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의료] 뇌동정맥기형 색전술 받은 후 환자 숨진 의료사고에 병원 책임 50% 인정 [의료] 뇌동정맥기형 색전술 받은 후 환자 숨진 의료사고에 병원 책임 50% 인정 뇌동정맥기형 부위에 대한 색전술 시행 후 미세도관이 끊어져 일부가 경동맥 내에 잔류하면서 수술을 받은 환자가 5개월 후 숨졌다. 인천지법 강주혜 판사는 최근 환자 A씨의 아내와 두 자녀가 색전술을 시행한 인천에 있는 종합병원과 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2가단211262)에서 피고들의 책임을 50% 인정, "피고들은 연대하여 원고들에게 모두 2,5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2002년 7월경부터 '선천적 뇌동정맥기형' 진단을 받고 뇌경색 치료를 받아 오던 A씨는, 2020년 8월 1일 인천의 종합병원 [의료] 간병인이 60대 뇌출혈 환자에 석션 시술 중 잠들어 환자 사망…의사 의료법 위반 유죄 [의료] 간병인이 60대 뇌출혈 환자에 석션 시술 중 잠들어 환자 사망…의사 의료법 위반 유죄 간병인에게 뇌출혈 환자의 가래 제거(석션, Suction) 시술을 하도록 한 대학병원 의사와 간병인에게 의료법 위반 유죄가 인정됐다. 서울 노원구에 있는 대학병원 신경외과 의사 A(62)는 2021년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담당 환자인 뇌출혈 환자 B(60 · 여)의 간병인인 C(65 · 여)에게 B의 기관절개 호흡기관에 석션기와 흡인용 튜브를 통해 연결된 카테터를 넣어 기도에 있는 가래를 제거하는 석션 시술을 하도록 지시하면서 이에 관한 교육을 실시, C와 공모하여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C는 A의 지시와 교 [행정] "코로나 백신 맞고 엿새 뒤 사망…정부가 보상해야" [행정] "코로나 백신 맞고 엿새 뒤 사망…정부가 보상해야" 서울행정법원 제4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는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6일 후 사망한 A(당시 34세)씨의 부인이 "피해를 보상하라"며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2구합75617)에서 7월 7일"피해보상 거부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2021년 10월 22일 오후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이틀 뒤 자택에서 백신을 맞은 왼쪽 팔 부위의 저림과 마비 증세를 호소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후 병원으로 호송되었으나, 4일간 혼수상태로 있다가 10월 28일 사망했다. 이에 A씨의 부인이 A씨의 사망 [형사] "교통사고로 식물인간 된 피해자 대신 성년후견인 자녀가 처벌불원 의사표시…무효" [형사] "교통사고로 식물인간 된 피해자 대신 성년후견인 자녀가 처벌불원 의사표시…무효"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피해자의 성년후견인으로 선정된 자녀가 가해자와 합의하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불원 의사를 표시했다. 처벌불원 의사표시가 유효할까.광주지법 형사3부(재판장 김성흠 부장판사)는 6월 13일 교통사고 피해자 성년후견인의 처벌불원 의사표시는 무효라고 판시, 화물차를 운전하다가 전방주시의무를 게을리 한 업무상 과실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피해자에게 외상성 경막하출혈 등으로 식물인간 상태에 이르게 하는 중상해를 입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로 기소된 가해자에 대해 공소기각 판결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노동] '무인주차장 600곳 전화응대' 50대 콜센터 女상담원 뇌출혈…산재 [노동] '무인주차장 600곳 전화응대' 50대 콜센터 女상담원 뇌출혈…산재 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4월 13일 전국 약 600개의 무인주차장 이용자들을 상대로 전화 문의 응대 업무를 하다가 뇌출혈 진단을 받은 콜센터 상담원 A(사고 당시 만 52세 · 여)씨가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두47391)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최문환 변호사가 1심부터 A씨를 대리했다.A씨는 콜센터시스템 운영 대행회사와 고용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 