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의료] "개인의원 운영하며 다른 의료법인 이사로 취임했어도 의료행위 안 했으면 중복 개설 아니야" [의료] "개인의원 운영하며 다른 의료법인 이사로 취임했어도 의료행위 안 했으면 중복 개설 아니야" 개인의원을 운영하는 의사가 다른 의료법인의 이사로 취임했으나, 이 의료법인이 개설한 병원에서 의료행위를 하지 않고 급여도 받지 않았다면 의료기관 중복 개설을 금지한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경주시에서 이비인후과의원을 개설해 운영하던 의사 A씨는, 2017년 12월 14일경 병원 3곳 등을 개설 · 운영하는 B의료법인의 이사로 취임했다. 이에 보건복지부장관이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 · 운영했다는 이유로 A씨에게 1개월 15일의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하자 A씨가 처분을 취소하라며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소송(2019 [의료] "한의사도 뇌파계 사용 가능" [의료] "한의사도 뇌파계 사용 가능" 2022년 12월 선고된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기를 진료에 사용했어도 의료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이어 이번에는 한의사도 뇌파계를 사용해 파킨슨병과 치매를 진단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8월 18일 자신이 운영하던 서울 서초구의 한의원에서 2010년 9월 무렵부터 약 3개월간 파킨슨병, 치매 진단에 뇌파계를 사용했다가 1개월 15일의 한의사면허 자격정지와 경고처분을 받은 한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두51405)에서 이같이 [행정] '헝가리 의대 졸업생 한국 의사고시 자격 없다' 의사단체 소송 각하 [행정] '헝가리 의대 졸업생 한국 의사고시 자격 없다' 의사단체 소송 각하 서울행정법원 제2부(재판장 신명희 부장판사)는 4월 27일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공의모)과 의사 A씨가 "헝가리 의과대학 4곳이 국내 의사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외국대학 인정요건에 충족하지 아니함을 확인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2022구합57923)을 각하했다. 공의모는 의사들을 회원으로 '젊은 의사와 의대생들의 바람과 의지를 현실화함으로써 바람직한 한국을 이룩할 목적'으로 설립된 비법인사단이다.의료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학교를 졸업하고 외국에서 의사 [의료] "간호조무사에 마취주사 지시…의사면허 3개월 자격정지 적법" [의료] "간호조무사에 마취주사 지시…의사면허 3개월 자격정지 적법" 통영시에 있는 신경외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 A씨는 2018년 4월 12일 오후 4시쯤 병원 처치실에서 환자의 두피열상을 진단하면서 간호조무사에게 '환자의 두피에 마취주사를 놓고 봉합을 하라'고 지시, 간호조무사가 의사의 진료와 감독 없이 이 환자에게 마취주사를 놓고 상처부위를 봉합하게 했다. A씨는 무면허 의료행위 교사 혐의로 2019년 2월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했으나, 같은 해 5월 항소가 기각되어 확정되었다.이에 보건복지부장관이 A씨에게 의사면허 자격정지 3개월의 처분을 내리자 A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의료] "시력교정술 비용 비급여 징수 후 진찰료 요양급여 추가 청구…의사면허 2개월 자격정지 적법" [의료] "시력교정술 비용 비급여 징수 후 진찰료 요양급여 추가 청구…의사면허 2개월 자격정지 적법" 서울고법 행정3부(재판장 함상훈 부장판사)는 2022년 11월 24일 환자들에게 시력교정술을 실시하고 그 비용을 이미 비급여로 징수했음에도 진찰료 등을 요양급여비용으로 추가 청구해 지급받았다가 각 2개월의 의사면허 자격정지처분을 받은 의사 3명이 "처분을 취소하라"며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2021누75742)에서 "이중청구에 해당한다"고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먼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9조 제1항 [별표 2] 제2호 (바)목이 비급여대상으로 정하는 '안경, 콘텍트렌즈 [의료] "피부에 바늘 찔러 색소 입히는 '반영구 화장 시술' 의료행위 아니야" [의료] "피부에 바늘 찔러 색소 입히는 '반영구 화장 시술' 의료행위 아니야" 청주시 흥덕구에서 미용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2014년 6월 14일부터 2019년 9월경까지 학원 수강생들에게 교육을 하면서 불특정 다수인의 모델들을 상대로 눈썹, 아이라인, 입술 등의 피부에 바늘을 찔러 넣어 그 피부에 색소를 입히는 등 일명 '반영구 화장 시술'을 했다가, 의료인이 아님에도 무허가 의료행위를 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기소됐다.청주지법 박종원 판사는 10월 19일 그러나 "피고인의 '반영구 화장 시술'은 '의료행위'에 해당하지 아니한다"며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의료] "직접 진찰 안 한 채 처방전 발급했다가 2개월 자격정지 적법" [의료] "직접 진찰 안 한 채 처방전 발급했다가 2개월 자격정지 적법" 환자를 직접 진찰하지 않고 처방전을 세 차례 발급한 의사에 대한 2개월 자격정지 처분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17년 5월 10일경과 같은해 8월 17일경, 11월 24일경 3차례에 걸쳐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에 있는 내과의원에서 B씨를 직접 진찰하지 않고 처방전을 작성해 B씨의 배우자에게 교부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2018년 6월 벌금 5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아 확정됐다. 