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행정] "고리원전에 설치될 제어장치, 납기일까지 미공급…입찰참가 3개월 제한 적법" [행정] "고리원전에 설치될 제어장치, 납기일까지 미공급…입찰참가 3개월 제한 적법" 대구지법 행정1부(재판장 차경환 부장판사)는 12월 7일 고리원자력발전소에 설치될 제어장치/감시기 세트를 정해진 납기일까지 공급하지 않았다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3개월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을 받은 전기공사 · 통신공사업체인 A사와 A사의 사내이사가 "처분을 취소하라"며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23666)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원고들이 항소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됐다.A사는, 한국수력원자력이 2020년 11월 공고한 '고리원자력발전소에 설치될 제어장치/감시기 세트 외 1품목(S등급/기성)' [손배] "아파트 단지내 환풍구 바닥으로 추락해 전신마비…관리업체 · 입주자대표회의 50% 연대책임" [손배] "아파트 단지내 환풍구 바닥으로 추락해 전신마비…관리업체 · 입주자대표회의 50% 연대책임" 아파트 입주민이 아파트 단지내 설치된 발전기 환풍구 바닥으로 추락해 전신이 마비됐다. 법원은 아파트 관리업체와 입주자대표회의가 연대하여 손해의 50%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A(사고 당시 47세)씨는 2018년 5월 10일 오후 11시 20분쯤 귀가 중에 자신이 살고 있는 광주광역시의 아파트 단지내에 위치한 발전기 환풍시설 안쪽으로 환풍기 가림막과 함께 8미터 아래로 떨어졌다. 다음날인 5월 11일 오전 9시 53분쯤 환풍구 가림막이 뜯겨져 있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 환풍구 바닥을 내려다본 행인에 의해 발견되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 [로스쿨] 올해 서울대 로스쿨 신입생, 10명 중 9명이 'SKY' 출신 [로스쿨] 올해 서울대 로스쿨 신입생, 10명 중 9명이 'SKY' 출신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이 3월 3일 발표한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로스쿨에 입학한 신입생 151명 중 100명(66%)이 자교 출신 즉, 서울대 학부 출신으로 집계되었다. 이어 연세대 출신 23명, 고려대 출신 15명이 서울대 로스쿨에 진학하는 등 SKY 출신이 138명으로 전체 신입생의 91.4%를 차지했다.성균관대와 한국과학기술원에서도 각각 4명, 경찰대에선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양대와 Johns Hopkins University 출신도 1명씩 서울대 로스쿨에 합격했다.151명 중 남학생이 [Law Firms to Watch 2023] '전략적 인재영입' 율촌 [Law Firms to Watch 2023] '전략적 인재영입' 율촌 많은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된 2023년에 로펌들은 어떠한 계획과 처방으로 성과를 내려 할까. 리걸타임즈가 국내외 주요 로펌을 추려 새해 주목할 포인트를 짚어보았다. 법무법인 율촌, 피터앤김, 화우, 디라이트, 대륙아주와 미국 로펌 DLA Piper 서울사무소다."능선이 험할수록 산은 더 아름답습니다. 새해에는 경제 불황의 거센 풍파를 헤치고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봅니다."새해 원단에 발표된 강석훈 율촌 대표변호사의 신년사에선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확신에 가까운 자신감이 묻어난다. 율촌은 코로나 김승현 뉴욕주 변호사, 알타미미 한국팀 합류 김승현 뉴욕주 변호사, 알타미미 한국팀 합류 법무법인 태평양 국제중재팀에서 활동하던 김승현 변호사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자랑하는 중동 로펌인 알타미미(Al Tamimi & Company) 한국팀에 파트너로 합류했다. 김 변호사는 알타미미에서 한국기업의 중동 투자, 건설 공사 등에 관련된 분쟁 사안에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워싱턴대 로스쿨(LLM)을 나와 뉴욕주 변호사가 되었으며, 2014년 1월부터 태평양 국제중재팀에서 활동한 후 지난해 태평양을 떠났다가 최근 알타미미 한국팀에 합류했다. 김 변호사는 2014년 서울대 로스 [IP Law] 표준필수특허와 소송금지명령 [IP Law] 표준필수특허와 소송금지명령 Ⅰ. 