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가사]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 인용 판단기준은? [가사]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 인용 판단기준은? 남편이 과거 이혼소송을 냈다가 유책배우자라는 이유로 기각되었으나 이혼을 거부했던 부인이 계속 남편을 비난만 하면서 혼인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면 비록 남편이 유책배우자라도 예외적으로 이혼청구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6월 16일 종전 이혼소송에서 유책배우자라고 판단되어 이혼청구가 기각된 남편 A(30대 후반)씨가 부인 B(30대 후반)씨를 상대로 다시 낸 이혼소송의 상고심(2021므14258)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이혼을 허용하라는 [의료] '강남언니' 앱에 수수료 내고 환자 소개받은 피부과 의사…의료법 위반 유죄 [의료] '강남언니' 앱에 수수료 내고 환자 소개받은 피부과 의사…의료법 위반 유죄 성형 · 미용 의료 정보 애플리케이션인 '강남언니'를 통해 환자를 소개받고 수수료를 지급한 의사에게 유죄가 인정됐다. 서울 강남구에서 피부과를 운영하는 의사 A씨는 2015년 12월 11일경부터 2018년 5월 24일경까지 강남언니를 통해 환자 1,312명을 소개받고, 그 대가로 환자들이 지급한 진료비 2억 1,900여만원 중 9.7% 상당인 2,100여만원을 강남언니의 대표이사에게 수수료로 지급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기소됐다. 강남언니의 대표이사는 위 기간 중 강남언니 사이트와 모바일앱에 A가 운영하는 의원에서 시 윤석열 정부 첫 대법관, 이균용 · 오석준 · 오영준 판사로 압축 윤석열 정부 첫 대법관, 이균용 · 오석준 · 오영준 판사로 압축 윤석열 정부가 임명하는 첫 대법관 후보가 사법연수원 기수 순으로 이균용(59 · 사법연수원 16기) 대전고법원장과 오석준(59 · 19기) 제주지법원장, 오영준(52 · 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3명으로 압축됐다. 이번 대법관 인선은 서울대 로스쿨 교수 출신 김재형 대법관의 후임을 뽑는 것으로, 3명 모두 법관 출신이어 교수 출신 대법관은 당분간 대법원 재판부에 없게 된다.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7월 14일 회의를 열어 전체 대법관 후보 21명 가운데 이들 3명을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제청대상 후보로 추천했다. 김명수 대법원장 [민사] "순천 선암사는 태고종 소유" [민사] "순천 선암사는 태고종 소유" 전남 순천시에 있는 사찰 '선암사'를 둘러싼 태고종과 조계종의 소유권 다툼에서 법원이 태고종의 손을 들어줬다. 광주고법 민사1-2부(재판장 이수영 부장판사)는 7월 7일 한국불교태고종선암사가 "선암사 건물과 부지에 관하여 마친 소유권보존등기의 각 말소등기절차를 이행하라"며 대한불교조계종선암사와 조계종선암사 전 주지 윤 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6나14088)에서 피고들의 항소를 기각, "윤씨는 등기 말소 절차를 이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조계종선암사에 대한 청구는 당사자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각하했다 흥국, DGB, KDB생명 상대 즉시연금 소송도 가입자 승소 흥국, DGB, KDB생명 상대 즉시연금 소송도 가입자 승소 법무법인 평안의 김형주 · 최재희 변호사가 즉시연금 가입자 12명을 대리해 흥국생명보험, DGB생명보험, KDB생명보험을 상대로 제기한 미지급연금액 청구소송(서울중앙지방법원 2019가단5015970)에서 7월 14일 승소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 11월 미래에셋생명보험을 상대로 한 첫 승소에 이어 동양생명보험, 교보생명보험, 삼성생명보험, 한화생명보험, AIA생명보험 상대 소송에서 이기고, 첫 항소심인 2022. 2. 9. 미래에셋생명보험에 대한 항소심에서도 승소한 후 받아낸 또 한 번의 승소판결로, 김 변호사팀이 승소 한국계 신디 정, 미 연방항소법원 판사 지명 한국계 신디 정, 미 연방항소법원 판사 지명 바이든 미 대통령이 7월 12일 한국계의 신디 정(Cindy Chung · 47) 연방검사를 연방제3항소법원 판사에 지명했다. 연방제3항소법원은 델라웨어와 뉴저지, 펜실베니아주를 관할하며, 정 후보자는 상원의 인준을 거쳐 임명된다.정 후보자는 예일대를 나와 콜럼비아 로스쿨에서 JD 학위를 받았다. 2014년부터 펜실베니아주 서부연방검찰청에서 근무했으며, 지난해 11월 미 연방검사로 임명됐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집중점검] 중대재해처벌법 형사재판의 실무상 쟁점 [집중점검] 중대재해처벌법 형사재판의 실무상 쟁점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1월 27일부터 시행되어 시행 약 5개월이 지났다.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일일상황에 따르면, 6월 13일 기준,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조사 중인 중대산업재해 현황은 사망 81건(90명), 질병 2건(29명)으로 확인되고, 업종별로는 건설업 35건(사망 36명), 제조업 36건(사망 41명, 질병 29명), 기타업종 12건(13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 중 38건이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입건되어 수사 중에 있다.2022. 1. 29. 