이후 보건복지부가 위와 같이 3회에 걸쳐 진찰 없이 이루어진 처방전 교부행위를 이유로 A씨에게 2개월의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내리자 A씨가 자격 [의료] "치아 뽑지 않는 '4차원 입체 교정' 시술 치과의사에 면허정지 적법" [의료] "치아 뽑지 않는 '4차원 입체 교정' 시술 치과의사에 면허정지 적법" 서울행정법원 제6부(재판장 이주영 부장판사)는 7월 8일 치아를 뽑지 않고 돌출된 입과 뻐드렁니 등을 교정하는 시술을 한 치과의사 A씨가 "의사면허 자격정지 3개월 15일의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57193)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학문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진료행위에 해당한다는 이유다.서울 강동구에서 1984년 8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치과를 운영한 A씨는 '두 개동설(頭 蓋動說)에 근거한 4차원 비발치 교정법으로 아무리 심한 뻐드렁니, 돌출입이라도 비발치로 충분히 교정할 수 [의료] "의사가 간호기록부 위조해 유죄받았어도 의사면허 취소 못 해" [의료] "의사가 간호기록부 위조해 유죄받았어도 의사면허 취소 못 해" 출산 영아의 저산소성 허혈성 뇌손상으로 의료 분쟁에 휘말린 산부인과 의사가 간호기록부를 위조해 유죄를 선고받았더라도 의사면허까지 취소할 수는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의료법상 의사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다. 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7월 14일 서울 강남구에서 산부인과 의원을 공동 운영하는 의사 A씨가 "의사면허취소처분을 취소하라"며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두36391)에서 이같이 판시, 보건복지부장관의 상고를 기각하고, "면허취소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 [의료] "의료법 위반 집행유예기간 지난 의사면허 취소도 적법" [의료] "의료법 위반 집행유예기간 지난 의사면허 취소도 적법" 의료법 8조 4호는 "의료법을 위반하여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의 집행이 종료되지 아니하였거나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되지 아니한 자는 의료인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65조 1항 단서 1호는 "8조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게 된 경우에는 면허를 취소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의료법 위반으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은 의사에게 유예기간이 지난 후 내려진 면허취소처분이 적법할까. 집행유예기간이 지나면 형 선고가 효력을 잃기 때문에 면허취소사유에도 해당하지 않는 것인지 여부가 문제 된다.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의료] "사무장병원에서 무면허 의사와 함께 유방 확대 수술했다가 괴사 상해 입힌 외과 전문의…각 징역 10월 실형" [의료] "사무장병원에서 무면허 의사와 함께 유방 확대 수술했다가 괴사 상해 입힌 외과 전문의…각 징역 10월 실형" 광주지법 김두희 판사는 12월 2일 성형외과 전문의 행세를 하며 환자에게 유방 확대 수술을 했다가 괴사 상해를 입힌 외과 전문의 A(41)씨와 무면허 의사 B(70)씨에게 사기와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를 적용, 각각 징역 10월을 선고했다(2021고단1974). 이들을 고용해 전남 나주시에서 사무장병원을 운영한 C(56)씨는 사기 혐의로 징역 3월에 집행유예 2년, 이 병원 실장 D(여 · 54)씨는 징역 4월을 각각 선고받았다. 다만, A, B, D씨에게 피해 회복의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나주시에 건물을 가지고 [의료] "일본에서 레지던트 수련 받은 치과의사에 전문의 인정 유효" [의료] "일본에서 레지던트 수련 받은 치과의사에 전문의 인정 유효" 일본에서 레지던트 수련을 받은 치과의사가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해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을 인정받았다. 법원은 보건복지부가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을 인정한 것은 유효하다고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 제6부(재판장 이주영 부장판사)는 8월 27일 전문의 자격이 있는 치과의사 6명이 "일본에서 레지던트 수련을 받은 치과의사 A씨에게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을 인정한 것은 무효"라며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합64514)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A씨가 피고에 소송참가했다. 원고들은 "일본에는 우리나라와 같은 국가 공인 치과전 [의료] '의료법 위반' 등 집행유예 받은 전문의, 의사 면허 취소 적법 [의료] '의료법 위반' 등 집행유예 받은 전문의, 의사 면허 취소 적법 전문의인 A씨는 무자격자와 공모하여 의료기관을 개설한 뒤 요양급여비용을 편취하는 범행을 저질러 2018년 의료법 위반과 특경가법상 사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확정됐다. 이에 보건복지부장관이 '관련 형사사건 판결이 확정되어 의료법 8조 4호에서 정한 결격사유가 발생되었다'는 이유로 A씨의 의사면허를 취소하자, A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의사면허취소 처분을 취소하라는 소송(2020구합68332)을 냈다. 