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행정] "KTX 광명역~사당역 오가는 시내버스 보조금 신청에 광명시장 불응답…위법" [행정] "KTX 광명역~사당역 오가는 시내버스 보조금 신청에 광명시장 불응답…위법" KTX 광명역과 사당역 사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운영하는 코레일네트웍스의 시내버스 환승할인 등에 관한 보조금 신청에 대한 응답은 경기도지사가 아닌 광명시장이 하여야 하고, 광명시가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은 것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른바 부작위 위법 확인판결이다.광명시장으로부터 '광명역–사당역' 사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에 관하여 기간을 2016년 12월부터 2022년 11월까지로 하는 한정면허를 받은 코레일네트웍스가 2017년 3월경 광명시장에게 환승할인에 따른 재정지원을 요청, 광명시장이 [교통] "터미널 이용 시외버스회사도 정류소에서 승차권 직접 판매 가능" [교통] "터미널 이용 시외버스회사도 정류소에서 승차권 직접 판매 가능"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시외버스라도 버스터미널이 아닌 정류소에서 탑승하는 승객의 시외버스 승차권은 터미널 운영사를 거치지 않고 버스회사가 직접 판매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전서부남부터미널을 운영하는 A사는, A사의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외버스회사 B사가 버스 정류소에서 승차권을 직접 판매해 여객자동차법상 승차권 판매 위탁 의무를 위반했다며 승차권 판매액의 10.5%에 해당하는 판매수수료 상당액인 6억여원을 지급하라며 B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대전광역시에서 출발하거나 대전시를 경유하는 직행형 시외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B사 [행정] "서울-창원 시외버스에 마산남부터미널 경유 명령 적법" [행정] "서울-창원 시외버스에 마산남부터미널 경유 명령 적법" 경남도지사가 서울과 창원을 오가는 시외버스를 운영하는 회사들에게 일정 횟수로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라고 개선명령을 내렸다. 이에 서울~마산 노선을 운행하는 동양고속과 중앙고속이 개선명령의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냈으나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9월 7일 고속형 시외버스 운송사업자인 동양고속과 중앙고속이 "경전여객과 천일여객에 대한 각 여객자동차운송사업 계획변경 개선명령을 취소하라"며 경남도지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1두39096)에서 개선명령은 적법하다고 판시, "개선명령을 취 [리걸타임즈 이달의 변호사] '장애인 차별 시정' 윤정노 변호사 [리걸타임즈 이달의 변호사] '장애인 차별 시정' 윤정노 변호사 "그동안 하급심 법원에서 장애인 차별행위에 대한 적극적 구제조치 청구가 일부 인정되어 오긴 했지만, 대법원에서 차별행위 시정의 구제조치를 인정한 첫 사례입니다. 선례로서 의미가 큰 판결이라고 생각합니다."종로3가역 승강기 설치 관철2010년부터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정노 변호사는 일찌감치 태평양 내의 공익활동 그룹인 장애인팀에 참여해 장애인을 위한 공익소송을 수행하는 등 공익활동에 관심이 많은 로펌 변호사 중 한 명이다. 특히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에 관심을 가져 2013년 교통약자를 위한 종로3가역 엘리베이터 [형사] "아동 · 청소년 속여 성관계했다면 동의했어도 위계간음죄" [형사] "아동 · 청소년 속여 성관계했다면 동의했어도 위계간음죄" 성관계로 이끄는 과정에서 거짓말을 해 아동 · 청소년이 성관계에 동의하게 만들었다면 '위계에 의한 간음죄'로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위계'의 의미를 보다 넓게 해석해 성관계 자체를 속이는 경우만 위계에 의한 간음죄로 처벌할 수 있다는 기존 대법원 판례를 바꾼 것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8월 27일 아동 ·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에 의한 간음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 대한 상고심(2015도9436)에서 이같이 판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행정] "경기도 공항버스 면허 갱신 거부 위법" [행정] "경기도 공항버스 면허 갱신 거부 위법" 경기도가 면허 갱신을 놓고 공항버스업체와 벌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1997년 6월 경기도로부터 공항버스 운송사업 한정면허를 받은 후 5차례에 걸쳐 면허를 갱신 받은 경기공항리무진버스는, 면허 기간 만료 예정인 한정면허를 2024년 6월까지 6년간을 면허기간으로 하여 다시 갱신하여 달라고 경기도에 신청하였으나 거부되자 경기도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마찬가지로 한정면허 갱신이 거부된 경기고속과 태화상운도 경기공항리무진버스와 함께 소송을 냈으나, 1심 재판 도중 각각 청구를 포기했다.경기도는 2018년 2월 직행형 시외버스 운송사업자 [리걸타임즈 2018 올해의 변호사] 소송 조건주 변호사 [리걸타임즈 2018 올해의 변호사] 소송 조건주 변호사 법원에 제기된 민, 형사 소송 등을 진행하는 송무변호사에게 '승소 판결'만큼 큰 미덕은 없을 것이다. 의뢰인이 기대하는 바이고, 변호사 입장에서도 명성과 함께, 형사재판이 아니라면 성공보수도 받을 수 있다.