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Special] 외국변호사 특집=데이비드 최 캐나다 변호사 [Special] 외국변호사 특집=데이비드 최 캐나다 변호사 "어린 시절 선망하던 제품과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적인 한국 기업들에게 변호사로서 자문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법무법인 광장에서 활동하는 데이비드(David) 최 외국변호사는 캐나다 변호사로, 덴튼스와 디엘에이 파이퍼 캐나다 사무소에서 5년간 근무한 후 2018년 10월 어려서 이민을 떠난 고국의 로펌에 금의환향(錦衣還鄕)했다.캐나다에서 이미 글로벌 로펌 두 곳에서 근무하며 전략적 투자자나 사모펀드를 대리해 수많은 M&A 거래에 자문하고, 다수의 캐나다 · 미국의 금융기관이 관련된 신디케이트 대출 거래에도 참여했던 최 변호사는 광 [보험] "보험계약서 면책약관의 'wilful'엔 '미필적 고의'까지 포함" 영문 보험계약서상 면책사유에 기재된 'wilful'(고의적)은 계획적인 고의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미필적 고의도 포함된다고 해석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전 대법관)는 8월 31일 칸서스자산운용이 "12억여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라"며 KB손해보험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다304014)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칸서스자산운용은 2007년 8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지역의 부동산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리걸타임즈 커버스토리] '대형 로펌 출신' 모이는 로엘 PF팀 [리걸타임즈 커버스토리] '대형 로펌 출신' 모이는 로엘 PF팀 지난 5월 2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개발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은 거래규모가 3,750억원에 이르는, 최근의 위축된 부동산시장 분위기에 비춰 보면 상당한 규모의 주목할 딜이다.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5성급 이상 최상급 별장형 리조트와 편의시설 등을 공급하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으로, 개관 예정 시기는 2025년 상반기. 이렇게 큰 규모의 부동산 PF에 자문해 성사시킨 법률회사가 어디일까? 대형 로펌의 이름이 얼른 떠오를지 모르지만,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로엘 법무법인 PF팀이 주인공 [조세] "주식 명의신탁 부당무신고가산세 부과하려면 명의수탁자 부정행위 있어야" [조세] "주식 명의신탁 부당무신고가산세 부과하려면 명의수탁자 부정행위 있어야" 주식 명의수탁자에게 명의신탁재산의 증여의제 규정에 따른 증여세에 관하여 부당무신고가산세를 부과하거나 명의신탁자에게 이에 대한 연대납세의무를 부담시키기 위해서는 그 무신고와 관련하여 본래의 증여세 납세의무자인 명의수탁자가 부정행위를 했다고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또 명의신탁자가 기존 명의신탁 주식을 담보로 받은 대출금으로 새로운 주식을 취득하여 동일인 명의로 명의개서를 했으나, 그 명의개서가 이루어지기 전에 기존 명의신탁 주식을 매도해 그 매도대금으로 해당 대출금을 변제했다면 새로운 주식에 대해 [리걸타임즈 Special] Leading Lawyers 2022=건설 · 부동산 [리걸타임즈 Special] Leading Lawyers 2022=건설 · 부동산 건설 · 부동산국내외 상업용 건물의 거래와 부동산 개발, 임대주택 사업, 해외건설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분야가 건설 · 부동산 전문 변호사들의 활동무대라고 할 수 있다. 거래규모, 사업규모가 크고, 관련 분쟁도 다양하며, 로펌에 따라서는 부동산팀과 건설팀으로 구분해 조직을 운영하기도 한다.