2월 7일부터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건물 4층에 [보험] "우울증 앓다가 극단적 선택했어도 보험금 지급해야" [보험] "우울증 앓다가 극단적 선택했어도 보험금 지급해야" 우울증을 앓다가 극단적 선택을 했더라도 사망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므로 면책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서울중앙지법 이현종 판사는 4월 7일 극단적 선택을 한 A(여)의 남편과 두 아들이 새마을금고중앙회와 DB손해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2022가단5135218)에서 이같이 판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A의 남편에게 공제금 15,000,100원을, DB손해보험은 원고들에게 보험금 1,5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법무법인 한앤 [노동] '실적 압박감에 뇌출혈 사망' 증권사 부지점장, 산재 [노동] '실적 압박감에 뇌출혈 사망' 증권사 부지점장, 산재 증권사 부지점장으로서 금융상품을 매매하는 업무, 상장법인 고객을 관리하는 영업 업무 등을 담당하던 A(사망 당시 41세)씨는 2020년 10월 12일 오후 4시 30분쯤 어지럼증과 구역질을 느껴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오피스텔에서 잠을 자던 중, 경련과 구토를 동반한 오른팔과 다리에 마비증세 등이 있어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에 입원해 뇌CT를 촬영한 결과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 뇌출혈이 발견된 A씨는 응급 코일색전술, 요추 천자술과 배액술을 받았으나, 10월 16일경부터 해열제 투약에도 불구하고 열이 나기 [노동] "퇴근 후 식사 중 쓰러져 뇌출혈 사망…산재" [노동] "퇴근 후 식사 중 쓰러져 뇌출혈 사망…산재" 서울행정법원 제3부(재판장 유환우 부장판사)는 8월 19일 퇴근 후 식사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숨진 근로자 A(사망 당시 46세)씨의 배우자가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합89056)에서 "유족급여와 장의비 부지급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단기간에 집중된 업무상 과로와 스트레스로 상병 발생과 인과관계가 인정된다는 취지다. B사의 환경시설팀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밀양과 하남 공공하수처리 시설의 수질관리 총괄업무를 수행하던 A씨는, 2019년 4월 19일 오후 6시 12분쯤 퇴근 [노동] "화장실 청소 중 낙상 사고로 뇌출혈 산재 후 6년 지나 패혈증으로 사망…사망은 산재 아니야" [노동] "화장실 청소 중 낙상 사고로 뇌출혈 산재 후 6년 지나 패혈증으로 사망…사망은 산재 아니야" 업무상 재해로 뇌출혈을 입어 약 3년간 요양한 후 장해연금을 수령하다가 다시 약 3년이 지난 후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업무상 재해로 사망했다고 볼 수 있을까.사업장 소속으로 근무하던 A(사고 당시 64세)씨는 2013년 10월 28일 열린행사장 내에서 화장실 청소 작업을 하던 중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머리에 충격을 받아 11월 11일 병원으로 후송된 후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뇌내출혈을 승인상병으로 2013년 1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약 3년간 요양승인을 받고, 장해등급 7급 4호(신경계통의 기능 또는 정신기능에 장해가 남아 쉬운 [행정] "코로나 AZ 백신 맞고 뇌출혈…피해보상 거부 취소하라" [행정] "코로나 AZ 백신 맞고 뇌출혈…피해보상 거부 취소하라"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뒤 뇌출혈 진단을 받은 30대 남성에게 정부가 보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6부(재판장 이주영 부장판사)는 8월 19일 AZ 백신을 맞은 뒤 뇌출혈 진단을 받은 A(33)씨가 "예방접종피해보상신청 거부처분을 취소하라"며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2구합55477)에서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2021년 4월 29일 오후 5시쯤 춘천시에서 AZ 