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네이버 밴드에 '노조 지회장이 조합비 펑펑 써' 게시한 대의원, 명예훼손 무죄 [형사] 네이버 밴드에 '노조 지회장이 조합비 펑펑 써' 게시한 대의원, 명예훼손 무죄 한 노조 지회의 대의원인 A(62)씨는 2019년 7월 26일경 조합원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고, 회원이면 누구나 게시물을 열람할 수 있는 네이버 밴드에 '지회장(B)은 월급받아 저축하고 조합비가 지회장의 쌈지돈인양 펑펑 쓰고 회계감사 누락, 짜깁기에 도가 넘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유죄가 인정되자 항소했다.항소심(2022노507)을 맡은 울산지법 형사1-1부(재판장 심현욱 부장판사)는 7월 6일 "A씨가 허위의 사실을 적시했다거나, A씨에게 비방의 목적이 있었다고 단정 [신간소개] 범현 변호사의 '도시정비사업 가처분의 주요 쟁점' [신간소개] 범현 변호사의 '도시정비사업 가처분의 주요 쟁점' 2021년에 '도시정비법의 주요 쟁점' 단행본을 대표집필한 법무법인 태평양의 범현 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가 최근 '도시정비사업 가처분의 주요 쟁점(박영사)'을 출간했다.▲임시의 지위를 정하기 위한 가처분의 기본 법리 ▲도시정비사업 관련 가처분의 기본 법리 ▲조합임원의 선임, 해임 등 관련 가처분의 주요 쟁점 ▲이사회와 대의원회 관련 가처분의 주요 쟁점 ▲조합총회 관련 가처분의 주요 쟁점 ▲소수조합원의 총회 소집 관련 주요 쟁점 ▲조합원의 지위 등 도시정비사업 기본 법리 및 주요 쟁점, 시사점을 단계적 [부동산] "최소 대의원 수 미달 재개발조합 대의원회에서의 대의원 보궐선임 무효" [부동산] "최소 대의원 수 미달 재개발조합 대의원회에서의 대의원 보궐선임 무효" 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 25조 2항은 "조합원의 수가 100인 이상인 조합은 대의원회를 두어야 하고, 대의원회는 조합원의 10분의 1 이상으로 하되 조합원의 10분의 1이 100인을 넘는 경우에는 조합원의 10분의 1 범위 안에서 100인 이상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총회의 의결사항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사항을 제외하고는 총회의 권한을 대행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재개발조합 대의원에 결원이 발생해 대의원 수가 조합원 총 수의 10분의 1에 미달하게 된 상황에서 대의원회가 궐위된 대의원을 보궐선임했다. 유효할까. [선거] 농협 이사 선거에서 현금 350만원 뿌린 당선자에 당선무효형 선고 [선거] 농협 이사 선거에서 현금 350만원 뿌린 당선자에 당선무효형 선고 2022년 1월 26일 실시된 울산 지역의 한 농협 이사(비상임) 선거에 출마한 A(62)씨는, 선거 하루 전인 1월 25일 울산에 있는 식당에서 농협 지점장인 B(57)씨에게 "네가 알고 있는 대의원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5만원권 지폐를 10매씩 둥글게 말아 고무줄로 묶어 놓은 현금묶음 7개, 총 350만원을 건네준 혐의로 기소됐다. B는 A를 당선시키기 위해 이 돈을 유권자인 대의원과 대의원 배우자 등 5명에게 전달했다. A는 실제 당선됐다.울산지법 정한근 판사는 11월 24일 농업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에게 [노동] '부서 이동 조건'으로 강성 노조원에 대의원 불출마 회유…노조법 위반 유죄 [노동] '부서 이동 조건'으로 강성 노조원에 대의원 불출마 회유…노조법 위반 유죄 울산에 있는 조선 대기업에서 과장으로 근무하던 A(50)씨는 2016년 12월경 27대와 28대 강성 대의원으로 활동한 노조원 B씨에게, 2017년 1월 31일 실시되는 29대 노조 대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도록 회유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에게 '부서 이동을 검토하고 있는데, 바로 답을 주긴 어렵다. 