김앤장이 대표적인 경우로, 부동산 거래 · 개발에 관한 자문은 권형수, 조근아, 송진호, 오흥석, 이상민, 염승훈 변호사가, 건설과 부동산 분쟁을 많이 다루는 건설팀은 팀장을 맡고 있는 류용호 변호사와 함께 박종욱, 안기환 변호사, 공사현 [리걸타임즈 Special] Leading Lawyers 2022=증권 · 금융(2) [리걸타임즈 Special] Leading Lawyers 2022=증권 · 금융(2) ◇박용진 변호사/세종=국내기업의 해외 채권 발행이 박 변호사가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는 대표적인 분야로, 그는 특히 은행, 은행지주회사, 보험회사, 금융투자업자 등이 각 금융업권별 법령에 따른 규제 자본으로 인정받기 위하여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 및 후순위채권 관련 자문에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2023년 신지급 여력제도(K-ICS)의 도입에 앞서 선제적인 자본확충에 분주한 보험회사들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및 후순위채권 발행 거래의 대부분에 자문하고 있다.◇송수영 변호사/세종=미국 공인회계사시험 합격,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근무, [리걸타임즈 Special] Leading Lawyers 2022=증권 · 금융(1) [리걸타임즈 Special] Leading Lawyers 2022=증권 · 금융(1) 증권 · 금융회사법 분야와 함께 기업법무의 양대 축으로 꼽히는 증권 · 금융 분야에도 회사법 분야 못지않게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 수많은 변호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기업활동에 필요한 돈을 조달하는 새로운 금융기법이 앞다퉈 개발되는 가운데 변호사들의 업무분야도 더욱 세분화되며 전문성이 심화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금리 인상이 이어지며 IPO(기업공개) 거래 등은 다소 줄어든 감이 없지 않으나 국내외 채권 발행 등의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또 금융규제 쪽이 금융변호사들이 많이 활동하는, 최근 들어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업무분야 중 [민사] "물상대위 근저당권자가 채권 압류 신청 당시 이자만 특정해 신청했더라도 배당 전일까지 이자도 배당받을 수 있어" [민사] "물상대위 근저당권자가 채권 압류 신청 당시 이자만 특정해 신청했더라도 배당 전일까지 이자도 배당받을 수 있어" 근저당권자가 물상대위권을 행사해 채무자의 채권 압류를 신청하며 따로 기재하지 않았더라도 배당기일까지 발생한 이자를 우선 배당받을 수 있다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중소기업은행은 2011∼2013년 세 차례에 걸쳐 A씨에게 주택담보대출과 중소기업자금대출 등으로 18억 3,100만원을 빌려주면서 서울 동작구에 있는 A씨의 대지와 건물에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A씨는 얼마 뒤부터 이자를 내지 않았다.A씨가 담보로 제공한 부동산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지역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A씨는 사업시행자가 분양공고를 했음 [리걸타임즈 Special] Leading Lawyers 2022=Corporate and M&A(2) [리걸타임즈 Special] Leading Lawyers 2022=Corporate and M&A(2) ◇김영주 변호사/LAB 파트너스=M&A 리그테이블 '톱 10'의 실적을 견인하는 LAB 파트너스의 코퍼릿 파트너 중 한 명이다. 법무법인 세종 금융팀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 기업금융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살려 사모펀드의 설립부터 M&A, 인수금융 등 M&A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인 사모펀드를 상대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올 상반기 MBK파트너스를 상대방으로 하는 거래 규모 8,000억원의 동진섬유, 경진섬유 매각 건에서 매도인들을 대리하였고, 오케스트라PE를 대리하여 마제스티골프코리 [노동] "KB신용정보 임대차조사원은 근로자 아니야" [노동] "KB신용정보 임대차조사원은 근로자 아니야" KB신용정보와 위임계약을 맺고 일한 임대차조사원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원고에게 근로를 제공한 근로자가 아니라는 판단이다.