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국 유일 온라인 주석서, '온주 서비스' 80권 돌파 한국 유일 온라인 주석서, '온주 서비스' 80권 돌파 법률포털이자 리걸테크 기업인 톰슨로이터코리아가 2013년에 선을 보인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온라인 주석서인 '온주(ONJU)' 서비스가 10년을 맞아 80번째 주석서를 펴냈다. 톰슨로이터코리아는 2022년 국제재판관할규정을 도입한 전면개정 국제사법 시행 1주년을 맞아 7월 5일 온라인 주석서인 '온주(ONJU) 국제사법'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톰슨로이터코리아는 2013년 개인정보 보호법, 국세기본법, 공정거래법 등 모두 13개 법률에 대한 13권의 온라인 주석서를 발간한 이후 지속적으로 한국 주요 법률에 [노동] "상시 5명 미만 사업장, 주휴일 쉰 근로자수 빼고 계산해야" [노동] "상시 5명 미만 사업장, 주휴일 쉰 근로자수 빼고 계산해야" 근로기준법상 연장 · 야간 및 휴일근로에 대한 가산임금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상시 5명 미만 근로자 사용 사업장'을 따질 때 주휴일에 쉰 근로자는 계산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부산 부산진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2018년 6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근무한 근로자 B씨와 2018년 6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근무한 C씨에게 각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시간급 5,214원을 지급하고(최저임금법 위반), B, C에게 최저임금과의 차액에 해당하는 임금을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하지 않은 [노동] 1년 5개월간 최저임금 안 준 휴대폰 소매업체 대표에 벌금 50만원 [노동] 1년 5개월간 최저임금 안 준 휴대폰 소매업체 대표에 벌금 50만원 대구 동구에서 상시근로자 30명을 사용해 휴대폰 소매업을 경영하는 A(36)씨는, 2019년 8월 1일부터 2020년 1월 13일까지 약 1년 5개월간 근로하다가 퇴직한 근로자 B씨에게 2019년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시급 6,640원을, 2020년 1월 1일부터 1월 13일까지는 시급 5,546원을 지급함으로써 각 최저임금액에 미달하는 시간급을 지급한 혐의로 기소됐다. 고용노동부장관이 결정 · 고시한 최저임금은 2019년도 시간급 8,350원, 2020년도 8,590원이었다.대구지법 김재호 판사는 11월 9일 "사용자 [노동] "일일 운송수입금 기준 미달액 공제한 급여로 최저임금 판단해야" [노동] "일일 운송수입금 기준 미달액 공제한 급여로 최저임금 판단해야" 택시회사가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를 시행하면서 택시기사가 임금협정에서 정한 일일 운송수입금 기준액에 미치지 못하는 운송수입금을 입금하면 택시회사가 그 차액만큼 가불금 등 명목으로 급여에서 공제하는 것은 허용되나, 공제 후 실제 지급받은 급여를 기준으로 최저임금법 위반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또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0월 14일 B택시회사 소속 택시운전기사 A씨가 "급여에서 공제된 금액 전부를 지급하고, 예비적으로 최저임금에 부족한 금액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7다55 [노동] "운송수입금 기준에 미달했다고 공제…공제 후 택시기사 급여로 최저임금 위반 여부 따져야" [노동] "운송수입금 기준에 미달했다고 공제…공제 후 택시기사 급여로 최저임금 위반 여부 따져야" 택시회사가, 기존 사납금제도를 허용하지 않고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를 채택한 구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에 따라,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를 시행하면서 택시기사가 별도로 정한 기준액에 미달하는 운송수입금을 납부한 경우 그 미달액을 월 급여에서 공제하는 것은 여객자동차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다만, 대법원은 공제 후 실제 지급받은 급여를 기준으로 최저임금법 위반 여부를 따져야 한다고 처음으로 판단했다. 대법원 제1부(재판장 노태악 대법관)는 9월 29일 군산시에서 택시를 운영하는 합자회사 제일택시 소속 택시기사 [노동] 1년 3개월간 주방 근로자에 최저임금 안 준 식당 주인에 벌금 100만원 [노동] 1년 3개월간 주방 근로자에 최저임금 안 준 식당 주인에 벌금 100만원 대구 동구에서 상시근로자 4명을 고용하여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2019년 11월 6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약 1년 3개월간 주방업무를 하다가 퇴직한 근로자 B씨에게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금액을 지급한 혐의(최저임금법 위반)로 기소됐다. 