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CGIF 초대 GC' 박진순 변호사 'CGIF 초대 GC' 박진순 변호사 "한국변호사들이 국제기구에 많이 진출했으면 좋겠어요. 특히 얼마 전부터 아시아 지역에 국제기구가 많이 설립되고 있는데, 한국변호사들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2012년 아시아개발은행(ADB) 내 신탁펀드로 설립된 신용보증투자기구(CGIF)의 법률총괄임원(GC)으로 재직하고 있는 박진순 변호사는 사법연수원을 23기로 수료한 한국변호사로, 국제기구 근무라는 독특한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CGIF 법무실에서의 역할은 일반 회사의 사내변호사 업무와 별반 다르지 않다. CGIF가 제공하는 회사채 보증과 관련, 보증 대상 프 [손배] "갑각류 알레르기 손님의 '새우 넣지 말라' 요청 무시한 중국집…배상책임 60%"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으니 새우는 넣지 말라"고 한 손님의 짜장면에 새우를 넣어 요리해 준 중국음식점이 6700만원을 물어주게 됐다.수원지법 민사14부(재판장 이정권 부장판사)는 6월 13일 A씨(사고 당시 28세)가 "짜장면에 새우를 넣어 알레르기 증상으로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게 되었다"며 화성시에서 중국음식점을 운영하는 B씨를 상대로 낸 소송(2014가합62810)에서 B씨의 책임을 60% 인정, "A씨에게 67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던 A씨는 2013년 9월 11일 직장동료 2명과 미 100대 로펌 2016 결산 변호사 늘어 RPL 증가율 저조 미 100대 로펌 2016 결산 변호사 늘어 RPL 증가율 저조 아메리칸 로이어(The American Lawyer)가 최근 2016년 매출을 분석해 '미국의 100대 로펌(Am Law 100)'을 발표했다. 100대 로펌들은 지난해 총매출에서 견고한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변호사 1명당 매출(Revenue Per Lawyer, RPL)은 변호사 수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애널리스트 중엔 설비과잉(overcapacity) 문제를 거론하는 사람도 있다.미 100대 로펌의 2016년 전체 매출은 867억 달러로, 2015년 대비 4.3% 늘어난 수치다. [손배] "'부실감사' 안진회계법인, 주가하락 피해 15% 배상하라" 대우조선해양의 수조원 대 분식회계를 막지 못한 이유로 민, 형사소송이 진행 중인 안진회계법인이 또 다른 회사의 분식회계에 관여했다가 적발돼 손해의 15%를 물어주게 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4월 28일 철근 제조 · 판매업체인 H사가 "분식회계로 인한 주가하락에 대한 피해배상 합의금으로 주주들에게 지급한 17억 5000여만원의 절반인 8억 70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H사의 회계감사를 맡았던 안진회계법인과 안진회계법인의 광주지점 부대표인 공인회계사 김 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4다82750)에서 [보험] "교통사고 환자 '보험사 몰카 영상' 증거 채택 적법" 보험사가 교통사고 환자의 후유장해(障害)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환자의 외부 활동을 몰래 촬영했더라도 위법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또 몰카 영상을 기초로 한 병원 신체감정결과를 교통사고로 인한 보험금 소송의 민사재판에서 증거로 채택한 데 아무 잘못이 없다고 판결했다.대구고법 민사3부(재판장 임상기 부장판사)는 4월 12일 동부화재해상보험이 "보험계약에 기한 보험금지급채무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A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6나22753)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A씨의 장해지급 [형사] 돈 받고 피보험자 대리해 보험금 청구한 손해사정사들에 벌금형 수원지법 반정모 판사는 3월 16일 금품을 받고 피보험자들을 대리해 법률사무인 보험금 청구 업무를 대리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기소된 손해사정사인 최 모(38)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같은 손해사정사인 김 모(35)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2016고단3631)2012년 2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성남시에서 손해사정회사를 공동으로 운영한 최씨와 김씨는 2013년 3월 회사 사무실에서 A(여)씨와 B보험사에 대한 질병 보험금을 청구하는 사건에 관하여 상담을 한 후, 이 사건을 처리해 주고 보험금의 15%를 수수료로 받기 [손배] "초등생 초보 스키어, 중급코스서 다른 어린이와 충돌해 부상 입혀…부모 책임 20%"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가 자기 실력보다 난이도가 높은 중급 코스에서 스키를 타다가 다른 어린이와 충돌해 골절상을 입게 했다면 가해 학생의 부모에게 20%의 배상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유영일 판사는 3월 3일 사고 피해자인 A군(사고 당시 7세)이 "손해를 배상하라"며 가해자인 B군의 부모를 상대로 낸 소송(2015가단176124)에서 B군 부모의 책임을 20% 인정, "피고들은 81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초등학교 6학년이던 B군은 2014년 1월 10일 부모, 사촌 등과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로펌 세종은 세대교체 중" "Law firm management is to herd the cats." 