표준필수특허소송에서의 소송금지명령과 방해금지명령표준필수특허에 관한 소송은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소송의 대표적인 예로, 사안의 중대성이 큰 만큼 전략 다툼도 치열하다. 근래에는 실시료 협상과정에서 소송금지명령(anti-suit injunction, ASI)이 점점 빈번하게 활용되는 경향을 관찰할 수 있고, 이에 그치지 않고 그 대응으로 방해금지명령(anti-anti-suit injunction, AASI) 신청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소송금지명령 및 방해금지명령은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등장할 수 있다. 먼 헌재 재판관에 김형두, 정정미 판사 지명 헌재 재판관에 김형두, 정정미 판사 지명 김명수 대법원장이 3월 6일, 3월 중 임기만료로 퇴임 예정인 이선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임에 김형두(57 · 사법연수원 19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4월 중 정년도래로 퇴임 예정인 이석태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임에 여성인 정정미(53 · 사법연수원 25기) 대전고법 판사를 각각 지명했다.대법원은 "대법원장이 헌법재판소 재판관 구성의 다양화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염두에 두는 한편, 헌법적 가치와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대한 확고한 신념,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공감 능력과 보호 의지를 비롯하여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조화 '서울문고 회생' 주역, 대륙아주 구조조정팀 '서울문고 회생' 주역, 대륙아주 구조조정팀 최근 활약이 돋보이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업무분야 중 하나로 이왕민 변호사가 이끄는 '기업구조조정 · M&A팀'을 빼놓을 수 없다.회생 신청부터 M&A까지 자문지난해 10월 주식회사 리버파크가 인수하며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계획 인가를 받아낸 서점 브랜드 '반디앤루니스'로 유명한 서울문고 M&A가 이왕민 변호사팀에서 수행한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소개된다. 대륙아주에선 회생절차 신청부터 인가 전 M&A 절차에 이어 회생계획인가결정까지 1년 넘게 서울문고 측에 자문했다.또 여러 건설사 등의 회생, 파산사건과 함 대륙아주 에너지 · 인프라팀, '호주 태양광 투자' 성사 활약 대륙아주 에너지 · 인프라팀, '호주 태양광 투자' 성사 활약 "에너지 · 인프라 개발과 투자 쪽도 개도국 시장과 선진국 시장으로 크게 나눠볼 수 있어요. 개도국 시장의 경우 에쿼티 투자를 하면 수익률은 좀 더 높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늘어나고, 선진국 시장은 한국 플레이어들이 진출하기에는 경쟁이 심한 측면이 있어요."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에너지 · 인프라팀'을 이끌고 있는 박미현 외국변호사는 에너지 · 프로젝트 시장을 이렇게 구분하고, "한국의 투자자들이 투자에 나섰다가 문제가 생긴 케이스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선진국의 에너지 · 인프라 프로젝트 투자에 자문을 많이 해온 [리걸타임즈 커버스토리] '매출 신장률 1위' 대륙아주 [리걸타임즈 커버스토리] '매출 신장률 1위' 대륙아주 "대륙아주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오히려 조직을 정비하고 구 대륙과 구 아주의 통합이라는 숙원사업을 이루어냈습니다. 조직통합이라는 진짜 어려운 일을 마무리했으니 이제 그것을 발판으로 삼아 내년을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지난해 8월 29일 저녁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2022년 컨센서스 빌딩(Consensus Building)' 행사장. 이규철 대표변호사는 화학적 결합까지 마무리한 대륙과 아주의 완전통합을 이렇게 평가하고, 대륙아주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미래경영비전을 김범준 교수-국제조세학술상, 윤준석 판사-신진학술상 수상 김범준 교수-국제조세학술상, 윤준석 판사-신진학술상 수상 2월 28일 개최된 한국국제조세협회 정기총회에서 서울시립대 김범준 교수가 2022년 국제조세학술상을 수상했다. 