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8월 중 시행 법령 138개주민번호 수집 제한, 애완견 택배 금지 8월 중 시행 법령 138개주민번호 수집 제한, 애완견 택배 금지 앞으로 남의 주민등록번호를 함부로 수집할 수 없고, 애완견은 택배나 퀵서비스로 배송할 수 없다. 또 편의점 · 커피전문점 등 프랜차이즈 영업지역이 보호되며, KBS 사장도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뽑게 된다. 8월 중 시행되는 138개 법령 중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주민등록번호 수집 제한=주민등록번호는 사회 전 분야에서 개인을 식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되면서도 특정 개인에게 부여되어 평생 바뀌지 않기 때문에, 한 번 유출되면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불필요한 주민등록번호 수집 관행을 근절하고 주민등록번호 유출 및 가격할인과 공정거래법 가격할인과 공정거래법 사례 하나.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 부품을 만드는 A사는 해당 부품시장에서 점유율이 80%에 이른다. 특히 국내 1위 스마트폰 제조사인 X사는 주로 A사 제품을 사용하였다. A사의 유일한 경쟁자인 B사는 X사와의 거래 확대를 위해 부품가격을 1개당 10% 할인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를 알게 된 A사는 X사에게 분기당 10만개 이상을 자기로부터 구매해주면 1개당 10%의 가격할인을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분기당 10만개는 X사의 분기 수요량 중 대부분에 해당한다. X사는 A사의 제안을 받아들여 A사의 제품으로 전량 구매했다. 사 법무법인 KCL의 발전전략 법무법인 KCL의 발전전략 법률회사 즉, 로펌의 성공을 담보하는 로펌 경영의 요체가 무엇일까. 법무법인 KCL의 최원현 대표변호사는 서슴지 않고 인화의 리더십을 꼽았다. 고도의 전문가들이 모인 인적회사의 특성상 무엇보다도 구성원들 사이에 인화가 이루어져야 의뢰인의 신뢰도 얻을 수 있고 로펌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24년째 탄탄한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 KCL의 성공이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확실한 증거라고 할 수 있다. 기성 로펌에서 활약하던 중견 변호사들이 다시 모여 이른바 '차세대 로펌'으로 출범한 KCL에 인화가 없었다면 지금의 성공 7월중 시행 법령 주요내용 7월중 시행 법령 주요내용 7월 중 모두 392개 법령이 시행된다. 대기업집단 계열회사 간 신규 순환출자가 금지되고, 사채 이자율이 최고 25%로 제한된다. 또 만 65세 이상 어르신께 기초연금이 월 최대 20만원 지급되고, 쌍둥이 출산 시 출산전후휴가가 120일로 확대된다. 가짜 베스트셀러로 조작하기 위한 간행물 사재기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대기업집단 계열사 간 신규 순환출자 금지=7월 25일부터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회사 간 신규 순환출자가 금지된다. 7월 25일 이후 신규로 지정되는 대기업집단은 지정일 이후 순환출자가 금지된다. '끼워팔기' 등 적발…골프존에 43억 과징금 2013년 기준 5300여개의 매장에 시스템을 공급하는 스크린골프 시스템 제조 1위 업체 골프존이 점주들에게 특정 영상기기의 끼워팔기 등 부당행위를 한 사실이 적발돼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는 5월 8일 스크린골프 연습장 점주들에게 거래강제(끼워팔기) 및 거래상지위 남용행위(불이익 제공)를 한 골프존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43억 4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골프존은 2009년 6월부터 현재까지 골프 시뮬레이션 시스템(GS 시스템)을 점주에게 판매 EU 경쟁당국의 동의의결 절차 EU 경쟁당국의 동의의결 절차 동의의결 절차는 2004년에 EU에 최초 도입된 이후 불과 수년만에 유럽집행위원회(이하 집행위원회)의 경쟁정책 집행의 중요한 일부가 되었다. 동의의결 절차가 도입된 이래 집행위원회가 시정조치를 부과한 53건 중 34건이 동의의결 절차로 처리되었는바(2014년 2월 기준, 담합 제외), Google의 인터넷 검색 및 광고 관련 조사, Apple 등의 전자책 관련 조사, Motorola의 표준필수특허 관련 조사, Visa의 수수료 관련 조사 등 최근의 주요 사건 역시 동의의결 절차로 종결되었다. 집행위원회의 내부 인사들조차 동의의결 절 [경쟁] LG전자 · 삼성전자 TV 가격 등 담합했지만 소비자들 손배소 기각 공정거래위원회는 2012년 3월 21일 LG전자와 삼성전자가 2008년 6월경부터 2009년 9월경까지 세탁기, 평판 TV, 노트북 PC의 공급가를 인상 · 유지하기로 담합한 사실을 적발, 두 회사에 법위반행위 금지, 정보교환 행위 금지의 시정명령과 총 446억 4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에 두 회사의 가격담합이 있었던 무렵 두 회사가 제조한 TV 또는 노트북 컴퓨터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LG전자와 삼성전자를 상대로 가격담합에 따른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서울남부지법 민사 16부(재판장 김현미 부장판사)는 3월 1 공정위 조사권은 무소불능인가 공정위 조사권은 무소불능인가 누구든지 조사를 받는다면 좋을 것이 없다. 