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IP Law] "외국에서 혼합할 목적으로 국내에서 13가 백신 조성물 생산도 특허 침해" [IP Law] "외국에서 혼합할 목적으로 국내에서 13가 백신 조성물 생산도 특허 침해" 역외침해를 목적으로 13가 백신 조성물의 성분인 13종 개별접합체들을 국내에서 생산하였다면 이를 혼합하지 않고 수출하였더라도 13가 백신 조성물 특허를 침해한다고 판단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판결이 선고되었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23. 8. 10. 선고 2020가합591823).종래에는 특허권의 속지주의 원칙상 국내에서 특허 물건을 생산한 경우에만 특허권 침해에 해당하고 국내에서 부품을 조립하지 않는 경우에는 특허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았다. 대법원은 그러나 특허권의 실질적 보호를 위해, ①국내에서 특허발명의 실시를 위한 부품 [리걸타임즈 특집] 2023 IP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23 IP 분야 리그테이블 IP특허법원 등 법원이나 특허청에서 지식재산권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경향이 계속되어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입법 관점에서 보면, 저작권의 경우 AI와 관련하여 저작물 사용에 관한 저작권법 개정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상표법은 선등록상표의 상표권자가 후출원상표의 상표등록에 동의를 하면 상표등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존 동의제의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표법 개정안이 공포되어 내년 5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유럽통합특허법원 6월 1일 출범한편 유럽에서 다국적 관할권을 갖는 유럽통합특허법원(Unified Patent Court, U [리걸타임즈 특집] 2023 기업형사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23 기업형사 분야 리그테이블 기업형사법무법인 태평양에선 "검 · 경 수사권 조정으로 한때 상당히 축소되었던 검찰 수사 범위가 다시 확대되고 있고 특히 검찰이 공정거래, 자본시장 분야 등에서 기업 수사를 강화하면서, 올 한해 이에 대응한 로펌의 White-Collar Crime 관련 업무가 활발히 진행되었다"고 분석하고, "내년에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며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휴대폰 소액결제요금 미납가산금 담합 혐의로 검찰에 형사고발을 당한 KG모빌리언스를 대리하여 검찰 수사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사례가 태평양 형사팀의 대표적인 [형사] 인보사 형사사건 2심도 무죄 [형사] 인보사 형사사건 2심도 무죄 서울고법 제6-1형사부(재판장 원종찬 부장판사)가 10월 18일 인보사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품목허가 심사 과정에서 위계를 행사하여 부당하게 품목허가를 받았다는 혐의 등으로 기소된 코오롱생명과학 소속 김 모 바이오연구소장과 조 모 임상 이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의 무죄 판결에 대한 검찰 항소를 기각하는 판결을 선고했다.피고인들을 변호한 법무법인 화우에 따르면, 서울고법 재판부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에 관한 3가지 위계 사실(누드마우스 실험 미제출 및 허위보고, 유전자삽입위치 관련 실험보고서 미제출 및 허위보고 [세미나 중계] 광장, '디지털 헬스의 현재와 미래' 웨비나 개최 [세미나 중계] 광장, '디지털 헬스의 현재와 미래' 웨비나 개최 디지털 헬스 산업에 대한 정부의 부양 정책, 규제 개선안 및 이에 따른 후속조치의 영향으로 디지털 헬스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법무법인 광장이 지난 5월 17일 '디지털 헬스의 현재와 미래' 주제의 웨비나를 개최했다. 디지털 헬스 산업 전반의 새로운 변화를 조망하고, 실무상 중요 사항을 짚어보면서 기업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웨비나는 3개의 세션으로 나눠, 디지털 헬스팀의 정진환, 채성희, 방승일 변호사와 이욱 수석전문위원이 순차적으로 '디지털 헬스의 이해', '의료마 [IP Law] 中 제네릭사의 특허침해를 인정한 중국의 첫 중대 특허침해분쟁 재결 [IP Law] 中 제네릭사의 특허침해를 인정한 중국의 첫 중대 특허침해분쟁 재결 중국 국가지식재산국(CNIPA)의 첫 번째 중대한 특허침해분쟁 행정재결이 선고되었다. CNIPA가 지식재산권 보호를 전면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중국 개정 특허법 제70조 제1항의 '전국적으로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특허침해분쟁(이하 '중대 특허침해분쟁')에 대한 행정기관의 처리'에 적용되는 (이하 '본 행정재결 방법')을 제정하여 2021년 6월 1일 시행한 이후 선고된 첫 번째 사건이다.본 기고문에서는 먼저 본 사건의 사실관계와 절차적인 문제에 대한 CNI [제약]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연구비 환수 취소소' 최종 승소 [제약]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연구비 환수 취소소' 최종 승소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연구개발지원금 환수 처분이 부당하다며 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1월 17일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해 연구비 환수와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제한을 해온 정부의 처분을 모두 취소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과 보건복지부장관이 제기한 상고를 심리불속행 기각했다(2022두52096). 