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동] "호텔롯데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 유효" [노동] "호텔롯데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 유효" 롯데쇼핑에 이어 호텔롯데의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도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합리적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재판장 정현석 부장판사)는 4월 12일 호텔롯데의 롯데월드 사업부 소속 전 · 현 직원 60명이 "임금피크제는 무효이니 임금피크제에 따라 과소지급된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2022가합557636)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호텔롯데는 롯데월드노조와 단체협약을 맺고, 근로자의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해야 하는 고령자고용법 규정의 시행일인 2016년 1월 1일부터 [노동] "인근 공장 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근로자 대피 권유한 노조 지회장 정직 무효" [노동] "인근 공장 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근로자 대피 권유한 노조 지회장 정직 무효" 대전고법 민사2부(재판장 문봉길 부장판사)는 4월 4일 주변 공장에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하자 작업 중이던 다른 근로자들에게 대피하라고 권유했다가 정직 2개월의 처분을 받은 자동차 전자부품 제조업체 B사의 근로자이자 전국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지회장인 A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정직처분 무효확인 등 소송의 환송 후 원심(2023나15675)에서 "정직처분은 무효임을 확인하고, 피고는 원고에게 미지급 임금 77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산업안전보건법상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행사를 인정한 것이다.2016년 7월 26일 [노동] "롯데쇼핑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 유효" [노동] "롯데쇼핑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 유효"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을 운영하는 롯데쇼핑의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에 대해 법원이 유효 판결을 내렸다. 합리적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서울중앙지법 이근영 판사는 3월 26일 롯데쇼핑 전 · 현 직원 10명이 "임금피크제는 무효이니 임금피크제가 적용되지 않았다면 지급받을 수 있었던 임금에서 기지급액을 뺀 차액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2022가단5394284)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롯데쇼핑은 근로자의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해야 한다고 정한 개정 고령자고용법(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 [노동] 항소심도 "집배점 택배기사 단체교섭 상대방은 CJ대한통운" [노동] 항소심도 "집배점 택배기사 단체교섭 상대방은 CJ대한통운" 1심에 이어 항소심도 CJ대한통운 집배점과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택배 업무를 수행하는 집배점 택배기사들의 단체교섭 상대방은 CJ대한통운이라고 판결했다. CJ대한통운이 집배점 택배기사들의 노동조합법상 사용자에 해당한다는 것이다.서울고법 행정 6-3부(재판장 홍성욱 부장판사)는 1월 24일 CJ대한통운이 "전국택배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 거부를 부당노동행위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3누34646)에서 이같이 판시, CJ대한통운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노동] "현대제철 통상임금 청구, 신의칙 위반 아니야" [노동] "현대제철 통상임금 청구, 신의칙 위반 아니야" 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1월 11일 현대제철 전 · 현 근로자 2,834명이 정기상여금 중 고정지급분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시간외 근로수당과 휴일 · 야간수당의 미지급 차액분과 퇴직금 차액분을 지급하라며 현대제철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1다253765)에서 현대제철의 상고를 기각, "피고는 각 수당과 퇴직금 차액을 원고들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기상여금 중 고정지급분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고, 회사 측의 신의칙 위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현대제철은 급여규정과 단체협약을 기초로 매 짝 [리걸타임즈 선정/2023 올해의 변호사] 인사노무 l 김상민 변호사 [리걸타임즈 선정/2023 올해의 변호사] 인사노무 l 김상민 변호사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2023년, 법률시장에선 분야별로 명암이 엇갈리지만, 주요 로펌의 변호사들은 딜을 추진하고 분쟁을 해결하며 국내외 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리걸타임즈가 Corporate and M&A, 금융, 인사노무, 조세, 공정거래, 송무, 국제중재, 국제분쟁, 건설, 부동산, Family Law, 보험, 해상, IP, 게임 · 엔터테인먼트, TMT 등 기업법무의 주요 분야와 