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김대웅 부장판사)는 7월 14일 KB신용정보가 "A씨 등 임대차조사원 7명에 대한 계약종료 통보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1누54400)에서 이같이 판시, KB신용정보의 청구를 기각한 1심을 취소하고, "재심판정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민사] "착오로 남의 마이너스 통장에 송금…은행, 돌려줄 의무 없어" [민사] "착오로 남의 마이너스 통장에 송금…은행, 돌려줄 의무 없어" 실수로 다른 사람의 마이너스 통장에 송금했다면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할 상대는 은행이 아닌 계좌 주인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6월 30일 장비 제조업체인 A사가 "잘못 송금한 3,100여만원을 돌려달라"며 돈이 송금된 중소기업은행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다237974)에서 이같이 판시, A사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법무법인 푸른이 중소기업은행을 대리했다.A사는 2014년 9월 3일 송금 대상이 아닌 B씨의 중소기업은행 계좌로 3,100여만원을 잘못 보냈 [민사] "신축 아파트 분양권 매수인이 계약 6일 만에 잔금 일부 송금했어도 매도인, 계약 해제 가능" [민사] "신축 아파트 분양권 매수인이 계약 6일 만에 잔금 일부 송금했어도 매도인, 계약 해제 가능" 신축 아파트 분양권을 매수한 사람이 계약 6일 만에 매도인에게 일방적으로 잔금 일부를 송금했다. 분양권 매도인이 계약금의 배액을 상환하고 계약을 해제할 수 있을까. A씨는 2020년 11월 3일 B씨로부터 신축 아파트 분양권을 권리금(분양권 전매를 통한 이익, 이른바 프리미엄) 7,900만원 포함 4억 140만원에 매수하고, 당일 계약금 2,000만원을 지급했다. 분양권 매매계약에 따르면, A가 중도금 없이 2021년 1월 4일 잔금 9,100여만원을 지급하고, 시공사(C사)에 미지급 분양대금 1억 200여만원을 납부하고, 금융기관 [민사] "압류 계좌에 잘못 이체된 돈 대출금과 상계한 신한은행, 압류액 초과금은 돌려줘야" [민사] "압류 계좌에 잘못 이체된 돈 대출금과 상계한 신한은행, 압류액 초과금은 돌려줘야" 실수로 다른 사람의 계좌로 1억여원을 이체했는데 하필 세금 체납으로 압류된 은행 계좌였다. 계좌의 주인은 또 해당 은행의 대출금을 갚지 못한 상태였다. 대법원은 이 경우 잘못 이체된 돈 중 압류액의 범위 내에서만 은행이 대출금과 상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7월 14일 A사가 "착오이체한 1억여원을 돌려달라"며 신한은행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다212958)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압류액 초과금은 잘못 이체한 원고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 [가사]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 인용 판단기준은? [가사]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 인용 판단기준은? 남편이 과거 이혼소송을 냈다가 유책배우자라는 이유로 기각되었으나 이혼을 거부했던 부인이 계속 남편을 비난만 하면서 혼인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면 비록 남편이 유책배우자라도 예외적으로 이혼청구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6월 16일 종전 이혼소송에서 유책배우자라고 판단되어 이혼청구가 기각된 남편 A(30대 후반)씨가 부인 B(30대 후반)씨를 상대로 다시 낸 이혼소송의 상고심(2021므14258)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이혼을 허용하라는 [민사] "렌탈업체가 휴대전화 본인인증 거쳤어도 명의도용 당한 고객에 렌탈료 납부의무 없어" [민사] "렌탈업체가 휴대전화 본인인증 거쳤어도 명의도용 당한 고객에 렌탈료 납부의무 없어" 렌탈업체가 비대면 렌탈계약을 체결하며 휴대전화를 이용한 본인인증절차를 거쳤더라도 명의도용을 당한 고객에게 렌탈계약의 효력이 미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김재은 판사는 6월 8일 A씨가 "렌탈계약에 기한 2,514,000원의 물품대금채무는 존재하지 아니함을 확인하라"며 렌탈업체인 B사를 상대로 낸 소송(2020가단5294595)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2019년 12월경 대부업체의 상담원이라는 사람으로부터 대출을 받아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그 사람에게 자신의 신분증 사진과 통장사본, 신용카드 사본을 [형사] '잘못 이체된 비트코인 자신 계정으로 이체' 배임 무죄 확정 [형사] '잘못 이체된 비트코인 자신 계정으로 이체' 배임 무죄 확정 자신의 계정으로 잘못 이체된 다른 사람의 비트코인을 자신의 다른 계정으로 이체했다가 배임 혐의로 기소된 사람이 1, 2심에서 유죄 판결을 선고받은 후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파기환송을 거쳐 환송 후 원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확정됐다. 