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클리포드 찬스 홍콩사무소 김현석 미국변호사 클리포드 찬스 홍콩사무소 김현석 미국변호사 "한국 관련 딜(deal)이 확실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한국에 출장 올 기회가 더 많아져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영국계 로펌인 클리포드 찬스(Clifford Chance) 홍콩사무소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현석 미국변호사(38)는 지난 9월10일 1주일 일정으로 서울에 왔다. 약 3달만의 방문으로, 최근 몇 개의 새로운 딜이 시작되며, 클라이언트들과 인사도 나눌 겸 한국을 다시 찾은 것이다. e메일과 몇 차례의 전화 통화 끝에 홍콩으로 떠나는 17일 아침 서울 소공동의 조선호텔에서 그를 만났다.고수익 채권시장 활기금융 [가사] "죽은 남편 계좌에 500만원 넣었다가 뺐어도 상속포기 유효" 남편이 죽은 후 상속포기 전에 남편의 신용카드 사용대금 결제를 위해 남편 계좌로 500만원을 이체했다가 남편 계좌로 결제에 충분한 돈이 새로 입금되자 남편 계좌에서 자신의 계좌로 다시 500만원을 이체했다. 이를 '상속재산에 대한 처분행위'로 볼 수 있을까. 법원은 '상속재산에 대한 처분행위'로 단정할 수 없어 상속포기는 그대로 유효하다고 판결했다. 민법 1026조 1호는 상속인이 상속재산에 대한 처분행위를 한 때에는 단순승인을 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서울중앙지법 6월 29일 하나은행이 "사망한 박 모씨에 대한 대 [상사] "팬택 워크아웃 중단됐어도 국민은행 반대채권 매수청구 유효" 워크아웃 절차가 중단됐더라도 워크아웃에 반대한 채권자의 채권매수청구권 행사가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민사14부(재판장 정종관 부장판사)는 7월 21일 팬택의 채권자인 국민은행이 "채권 매매대금을 지급하라"며 팬택의 주채권은행이었던 한국산업은행과 워크아웃에 찬성한 나머지 은행 등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5나2075719)에서 피고들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국민은행의 반대채권매수청구권 행사는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산업은행 등은 연대하여 국민은행에 30억 67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금융] "보이스피싱으로 공인인증서, OTP 비밀번호 빼내 3000만원 부당출금…예금주 중과실 없으면 은행 책임" 은행 고객이 신종 보이스피싱에 속아 공인인증서와 일회용 비밀번호(OTP)를 유출하는 바람에 마이너스 통장에서 3000만원이 출금됐다. 은행에 부당출금된 돈을 돌려달라고 할 수 있을까. 서울중앙지법 이규홍 판사는 6월 15일 이 모(43)씨가 부당출금된 3000만원을 돌려달라며 신한은행을 상대로 낸 소송(2015가단5135685)에서 1차 출금된 2100만원은 전액 반환하고, 2차 출금된 900만원에 대해서는 이씨의 중과실을 인정해 10%인 90만원만 돌려주라고 판결했다. 또 부당출금된 돈에 대해 신한은행이 부과한 이자 31만여원도 [형사] '보이스피싱' 인출책에 징역 1년 실형 선고 보이스피싱 범죄 인출책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춘천지법 송승훈 판사는 4월 22일 컴퓨터등사용사기 방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2016고단186) (판결 전문 보기)A는 자신 명의의 국민은행 계좌에 입금된 돈이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해 입금된 돈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2015년 3월 6일 오후 3시 47분쯤 서울 마포구에 있는 국민은행 지점에서 5600만원을 인출하고, 같은날 오후 6시 50분쯤 서울 서초구에 있는 국민은행 지점에서 3000만원을 인출하는 등 총 8600만원을 인출하여 보이스피싱 로펌들,'CD 금리 담합 의혹' 방어 나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신한은행 등 6개 시중은행에 "CD(양도성예금증서) 금리 담합 혐의가 있다"는 조사결과서를 전달하면서 은행들이 로펌을 선임하는 등 본격적인 대응을 시작했다. 확인 결과 신한 · 우리은행은 김앤장, 하나 · 농협은행은 세종, 국민은행은 율촌, SC은행은 광장을 선임했다. 공정거래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자랑하는 주요 로펌 4곳이 은행 측의 방어를 맡게 된 것.우선 다음달 열리는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양측의 치열한 격돌이 예상된다. 이어 담합으로 결론 나 과징금 등이 부과될 경우 과징금 취소소송 등으로 이어지며 [형사] "은행직원 실수로 6000달러 받을 걸 6만달러 받고 안 돌려줘…사기" 원화를 싱가포르 화폐(SGD) 6000달러로 환전하면서 은행 직원의 실수로 6만 달러를 수령하고도 돌려주지 않은 고객에게 사기죄가 인정됐다.