리걸테크에서 2023년을 빛낸 '2023 올해의 변호사(Lawyers of the Year)' 19명을 선정, 그들의 활약상과 성공 [노동] 택시기사와 '기준 운송수입금 미달액 퇴직금에서 공제' 합의 무효 [노동] 택시기사와 '기준 운송수입금 미달액 퇴직금에서 공제' 합의 무효 택시회사가 운송수입금 기준액에 미달하는 금액을 기사들의 임금에서 공제하기로 노조와 합의했더라도 이는 강행규정인 여객자동차법 규정에 반하는 것이어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 강서구에 있는 택시회사 대표인 A씨는 2020년 11~12월 퇴직한 택시기사 3명에게 모두 퇴직금 65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등으로 기소됐다.A씨는 재판에서 "이들 택시기사 3명에게는 사납금제가 적용되므로 이들은 기준금에 해당되는 금원을 회사에 납입하여야 함에도 각각 4,014,700원, 7,302,600원, 6,51 [상속] "단협에서 '유족에 지급' 규정한 사망퇴직금은 상속재산 아닌 유족 고유재산" [상속] "단협에서 '유족에 지급' 규정한 사망퇴직금은 상속재산 아닌 유족 고유재산" 단체협약에서 근로자의 사망으로 지급되는 퇴직금을 유족에게 지급하기로 정한 경우 이는 상속재산이 아닌 유족의 고유재산으로 보아야 한다는 대법원 첫 판결이 나왔다.농협은행 직원 A씨가 숨지자 A씨의 부인과 두 자녀가 사망퇴직금 1억 800여만원을 상속재산목록에 포함시켜 한정승인심판을 청구, 사망퇴직금이 포함된 채로 한정승인신고가 수리되었다. 한편 A씨의 사망 당시 농협은행은 A씨에 대해 1억 500만원, 농협생명보험은 7,600여만원, 한국씨티은행은 6,300여만원의 채권을 각 보유하고 있었는데, 농협생명보험 등 세 채권자는 이 사망퇴 [노동] "정년 연장 없이 의사 임금만 깎은 서울의료원 임금피크제 유효" [노동] "정년 연장 없이 의사 임금만 깎은 서울의료원 임금피크제 유효" 의사들에 대해 정년 연장 없이 임금만 깎은 서울의료원의 임금피크제가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의사들이 불이익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게 된 데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고, 그 내용도 현저하게 사회통념상 합리성을 결여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서울북부지법 방혜미 판사는 9월 5일 A씨 등 서울시 서울의료원에서 의료직 중 전임의로서 과장 내지 과장대우로 근무하다가 퇴직한 4명이 "임금피크제는 무효이니 임금피크제에 따라 지급하지 않은 미지급 임금을 지급하라"며 서울의료원을 상대로 낸 소송(2021가단147669)에서 이 [리걸타임즈 특집] 2023 인사노무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23 인사노무 분야 리그테이블 인사노무법무법인 화우 인사노무팀은 2023년 노동 분야의 주요 흐름을 다음 세 가지로 짚었다. 첫째,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대응 요청이 이어지고 있고, 둘째, 임금피크제의 연령에 의한 차별취급 여부, 회사 내 성과상여금의 평균임금성, 특수고용형태 직군의 근로자성 등 노동법상의 주요 쟁점들에 관하여 기업들의 자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 원청의 단체교섭 의무를 인정하는 하급심 판결과 중앙노동위원회 판정, 일명 노란봉투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사회의 변화를 반영한 신생노조 설립 등에 따라 일선 기업의 노조 대응 업무의 중요성이 한층 더 [노동] "정년 도달한 기간제 요양보호사에 계약종료 통보…부당해고 아니야" [노동] "정년 도달한 기간제 요양보호사에 계약종료 통보…부당해고 아니야" 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이 정년에 도달한 기간제 요양보호사에게 계약종료를 통보했더라도 부당해고가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취업규칙 등에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를 촉탁직 근로자로 재고용해야 한다는 규정이 존재하거나 그에 준하는 관행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 재고용에 대한 기대권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대법원 제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11월 2일 A사회복지법인이 "요양보호사 B(63)씨에 대한 근로계약 종료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3두417 [2023 Law Firms in Korea] 법무법인 아이앤에스 [2023 Law Firms in Korea] 법무법인 아이앤에스 리걸타임즈가 창간 16주년을 맞아 한국 시장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기업법무 로펌 53곳을 소개하는 '2023 로펌 디렉토리(Directory)'를 발행합니다. '2023 Law Firms in Korea'란 타이틀을 달아 한국 로펌 31곳과 외국 로펌 22곳의 한국 시장에서의 활약상을 조명했습니다. 외국 로펌 중엔 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가운데 해외에서 서울을 오가며 자문하는 해외 로펌들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영미 로펌이 대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 업무를 많이 수행하는 중국 로펌, 싱가포르 로 [노동] "코로나에 택시 사납금 감액해준 후 임금에서 공제…돌려주라" [노동] "코로나에 택시 사납금 감액해준 후 임금에서 공제…돌려주라" 택시회사가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으로 택시기사들의 사납금을 감액한 뒤 감액분을 임금에서 공제했다가 다시 택시기사들에게 돌려주게 됐다. A택시회사는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던 2020년 4월 1일부터 같은 해 5월 20일까지 회사 소속 택시기사들이 회사에 납부해야 하는 사납금을 1일 176,000원에서 156,000원으로 2만원 감액, B씨 등 택시기사 3명은 각각 420,000원, 405,000원, 375,000원을 감액받았다.A사는 