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일선 법원의 재판부를 두루 거친 조건주 변호사가 높은 승소율로 '이기는 변호사'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화우에서 일반 민, 형사소송 등 굵직굵직한 소송사건의 단골 소방수로 활약하는 조 변호사가 최근에 승소 결과를 얻어낸, 선례가 드문 새로운 사건을 소개했다.K리그 중계료 청구 막아 [민사] 롯데 vs 신세계 인천종합터미널 분쟁, 롯데 최종 승소 다양한 노선의 시외버스와 고속버스가 출발하는 인천종합터미널의 영업권을 둘러싼 롯데와 신세계의 분쟁에서 롯데가 최종 승소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월 14일 신세계가 "인천광역시와 롯데인천개발 사이에 체결된 인천종합터미널 매매계약은 무효"라며 인천시와 롯데인천개발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다201395)에서 신세계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신세계는 1997년부터 인천시와 20년간 장기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인천종합터미널에서 인천점 영업을 해왔으나, 재정난을 겪던 인천시가 2012 [형사] "재판받다 성인되었으면 소년범 감경 안 돼" 재판을 받는 도중 성인이 되었다면 소년범 감경을 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소년법 60조 2항에 따르면, 소년의 특성에 비추어 상당하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그 형을 감경할 수 있다. 대법원 제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7월 27일 여성 청소년을 성매매에 알선한 혐의(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조 모(19)씨에 대한 상고심(2016도7112)에서 "선고 당시 19세를 넘은 조씨에 대하여 범행 당시 19세 미만이었다고 하여 소년범 감경을 한 것은 부당하다"고 판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형사] 대포통장 배달한 퀵서비스 기사에 집행유예 보이스피싱 범죄에 사용된 대포통장을 배달한 퀵서비스 기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창원지법 서동칠 판사는 5월 12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퀵서비스 기사 A(54)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선고했다.(2015고단2776) A는 2015년 4월 1일경 성명불상자로부터 전화상으로 "김해 또는 창원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 수화물이 샘플인데 10개 이하는 25만원, 11~15개는 30만원, 16~20개는 35만원, 20개 이상은 40만원을 송금하여 줄 테니 이를 받아서 큰 박스에 넣어 'H 태평양 공익활동위 '의족사건' 무료변론 수행 7월 10일 선고된 "의족 파손도 산재"라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은 법무법인 태평양의 변호사들이 공익활동의 일환으로 수행한 사건이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공익법재단 동천과 태평양에 따르면, 2심 진행 중 이 소송을 알게 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2심에서도 원고 패소 판결이 내려지자 동천에 도움을 의뢰했다. 동천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MOU를 체결한 상태여서 서로 잘 아는 사이. 2심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속 변호사가 진행했다. 동천으로부터 이 소송의 수행을 요청받은 태평양 공익활동위원회는 공익소송으로 맡기로 결정, 공익활동위의 [교통] "음주단속 경찰관 매단 채 도망가다 경찰관 숨지게 했어도 보험금 줘야" 술에 취한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단속하는 경찰관을 매단 채 질주하다가 땅에 떨어뜨려 숨지게 했더라도 자동차보험회사는 보험금을 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운전자에게 경찰관을 숨지게 한 데 대한 고의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게 판결 이유다.대법원 제1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4월26일 음주운전자를 단속하다가 숨진 경찰관의 부모와 여동생이 H보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2007다10757)에서 보험사의 상고를 기각, "H보험사는 원고들에게 모두 3억4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손해배 "잠긴 버스서 창문 통해 나오다 질식사한 취객에 버스회사 배상하라" 버스가 운행을 마친 후 승객이 남아 있는지를 점검하지 않고 버스 출입문을 잠그는 바람에 취객이 운전석 옆 쪽문을 통해 밖으로 나오다가 창틀에 끼여 숨진 경우 버스회사가 30%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 34부(재판장 최상열 부장판사)는 5월13일 숨진 정모씨의 유족들이 버스회사와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2004가합98850)에서 "피고들은 연대해 1억24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버스가 주차돼 있었다고 하더라도 승객이 하차를 "전치2주 목부상 사고후 도주…뺑소니 아니다" 교통사고 피해자의 부상 정도가 목이 뻐근한 정도의 전치 2주에 불과하고 원활한 교통에 방해되지 않는 경미한 사고인 경우 가해자가 피해자 구호조치 등을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더라도 이른바 '뺑소니'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이는 뺑소니 즉,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의 도주차량죄의 범위를 엄격히 해석한 것이어서 주목된다.대법원 제2부(주심 이강국 대법관)는 지난 3월25일 배모(56 · 제조업)씨에 대한 특가법 위반(도주차량)등 사건 상고심(2005도165)에서 배씨의 상고를 받아들여 이 부분에 대해 유죄를 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