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동 분야' Leading Lawyers 2017 '노동 분야' Leading Lawyers 2017 새 정부 들어 노동 정책의 많은 변화가 예상되며 노동 변호사들의 발걸음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다른 어느 분야보다도 관련 분쟁 등 자문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업무분야 중 하나로, 주로 사용자 측에 자문하는 대형 로펌과 근로자나 노조 측을 대리하는 중소 법률사무소 또는 개인변호사로 전문가 층이 나뉜 가운데 노동법 전문을 지향하는 변호사들이 늘고 있다.로펌 중 가장 먼저 노동팀을 꾸린 김앤장은 이 분야의 1세대 변호사로 통하는 현천욱 변호사를 위시해 김원정, 주완, 김기영, 최승욱, 이제호, 홍준호, 박정택, 정종철, 권순하 변호사 등 [형사] 택시기사 폭행 잇따라 [형사] 택시기사 폭행 잇따라 택시기사에 대한 폭행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법원은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 등 차량사고 등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엄벌 의지를 밝히고 있다.대구지법 이관형 판사는 7월 6일 운행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2017고단1371)A는 2017년 3월 2일 오후 5시 5분쯤 B(57)씨가 운전하던 택시 조수석에 타고 가던 중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안전벨트를 매는 등의 문제로 시비가 되어 B의 뒷목을 손바닥으로 수 회 눌러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이어 오후 5시 15분쯤 [형사] '금품수수 혐의' KT&G 민영진 전 사장 무죄 확정 대법원 제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6월 15일 부하 직원과 협력업체 등으로부터 1억 78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민영진(59) 전 KT&G 사장에 대한 상고심(2017도4128)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민 전 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민 전 사장은 2009년∼2012년 협력업체와 부하 직원, 해외 바이어 등에게 인사 청탁, 납품계약 유지 등의 명목으로 현금과 고급 외제 시계 등 1억 78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으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금품제공자들이 자신의 범죄 [손배] "철로 쪽 승강문 열고 내리다 열차에 치여 사망…철도공사 책임 30%" 기차 승객이 실수로 플랫폼 반대 방향의 철로쪽 승강문을 열고 내리다가 다른 기차에 치여 사망한 경우 철도공사에 30%의 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나왔다. 철도공사의 책임을 인정하되 승객의 과실을 들어 책임을 30%로 제한한 판결이다.서울중앙지법 신상렬 판사는 5월 30일 기차에 치여 사망한 A(사고 당시 56세 · 여)씨의 아들 2명이 손해를 배상하라며 한국철도공사를 상대로 낸 소송(2016가단5204076)에서 철도공사의 책임을 30% 인정, "철도공사는 38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2016년 2월 8일 서대전역에 [노동] "'개인정보 침해 우려' 회사 제공 업무용 앱 설치 거부 가능" KT 직원이 개인정보 침해를 우려해 회사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의 설치를 거부했다가 정직 1월의 징계처분과 전직명령을 받았다. 법원은 근로자는 업무수행 과정이나 방법 등과 관련된 자신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사용자가 존중해 줄것을 요구할 수 있다며 징계처분 등은 무효라고 판결했다.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2부(재판장 김상호 부장판사)는 4월 4일 KT 직원 이 모(여)씨가 "정직 1월의 징계처분과 전직명령은 무효"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2015가합206504)에서 "징계처분과 전직명령은 무효임을 확인하고, KT는 정직으로 이씨가 [손배] "'개인정보 유출 해킹사고' KT, 배상책임 없어" KT에 대한 해킹사고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KT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이번엔 패소했다. 2월 17일 선고된 같은 사건의 승소 판결과는 정반대 취지의 판결로, 상급심에서의 판단이 주목된다.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재판장 전지원 부장판사)는 1월 20일 김 모씨 등 3646명이 손해를 배상하라며 KT를 상대로 낸 소송(2014가합553622)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이흥엽 변호사가 원고들을, KT는 김앤장이 대리했다.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최 모씨는 2012년 2월 황 모씨를 통해 KT의 대리점 PC에 설치된 [민사] "KT, SKT에 상호접속료 346억 지급하라" [민사] "KT, SKT에 상호접속료 346억 지급하라" 이동전화사업자와 유선전화사업자는 자신의 통신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가 상대방의 통신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에게 통화를 하는 경우 각자의 통신망을 연결하여 통신이 이루어지도록 할 필요가 있고, 이처럼 통신망 상호간에 전기통신역무의 제공이 가능하도록 전기통신설비를 물리적 · 전기적 · 기능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접속(connection)'이라고 한다. 