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공정위, IATA의 '일방적 수수료 결정조항' 시정명령 공정위, IATA의 '일방적 수수료 결정조항' 시정명령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한국여행업협회를 대리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의 불공정약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심사를 청구, 최근 시정명령을 이끌어냈다. IATA는 전 세계 120개국 약 290개 항공사가 가입되어 있는 항공사단체로, 여행사들은 그동안 IATA와 국제항공여객 판매 대리점계약을 맺고 IATA 회원 항공사의 항공권 판매를 대리하고 일정 수수료를 지급받아왔으나, 2010년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다수의 국내외 항공사들이 국제여객 판매를 대리하는 국내 여행사들 [노동] "시간강사의 강의 준비시간도 근로시간" [노동] "시간강사의 강의 준비시간도 근로시간" 대학 시간강사의 강의 준비시간 등도 근로시간으로 보아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퇴직금 지급 대상 여부를 가리는 주당 근로시간 15시간 계산 때 강의 준비시간 등도 포함해야 한다는 취지다.광주지법 김종근 판사는 6월 9일 국립대인 전남대에서 시간강사로 근무했던 A씨가 주당 근로시간이 15시간이 넘는데 퇴직금을 못 받았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소송(2021가단2238)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는 원고에게 퇴직금 4,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1994년 3월 2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25년 넘게 전남 [Deals] 폴 헤이스팅스, 에스디바이오센서 · SJL파트너스의 美 메리디안 인수 '2조원 거래' 자문 [Deals] 폴 헤이스팅스, 에스디바이오센서 · SJL파트너스의 美 메리디안 인수 '2조원 거래' 자문 미국 로펌 폴 헤이스팅스(Paul Hastings)가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 · 판매 기업인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SJL파트너스와 함께 미국의 체외진단 기업인 메리디안 바이오사이언스(Meridian Bioscience)를 현금 15억 3,000만 달러(한화 약 2조원)에 인수하는 크로스보더 M&A에서 매수인 측에 자문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이번 딜은 국내 바이오기업이 해외기업을 인수한 사례 중 가장 큰 규모로, 에스디바이오센서와 SJL파트너스는 새로 법인을 만들어 메리디안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ESG가 가져온 벤처투자업계의 변화는? ESG가 가져온 벤처투자업계의 변화는? 법무법인 원 ESG 센터(강금실 대표)가 서스틴베스트와 함께 7월 21일 오후 2시 "벤처투자와 ESG" 주제의 웨비나를 진행한다.법무법인 원 ESG 센터의 오지헌 변호사의 사회로, 자본시장연구원 기업혁신금융 박용린 연구센터장이 'ESG가 가져온 벤처투자업계의 변화'를 주제로, 서스틴베스트 오승재 전무는 '벤처투자에 있어 ESG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법무법인 원의 김철웅 변호사가 'ESG 도입과 상장심사'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IMM인베스트먼트 정지윤 상무와 한국거래소 ESG 지원부 검찰총장후보추천위 구성…위원장에 김진태 전 검찰총장 검찰총장후보추천위 구성…위원장에 김진태 전 검찰총장 법무부가 7월 11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검찰총장 인선에 나섰다. 김진태 전 검찰총장이 위원장을 맡은 추천위는 12일부터 19일까지 검찰총장으로 적합한 인물을 국민들로부터 천거받아 적격 여부 심사 후 이중 3명 이상을 한동훈 법무부장관에게 추천하게 되며, 한 장관이 추천위의 추천 내용을 존중하여 새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하게 된다. 