시간이 필요한데 일단 네가 대의원 선거는 안 나가야 한다', '회사 입장에서 부서 이동을 위해서는 네가 조합원 탈퇴 조건을 내밀어라' 등으로 말했으며, 실제 B씨는 대의원 선거 후보에서 사퇴했다.A [부동산] 12명 명의 빌려 12동 무허가 건물 소유주 행세하며 아파트 12채 분양받아…징역 2년 6개월 실형 [부동산] 12명 명의 빌려 12동 무허가 건물 소유주 행세하며 아파트 12채 분양받아…징역 2년 6개월 실형 임대업자이자 부산 남구에 있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대의원인 A(58)씨는 B씨의 명의를 대여받아 2017년 12월 4일 재개발 지역 내 소유자가 불분명한 무허가 건물 1동을 B씨가 소유하고 있는 것처럼 분양을 신청해 아파트 분양권을 취득하는 등 2017년 11∼12월 모두 12명의 명의를 빌려 무허가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처럼 꾸며 12세대의 아파트 분양권을 취득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무허가 건축물의 소유자에게 토지 소유자와 별도의 조합원 자격이 인정되고, 무허가 건축물의 소유권 관리가 허술한 점을 이용하여 다수의 무허가 로톡, 대한변협 상대 공정위 신고 로톡, 대한변협 상대 공정위 신고 대한변협이 변호사광고규정과 변호사윤리장전 개정을 통해 소속 변호사들에게 법률플랫폼 '로톡'에서의 활동 참여와 광고를 금지한 것과 관련,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가 지난달 말 헌법소원을 낸 데 이어 대한변협을 공정거래법 및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6월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헌법재판소 결정과 함께 공정위의 판단이 주목된다. 대한변협이 이같은 혐의로 공정위 신고를 당한 것은 1952년 변협이 설립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로톡은 "대한변협이 5월 3일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민사] "세대주 지위 잃어 조합원 자격 자동 상실후 제출한 납입금 포기 서약서 무효" [민사] "세대주 지위 잃어 조합원 자격 자동 상실후 제출한 납입금 포기 서약서 무효"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이 계약금 등 납입금 포기 서약서를 제출했더라도 세대주 지위를 잃어 조합원 자격을 자동 상실한 후 서약서를 제출한 것이라면 이 납입금 포기 서약서는 무효여서 조합으로부터 납입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A씨는 울산시 북구 일대에서 공동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지역주택조합에 2015년 6월 가입하고, 행정용역비 1,500만원을 포함하여 계약금 등으로 8,300만원을 납부하였으나, 2017년 9월 5일 배우자의 세대원으로 주민등록을 변경해 세대주의 지위를 잃어 조합규약에 따라 조합원 자격을 자 [형사] "전결권자라도 사전 승낙 지시 어기면 사문서위조 · 행사 유죄" [형사] "전결권자라도 사전 승낙 지시 어기면 사문서위조 · 행사 유죄" 전결권자라고 하더라도 위임인인 협회장의 사전 승낙 지시를 어기고 협회장 직인을 문서에 찍어 교부했다면 사문서 위조 · 행사죄가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위임인은 권한 위임을 포괄적 또는 개별적으로 철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울산지법 문기선 판사는 10월 29일 협회장으로부터 사전 승낙 없이 협회장의 직인을 사용하지 말라는 연락을 받고도 사전 승낙을 받지 않고 상위 조직에 대한 보고서, 항만노조와의 협약서 등에 협회장 직인을 날인해 행사한 울산 남구에 있는 울산A협회의 상근이사 정 모(63)씨에게 사문서위조 · 동행사 유죄를 인정, 벌금 [형사] '노동강도 늘었다'며 팰리세이드 생산라인 세운 현대차 노조 대의원…업무방해 유죄 [형사] '노동강도 늘었다'며 팰리세이드 생산라인 세운 현대차 노조 대의원…업무방해 유죄 울산지법 문기선 판사는 9월 24일 노동강도가 늘었다는 이유로 자기 몸에 쇠사슬을 묶고 신차인 '팰리세이드'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시킨 현대자동대차 노조 대의원 A(40)씨에게 업무방해 유죄를 인정,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했다(2019고단5432).A씨는 2019년 9월 23일 오후 3시 30분쯤 울산 북구에 있는 현대차 울산공장 2공장 팰리세이드 생산라인인 의장22라인 T-201공정에서 비상정지 스위치를 눌러 생산라인을 정지시킨 후 미리 준비한 쇠사슬과 자물쇠를 꺼내어 생산라인과 자신 [형사] 조합 자금으로 자신의 변호사비용 지출한 지역주택조합장, 업무상 횡령 유죄 [형사] 조합 자금으로 자신의 변호사비용 지출한 지역주택조합장, 업무상 횡령 유죄 조합의 자금으로 자신의 형사사건 변호사비용을 지급하고 벌금을 납부한 지역주택조합장에게 업무상 횡령 유죄가 인정됐다.