서울중앙지법 이환승 판사는 10월 14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 모(51)씨에게 징역 6월과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2015고단4307)이씨는 2015년 3월 3일 오후 2시 15분쯤 서울 강남구에 있는 신한은행 무역센터 지점에서 원화를 싱가포르 화폐 6000달러로 환전하면서 은행 직원에게 1000달러짜리로 환전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직원의 실수로 6000달러(당시 기준 [조세] "이화여대 내 음식점 등 재산세 감면대상 아니야" 이화여대가 지하 6층, 지상 1층 규모의 이화캠퍼스 복합단지에 임대를 주어 사용하고 있는 은행, 음식점, 서점, 문구점, 편의점, 복사점, 카페, 기념품점, 공연장, 예술영화관 등은 상업시설이어 재산세 감면대상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5부(재판장 김경란 부장판사)는 9월 10일 학교법인 이화학당이 "이화캠퍼스 복합단지는 교육사업에 직접 사용되고 있으므로 재산세 감면대상"이라며 서대문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4구합70457)에서 패션디자인연구소와 통번역연구소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감면대상이 아니라며 '정 [금융] 파밍 피해자에 은행 책임 10~20%만 인정 악성코드에 감염된 컴퓨터를 조작하여 이용자가 정확한 웹 페이지 주소를 입력해도 가짜 웹 페이지에 접속하게 하여 개인정보를 훔치는 범죄를 파밍(Pharming)이라고 한다. 이런 파밍 수법에 걸려 정상적인 은행 사이트에 접속했다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허위 사이트 등으로 접속, 계좌번호와 비빌번호 등을 도용당해 돈을 이체당한 예금 피해자들이 신한, 국민, 하나, 중소기업, 농협은행 등을 상대로 소송을 내 10~20%를 배상받게 됐다. 그러나 이는 사실상 패소한 경우라고 볼 수 있어 파밍 범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서울중앙지법 민 '리앤홍' 서울사무소 설립인가 '리앤홍' 서울사무소 설립인가 LA에 본사를 두고 한국계 변호사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는 미국 로펌 '리, 홍, 데거만, 강 앤 웨이미(Lee, Hong, Degerman, Kang & Waimey)'가 11월 10일 법무부로부터 서울사무소 설립인가를 받은 데 이어 미국 로펌 밀뱅크(Milbank, Tweed, Hadley & McCloy)와 영국 로펌 알렌앤오베리(Allen&Overy)도 서울사무소 개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미 설립인가를 받은 '리앤홍(LHDK&W)'과 밀뱅크, A&O가 서울사무소를 열면 한국에 진출한 영미 로펌은 2012년 러시아 새 저당권 조항 발효 러시아 새 저당권 조항 발효 현재 러시아에서는 민법의 대대적인 개정이 진행 중이다. 2006년 지적재산권에 관한 4권 분량의 러시아 민법이 제정된 이후 가장 큰 개정이다. 7월 1일 새로운 저당권에 관한 규정이 효력을 가지게 되어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저당권은 거래를 보장하는 기본수단 중 하나다. 저당권의 개정은 2010년에도 제안되었으나 나타난 법적 문제가 보증된 파이낸싱 계약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고, 저당권은 현재의 민사의 요구에 충족하지 못하였다. 이번에 개정이 이루어져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구조화금융 등의 거래때 더욱 편리하고, 유연한 새로운 수단을 갖게 '용의 심장' 상해서 중국 비즈니스 박차 '용의 심장' 상해서 중국 비즈니스 박차 우리 기업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는 나라는 어디일까. 중국이다. 우리와의 최대 교역상대국도 중국이다. 또 중국 입장에선 우리나라가 3대 교역상대국이자, 2위 투자국이다. 이처럼 우리 기업들의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는 중국의 경제중심지 상해에 법무법인 지평이 현지사무소를 내고 본격 진출했다. 지평의 상해지사 개업식이 열린 2007년 11월 28일 오전. 중국 상해의 쉐라톤 호텔에 상해 인근에 상주하는 우리 기업 및 금융 관계자들이 줄지어 들어섰다. 약 200명에 이르는 적지 않은 인원이었다. 그만큼 지평의 상해 진출은 이곳 교민사회에서 "가자, '자원의 보고' 러시아, 중앙亞로" "가자, '자원의 보고' 러시아, 중앙亞로" 6월 9일 오전 11시30분.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법무법인 로고스의 모스크바 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광활한 중앙아시아 대륙을 지나 우랄 산맥의 서쪽인 모스크바에 한국 로펌의 첫번째 대표사무소가 문을 연 것이다.로고스의 러시아팀장을 맡고 있는 오세창 변호사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에의 진출을 함께 고려했으나, 좀 어렵더라도 더욱 유망하다고 보이는 모스크바에 사무소를 열었다"며,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한 자문업무를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개소식에 참석 [금융] 근저당권 설정비 반환소송 대출자들 또 패소 주택 담보대출때의 근저당권 설정비용 등 대출관련 부대비용을 부담한 고객들이 부대비용을 돌려달라며 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또 졌다. 대출 때 적용된 당시의 은행 표준약관이 약관이 아닌 개별약정에 불과하나 무효로 볼 증거가 없고, 설령 약관규제법이 적용되는 약관이라 하더라도 불공정약관으로 볼 수 없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유. 2011년 8월 대법원이 금융기관 등의 상고를 기각,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방법 등으로 설정비 부담을 사실상 채무자인 고객에게 전가시킬 수 있도록 한 종전의 대출약관은 불공정약관이며, 공정거래위원회의 개정 표 법무법인 세한의 발전전략 법무법인 세한의 발전전략 법무법인 세한의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던 지난 3월 21일 저녁. 