이번 사건에서 1심부터 코오롱생명과학을 대리한 법무법인 화우의 박재우 변호사는 "이번 대법원 확정판결로써 세계 [제약]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연구비 환수 취소' 항소심도 승소 [제약]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연구비 환수 취소' 항소심도 승소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연구개발지원금 환수 처분이 부당하다며 낸 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서울고법 행정2-1부(재판장 김종호 부장판사)는 7월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과 보건복지부장관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한 12억 5,000만원의 연구비 환수 처분과 3년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제한 처분을 모두 취소했다(2021누56567).이에 앞서 1심을 맡은 서울행정법원은 2021년 7월 27일 판결에서 "연구과제에서 목표한 기한 내에 [IP Law] "프로드러그도 물질특허의 권리범위에 속한다" [IP Law] "프로드러그도 물질특허의 권리범위에 속한다" 물질특허의 권리범위가 프로드러그(에스테르화)에도 미친다는 점을 확인한 특허법원 판결이 선고되었다(특허법원 2022. 2. 17. 선고 2020허5832 판결). 종래 제네릭 회사들은 물질특허를 회피하고자 물질특허의 유효성분에 염을 부가 · 변경하거나 용매화물 등으로 변경하였으나 모두 물질특허의 침해에 해당한다고 판단된 바 있다. 이번 판결은 유효성분의 프로드러그가 물질특허의 권리범위에 속한다는 점을 확인한 것에 의의가 있다.당뇨병 치료제 1위이 사건 특허발명은 '다파글리플로진'에 대한 물질특허이다. 다파글리플로진은 S [행정] '가짜 KF94 마스크 유통' 처벌받은 중국동포 출국명령 적법 [행정] '가짜 KF94 마스크 유통' 처벌받은 중국동포 출국명령 적법 허가 없이 가짜 KF94 마스크 2만장을 판매하려다가 적발되어 처벌받은 중국동포에 대한 출국명령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재량권 일탈 ‧ 남용이 아니라는 취지다.중국동포인 A(48)씨는 2016년 8월 단기방문(C-3) 사증으로 입국해 같은 해 10월 외국국적동포(F-4) 자격으로 체류자격 변경을 허가받은 후 한 차례 체류기간 연장을 허가받아 계속 체류해 오던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제조업 신고와 품목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2020년 2월 말경부터 3월 중순경까지 A씨의 집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한 벌크형 마스크를 '의 메디톡스, 휴젤 상대 ITC 제소에 Litigation Fund 동원 메디톡스, 휴젤 상대 ITC 제소에 Litigation Fund 동원 바이오제약회사인 메디톡스가 3월 30일(미국 현지 시간) 휴젤이 메디톡스의 균주 및 제조공정을 도용했다고 주장하며 휴젤, 휴젤 아메리카 및 크로마 파마(이하 휴젤)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이하 ITC)에 제소했다. 대리인은 미국 로펌 퀸 엠마누엘(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 메디톡스의 ITC 제소는 특히 변호사 보수 등 소송비용 일체를 글로벌 소송 및 분쟁 해결 전문 투자회사인 Litigation Fund가 부담해 진행하는 절차여서 한층 주목을 받고 있다. Litigation Fund는 당사자 대신 코로나19 불구, 한국 로펌들 매출 고공행진 코로나19 불구, 한국 로펌들 매출 고공행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한국 주요 로펌들이 지난해 M&A 거래 등 자문시장이 확대되며 10%가 넘는 매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법무법인 지평이 2021년 1천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연매출 1,000억원 이상 로펌이 모두 7곳으로 늘어났으며,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선두로 광장, 태평양, 율촌, 세종, 화우, 지평 등 7대 로펌의 매출을 더하면 약 2조 9,000억원에 이른다. 또 10대 로펌의 전체 매출은 약 3조원. 10대 로펌의 매출 3조원은 2019년 매출 기준 6조원을 돌파한 [리걸타임즈 특집=2021 Lawyers of the Year] 송무 l 박재우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2021 Lawyers of the Year] 송무 l 박재우 변호사 "2013년 법원을 떠나 로펌에 취업했을 때 선배 변호사로부터 변호사로서 맡은 사건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해야 승패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면서 변호사 업무를 오래할 수 있다는 조언을 들었어요. 그러나 저는 오히려 의뢰인의 절박함, 억울함에 공감해야 변론 준비나 법정변론에서 열정적일 수 있고, 그러한 열정이 집중력과 상상력의 동인이자 승소 판결을 받아내는 원천이라고 생각합니다."법무법인 화우의 박재우 변호사는 열정적인 변론으로 유명하다. 