백신을 접종한 지 하루 만에 열이 나고 이틀 뒤 양다리저림과 부어오름, 차가움과 뜨거움이 반복되는 [노동] "청소경비직이 관리부장과 단둘이 회식 후 자택 현관문에서 넘어져 숨졌어도 산재" [노동] "청소경비직이 관리부장과 단둘이 회식 후 자택 현관문에서 넘어져 숨졌어도 산재" 서울행정법원 제8부(재판장 이정희 부장판사)는 6월 28일 직장 상사와 단둘이서 회식을 한 후 귀가하던 중에 자택 현관문 앞에서 뒤로 넘어져 뇌출혈로 숨진 A씨의 부인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73607)에서 업무상 재해라며 "유족급여와 장의비 불승인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회사 시설관리부에서 청소경비직으로 근무하던 A씨는 2020년 10월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상사인 관리부장과 회식을 한 후, 귀가 중 자택인 빌라 1층 현관문 앞에서 비밀번호를 누르다가 술에 취한 상태로 뒤로 [보험] '폐암 추가 검사 필요' 소견 숨기고 암보험 가입했어도 보험설계사가 설명 안 했으면 보험금 줘야 [보험] '폐암 추가 검사 필요' 소견 숨기고 암보험 가입했어도 보험설계사가 설명 안 했으면 보험금 줘야 폐암 가능성이 있어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보험회사에 알리지 않았어도 보험설계사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보험계약자에게 중대한 과실을 인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울산지법 민사11부(재판장 정재우 부장판사)는 6월 9일 A씨가 삼성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소송(2020가합14068)에서 이같이 판시, "보험계약은 유효하게 존재함을 확인하고, 피고는 원고에게 암 진단 보험금 3,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민호 변호사가 A씨를 대리했다.2018년 1 [노동] "오토바이 출근 중 신호위반으로 사망…산재 아니야" [노동] "오토바이 출근 중 신호위반으로 사망…산재 아니야" 오토바이로 출근하던 중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A(사망 당시 65세)씨는 2020년 5월 12일 오전 6시 27분쯤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던 중 경기도 하남시에서 제한속도 시속 80 ㎞인 교차로를 적색 정지신호를 위반해 진행하다가 B씨가 운전하는 승용차와 충돌했다. A씨는 그 후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던 중 같은 달 17일 뇌출혈을 원인으로 한 심폐정지로 사망했다. 이에 A씨의 배우자와 아들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며 근로복지공단에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청구했으나, [행정] "탄약 하역작업 · 일직 업무 후 뇌출혈로 쓰러진 해군 부사관 국가유공자 비해당결정 취소하라" [행정] "탄약 하역작업 · 일직 업무 후 뇌출혈로 쓰러진 해군 부사관 국가유공자 비해당결정 취소하라" 탄약 하역작업과 야간 일직 업무를 수행한 뒤 뇌출혈로 쓰러진 해군 부사관이 전역 후 소송을 통해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게 됐다. 창원지법 강세빈 판사는 3월 16일 전 해군 부사관 A(발병 당시 22세)씨가 "국가유공자요건 비해당결정 처분을 취소하라"며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단10716)에서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2014년 6월 해군 부사관 후보생으로 입대해 같은 해 9월 부사관으로 임관한 A는 3함대 소속 B함의 기관부 내연부 사관으로 배치되어 엔진 정비작업 등을 수행했다. A는 2015년 [의료] "엑스레이 찍다가 뒤로 넘어진 후 뇌출혈로 사망…병원에 배상책임 있어" [의료] "엑스레이 찍다가 뒤로 넘어진 후 뇌출혈로 사망…병원에 배상책임 있어"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3월 17일 중앙보훈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다가 뒤로 넘어진 후 뇌출혈로 사망한 A씨의 부인과 자녀 2명이 의료과실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중앙보훈병원을 운영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다263434)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병원 측에 배상책임이 있다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A는 2014년 11월 11일 중앙보훈병원 신경과를 방문해 뇌혈관 질환, 경동맥 협착, 만성음주로 인한 인지기능저하 등의 진단을 받고 12:27쯤 흉부 엑스레 [노동] 상사와 다툰 직후 뇌출혈로 숨진 공사장 안전유도원…산재 [노동] 상사와 다툰 직후 뇌출혈로 숨진 공사장 안전유도원…산재 근무 도중 상사와 다툰 직후 뇌출혈로 쓰러져 숨진 공사현장 안전유도원에게 업무상 재해가 인정됐다. 