개인적인 일에 관한 조사는 물론이고 조사대상이 회사 일 등 비개인적인 것이라 하더라도 역시 조사를 받는 것은 어렵고, 귀찮고, 부담이 된다. 더구나 조사 결과 엄청난 과징금과 형벌까지 부과받을 수 있는 공정거래 관련 사안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공정위의 조사반은 때로는 예고를 한 뒤 또는 아무런 예고 없이(dawn raid, 외국에서 보통 새벽에 기습조사를 하였는지 모르지만, 예고 없는 조사를 영어로는 dawn raid라고 표현한다) 기업을 방문하여 조사를 한다.직권조사도 가능공 눈길 끄는 행정심판 재결례 지난해 11월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비서실장이자 독립유공자 중 최고령 생존자(2013년 작고 당시 105세)였던 애국지사 항산 구익균 선생의 딸이 낸 국립묘지 안장 거부처분의 취소심판청구를 인용, 항산 선생이 국립묘지 유공자 묘역에 안장되게 했다. 행심위는 일제 때 독립운동가를 양성하고 일제에 항거하다가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의 형을 받는 등 고인의 생전 공적을 고려할 때 1970년대에 조세포탈과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두차례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국가보훈처가 '국립묘지의 영예성을 훼손하는 자 '한, 미, EU 국제카르텔 제재 대처방안' 모색 법무법인 화우가 4월 8일 미국 로펌 K&L Gates, 전경련과 공동으로 한국, 미국, 유럽연합(EU)의 공정거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카르텔 세미나'를 개최했다.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선 공정거래위원회 카르텔조사국 김준범 국장이 '한국 카르텔 사건의 법집행 동향'에 대해, K&L Gates의 Hugh Bangasser 파트너 변호사가 '미국에서의 국제카르텔 제재 강화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해 발표했다.또 K&L Gates의 Scott Megredian 파트너 변호사가 '유럽연합에 자진신고 제도의 역사와 변천 자진신고 제도의 역사와 변천 공동행위의 자진신고 제도는 1978년 미국에서 처음 도입되었다. 당시에는 당국이 조사를 개시하기 전에 담합회사가 신고하는 경우에만 자진신고로 인정했고, 자진신고자의 면책 여부도 당국이 재량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적 한계 때문에 자진신고 제도가 도입되고 나서도 충분히 활성화되지 못했다. 자진신고 제도에 대한 큰 제도적 변화가 있었던 1993년까지 14년간 불과 17개 회사가 자진신고를 하고, 그 중 10개 회사만이 면책을 받는 정도에 그쳤다. 1993년 제도 개선후 인기 미국은 1993년에 자진신고 제도를 크게 개선하여, 1 · 2순위 자진신고자 고발 면제 가격 담합을 최초로 자진신고한 자는 과징금 전액을 면제받고, 2순위 신고자는 과징금의 50%를 감경받고 있다. 앞으로는 이와 함께 검찰 고발도 되지 않을 전망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1월 2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리니언시 제도'라고 불리는 담합 자진신고자에 대한 과징금 면제를 규정하고 있었던 공정거래법 22조의2는 지난해 과징금 외에 고발도 면제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개정 법률의 취지에 따라 이루어진 것.시행령 개정안은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 명의신탁 증여의제 명의신탁 증여의제 지난 글에서 세금의 일반론을 간략히 다루었다.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요점을 되짚어 본다. 세법을 해석하는 두 가지 틀은 무엇인가? 바로 조세법률주의와 실질과세원칙이다. 여전히 어려운 개념이지만, 앞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다 보면 조금씩 익숙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제 일반론은 계속되는 숙제로 남겨 두고, 이번부터는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세금상식을 하나씩 풀어 보려고 한다.'세금상식'으로 불릴만한 주제는 많지만, 필자는 그 중 '명의신탁 증여의제'를 단연 첫째로 꼽는다. '명의신탁 증여의제'가 우리 세금 제도 중에서 가장 상 [공정] "소주 값 인상 가격담합 아니야" 진로 등 소주업체가 2007년 5월과 2008년 12월 두차례에 걸쳐 소주값을 인상, 담합이라는 이유로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으나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 끝에 담합이 아니라는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은 특히 국세청이 소주 출고가격을 실질적으로 통제 · 관리하고 있는 소주시장의 특성상 소주업체들이 국세청의 방침과 시장상황에 대처해 가격을 올린 데 불과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시, 주목된다.