의료법 8조 4호는 "의료 관련 법령을 위반하여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의 [의료] "의료법 위반 징역형 집행유예 의사 면허취소 적법" [의료] "의료법 위반 징역형 집행유예 의사 면허취소 적법" 의료법 65조 1항 단서 1호는 "의료법 8조 4호에서 정한 의료 관련 범죄를 위반하여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의 집행이 종료되지 아니하였거나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되지 아니한 자는 면허를 취소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와 관련, 의료법 위반,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의사면허가 취소된 요양병원 의사가 불복해 소송(2020구합51389)을 냈으나 패소했다. 이 의사는 재판에서 의료법 65조 1항 단서 1호가 위헌이라고 주장했으나, 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이상훈 부 [의료] "한국인이 베트남서 '무면허 의료행위'…무죄" [의료] "한국인이 베트남서 '무면허 의료행위'…무죄" 의사면허가 없이 베트남에서 무면허 의료행위를 했더라도 의료법 위반 무죄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무면허 의료행위를 처벌하는 의료법 조항은 국내에서만 적용된다는 취지다.안산시 단원구에서 의료기기 판매업을 하는 손 모씨는 의료인이 아님에도 2017년 5월 초순경 베트남 하노이시에 있는 병원 수술실에서, 그곳을 찾은 여성의 이마, 콧등, 입술 부위에 마취제를 주사한 후 실을 주사로 삽입하는 실리프팅 시술을 하고, 2018년 4월 7일경 하노이시에 있는 또 다른 병원 수술실에서, 여성의 복부에 리포석션기(지방흡입용 의료기기)를 찔러 피하 [의료] "의사가 간호조무사에게 전화로 '이전대로 처방' 지시…무면허 의료행위 아니야" 의사가 자신에게 진찰받은 적이 있는 환자들에 대해 '이전처럼 처방하라'고 간호조무사에게 전화로 지시해 간호조무사가 처방전을 발행했다. 의료법이 금지하는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할까.대법원 제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1월 9일 간호조무사에게 전화로 처방전 발행을 지시했다가 의사면허 자격정지 2개월 10일 처분을 받은, 청주시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운영하는 의사 A씨가 "자격정지 처분을 취소하라"며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9두50014)에서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 원고 [의료] "대진의가 진료하고 병원장 명의로 처방전 발급했어도 병원장 자격정지 1월 위법" 의원을 운영하는 의사가 휴가를 이유로 대진의를 구했는데 이 대진의가 휴가를 간 의사 명의로 처방전을 발급했다. 의료법 위반일까?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홍순욱 부장판사)는 8월 29일 대진의가 진료했는데 대진의가 아닌 병원장 명의로 처방전을 발급했다는 이유로 1개월의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병원장 A씨가 낸 소송(2018구합82144)에서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시, "1개월의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대진의가 병원장 명의로 처방전을 작성하는 것을 인식, 용인하였다고 볼 수 없다고 본 것이다.서울 [행정] "전문의 시험 문제 수험표에 옮겨 적은 의사 불합격 적법" 전문의 자격시험을 보다가 문제를 수험표에 옮겨 적은 의사가 시험에 불합격 처분을 받았음은 물론 향후 2회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없게 되었다. 부정행위 판정을 받았기 때문.서울행정법원 제7부(재판장 함상훈 부장판사)는 5월 30일 의사 문 모씨가 "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 불합격처분을 취소하라"며 대한의학회를 상대로 낸 소송(2019구합54030)에서 문씨의 청구를 기각했다.문씨는 2015년 3월 의사면허를 취득하고 이때부터 2016년 2월까지 서울 도봉구에 있는 병원에서 인턴 과정을 마치고, 2016년 3월부터 서울 강동구 [행정] "광고사 통해 산모 프로그램 체험단 모집하고 후기 올리면 포인트 제공…의사면허 정지 2개월 부당" 산부인과 의사가 광고회사를 통해 산모 프로그램 체험단을 모집하고 블로그에 후기를 올린 체험자에게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했다. 의료법상 영리 목적의 환자 유인행위일까.서울행정법원 제5부(재판장 박양준 부장판사)는 1월 24일 이같은 행위로 의사면허 자격정지 2개월 처분을 받은 산부인과 의사 안 모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2018구합70653)에서 영리 목적의 환자 유인행위가 아니라며 "2개월의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안씨는 배우자를 통해 2015년 5월 11일경 온라인 광고 [행정] "리베이트 200만원 받은 정형외과 의사에 2개월 자격정지…취소하라" 정형외과 의사가 제약회사로부터 200만원의 리베이트를 받아 2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법원은 이 의사에게 2개월의 의사면허 자격을 정지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홍순욱 부장판사)는 5월 10일 하남시에서 정형외과를 개설 · 운영하는 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2017구합76128)에서 이같이 판시, "의사면허 자격정지 2개월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2012년 1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한 제약사로부터 의약품 채택, 처방 유도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200만원 123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