추천위 위원으로 김진태 위원장 외에 권영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고문, 권준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이우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촉되었고, 그 외 당연 [리걸타임즈 커버스토리] 한국 경제 발전 뒷받침한 'K-Law'의 창업자들(5) [리걸타임즈 커버스토리] 한국 경제 발전 뒷받침한 'K-Law'의 창업자들(5) ◇'대륙아주 합병 주역' 김대희 ㆍ 김진한 변호사=2009년 합병을 통해 출범한 법무법인 대륙아주의두 주역으로, 김대희 변호사는 기업형사와 기업구조조정 등 기업법무가 발달했던 법무법인 대륙의 주춧돌을 놓은 주인공이고, 김진한 변호사는 구 소련과 중앙아, 유럽으로 이어지는 유라시아벨트에 여러 해외사무소를 운영하고 기업파산과 법정관리 등에 상당한 경쟁력을 구축했던 법무법인 아주를 설립했다.서울대서 경제학 전공서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김대희 변호사는 특히 국내 1호 리츠의 설립, 자산관리공사를 대리한 1조원이 넘는 담보부 [교정] "안경다리에 빨강색 들어갔다고 교도소 반입 불허 위법" [교정] "안경다리에 빨강색 들어갔다고 교도소 반입 불허 위법" 수형자의 가족이 보내준 안경다리의 일부에 빨강색이 들어가 있다는 이유로 교도소 내 반입을 불허한 교도소장의 처분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수용자의 심리적 안정을 해하고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빨강, 노랑, 파랑색 등 원색이 들어간 안경테의 반입 불허를 규정한 법무부예규는 상위 법령 규정들에 위배 · 저촉되어 위법 · 무효라고 보았다.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강우찬 부장판사)는 6월 24일 2021년 9월 사기죄로 구속 기소되어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홍성교도소에 수감 중인 A씨가 "차입물품(안경)지급불허 [임대차] "임대차보증금반환채권 양도통지 후 임대차기간 연장 합의했어도 양수인에 무효" [임대차] "임대차보증금반환채권 양도통지 후 임대차기간 연장 합의했어도 양수인에 무효" A사는 2019년 3월 22일 B씨로부터 C씨에 대한 임대차보증금반환채권 중 300만원을 양수했고, B씨는 C씨에게 위 양도사실을 통지했다. B씨는 이에 앞서 2019년 1월 26일 보증금 2,000만원, 차임 월 50만원, 기간 2021년 2월 28일까지로 정해 C씨로부터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3층 단독주택 중 1층을 임차, C씨에 대해 보증금반환채권을 가지고 있었다. A사는 이후 위 임대차 계약기간이 종료하자 위 양수금 채권을 보전하기 위해 C씨를 대위해 B씨를 상대로 건물인도를 청구하는 소송(2021가단19998)을 냈다 '해상 전문' 박영재 변호사, 법무법인 광장 합류 '해상 전문' 박영재 변호사, 법무법인 광장 합류 해상법 부티크인 법무법인 세경에서 활동해 온 '해상 전문'의 박영재 변호사가 최근 법무법인 광장에 파트너로 영입됐다. 연세대 법학과 재학 때인 2006년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박 변호사는 사법연수원에 이어 공익법무관 근무를 마친 2013년 법무법인 세경에 입사해 약 10년간 해상 · 보험팀에서 해상, 보험, 국제상사분쟁과 관련 중재사건 등 다양한 자문을 수행했다. 특히 화물 클레임, 용선계약분쟁 외에 선박충돌, 화재, 침몰, 오염사고 등 다수의 casualty 사건 처리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2020년 런던 이홍훈 전 대법관 타계 1주기 이홍훈 전 대법관 타계 1주기 이홍훈 전 대법관 타계 1주기를 맞아 법원도서관에선 법원 구술총서 2 「법관의 길 이홍훈」을, 화우공익재단에선 「윤산 이홍훈 추모집」을 발간했다.이번 구술총서는, 2020년 10월 3차례에 걸쳐 채록한 이홍훈 전 대법관의 녹취문을 기초로 관련 자료를 함께 묶은 것으로, 지난해에 나온 「법관의 길 윤관」에 이은 두 번째 법원 구술총서다. 