대법원 제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2월 13일 (주)진로 등 소주 제조 9개사가 가격 담합 등을 이유로 한 시정명령과 과징금 납부명령을 취소하라 순위 쟁탈 벌이는 자진신고제도 순위 쟁탈 벌이는 자진신고제도 오늘 저녁은 우리 업계에서 일하는 회사의 부장들끼리 분기에 한 번씩 모여 한 잔 하는 날이다. 경쟁업체들의 부장이라고는 하지만 같은 업계에서 오랫동안 알아 온 사람들이라 친숙하다. 오래간만에 여러 업체의 부장들끼리 모여서 애들과 마누라 얘기, 부하직원들 얘기, 이런 저런 세상 얘기들을 하면서 각자 회사의 형편과 동향에 대한 얘기도 나눈다. 어차피 우리 회사에서 제품 판매가격을 결정하려면 다른 회사의 판매가격 정보도 수집하고 알고 있어야 하기에 서로 제품의 가격이나 판매량이 어떤지 물어보고 얘기를 나눈다. 모임의 총무 역할을 하는 A 대형로펌, 행정심판 청구 급증 대형로펌, 행정심판 청구 급증 국민권익위원회가 출범한 2008년 이후 대형로펌이 대리하는 행정심판 청구건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1월 13일 국민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홍성칠)에 따르면, 소속 변호사 수 기준으로 김앤장, 광장, 태평양, 세종, 화우 등 국내 5대 대형로펌이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청구한 사건은 2008년에는 단 3건에 불과했으나, 2009년 5건, 2010년 6건, 2011년 12건, 2012년 44건, 2013년 105건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내용적으로도 이들 로펌이 수행하는 행정심판 사건은 ▲한미 FTA 발효 이후 다국적 [공정] '컵커피값 담합' 남양유업 74억 과징금 부과 적법 매일유업과 담합해 컵커피 제품인 '프렌치카페' 가격을 20% 인상한 남양유업에 대한 74억 3700만원의 과징금 부과와 시정명령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6부(재판장 안영진 부장판사)는 12월 11일 남양유업이 "시정명령과 과징금 납부명령을 취소하라"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2011누39372)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남양유업은 같은 컵커피 제품인 '카페라테'를 생산하는 매일유업과 팀장과 임원급 회의를 잇따라 개최하며 컵커피 제품의 가격 인상에 합의, 매일유업은 2007년 3월 1일자로, 남양 [공정] '라면값 담합' 농심, 오뚜기 과징금 소송 패소 라면가격을 담합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농심과 오뚜기가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담합사실이 인정되고, 과징금 부과가 가혹하지 않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서울고법 행정2부(재판장 이강원 부장판사)는 11월 8일 (주)농심과 (주)오뚜기가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을 취소하라며 공정위를 상대로 낸 소송(2012누24223, 2012누24353)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농심과 삼양식품, 오뚜기, 한국야쿠르트 등 '라면 4사'는 2001년 5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라면 값을 인상, 부동산 명의신탁 자진신고 하면 과징금 감경 앞으로 부동산 명의신탁 사실을 자진신고하고 실명전환할 경우 과징금이 감경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11월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공청회 등 정부내 입법 절차를 거쳐 2014년 2월경 국회에 제출될 예정.개정안에 따르면, ▲당사자가 경제적 어려움 등 납부기한 내에 과징금을 일시에 납부할 수 없는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경우 분할 납부하거나 납부를 연기할 수 있도록 하고 ▲명의신탁자 등이 자진하여 신고하고 실명 전환을 하면 과징금을 감경할 수 있게 했다.개정안은 [로펌 IN] 김앤장, 공정위 과징금 감경 1위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최근 5년간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에 부과한 과징금 사건을 가장 많이 수임하고, 과징금도 가장 많이 감경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공정위에서 제출받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공정위가 2009년부터 올해까지 부당공동행위로 기업에 과징금을 부과한 656건 중 김앤장이 135건(20.58%)을 맡았다. 기업 5곳 중 1곳이 김앤장에 사건을 맡겼다는 얘기로, 이어 법무법인 바른(102건), 율촌(76건), 세종(47건), 태평양(41건), 화우(35건)의 순서로 사건을 수임했다.로펌 선임 후 처음 산정액에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