수원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성수 부장판사)는 6월 8일 특경가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2021노1056). 피해자에 대한 관계에서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본 것으로, 검사가 재상고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됐다.가상화폐 거래소인 후오비(Huob [증권] 주가 급락하자 고가 · 허위매수로 시세조종 시도…자본시장법 위반 유죄 [증권] 주가 급락하자 고가 · 허위매수로 시세조종 시도…자본시장법 위반 유죄 울산지법 이현일 판사는 5월 26일 보유한 주식 가격이 급락하자 고가 · 허위매수 등으로 주가를 끌어올리려 한 A(54), B(49)씨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2021고단3292)지인 사이인 A, B씨는 2017년경부터 한 투자증권사의 울산지점에서 근무하는 사람의 소개로 본인, 친인척과 지인 등 36개 계좌로 주식담보대출, 일명 스톡론(Stock Loan)을 이용해 C사 주식을 함께 매수해 오던 중, 2017년 10월경 이 주식 가격이 5,000원 내외에서 [부동산] "다른 사람 이름 빌려 매수한 논 20년간 경작했어도 소유권 취득 못해" [부동산] "다른 사람 이름 빌려 매수한 논 20년간 경작했어도 소유권 취득 못해" 명의신탁 계약을 맺고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려 논을 매수한 사람이 점유취득시효인 20년 동안 논을 점유하며 경작했더라도 논의 소유권을 취득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명의신탁자 즉, 남의 명의를 빌려 논을 매수한 사람의 점유는 '소유의 의사가 없는' 타주점유로 보아야 한다는 이유다.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5월 12일 1997년 명의신탁 계약을 맺고 B씨의 이름을 빌려 전남 담양군에 있는 논 6,050㎡을 매수했던 A씨가 "점유취득시효 20년이 완성되었으므로, 이 땅에 관한 소유권이전등기절차를 이 [국적] "주한미군 아버지 따라 국내에서 8년 반 거주한 복수국적자에 한국 국적 이탈 허용해야" [국적] "주한미군 아버지 따라 국내에서 8년 반 거주한 복수국적자에 한국 국적 이탈 허용해야" 주한미군인 아버지를 따라 국내에서 약 8년 반 거주한 복수국적자에게 한국 국적 이탈을 허용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일시적으로 한국에 체류 중이라도 생활근거가 되는 곳까지 한국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이유다. 서울행정법원 제4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는 4월 29일, 미국에서 시민권을 취득하고 한국 국적을 상실한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 복수국적자인 A(19)씨가 "국적이탈을 허용해달라"며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65798)에서 이같이 판시, "국적이탈신고 반려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의 [민사] 소장 부본 · 판결 정본 공시송달 후 추완보완항소 통해 권리 되찾아 [민사] 소장 부본 · 판결 정본 공시송달 후 추완보완항소 통해 권리 되찾아 소장 부본과 판결 정본 등이 공시송달의 방법으로 송달되어 그 사실을 알지 못했던 피고가 항소기간이 지나 1심판결 정본을 발급받은 후 추완보완항소를 통해 1심판결 결과를 뒤집고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전주지법 민사1부(재판장 김진선 부장판사)는 4월 28일 A사가 B씨를 상대로 "피고와 C씨 사이에 2018. 6. 25. 체결된 매매계약을 취소하고, 피고는 C에게 소유권이전등기의 말소등기절차를 이행하라"며 낸 사해행위 취소소송의 항소심(2021나4454)에서 이같이 판시, B의 추후보완항소를 받아들여 1심을 취소하고, 원고의 청구를 기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