로펌 경영의 어려움을 강조한 표현으로, 로펌 경영은 성질 까다로운 고양이들을 몰고 가는 것과 같다는 의미이다. 순한 양을 몰고 가는 것이 아니다. 고양이는 제 멋대로 날뛰고, 주인을 할퀴고 물어뜯기도 한다. 변호사들의 회사인 로펌 경영은 결코 만만치 않고, 일반 회사의 그것과도 많이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로펌마다 상당한 경륜의 로펌 CEO들이 경영을 맡아 로펌을 발전시키고 있다. 일종의 파트너십으로 구성되는 로펌에선 CEO를 보통 매니징 파트너(ma [조세] 美 NTP, 국내 법인세 20억 환급소 승소 미국 특허관리 전문회사인 NTP인코퍼레이티드가 국세청을 상대로 소송을 내 20억여원의 법인세를 돌려받게 되었다. 국외에만 등록되어 있고 국내에는 등록되지 않은 미국 특허권으로 벌어들인 소득은 국내원천소득으로 볼 수 없어 과세할 수 없다는 게 판결 이유다.서울행정법원 제6부(재판장 김정숙 부장판사)는 12월 9일 NTP인코퍼레이티드가 "20억 9000여만원의 법인세를 돌려달라"며 영등포세무서장과 동수원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6구합57601)에서 "법인세 경정청구 거부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미국에 등록 내년 1분기 M&A딜 14% 증가 전망 내년 1분기 M&A딜 14% 증가 전망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올 3분기 현재 한국 M&A 시장은 발표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한 저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내년엔 어떨까.M&A 매물 정보를 제공하는 인트라링크스 홀딩스(Intralinks® Holdings)가 2017년 1분기 한국의 M&A딜이 14%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인트라링크스의 필립 휘첼로(Philip Whitchelo) 부사장은 12월 1일 서울에서 이같은 전망을 발표하고,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9% 증가 전망보다 더 높은 수치"라고 강조했다.인트라링크스의 전망은 6개월 전 "취업, 승진에 여성변호사 차별 여전" 변호사 4명 가운데 1명은 여성일 정도로 여성변호사의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6년 현재 대한변협에 등록한 여성변호사 수는 5128명. 전체변호사의 24.95%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변호사의 근무조건과 근무환경은 어떨까.변협이 2016년 5월부터 6월까지 한 달간 여성변호사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710명으로부터 회신을 받았다. 조사결과, 무응답 2.96%(21명)를 제외하면, 현재급여(상여금 등 제외한 세전급여)가 연 3000만원 이하가 4.08%, 연 3000만∼5000만원 26.76%, 연 5000만∼7000만원 한사회 이병화, IHCF 조대환 회장 인터뷰 한사회 이병화, IHCF 조대환 회장 인터뷰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변호사 즉, 사내변호사가 얼마나 될까. 대한변협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올 상반기 현재 약 3200명의 한국변호사가 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다. 2만 명이 넘는 전체 등록변호사의 15%가 넘는 규모로, 여기에 외국변호사 사내변호사를 더하면 4000명을 훨씬 넘고 5000명도 더 될 것이라는 추산도 있다. 사내변호사단체인 인하우스카운슬포럼(IHCF)에 가입해 회원으로 활동하는 외국변호사 사내변호사만 1000명이 넘기 때문이다. 사내변호사들은 또 법무와 컴플라이언스 등 전통적인 영역은 물론 기획, 영업 등 다양한 부서 [교통] "교통사고로 BMW 파손…교환가치 하락도 배상해야" 교통사고로 차량이 파손된 경우 파손 부위의 수리비 이외에 교환가치 하락으로 인한 손해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또 나왔다. 법원은 교통사고 차량의 교환가치 하락으로 인한 손해는 특별손해가 아니라 통상손해로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춘천지법 지창구 판사는 10월 6일 교통사고 피해자인 S사가 "감정서 발급비용 33만원과 시세하락으로 인한 손해 419만여원을 배상하라"며 가해차량의 보험사인 KB손해보험을 상대로 낸 소송(2016가소3215)에서 "감정서 발급비용을 뺀 419만여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감정서 발급비용에 대한 청 [손배] "변론기일 3회 불출석해 소 취하 간주…로펌, 담당변호사 연대배상하라" 법무법인의 담당변호사가 변론기일에 3회 불출석하는 바람에 소 취하로 간주되어 소송이 종결됐다. 