경기도 양주에서 발생한 채석장 붕괴 사망사고(사망 3명), [행정] "공군 전투비행단 영내 독신 · 외래자숙소에 TV수신료 부과 위법" [행정] "공군 전투비행단 영내 독신 · 외래자숙소에 TV수신료 부과 위법" 광주지법 행정2부(재판장 채승원 부장판사)는 6월 17일 국가가 "공군 전투비행단의 영내 독신자 · 외래자숙소에 있는 TV수상기에 1대당 월 2,500원씩 수신료를 부과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10675)에서 방송법 시행령상 등록의무가 면제되는 수상기에 해당한다는 등의 이유로 "부과처분을 모두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한국방송공사가 피고보조참가했다.재판부는 "방송법 시행령 제39조 제10호에 규정된 문언의 의미에 따라 장소적으로 '군 영내'에 갖추고 있는 수상기는 등록의 [조세] "을지대병원 주차장 이용료 · 구내직원식당 식비도 부가세 과세대상" [조세] "을지대병원 주차장 이용료 · 구내직원식당 식비도 부가세 과세대상" 대학병원에서 운영하는 주차장 이용료와 구내직원식당 식비도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4월 14일 대전 서구에 있는 을지대병원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을지학원이 병원에서 운영하는 주차장 이용료와 구내직원식당 식비에 대해 납부한 2011년 제2기분∼2015년 제2기분 부가가치세 합계 2억 1,300여만원을 돌려달라고 청구했다가 거부되자 거부처분을 취소하라며 서대전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두62058)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확정했다. 을지학원 [형사] 잘못 이체된 비트코인 임의 사용했어도 배임 · 횡령 모두 무죄 [형사] 잘못 이체된 비트코인 임의 사용했어도 배임 · 횡령 모두 무죄 잘못 이체된 비트코인을 임의로 사용했어도 배임죄 또는 횡령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19년 8월 27일경 일본에 있는 알 수 없는 장소에서 자신의 전자지갑으로 잘못 이체된 다른 사람 소유의 시가 8,070만원의 비트코인 6.61645203개를 보관하던 중, 임의로 환가하거나 다른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데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사는 당초 횡령 혐의로 A씨를 기소했다가 1심에서 배임 혐의를 택일적으로 추가하는 내용으로 공소장변경을 신청했고, 1심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1심 재판부가 배임 혐의를 유죄로 인정, "미국에서 특허소송 피소 상위 5개 기업 중 3곳이 한국 기업" "미국에서 특허소송 피소 상위 5개 기업 중 3곳이 한국 기업" 7월 7일 아셈타워에 위치한 법무법인 화우연수원에서 진행된 한국포렌식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인텔렉추얼데이터의 서상욱 팀장은 "최근 10년간 미국에서 특허소송을 가장 많이 당한 상위 5개 기업 중 3곳이 놀랍게도 한국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서 팀장은 그러나 "국내 기업의 경우 해외소송의 필수 절차인 디스커버리 제도에 익숙하지 않아 초기 단계부터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그 첫 단계인 증거보전조치(Litigation Hold)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소송의 경우 소송과 관련한 증거가 의도적으로 파기, 삭제, 변경되 통상분쟁대응과장 마치고 '독립 중재인'으로 출발하는 정하늘 외국변호사 통상분쟁대응과장 마치고 '독립 중재인'으로 출발하는 정하늘 외국변호사 2018년 4월, 산업부 초대 통상분쟁대응과장 공모에 지원해 임용된 정하늘(42) 외국변호사는 첫 출근하던 날의 기억을 지금도 생생하게 간직하고 있다. 처음 출근한 세종시 산업부 청사의 정 변호사 책상에 그날 저녁 제네바로 떠나는 비행기표가 놓여 있었던 것.정 변호사는, 지금은 고인이 된 이용환 당시 담당국장이 "임관 인사 다닐 시간에 연말에 상소심 구두심리가 벌어질 제네바에 미리 가봐라. 현장에 가서 일주일간 집중해서 수산물 1심 판정을 뒤집을 논리를 고민해봐. 그게 너가 여기 온 이유다"라고 제네바행을 채근하며 의욕을 불어넣어 [인사] 법무부 하반기 검찰공무원 *2022. 7. 18.자◇검찰수사서기관 승진▲법무부 형사기획과 김원석▲법무부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 주영수▲법무부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 조광훈▲법무부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이전철▲법무부 (진실화해위원회) 유정호▲서울동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오명섭▲인천지검 검사직무대리 백충영▲수원지검 공판과장 이재종▲수원지검 검사직무대리 황성철▲수원지검 검사직무대리 이재규▲안산지청 총무과장 강영일▲대전지검 검사직무대리 김병준▲청주지검 총무과장 노진철▲청주지검 집행과장 박준▲대구지검 총무과장 박용선▲대구지검 사건과장 이창균▲대구지검 검사직무대 "판사든 검사든 열린 마음으로 타인 말 경청 중요" "판사든 검사든 열린 마음으로 타인 말 경청 중요" "판사든 검사든 열린 마음으로 타인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한국계 최초의 뉴욕주 맨해튼 지방검찰청 검사이자 뉴욕주 법원 판사인 대니 전(60 · Honerable Danny K. Chun · 한국명 전경배) 뉴욕주 브루클린 지방법원 형사수석 판사가 7월 8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국제교류센터(센터장 김진)의 초청으로 경희대 로스쿨 학생들 앞에 섰다.