이 경우 다른 사업자의 통신망을 이용하는 사업자는 통신망을 제공하는 사업자에게 통신망, 구체적으로는 이를 구성하는 접속설비의 이용대가인 접속통화료를 지급하여야 한다. SK텔레콤과 KT와의 [손배] "해킹당해 개인정보 1100만건 유출된 KT, 피해자에 10만원씩 배상하라" 해킹사고가 발생,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KT 고객들이 KT로부터 1인당 10만원씩의 위자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서울중앙지법 심창섭 판사는 2월 17일 개인정보가 유출된 강 모씨 등 39명이 손해를 배상하라며 KT를 상대로 낸 소송(2014가소413127)에서 "KT는 위자료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라"고 판결했다.해커인 김 모씨는 KT의 마이올레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계약자번호를 자동으로 변경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2013년 8월부터 2014년 2월까지 11,708,875건에 해당하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손배] "'보안취약 금융결제원 앱' 패러디사이트 이틀간 잘못 차단…위자료 100만원 물라" 금융결제원이 만든 어플리케이션의 보안 취약성을 알리기 위해 일반인이 만든 '패러디사이트'를 '피싱사이트'로 보아 접속을 차단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위자료 100만원을 물게 됐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월 21일 가상의 피싱사이트를 만들어 개통했다가 접속 차단된 박 모(30)씨가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는 등의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한국인터넷진흥원과 SK텔레콤, LG유플러스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4다77234)에서 "피고들은 연대하여 위자료 1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박 [조세] "전환사채 행사해 주식 취득, 차익 얻었어도 증여세 부과 불가" 회사 대표가 조기상환권 등을 행사해 회사가 발행한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인수해 주식을 취득했더라도 주당 행사가격과 시가의 차액을 증여받은 것으로 보아 증여세를 부과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월 25일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무기 자체발광무기물질업체인 A사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인 B씨가 "84억여원의 증여세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서대전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5두3270)에서 B씨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다. '2016 올해의 변호사'TMT 고환경 변호사 '2016 올해의 변호사'TMT 고환경 변호사 광장의 TMT팀에서 활약하는 고환경 변호사에게 2016년은 4차 산업혁명과 씨름한 한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개인정보의 활용과 필연적으로 연결되는 빅데이터, IoT, 자율주행 자동차, 핀테크 등과 관련된 자문이 수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이들 분야는 관련 산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데 비해 이를 규정, 규제하는 법제도가 미처 따라가지 못하는 대목이 적지 않아 자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그에 따르면, IT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규제 중 하나가 개인정보의 사전동의 규제 '2016 올해의 변호사' TMT 방성현 변호사 '2016 올해의 변호사' TMT 방성현 변호사 "IT 분야의 최근 특징 중 하나는 M&A 거래가 활발하다는 점이에요. 사양산업화 된 하드웨어 기업이 소프트웨어 기업을 인수하거나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회사를 나누는 등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정보통신(TMT) 분야에서 활약하는 방성현 변호사의 업무파일엔 IT기업의 M&A 거래가 많이 보인다. 비록 무산되었지만 통신과 방송의 융합으로 기대를 모았던 SKT와 CJ헬로비전 M&A에서 CJ헬로비전에 자문한 것도 그중 하나로 소개되며, 테크놀로지 회사의 기업분할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휴렛팩커드의 SI ·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PC '2015 올해의 변호사'TMT 김진환 변호사 '2015 올해의 변호사'TMT 김진환 변호사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빈발하면서 개인정보 전문변호사, 'Privacy Attorney'의 선구쯤 되는 김진환 변호사의 발걸음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그는 옥션 해킹 손해배상사건에서 옥션 측을 대리해 지난 2월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는 대법원 판결을 받아냈으며, 단일사건으론 피해자가 가장 많았던 SK 컴즈 해킹사건에도 주도적으로 관여해 항소심까지 손해배상청구를 막아낸 가운데 현재 대법원에서 상고심을 수행 중에 있다. 또 이른바 KT 2차 해킹사건에서도 경찰에서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사건을 검찰 단계 변론을 통해 최종적 2016 미디어 · 정보통신 분야 리그테이블 2016 미디어 · 정보통신 분야 리그테이블 2016년 정보통신 분야는 기존 통신사업의 정체로 보조금 이슈와 결합판매 등에 대한 규제기관의 조사가 핵심 이슈가 되고 있다. 