법원은 로펌과 담당변호사가 연대하여 위자료 3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서울중앙지법 문혜정 판사는 9월 30일 이 모씨가 "담당변호사가 변론기일에 3회 불출석해 소 취하로 간주되어 피해를 입었다"며 S로펌과 담당변호사 박 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2015가단5315559)에서 "S로펌과 박 변호사는 연대하여 위자료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이씨는 2011년 11월 D로펌 소속 변호사였던 한 모 변호사를 통해 D로펌과 K대 [손배] "공사 현장 낭떠러지 추락 사고…시행사 책임 70%" 차량을 운행하여 공사 현장 인근 도로를 지나다가 낭떠러지로 추락하여 다쳤다. 법원은 공사 시행사의 책임을 70%로 인정했다.부산지법 민사8부(재판장 이재덕 부장판사)는 9월 7일 공사 현장 인근 도로를 지나다가 낭떠러지로 추락하여 다친 A(사고 당시 24세)씨와 부모, 동생 등 4명이 "손해를 배상하라"며 공사 시행사인 K사를 상대로 낸 소송(2013가합18908)에서 K사의 책임을 70% 인정, "89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판결 전문 보기)A는 2012년 12월 23일 오후 5시 30분쯤 아버지 소유의 스포티 [교통] "교통사고로 렉스턴 파손…떨어진 차 값도 배상하라" [교통] "교통사고로 렉스턴 파손…떨어진 차 값도 배상하라" 교통사고로 차량이 파손된 경우 파손 부위의 수리비 이외에 교환가치 하락으로 인한 손해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교통사고 차량의 교환가치 하락은 특별손해이나, 상당한 정도의 차량 파손이 있는 경우 차 값이 감소되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보아야 한다는 게 판결 이유다.춘천지법 지창구 판사는 7월 21일 교통사고 피해자 김 모씨가 "시세하락으로 인한 손해 601만원을 배상하라"며 가해차량의 보험사인 한화손해보험을 상대로 낸 소송(2016가소1301)에서 교환가치의 하락으로 인한 손해를 490만여원으로 보고, 가해차량의 책 '화웨이 vs 삼성' 특허소송사건 '화웨이 vs 삼성' 특허소송사건 최근 화웨이가 삼성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은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모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이 선발주자인 애플 및 에릭슨과의 특허분쟁에 매달려 후발주자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동안, 중국의 화웨이가 어느샌가 턱밑까지 쫓아와 다리를 거는 형국이다.화웨이는 삼성을 상대로 올 5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지방법원(Nothern District Court)과 중국선전중급인민법원에 동시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고, 다시 7월 8일에는 중국 췐저우(泉州)중급인민법원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미, 중에서 동시 소송 제기화웨이는 삼 [손배] 全損사고 숨기고 자동차 판 딜러에 손배 인정 잇따라 [손배] 全損사고 숨기고 자동차 판 딜러에 손배 인정 잇따라 전손(全損)사고 이력을 숨기고 아우디나 BMW 등 중고 외제차를 판매한 딜러들에게 매매대금 반환 또는 위자료 배상 등을 인정하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중고 외제차 구입 때 주의가 요망된다.서울서부지법 최지경 판사는 7월 12일 이 모씨가 "자동차 매매대금 4080만원을 돌려달라"며 중고자동차 딜러인 김 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2015가단242798)에서 "김씨는 408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판결 전문 보기)김씨는 아우디 A6 2.0 TDI 차량을 중고자동차 거래 인터넷 사이트에 '매매대금 3780만원 [조세] 한화토탈의 '영국토탈 배당액' 적용 세율은? 한화토탈(전 삼성토탈)이 지분 50%를 보유한 토탈그룹 영국법인(THUK)에 배당한 2006~2010년 배당액 3547억 8000만원에 대해 얼마의 세금을 내야 할까. 세무서에선 프랑스 토탈그룹 본사(TSA)를 배당소득의 수익적 소유자로 보고 지방소득세 포함 15%의 세율을 적용해 390억여원을 부과했으나, 대법원은 THUK가 배당소득의 실질귀속자 또는 수익적 소유자가 아니라고 단정할 것이 아니라며 한 · 영조세조약에 따른 5%의 제한세율 적용이 타당하다는 취지로 판결했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7월 14일 합성수지, [손배] "천장, 거실서 누수…매도인이 도배 교체비용 등 줘야" [손배] "천장, 거실서 누수…매도인이 도배 교체비용 등 줘야" 아파트 분양사의 보수 공사에도 불구하고 천장과 거실 마룻바닥에서 누수가 계속된 경우 아파트 매도인이 하자담보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춘천지법 지창구 판사는 6월 23일 춘천에 있는 아파트 503호를 2억 3750만원에 산 A씨가 매도인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5가소6521)에서 "B는 A에게 아파트의 천장과 거실마룻바닥 교체 공사비용 412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위자료 1000만원 청구는 기각했다.A는 지난해 4월 30일 B로부터 춘천의 아파트 5층 한 채를 사 5월 15일 소유권이전등기를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