성남지원 윤준석 판사는 2022년 신진학술상(YIN Award)을 수상했다. 국제조세학술상은 한국국제조세협회가 국제조세연구와 국제조세 학술문화 창달에 남긴 업적이 크다고 인정되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고, 신진학술상(YIN Award)는 국제조세분야의 신진학자 발굴과 양성을 위하여 40세 이하의 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이날 한양대 제3법학관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선 또 법무법인 세종의 백제흠 변호사(사법연수원 2 [집중점검] 2023년 공정거래 정책 전망과 시사점 [집중점검] 2023년 공정거래 정책 전망과 시사점 전 세계적으로 지난 수년간 팬데믹과 국제 정세 불안, 에너지 부족 사태 등이 정치와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었고 경쟁법 규제의 영역에선 이제 지속가능한 성장의 관점에서 환경과 노동, 개인정보와 통신산업 등 전통적으로 별개 규제의 대상까지 아우르는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다.국내의 경우 예년과 마찬가지로 연 초에 발표된 올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주요 업무 추진계획이 최근 수년간 꾸준히 추진되어 온 주요 관심 분야의 정책 및 규제를 다룸과 동시에 몇 가지 점에 있어서는 향후 규제 방향성을 [가사] "1년 반 동거했지만 사실혼 인정 어려워"…재산분할 청구 기각 [가사] "1년 반 동거했지만 사실혼 인정 어려워"…재산분할 청구 기각 사실혼 관계의 부부도 사실혼 관계가 해소될 때 상대방에게 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다. 부산가정법원은 그러나 최근 사실혼 관계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재산분할 청구를 기각했다. A(남)는 C와 혼인하여 자녀를 두었는데, 혼인 기간 중 직장에서 B(여)를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C가 소송을 내 A와 C는 이혼하고, A와 B는 C에게 부정행위로 인한 위자료 지급의무를 부담하게 되었다.A와 B는 교제 무렵부터 1년 반 가량 동거하다가 헤어졌는데, A는 B를 상대로 동거 기간에 사실혼 관계에 있었으므로 그 기간 형성된 재산의 50%를 분할하 [민사]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격 임대주택법 기준 초과하면 부제소합의 불구 소송 가능" [민사]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격 임대주택법 기준 초과하면 부제소합의 불구 소송 가능" 공공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가격을 정하는 과정에서 분양전환가격에 대해 일체의 소송을 제기하지 않기로 부제소합의를 했더라도, 분양전환가격이 법에서 정한 기준을 초과했다면 부제소합의는 무효라는 대법원 첫 판결이 나왔다. 부제소합의를 인정하면 강행법규인 임대주택법 등 관련 법령의 입법취지를 몰각할 우려가 있다고 본 것이다.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월 2일 전북 완주군에 있는 공공임대아파트를 분양받은 임차인 132명이 "지급한 분양대금 중 정당한 분양전환가격을 초과한 금액을 부당이득으로 반환하라"며 동광종합토건을 상대로 낸 소송 [손배] 성희롱 이의제기한 수습 여PD 두 차례 해고한 지역방송국 간부들에 손해배상책임 인정 [손배] 성희롱 이의제기한 수습 여PD 두 차례 해고한 지역방송국 간부들에 손해배상책임 인정 A(여)씨는 한 지역방송국의 프로듀서(PD), 아나운서 공개채용 공고에 따라 프로듀서로 선발되어 2016년 5월 19일부터 수습 PD로 근무했다. 그런데 당시 보도제작국장이었던 B씨가 2016년 9월 1일 보도국 회의에서 "독서실에 오래 앉아있는 여자 등은 엉덩이가 안 예쁘다", "피아노를 치는 여자들은 엉덩이가 크다"고 하면서 A씨를 바라보며 "조심해야겠지?"라고 말했다. 또 한달 보름여 뒤인 10월 18일엔 A씨와 방송국 직원이 동승한 차안에서 "내 성기에 뭐가 났어", "어 성병이래. 내가 성병 걸릴 뭐를 해야 성병이 걸리지. [행정] "동성 배우자도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해야" [행정] "동성 배우자도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해야" 동성 배우자에게도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야 한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1심 판결을 뒤집은 것이어 상고심의 판단이 주목된다.