또 신규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가 시장에서 보다 구체화되고, 자율주행자동차(Connected Car), 드론 등 융합서비스의 구체적인 모델이 제시되는 가운데 정부도 사물 위치정보에 관한 규제를 완화하는 위치정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는 등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규제 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나 2016 조세 분야 리그테이블 2016 조세 분야 리그테이블 국세청이 성실신고 안내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세정을 강화하면서 세무조사를 통한 세금 부과금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국가간 정보교환 강화를 통한 조세피난처의 페이퍼컴퍼니에 대한 조사강화, 검찰, 금융정보분석원(FIU), 공정거래위원회, 관세청,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간 정보공유 강화, 포괄적 자료 요구 증가 등 역외탈세에 대한 세무조사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국세청이 조세포탈을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건수가 증가하여 조세형사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최근 조세 쪽에서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로, 세원양성화와 함께 대 2016 노동 분야 리그테이블 2016 노동 분야 리그테이블 정부가 예고한 4대 노동입법의 개혁이 불발로 그친 가운데 통상임금 관련 소송도 신건이 큰 폭으로 줄었다는 게 현장의 노동 변호사들의 의견이다. 다만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도입에서 비롯된 자문업무가 새로이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송무는 성과연봉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017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날 전망. 또 장기화된 경기불황으로 인한 기업의 구조조정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향후 이로 인한 분쟁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 대선과 함께 정치권의 노동법 개정 시도, 선거정국에서의 노사갈등 증폭, 사업장 2016 기업형사 분야 리그테이블 2016 기업형사 분야 리그테이블 올 한 해는 정운호 게이트, 롯데그룹 수사, 가습기살균제 사건 등으로 대표되는 법조 비리, 대기업 범죄, 소비자 피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대규모 수사가 전 국민의 관심을 끌었다. 또 정치권 및 고위공직자 비리와 연관된 기업총수 관련 형사사건 등이 빈발하는 등 기업과 기업인이 관련된 형사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정거래(부정경쟁), 지적재산권(영업비밀침해), 금융(증권관련 불공정거래), 조세(조세포탈) 등의 분야에서도 형사문제가 제기되며 로펌의 기업형사 변호사들이 다른 어느 때보다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로펌의 기업형사팀 [IT] Leading Lawyers 2016 산업 측면에서 보면 최근 가장 뜨는 분야가 IT, TMT(미디어 및 정보통신) 분야로, 법이 미처 기술의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는 측면이 강해 전문성을 갖춘 일선 변호사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빅데이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O2O) 등 다양한 신서비스와 상품에 대한 복잡한 법률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김앤장의 최동식 변호사가 이 분야 1세대 변호사쯤에 해당한다. 1985년 김앤장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한 그는 수많은 통신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방송 · 통신, 미디어에 관련된 부티크 약진…경쟁력 차별화 심화 부티크 약진…경쟁력 차별화 심화 로펌들 사이의 경쟁은 업무분야별로, 사건별로 더욱 치열하게 나타나고 있다. 경쟁의 요체는 전문성과 서비스. 분야에 따라서는 더 이상 변호사 수로 표현되는 로펌 전체의 규모가 크게 의미를 가지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사안별로 의뢰인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높은 수준의 솔루션을 제시해야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일선 변호사들의 공통된 의견이다.리걸타임즈가 해마다 실시하는 사내변호사 상대 설문조사에서도 시장의 선호가 다양하게 갈리고 있다. 특히 대형 로펌들이 많은 선택을 받고 있지만, 분야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부티크들이 상당한 인 2015 노동 분야 리그테이블 2015 노동 분야 리그테이블 지난해에 뒤이은 통상임금 이슈와 함께 기업 구조조정이 이어지면서 다른 어느 분야보다도 분쟁이 많고 변호사들이 바빴던 분야가 노동분야다. 게다가 해고기준의 완화,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른 근로조건의 불이익 변경,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한 노사정 합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합의내용의 구체성이 부족하고 시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지 않아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 변호사들은 입법과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때까지 노사간 논란과 함께 노사관계의 불안정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로펌마다 특별팀을 꾸려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변호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