고용노동부장관이 결정 · 고시한 최저임금은 2019년 시간급 8,350원,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이었으나, A씨는 B씨에게 위 각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금액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지법 이호철 판사는 10월 21일 "사용자는 최저임금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에게 [노동] "웨딩플래너도 근로자" [노동] "웨딩플래너도 근로자" 고객을 대신하여 결혼식장 예약, 혼수품 구입 등의 업무를 대행하는 웨딩플래너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사용자의 업무 지휘 · 감독이 인정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대법원 제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2월 25일 2012년 7월부터 2017년 2월까지 근무하다가 퇴직한 웨딩플래너 7명에게 연차수당 780여만원과 퇴직금 5,600여만원을 미지급하고(근로기준법 ·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2012. 7. 9.부터 2017. 2. 2.까지 근무하다 퇴직한 B씨에게 2016. 2. 시간급 5,758원(20 [리걸타임즈 이달의 변호사] '소정근로시간 단축' 택시회사 임금협정 유효 인정받은 오승원 변호사 [리걸타임즈 이달의 변호사] '소정근로시간 단축' 택시회사 임금협정 유효 인정받은 오승원 변호사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은 근무형태나 운행시간에 아무 변화가 없다고 봤는데, 이것은 택시기사들의 배차시간을 너무 형식적으로 본 거죠. 현실을 무시한 비현실적인 가정이자 택시요금 인상으로 인한 근로시간과 근로형태의 변화를 간과한 거예요."최근 서울북부지법에서 택시회사를 대리해 택시회사가 근로자대표와 임금협정을 체결해 소정근로시간을 단축하기로 한 임금협정이 유효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받아낸 오승원 변호사는 이에 관련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잘못된 것이라고 거침없이 이야기했다. 실제로 이번 판결은 2019년 4월 18일 선고된 대법원 [노동] "소정근로시간 단축 택시회사 임금협정 유효" [노동] "소정근로시간 단축 택시회사 임금협정 유효" 최저임금에 산입되는 임금의 범위에서 '생산고에 따른 임금', 즉 초과운송수입금을 제외한 개정 최저임금법 6조 5항(특례조항)이 시행된 후 약 7∼8년이 지난 뒤 택시회사가 근로자대표와 임금협정을 체결해 소정근로시간을 단축했더라도 유효하다는 하급심 판결이 나왔다. 특례조항의 적용에 따라 고정급이 최저임금에 미달하게 되는 것을 회피할 의도로 실제 근무형태나 운행시간의 변경 없이 소정근로시간만을 단축하기로 한 것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것으로, 2019년 4월 18일 선고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2016다2451)을 사실상 [손배] "최저임금 미달시 최저임금 기준 일실수입 산정해야" [손배] "최저임금 미달시 최저임금 기준 일실수입 산정해야" 사고로 숨진 근로자가 사고 당시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임금을 받고 있었다면 법정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일실수입을 산정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민사15부(재판장 이숙연 부장판사)는 12월 2일 2018년 5월 사고로 숨진 근로자 A(사고 당시 36세)씨의 부인과 두 자녀가 A씨가 다니던 회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2019나2053731)에서 이같이 판시하고, 법정최저임금을 반영해 A씨의 일실수입과 일실퇴직금을 계산, "피고들은 연대하여 원고들에게 모두 2억 7,1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법률사무소 [노동] "최저임금 상회 보수 받은 주민센터 총괄관리자는 자원봉사자 아닌 근로자" [노동] "최저임금 상회 보수 받은 주민센터 총괄관리자는 자원봉사자 아닌 근로자" 지자체의 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자로 위촉되어 업무를 시작했더라도 자원봉사자들을 총괄하는 업무와 주민센터 회계업무를 추가로 수행하며 지자체의 상당한 지휘 · 감독 아래 최저임금을 상회하는 보수를 받았다면 자원봉사자가 아닌 근로자로 보아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09년 1월 성남시 수정구의 한 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자로 위촉되어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2교대로 시설물 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보조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다가 2013년 1월 재위촉된 후에는 총괄관리자로 선정되어 전일제(09:00 ~ 18: [선거] '일당 3만원' 선거사무원 수당엔 최저임금법 적용 안 돼 선거사무원들에게 법적으로 허용되는 수당을 초과하여 돈을 준 혐의로 기소된 이경일 강원도 고성군수가 징역형이 확정되어 군수직을 잃었다. 