스'는 피부 미용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구가하게 되었고, 여러 경쟁사들의 주사제 제품 개발 [행정] "약국 직원이 약사와 상의 없이 가스활명수 판매…업무정지 10일 적법" [행정] "약국 직원이 약사와 상의 없이 가스활명수 판매…업무정지 10일 적법" 약국 직원이 약사와 상의하지 않고 손님에게 일반의약품인 가스활명수 등을 판매했다. 법원은 약사법 위반이라며 약사에게 업무정지 10일의 처분을 내린 것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대구지법 최서은 판사는 11월 26일 문경시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A씨가 "업무정지 10일의 처분을 취소하라"며 문경시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단11390)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문경시장이 '약사가 아닌 직원인 B씨가 2021년 6월 2일 오후 2시 30분쯤 A씨의 약국에서 손님에게 일반의약품인 가스활명수 3박스, 가스 [제약] "등재특허권 존속기간 만료 하루 전 의약품 35통 거래처에 발송…품목허가 취소 적법" [제약] "등재특허권 존속기간 만료 하루 전 의약품 35통 거래처에 발송…품목허가 취소 적법" 등재특허권 존속기간이 만료되기 하루 전과 당일 시중 약국과 의약품 도매상에게 의약품 35통을 출하한 진양제약에게 해당 의약품에 관한 품목허가 취소처분을 내린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진양제약은 거래처에 의약품을 발송한 데 불과, 의약품 '판매'가 아닌 '판매를 위한 예비 내지 준비행위'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러한 경우도 판매로 보아야 한다고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정용석 부장판사)는 7월 8일 진양제약이 "A의약품에 관한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헌법] 약국 유리창에 '추석선물 특가' 영양제 광고 문구…약사법 위반 아니야 [헌법] 약국 유리창에 '추석선물 특가' 영양제 광고 문구…약사법 위반 아니야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5월 27일 약국 유리창에 '추석선물 특가'라는 영양제 광고 문구를 부착,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약사 A씨가 낸 헌법소원 사건(2020헌마1163)에서 "추석선물로 고려해 달라는 취지의 관용적으로 사용되는 광고 문구로, '다른 약국과 판매의약품의 가격을 비교하는 표시 · 광고'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소유예처분을 취소했다. 약값 비교 표시 · 광고 아니야 재판부는 "청구인은 의약품을 판매하면서 '추석선물 특가'라고 기재하였을 [형사] 약사가 알약 10개 든 해열진통제 상자 개봉해 5정 판매…약사법 위반 유죄 [형사] 약사가 알약 10개 든 해열진통제 상자 개봉해 5정 판매…약사법 위반 유죄 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3월 11일 알약 10개가 들어 있는 해열진통제의 종이상자를 개봉해 그중 5정을 손님에게 판매했다가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울 용산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A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18321)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3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2020년 2월 19일 오후 5시쯤 손님에게 해열진통제의 포장을 개봉하여 그중 5정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재판에서 "이 의약품은 종이상자 안에 알약 다섯 개들이 묶음이 두개 들어 있어 알약은 총 열개가 들어 있 [의료] "허무인 앞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처방…의료법 위반 유죄" [의료] "허무인 앞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처방…의료법 위반 유죄" 의사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허무인 앞으로 처방전을 발급한 경우도 직접 진찰을 받은 환자에게 처방전을 교부해야 하는 의료법 위반 유죄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2월 4일 실제 존재하지 않는 허무인 앞으로 발기부전치료제를 처방한 마취과 전문의 A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13899)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의료법 위반 혐의를 인정,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법무법인 린이 1심부터 A씨를 변호했다.A씨는 2016년 4월 30일경 발기부전치료제인 전문의약품 200정을 허무인 환자 [리걸타임즈 특집=2020 Lawyers of the Year] IP l 권동주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2020 Lawyers of the Year] IP l 권동주 변호사 2018년 초 특허법원 대등재판부 판사를 끝으로 법무법인 화우에 합류한 권동주 변호사는 판사 시절 특히 제약바이오 사건을 재판한 경험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변호사 3년째인 2020년, 권 변호사가 제약바이오 분야의 다양한 분쟁에서 활약하며 제약바이오 지식재산권(IP) 변호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1, 2차 처분 모두 집행정지시켜권 변호사는 올해 제약바이오 분야의 뜨거운 사안 중 하나인 메디톡신주에 대한 각각 두 차례에 걸친 식약처의 약사법 위반을 이유로 한 제조판매중지명령과 품목허가취소처분에 대한 집행정지사건에서 메디톡스를 대리 [의료] "병원 홈피에 특정 전문의약품 효능 설명한 비만치료 광고…약사법 위반" [의료] "병원 홈피에 특정 전문의약품 효능 설명한 비만치료 광고…약사법 위반" 병원 홈페이지 등에 특정 전문의약품의 효능을 설명하며 비만치료 광고를 한 것은 약사법이 금지하고 있는 전문의약품 광고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6월 25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 장 모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4373)에서 이같이 판시,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장씨는 2018년 9월경 자신이 운영하는 A병원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비만치료용 전문의약품인 삭센다를 언급하며 "주사로 살빼기! A병원의 삭센다 치료법은 미국 F 1234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