송무변호사로서 파토스, 즉 열정을 중시하고, 의뢰인과 한 몸이 된 집중적인 변론으로 사회적으로 논란이 [리걸타임즈 특집] 2021 지식재산권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21 지식재산권 분야 리그테이블 지식재산권법무법인 율촌 지식재산권팀에 따르면, 특허 등 지식재산 관련 분쟁을 겪고 있는 기업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부정경쟁방지법 제2조 제1호 차목(아이디어 탈취행위) 및 카목(기타 성과도용행위)이 신설된 이후 부정경쟁행위 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11월에는 데이터 부정사용행위 및 퍼블리시티 부정사용행위도 부정경쟁행위에 추가하는 취지의 개정안이 통과되어 관련 분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종업원의 권리의식 향상과 함께 직무발명보상금 사건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특허청 특별사법경찰을 겨냥한 특 [리걸타임즈 웨비나 지상중계] '제약 · 바이오 특허 실무' [리걸타임즈 웨비나 지상중계] '제약 · 바이오 특허 실무' 총 5회의 'BKL IP 웨비나 시리즈'를 진행중인 법무법인 태평양이 지난 10월 6일 '제약/바이오 특허 실무–출원부터 분쟁 대응까지'를 주제로 두 번째 웨비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 진단키트 및 치료제 등의 개발에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제약, 바이오 특허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태평양 변호사와 변리사들이 제약 및 바이오 분야에 대한 쟁점과 전략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을 웨비나 순서에 따라 요약 · 정리해 소개한다.제1세션-제약/바이오 분야 최근 판례 분석첫 번째는 특허법원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지식재산권 [스페셜 리포트] Leading Lawyers 2021=지식재산권 지식재산권한국 지식재산권(IP) 변호사의 계보는 1968년 중앙국제 법률사무소를 설립해 특허 관련 법률서비스를 시작한 이병호 변호사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또 중앙국제에 잠시 몸담기도 했던 김앤장의 장수길 변호사와 한승헌 전 감사원장, 법무법인 태평양을 설립한 김인섭 변호사 등이 IP 분야를 개척한 원로 변호사로 얘기되며, 김앤장의 양영준, 장덕순 변호사, 김앤장을 거쳐 지금은 법무법인 KCL의 대표를 맡고있는 김영철 변호사, 광장의 김재훈 변호사와 서울공대 화공과를 졸업한 권영모 변호사, 상표에 밝은 조태연 변호사, IP 부티크로 [제약] "등재특허권 존속기간 만료 하루 전 의약품 35통 거래처에 발송…품목허가 취소 적법" [제약] "등재특허권 존속기간 만료 하루 전 의약품 35통 거래처에 발송…품목허가 취소 적법" 등재특허권 존속기간이 만료되기 하루 전과 당일 시중 약국과 의약품 도매상에게 의약품 35통을 출하한 진양제약에게 해당 의약품에 관한 품목허가 취소처분을 내린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진양제약은 거래처에 의약품을 발송한 데 불과, 의약품 '판매'가 아닌 '판매를 위한 예비 내지 준비행위'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러한 경우도 판매로 보아야 한다고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정용석 부장판사)는 7월 8일 진양제약이 "A의약품에 관한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제약] "인보사 관련, 국가연구비 환수 처분 취소하라" [제약] "인보사 관련, 국가연구비 환수 처분 취소하라" 서울행정법원 제3부(재판장 유환우 부장판사)는 7월 23일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인보사)에 대한 국가연구개발사업 결과가 불량하고 실패한 과제로 평가된다는 사유로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하여 연구비 환수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제한을 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및 보건복지부장관의 처분을 모두 취소했다. 재판부는 연구과제에서 목표 기한 내에 인보사의 FDA 품목허가신청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정은 있으나, 다른 연구과제 목표들이 순조롭게 달성되었으며, 글로벌 첨단바이오 의약품 기술개발이라는 과제 목적에 부합하도록 미국 [형사] 약사가 알약 10개 든 해열진통제 상자 개봉해 5정 판매…약사법 위반 유죄 [형사] 약사가 알약 10개 든 해열진통제 상자 개봉해 5정 판매…약사법 위반 유죄 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3월 11일 알약 10개가 들어 있는 해열진통제의 종이상자를 개봉해 그중 5정을 손님에게 판매했다가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울 용산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A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18321)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3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2020년 2월 19일 오후 5시쯤 손님에게 해열진통제의 포장을 개봉하여 그중 5정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재판에서 "이 의약품은 종이상자 안에 알약 다섯 개들이 묶음이 두개 들어 있어 알약은 총 열개가 들어 있 [행정]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적법" [행정]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적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품목허가를 취소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홍순욱 부장판사)는 2월 19일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의 의약품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취소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9구합71615)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무법인 화우와 에스앤엘파트너스가 코오롱생명과학을 대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법무법인 동인이 대리했다.재판부는 "피고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원고가 인보사 2액 세포가 연 12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