『미국의 형사사법제도(Criminal Justice System)와 법조인의 삶』을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대니 전 판사는 미국에서 형사사법 정의가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실 [민사] 관리단집회 결의 없는 주상복합 상가 외벽 실외기 철거 청구 기각 [민사] 관리단집회 결의 없는 주상복합 상가 외벽 실외기 철거 청구 기각 주상복합아파트에 있는 상가의 점포 소유자가 관리단집회의 결의 없이, 다른 점포 소유자들이 상가 외벽에 설치한 냉난방기의 실외기를 철거하라고 단독으로 청구할 수 있을까. 서울 서초구에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1층에 있는 점포를 각 1/3 지분씩 소유하고 있는 A씨 등 3명은 자신들의 점포를 이 주상복합아파트와 옆 건물 사이의 정원 형태의 공간까지 확장해 해당 공간을 차지하는 불법증축물을 설치했으나, 이 불법증축물 위에 관리단이 철제구조물을 설치하고 그 위에 다른 점포 소유자 18명이 냉난방기의 실외기 10대를 설치해 사용하자 관리단과 점 [공정거래] "한국피자헛, 가맹점주와 합의 없이 받은 '차액가맹금' 반환하라" [공정거래] "한국피자헛, 가맹점주와 합의 없이 받은 '차액가맹금' 반환하라" 한국피자헛이 가맹점주들과의 합의 없이 공급하는 원재료의 원가에 일정한 차액을 붙여 받은 '차액가맹금'은 가맹계약상 근거 없는 부당이득으로서 반환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17부(재판장 김성원 부장판사)는 6월 3일 피자헛 가맹점주 94명이 "차액가맹금 상당액을 반환하라"며 가맹본부인 한국피자헛을 상대로 낸 소송(2020가합607773)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는 원고들에게 각 12억 9,000여만원∼2,6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법무법인 인의가 원고들을, 피자헛은 법무법인 트리니티가 대리했다 [노동] "타다 기사, 근로자 아니다" [노동] "타다 기사, 근로자 아니다"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 운전기사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3부(재판장 유환우 부장판사)는 7월 8일 타다 운영사 VCNC의 모회사였던 쏘카가 "타다 운전기사 A씨에 대한 배차 제외 통보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합70229)에서 이같이 판시, "재심판정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2020년 7월 13일 소잡이 접수된 지 약 2년 만에 1심 판결이 선고된 것으로, 플랫폼 기반의 노동 종사자에 [리걸타임즈 커버스토리] 한국 경제 발전 뒷받침한 'K-Law'의 창업자들(6) [리걸타임즈 커버스토리] 한국 경제 발전 뒷받침한 'K-Law'의 창업자들(6) ◇'송무 두각 L.K.B & Partners' 이광범 변호사=송무 전문, 특히 형사사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법무법인 L.K.B & Partners를 설립한 주인공으로, 법원행정처 송무국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 등 재조시절 송무 전문가로 이름을 날렸다. 2012년 문을 연 L.K.B & Partners는 송무역량을 기반으로 민 · 형사 사건은 물론 기업법무, 공정거래, 조세, 행정, 금융, 재건축 · 재개발, 노무, 지식재산권, 회생 · 파산, M&A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종합 법률서비스를 [노동] "교장 폭언에 극단적 선택한 초교 직원…산재" [노동] "교장 폭언에 극단적 선택한 초교 직원…산재" 서울행정법원 제8부(재판장 이정희 부장판사)는 6월 21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며 교장의 폭언 등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교직원 A씨의 유족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65439)에서 "유족급여와 장의비 부지급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2017년 9월부터 이 초등학교에서 직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2018년 7월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되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했다. A씨는 학교장인 C씨로부터 욕설 · 폭언을 듣고, 휴가 사용을 제한받는 [형사] "추가공사비 달라는 소송에 조합 돈 34억 인출했어도 강제집행면탈죄 무죄" [형사] "추가공사비 달라는 소송에 조합 돈 34억 인출했어도 강제집행면탈죄 무죄" 조합이 시행하는 아파트의 시공사로부터 추가공사비를 지급하라는 소송을 당한 재개발조합의 조합장이 은행에 있던 조합 자금 34억여원 전액을 인출했다. 강제집행면탈죄에 해당할까.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6월 16일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기소된, 부산 동래구에 있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 A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10761)에서 "추가공사비 채권의 존재가 합리적 의심의 여지없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유죄를 인정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2005년 3월부터 이 조합의 조합장으로 근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