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한 지역주택조합장이던 A(70)씨는, 2018년 4월경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당하여 진행된 자신의 형사사건에 대해 변호사비가 필요하자, 2018년 12월 6일경 조합 명의 통장에 업무상 보관 중이던 550만원을 변호사 선임비 명목으로 한 법무법인 명의 은행 계좌로 입금해 주고, 같은 해 12월 13일경 이 형사사건에 대해 처분 받은 벌금 150만원을 조합 명의 통장에 보관 중이던 돈으로 납부하여 횡령 [민사] "정관 내용과 달리 임원 선거 연기 이사회 결의 무효" [민사] "정관 내용과 달리 임원 선거 연기 이사회 결의 무효" 대구시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가 정관에서 정한 것과 달리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임원 선거를 연기한 것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대구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대구개별화물협회)는 이사장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2019년 2월 8일 이사회를 열어 '개인화물협회를 적기에 설립하기 위하여, 2019년 4월 1일 임기개시 예정인 협회 제10대 임 · 대의원 선거를 연기한다'고 의결한 후, 당시 협회 이사장이었던 정 모씨가 '임원은 임기만료 후라도 후임자가 취임할 때까지 그 직무를 행한다'는 정관 규정에 따라 계속 이 [재개발] "조합 총회에서 감리비 증액 의결했으면, 이사회 · 대의원회 안 거쳐도 유효" 재개발사업 공사 감리비 증액 안건이 조합원 총회에서 의결되어 변경계약이 체결됐다. 대법원은 해당 안건이 조합 이사회와 대의원회를 거치지 않았고 나중에 대의원회에서 추인이 부결되었더라도 변경계약은 유효하다고 판결했다.대법원 제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월 9일 건축사무소 M사가 "증액된 감리 용역대금 11억 8433만원을 지급하라"며 서울 성동구의 A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다299211)에서 이같이 판시, M사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김앤장 [형사] "피고인이 부인하면 공범에 대한 경찰 피의자신문조서 증거로 못써" 피고인이 부인하면 공범관계가 있는 다른 피의자에 대하여 경찰이 작성한 피의자신문조서를 증거로 쓸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11월 14일 새마을금고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4)씨에 대한 상고심(2019도11552)에서 이같이 판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법무법인 태평양이 A씨를 변호했다.2016년 1월 실시된 대구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당선되어 현재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A씨는 선거 과정에서 대의원 B씨와 또 다른 [헌법] "새마을금고 이사장 후보자의 호별방문 지지 부탁 처벌 불가" 새마을금고 이사장 후보자가 선거 유세 기간 중 대의원의 집을 방문해 지지를 부탁했더라도 처벌할 수 없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형사처벌과 관련되는 주요사항인 금지기간을 새마을금고 정관에 위임한 것이 죄형법정주의에 위반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5월 30일 새마을금고의 정관으로 정하는 기간 중에 임원 선거 운동을 위한 호별방문 행위를 처벌하는 새마을금고법 85조 3항 중 해당 부분에 대해 부산지법이 낸 위헌법률심판 사건(2018헌가12)에서 재판관 8명의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이 조항을 적용해 [형사] 학폭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알게된 비밀 누설했다가 벌금 50만원 유죄 고교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위원인 학부모가 학폭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알게된 비밀을 누설한 혐의로 기소되어 벌금형이 선고됐다. 