서울고법 행정1-3부(재판장 이승한 부장판사)는 2월 21일 동성인 남성 배우자를 둔 A(32)씨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인 동성 배우자 B(33)씨의 피부양자로 인정되어야 함에도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 115,560원을 부과한 것은 위법하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보험료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의 항소심(2022누32797)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청구를 기각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보험 [헌법] "주거침입강제추행죄 법정형 하한 '징역 7년' 규정 위헌" [헌법] "주거침입강제추행죄 법정형 하한 '징역 7년' 규정 위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 3조 1항은 주거침입강제추행죄와 주거침입준강제추행죄에 대하여 무기징역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 다른 법률상 감경사유가 없는 한 법관이 정상참작감경을 하더라도 집행유예를 선고할 수 없도록 법정형이 무겁게 정해져 있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월 23일 성폭력처벌법 3조 1항 중 해당 부분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또는 헌법소원 사건(2021헌가9 · 2021헌바171 등)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 해당 부분은 소급해 효력을 상실했다. 재판부는 먼저 위 [상사] '강판 가격담합' 전 유니온스틸 장세주 회장, 회사에 45억 배상하라 [상사] '강판 가격담합' 전 유니온스틸 장세주 회장, 회사에 45억 배상하라 동국제강의 계열사였던 철강제조 · 가공업체 유니온스틸의 아연도강판 등 가격담합과 관련, 당시 유니온스틸의 대표이사였던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회사에 45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가격담합에 대한 주주대표소송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으로, 재판부는 가격담합을 방지하기 위한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하지 않는 등 대표이사로서 마땅히 기울였어야 할 감시의무를 게을리했다고 판단했다.주주대표소송 원고 청구 인용서울고법 민사18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는 2월 10일 유니온스틸 주주 A씨가 장 회장을 상대로 낸 주주대표소송의 환송 후 원심(2 [파산] "돈 빌린지 14년 지나 면책허가 확정…채권자목록에 기재 안 했어도 면책 유효" [파산] "돈 빌린지 14년 지나 면책허가 확정…채권자목록에 기재 안 했어도 면책 유효" A씨는 2002년 8월 B씨에게 220만원을 빌려준 것을 시작으로 거래를 해 오다가 2003년 4월 B에게 500만원을 대여하고 이에 대해 2003년 11월 금전소비대차계약 공정증서를 작성했다. A는 B가 이 500만원을 변제하지 않자 2012년 10월 B를 상대로 대여금의 지급을 구하는 소송을 냈고, 전주지법이 B에 대한 송달을 공시송달로 진행하여 2012년 11월 'B는 A에게 500만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승소 판결이 선고되어 확정되었다. 이후 B가 2014년 5월 전주지법에 파산과 면책을 신청, 2015년 6월 이수만 손 들어준 법원, SM의 신주 · 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인용 이수만 손 들어준 법원, SM의 신주 · 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인용 경영권 분쟁 중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재판장 김유성)는 3월 3일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사건에서 이수만 전 총괄의 신청을 받아들여 SM의 신주 및 전환사채의 발행을 금지하는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이수만 전 총괄을 대리한 법무법인 화우는 "재판부가 지극히 정당한 판단을 내렸다. 오늘 법원의 결정을 통해 SM 현 경영진의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결정이 회사의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