1946년 전북 고창에서 출생한 이홍훈 전 대법관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14회 사법시험에 합격, 1977년 서울지방법원 영등포지원 판사로 첫 임관한 이래 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도서관장, 서울중 [형사] 아파트 미화원 · 컴퓨터 수리기사에 '관리소장은 사기꾼' 문자 보낸 입주민, 모욕죄 유죄 [형사] 아파트 미화원 · 컴퓨터 수리기사에 '관리소장은 사기꾼' 문자 보낸 입주민, 모욕죄 유죄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6월 9일 아파트 미화원 등에게 관리소장을 욕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모욕 혐의로 기소된 충북 진천군에 있는 아파트 입주민 A씨에 대한 상고심(2021도14056)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전파가능성이 있어 모욕죄의 요건인 '공연성'이 인정된다는 취지다.A씨는 2019년 4월 17일경 아파트 미화원인 B씨에게 관리소장을 욕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A씨가 보낸 문자메시지에는 관리소장을 두고 "천하의 사기꾼, 사회악, [형사] "타인간 대화 자연스레 들리면 몰래 녹음해도 무죄" [형사] "타인간 대화 자연스레 들리면 몰래 녹음해도 무죄" 누구에게나 들릴 정도의 가청(可聽) 거리에서 이루어진 대화는 제3자가 몰래 녹음하더라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 성북구에 있는 학원에서 학원생 관리와 경리 등 업무를 담당하던 A(56 · 여)씨는 2018년 11월 27일 오후 8시쯤 이 학원 데스크에서 C씨와 이 학원 운영을 동업하는 B씨와 학원생들이 C씨의 학원 운영에 대한 불만 등을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자신의 휴대전화로 위 대화 내용을 몰래 녹음한 후 2020년 3월 17일경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C씨가 B씨를 상대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한 사건을 수 [보험] "뇌지주막하 출혈 적시 발견 못한 의료과실로 사망…보험금 못 받아" [보험] "뇌지주막하 출혈 적시 발견 못한 의료과실로 사망…보험금 못 받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환자가 수술을 받았으나 의료과실로 사망한 경우 그 전에 들어놓은 보험에서 정한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까? 대구지법 민사1부(재판장 김태천 부장판사)는 6월 24일 숨진 A(여)씨의 남편이 AIG손해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의 항소심(2020나316858)에서 "사고의 외래성 및 상해 또는 사망이라는 결과와 사이의 인과관계가 입증되었다고 보기 어렵고 보험약관의 면책조항에 해당한다"며 원고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피고 보험사에 보험금 지급책임이 없다는 것이다.A씨 [리걸타임즈 커버스토리] 한국 경제 발전 뒷받침한 'K-Law'의 창업자들(4) [리걸타임즈 커버스토리] 한국 경제 발전 뒷받침한 'K-Law'의 창업자들(4) ◇'IP 전문 다래' 박승문 변호사=특허법원 1기 재판부 판사 출신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IP 로펌 중 한 곳인 법무법인 다래를 설립한 주역이다. 특히 IP 변호사와 변리사의 협업이 박 변호사가 1999년 9월 다래를 설립할 때 내세운 'IP 전문' 다래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다래는 지금도 변호사와 변리사가 비슷한 숫자로 포진해 높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 박 변호사는 IP 분쟁의 해결과 출원은 물론 기술평가와 기술거래, 기술경영 등 기술컨설팅 쪽으로 다래의 업무영역을 확대하며 기술과 지식재산권에 관한 [행정] "법률 아닌 내부규정에 의한 3년간 입찰 참여 제한 위법" [행정] "법률 아닌 내부규정에 의한 3년간 입찰 참여 제한 위법" 공공기관이 실시하는 입찰에서 낙찰자가 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입찰 참여를 제한할 때 법률상 제한 기간(2년 이내)이 아닌 내부규정에 따라 3년을 적용한 것은 위법하다는 국민권익위원회 결정이 나왔다.태양광 발전사업자인 A씨는 B공단이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제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에 참여하면서 전자입찰에 익숙하지 않아 입찰금액을 착오로 잘못 기재해 낙찰됐다. A씨는 입찰금액을 수정할 수 있는 시기가 지나 계약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B공단은 내부규정에 따라 3년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고정가격계약 경쟁 [리걸타임즈 커버스토리] 한국 경제 발전 뒷받침한 'K-Law'의 창업자들(3) [리걸타임즈 커버스토리] 한국 경제 발전 뒷받침한 'K-Law'의 창업자들(3) ◇'1세대 조세변호사' 우창록 변호사='빅 4' 한국 로펌 중 하나인 법무법인 율촌의 설립자로, 그가 1992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독립해 법원 인근의 반포동에 설립한 '변호사 우창록 법률사무소'가 율촌의 모태가 되었다. 