이 학부모는 가해학생을 특정하지 않았고, 학교의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해 다룬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유죄를 인정했다.의정부지법 형사2부(재판장 조윤신 부장판사)는 12월 18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경기 파주시에 있는 한 고등학교의 학폭자치위원인 주부 A(51)씨에 대한 항소심(2018노53051)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2016년 12월 12일 오후 7시쯤 [민사] "41년간 이어온 사실인 관습에 따른 숙박업중앙회 지회장 선출 유효" 회원이 직접 대의원을 선출하도록 한 중앙회규정과 달리 41년 동안 이사회가 지명하는 방법으로 대의원을 선출해 지회장 선거를 실시한 경우 선거가 유효할까.대구고법 민사1부(재판장 진성철 부장판사)는 9월 7일 A씨가 "지회장 선거 또는 이에 따른 B씨의 당선은 무효임을 확인하라"며 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시지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7나21405)에서 "선거는 유효하다"고 판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시지회 이사회는 2016년 2월 4일 지회장을 선출하는 대의원총회를 2월 29일에 개최하고, 선거관리위원회 2017년 하반기 주요 노동 판례 해설 2017년 하반기 주요 노동 판례 해설 법무법인 광장이 2월 22일 한진빌딩 본관 26층 대강당에서 '2017년 하반기 주요 노동 판례'를 소개하는 노동법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저임금, 휴일 연장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새정부 출범 이후 발생했거나 진행 중인 다수의 노동법 이슈와 관련, 최근의 주요 노동 판례의 내용과 시사점을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판사 시절 서울행정법원, 서울남부지방법원 등에서 노동 관련 다양한 민 · 형사 · 행정 사건을 처리한 경력의 진창수 변호사가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가졌다. 진 변호사가 리걸타임즈 독자들을 위해 발표내용을 요약, [조세] "노조위원장 재직 중 해고돼 노조로부터 받은 돈은 사례금" 노조위원장으로 재직하다가 해고된 근로자가 노조의 신분보장규정에 따라 노조로부터 생계비 등의 명목으로 지급받은 돈은 소득세법상 기타소득인 '사례금'에 해당되어 종합소득세 부과대상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1월 9일 석유화학업체의 노조위원장으로 재직하다가 해고된 천 모씨가 전남 여수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7두44244)에서 이같이 판시, 천씨가 노조로부터 받은 4억 7500여만원을 단순한 상호부조 성격의 돈으로 보아 "종합소득세와 가산세 1억 3900여만원을 취소하라" [노동] "임금협상 스트레스로 사지마비 된 노조위원장…업무상 재해" 사측과 임금협상을 벌이던 노동조합 위원장이 과중한 스트레스로 쓰러져 사지마비를 입었다면 업무상 재해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차지원 판사는 9월 6일 화약과 성냥을 만드는 한화 보은사업장에서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쓰러져 사지마비를 입은 김 모(56)씨가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6구단60907)에서 "요양불승인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김씨는 2015년 4월 1일 오전 10시 17분쯤 노조 건물 내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의료기관에 후송되어 사지마비, 뇌출 1234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