서울행정법원 제8부(재판장 이종환 부장판사)는 11월 2일 상사와 다툰 직후 뇌출혈로 쓰러져 숨진 안전유도원 A(여 · 사망 당시 46세)씨의 남편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합5379)에서 "유족급여와 장의비 부지급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황순일 변호사가 원고를 대리했다.A씨는, B사가 다른 회사로부터 도급받아 시공하는 경기도에 있는 공사현장에서 2019년 6월 13일부터 안 [의료] 환자의 심한 두통 호소에도 뇌출혈 뒤늦게 발견…종합병원 의사, 업무상 과실치사 유죄 [의료] 환자의 심한 두통 호소에도 뇌출혈 뒤늦게 발견…종합병원 의사, 업무상 과실치사 유죄 광주지법 박상현 판사는 10월 29일 극심한 두통을 여러 차례 호소한 환자에 대해 뇌출혈 여부 확인을 지연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광주 광산구에 있는 종합병원 내과의사 A(49)씨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2017고정1198).A씨는 2009년 8월 15일경 오후 8시 53분쯤 두통, 복통, 구토감, 전신근육통 등 증상을 호소하며 입원한 환자 B(43)씨에 대해 지주막하 출혈 등이 의심됨에도 뇌 CT 검사를 시행하거나, 신경외과 협진을 요청하지 않아 B씨를 사망케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가 소 [노동] "한겨울 용접 작업하다가 입사 3일 만에 뇌출혈 사망…산재" [노동] "한겨울 용접 작업하다가 입사 3일 만에 뇌출혈 사망…산재" 근로자가 한겨울에 용접 작업을 하다가 입사 3일 만에 뇌출혈을 일으켜 사망했다. 법원은 노동부고시가 '발병 전 12주 동안'의 업무량 등을 발병 전 1주일 이내의 업무량 등과 비교하여 업무상 과로 여부를 판단하도록 정하고 있으나, 추운 날씨에 노출되고 작업 과정에서 실책을 범해 정신적 스트레스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업무상 재해로 인정했다.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장낙원 부장판사)는 9월 16일 수개월간 실직 상태에 있다가 2018년 1월 8일 경남 사천에 있는 기계장치 제조업체에 입사해 용접 업무를 하다가 입사 [노동] "과로 · 스트레스로 뇌출혈 입은 부동산 투자사 전무, 산재" [노동] "과로 · 스트레스로 뇌출혈 입은 부동산 투자사 전무, 산재" 고혈압, 당뇨 등이 있었더라도 과로와 업무상 스트레스로 뇌출혈이 발생했다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이새롬 판사는 6월 17일 뇌출혈 진단을 받은 부동산 투자자문 · 개발업체의 전무이사 A씨가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9구단74204)에서 이같이 판시, "요양불승인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2016년 6월 28일 오후 11시 30분쯤 왼쪽 반신마비 증상이 발생하고 다음날인 6월 29일 '오른쪽 시상 부위 뇌내출혈' 진단을 받아 근로복 [교통] 새벽에 도로에 누워있던 60대 취객 치고 달아나 숨지게 한 운전자, 항소심도 무죄 [교통] 새벽에 도로에 누워있던 60대 취객 치고 달아나 숨지게 한 운전자, 항소심도 무죄 새벽에 도로에 누워있던 60대 취객을 치고 달아나 숨지게 한 혐의(도주치사)로 기소된 운전자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이미 다른 질병에 의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한 1심의 판단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A(67)씨는 2018년 11월 30일 오전 3시 11분쯤 그랜저HG 승용차를 운전하여 울산 동구에 있는 도로를 진행하다가 도로 위에 누워있던 B(69)씨를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사고 장소가 주택가 이면도로이고 인근 가로등과 건물에 전등이 켜진 상태였는데도 A씨가 전방을 1234567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