율촌은 특히 기존의 대형로펌에서 활동하던 중견 변호사들이 독립해 세운 이른바 '차세대 로펌', '2세대 로펌' 중 가장 성공한 사례로, 현재 율촌의 명예회장으로 있는 설립자 우창록 변호사의 뛰어난 리더십이 밑바탕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Special] 개원 20주년 한동 로스쿨, '사내변호사 배출' 産室 우뚝 [Special] 개원 20주년 한동 로스쿨, '사내변호사 배출' 産室 우뚝 "한동 로스쿨 출신들이 사내변호사 쪽을 꽉 잡고 있어요."얼마 전 만난 한 중견 로펌의 대표변호사는 기업체에서 활동하는 한동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의 활약을 이렇게 표현했다. 국내 유일한 미국식 로스쿨경북 포항에 위치한 한동 로스쿨 즉, 한동 국제법률대학원(Handong International Law School, HILS)은 2002년에 개원한 한국에 소재하는 유일한 미국식 로스쿨로 올해가 개원 20주년이다. 입학정원은 50명. 지난해 12월에 졸업한 18기까지 지금까지 모두 750명이 JD 학위를 받았다. 그러나 졸업생의 71% 美 사내변호사 37%, 직장 옮기며 sign-on 보너스 받아 美 사내변호사 37%, 직장 옮기며 sign-on 보너스 받아 법률 컨설팅 회사인 BarkerGilmore가 지난 3월~4월 미국내 사내변호사를 상대로 실시한 사내변호사 보수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2021년 금융(Financial) 분야 사내변호사의 급여가 2020년 대비 27%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그다음은 Consumer 21%, Professional Services 20%, Technology 18%의 순서로 높은 급여 증가율을 보인 반면, Energy 분야는 5%의 증가율로 가장 낮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 산업에 걸친 2021년의 사내변호사 보수 평균 증가율 [손배] "식당 출입문 밀자 출입문 떨어지며 손님 부상…식당 주인 책임 100%" [손배] "식당 출입문 밀자 출입문 떨어지며 손님 부상…식당 주인 책임 100%" A씨는 2020년 11월 3일 오후 10시쯤 대구 동구에 있는 B씨의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가,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식당으로 다시 들어가려고 출입문의 손잡이를 잡고 안쪽으로 밀었다. 그런데 A씨가 출입문을 미는 순간 출입문이 문틀에서 떨어지면서 A씨는 출입문과 함께 그대로 식당 안쪽으로 쓰러졌고, A씨는 출입문의 깨어진 유리조각 위로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이 식당의 출입문은 투명한 유리 소재로, 부착되어 있는 손잡이를 잡고 안 팎으로 밀어서 여닫는 방식이었다. 이에 인근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손목과 손의 다발 [행정] '암센터 증축' 서울대병원, 과밀부담금 패소 확정 [행정] '암센터 증축' 서울대병원, 과밀부담금 패소 확정 서울대병원이 암센터 증축 공사와 관련해 부과된 과밀부담금을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으나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제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5월 18일 서울대병원이 "암센터 증축공사와 관련한 7,000여만원의 과밀부담금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9두32207)에서 서울대병원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서울대병원 암센터가 인구집중유발시설인 '공공 청사'에 해당한다는 취지다.서울대병원은 2015년 11월 서울 종로구청으로부터 암센터 증축허가를 받아 이듬해인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