꽃샘추위가 가시지 않은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한이 위치한 서울 삼성로의 골든타워에 변호사와 기업 관계자 등이 쉴 새 없이 몰려들었다. 이날 개소식에선 나승철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주요 로펌의 대표와 대기업과 대형 금융기관 대표 등 수 백 명이 참석해 세한의 출발을 축하했다. 또 많은 사람이 화환과 축전을 보내왔으며, 영미 로펌 서울사무소의 관계자들도 여러 명 모습을 나타냈다. 세한은 이날 화환 대신 '쌀화환'을 보내달라고 초대장에 안내해 받은 쌀 키코 분쟁,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결론 낸다 키코 분쟁,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결론 낸다 환헤지 통화옵션상품인 키코(KIKO)에 가입했다가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은행 사이의 다툼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최종적으로 결론나게 됐다. 대법원은 전원합의체에 부의된 3건의 키코소송에 대해 7월 18일 공개변론을 열고, TV와 인터넷 등을 통해 변론 전과정을 생중계하기로 했다.이번에 공개변론이 이루어지는 대상사건은 모나미와 세신정밀, 수산중공업이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한국씨티은행 등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반환 등 청구소송.주요 쟁점은 ▲KIKO 계약이 기업 측에 불공정하거나 환 헤지에 부적합하여 무효인지 신한은행, 법률구조기금 3억5천만원 전달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이 3월 14일 법률구조공단에 도시영세민 무료법률구조 기금 3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공단은 1997년 신한은행(구 조흥은행)과 도시영세민 무료법률구조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로 17년째 무료법률구조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2012년 말까지 도시영세민 14만 4137명(구조금액 3조 2335억원)의 민 · 가사 사건에 대한 무료 법률지원을 했다.황선태 공단 이사장은 "무료법률구조사업을 강화하고 내실을 기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법률문제로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 [금융] 시중은행 상대 근저당 설정비 반환소, 채무자 첫 승소 [금융] 시중은행 상대 근저당 설정비 반환소, 채무자 첫 승소 시중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채무자가 부담한 근저당권 설정비용은 은행이 부담해야 할 비용이므로 은행이 반환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 판결은 근저당권 설정비용 반환소송 중 채무자가 시중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내 이긴 첫 판결이어 주목된다. 이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 33부와 37부는 2012년 12월 6일 채무자 300여명이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을 상대로 낸 같은 취지의 소송에서 채무자들이 근저당권 설정비 부담주체에 관한 별도의 개별약정을 체결했거나 약관 자체가 신의성실의 원칙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판시, 채무 2012 지적재산권 분야 경쟁력 분석김앤장-광장-율촌 애플소송서 격돌 2012 지적재산권 분야 경쟁력 분석김앤장-광장-율촌 애플소송서 격돌 지적재산권(IP), 그 중에서도 특허 관련 다툼이 급증하고 있다. 삼성과 애플의 다툼으로 관심이 높아진 특허다툼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들 사건을 떠맡을 로펌 관련 변호사들의 발걸음도 한층 빨라지고 있다. 특히 특허다툼은 상당수가 국내외 기업이 관련된 국제특허분쟁으로 비화되고 있어 외국 로펌들도 한국 시장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에 사무소를 열어 진출하는 영미 로펌 중엔 IP 분야에 대한 자문을 주력 업무 중 하나로 강조하는 곳이 적지 않다. 이들 영미 로펌들은 삼성-애플 소송처럼 "법원 공탁금, 신한은행에 75.7% 집중" 새누리당의 권성동 의원이 10월 23일 열린 대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법원 공탁금이 신한은행에 편중돼 있는 데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권 의원은 이날 "2011년도 기준으로 법원의 공탁금 현황을 보면, 신한은행이 약 4조 5000억원으로 전체의 75.7%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는 SC 7%, 농협 4% 정도 수준"이라며, "법원의 공탁금이 특정은행에 편중돼 있는 것에 논란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권 의원은 또 "공탁법 3조에 따르면, 대법원장은 공탁금 보관은행을 지정할 때 공익성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 해당지역의 특수성이 이전이전12345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