2022년 8월 B씨 등 3명이 회사를 퇴직하게 되자, B씨 등 3명의 임금을 정산하면서 "사납금 [리걸타임즈 특집] Leading Lawyers 2023=인사노무 [리걸타임즈 특집] Leading Lawyers 2023=인사노무 주로 로펌에서 활동하는 기업변호사들의 업무 전문화가 갈수록 세분화되며 전문성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 전문변호사 층이 갈수록 두텁게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에서 활약하는 변호사들의 세대교체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리걸타임즈가 글로벌 10위권의 한국 경제를 뒷받침하는 기업법무의 전문변호사들을 Corporate and M&A부터 공정거래, 인사노무, 조세, 국제중재, 증권 · 금융, 건설 · 부동산, 보험, 해상, 송무, 기업형사, IP, TMT 등 13개 분야에 걸쳐 '2023 한국의 리딩로이어(Leading Lawye [노동] "무기계약직 국도관리원에 공무원 수당 미지급, 차별 아니야" [노동] "무기계약직 국도관리원에 공무원 수당 미지급, 차별 아니야" 공공부문에서 일하는 무기계약직 근로자에게 일반 공무원들이 받는 수당을 지급하지 않더라도 차별이 아니라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공공부문 무기계약직 근로자로서의 지위는 사회적 신분에 해당하지 않고, 공무원은 동일한 근로자 집단에 속한다고 보기 어려워 비교대상 집단이 될 수도 없다는 것이다.대법원 전원합의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9월 21일 무기계약직 국도관리원 512명이 "국토교통부 운전직 · 과적단속직 공무원들이 받는 정근수당 등 각종 수당과 출장여비를 지급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다255941) [노동] "삼성물산, 금속노조와 과거 10년간 단협 단체교섭하라" [노동] "삼성물산, 금속노조와 과거 10년간 단협 단체교섭하라" 삼성물산이 대항노조로 설립한 '에버랜드노조'가 설립 무효 판결을 받음에 따라 에버랜드노조의 활동 기간에 응하지 않은 전국금속노조와의 단체교섭을 이행해야 한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이와 같은 경우 과거의 근로관계에 대한 단체교섭 이행청구도 가능하다는 의미 있는 판결이다.서울고법 민사38-1부(재판장 정경근 부장판사)는 6월 2일 전국금속노동조합이 "2011∼2020년 임금 · 단체협약에 대해 단체교섭을 이행하라"며 삼성물산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2나2035436)에서 금속노조의 청구를 기각한 1심 판결을 [노동] 아파트 관리소장이 직원 임금대장 제출 안 했다가 벌금 50만원 [노동] 아파트 관리소장이 직원 임금대장 제출 안 했다가 벌금 50만원 대구 수성구에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인 A(53)씨는 2022년 4월 25일경과 28일경 대구경북지역일반직노조로부터 단체협약 7조에 따라 관리사무소 직원들 임금대장의 제공에 협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음에도 그 요청에 아무런 회신 없이 응하지 않아 단체협약의 내용 중 편의제공에 관한 사항을 위반한 혐의(노동조합법 위반)로 기소됐다. A씨와 대구경북지역일반직노조 등이 2021년 3월 5일 서명하여 체결한 단체협약 7조(열람 및 편의제공)는 "노조의 요청이 있을 시 조합원의 임금대장 및 조합업무와 관련된 자료의 열람 및 제공에 협조하여 [노동] "정년 후 촉탁직으로 재고용된 시내버스기사 계약갱신 거절 무효" [노동] "정년 후 촉탁직으로 재고용된 시내버스기사 계약갱신 거절 무효" 정년에 도달한 후 회사와 촉탁직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계속 근무한 시내버스 운전기사에 대해 계약갱신을 거절한 것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6월 29일 시내버스회사인 동화운수가 "운전기사 A씨에 대한 근로계약 만료 통보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두62492)에서 동화운수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주관 변호사가 피고보조참가한 A씨를 대리했다. 동화운수는 김앤장이 대리했다.A씨는 2011 [노동] "SRT 승무수당도 통상임금" [노동] "SRT 승무수당도 통상임금" 서울고법 민사15부(재판장 윤강열 부장판사)는 6월 2일 수서고속철도(SRT)에서 고속열차를 운전하는 기장, 객실장 등 승무원으로 근무하는 근로자 267명이 "승무수당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다시 계산한 연장수당과 야간수당, 휴일수당, 휴일초과수당, 계획연장수당에서 기지급액을 공제한 금액을 지급하라"며 SRT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SR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2나2029851)에서 "승무수당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판시, "피고는 원고들에게 19억 3,9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SR의 보수규정은 기장, 객 [노동] "정년 이후 재고용 관행 있었으면 부당해고 근로자에게 재고용 기간 임금 줘야" [노동] "정년 이후 재고용 관행 있었으면 부당해고 근로자에게 재고용 기간 임금 줘야"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를 기간제 근로자로 다시 고용하는 관행이 있었다면 근로자에겐 정년 후 재고용에 대한 기대권이 인정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부당해고로 재고용되지 못했다면 정년 이전은 물론 재고용 기간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도 줘야 한다고 판결했다.A(66)씨는 포스코에 근무하면서 경비 업무 등을 수행하다가 2005년 5월 포센으로 전직해 계속 경비 업무를 수행했다. 포스코로부터 분사되어 2005년 3월 설립된 포센은 포스코가 운영하는 포항제철소의 방호 · 보안 업무를 수행하는 회사다.그런데 포스코의 하도급업체 직원들이 12345678910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