대법원은 특히 이 사건에서 선거사무원 등 선거사무관계자에게 지급하는 수당에는 최저임금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선거사무원에 대한 수당을 1일당 3만원 이내로 규정하고 있는 공직선거관리규칙은 유효하고, 이를 초과하여 수당을 지급하면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취지다.대법원 제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2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군수에 대한 상고심(2019도12765)에서 이같이 [노동] "이미 지급한 임금은 근로자 개별 동의 없으면 임금협정만으로 환수 불가" 회사가 근로자에게 이미 지급한 임금은 근로자의 개별적인 동의가 없는 이상 노조와의 임금협정만으로 돌려받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0월 18일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택시업체인 S사가 "임금협정에 따라 1일 4000원씩 인상한 사납금을 2010년 7월로 소급적용해 근무일수와 1일 4000원을 곱한 금액을 회사에 지급하라"며 장 모씨 등 A사에서 택시기사로 근무하고 있거나 퇴직한 근로자 17명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5다60207)에서 장씨의 상고를 받아들여 이같이 판시, 원고 일 [형사] "제주 4. 3 억울한 옥살이 형사보상하라" 제주 4. 3 사건 당시 억울한 옥살이를 한 수형인들이 재심에서 공소기각 판결을 받은 데 이어 형사보상까지 받게 됐다. 법원은 공소기각 사유가 없었더라면 무죄판결을 받을만한 현저한 사유가 있었던 때에 해당한다며 형사보상을 결정했다.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정봉기 부장판사)는 8월 21일 제주 4. 3 사건 수형인인 오 모(89)씨와 김 모(여 · 89)씨가 낸 형사보상 청구사건(2019코8, 11)에서 "오씨에게 8억 1300여만원, 김씨에게 1억 200여만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제주지법은 이날 4.3 수형인 18명에게 [노동] "최저임금 판단 소정근로시간에 주휴수당 근로시간 미포함" 최저임금 준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시간당 임금 계산시 사용하는 소정근로시간에는 주휴수당 관련 근로시간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기존 대법원 판례의 입장을 재확인한 판결이나, 해당 사안은 2015~2016년에 관한 것으로, 정부가 법정 주휴시간 8시간은 소정근로시간에 포함하되 약정 휴일은 제외하기로 개정한 최저임금법 시행령 아래에서의 판결은 아니다.대법원 제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월 28일 최저임금법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정부시에 있는 한 떡집 대표 권 모(58)씨에 대한 상고심(2018도198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 ㉑최근 노동관계 법령의 변화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 ㉑최근 노동관계 법령의 변화 노동관계 법령만큼 바라보는 사람 개개인의 정치 사회 철학에 따라서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법령도 없다. 근로기준법이 기존 근로기준법을 대체하여 새로 제정된 지 어언 20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의 노동현실과 그를 규율하는 노동관계 법령에 대한 시각차는 하늘과 땅 만큼이나 간극이 큰 것 같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후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고 논쟁을 불러 일으켰던 것은 노동관계 법령의 개정이었을 것이다. 그만큼 지난 1~2년 사이에 노동정책과 관련하여 굵직한 변화들이 많았다. 대기업을 중 [社告] Legal Times 2019년 2월호가 나왔습니다! [社告] Legal Times 2019년 2월호가 나왔습니다! Legal Times 2월호(통권 127호)가 나왔습니다! 정기구독자 여러분께 배송 중입니다.한국기업이 관련된 해외소송이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 소송 전문으로 유명한 퀸 엠마뉴엘의 존 리 홍콩사무소 대표변호사를 인터뷰했습니다. 퀸 엠마뉴엘이 강조하는 'pre litigation' 전략을 집중 조명했습니다.한국 공정위의 라면값 담합 판정을 근거로 미국에서 제기된 집단손배소에서 승소한 이석현 변호사의 1년에 걸친 미국 재판 이야기도 취재했습니다. 합의전담 판사의 끈질긴 합의 또는 조정 권고에 타협하지 않고 배심재판을 [리걸타임즈 2018 올해의 변호사] 노동 김종수 변호사 [리걸타임즈 2018 올해의 변호사] 노동 김종수 변호사 "우리 법상 근로시간의 개념이 매우 넓다는 점에 유의해야 해요. 근로기준법은 실제로 일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대기시간 등도 모두 근로시간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법무법인 세종의 김종수 변호사는 올해 기업체에서 가장 많은 문의를 받고 컨설팅 등 자문한 사안으로 '주 52시간 근로제'를 서슴지 않고 들었다. 아직 계도기간이 적용되고 있지만,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의 대기업에선 이미 2018년 7월 1일부터 이 제도가 시행을 시작, 다양한 내용의 문의와 이에 대한 컨설팅 결과가 축적되고 있다고 지난 1년을 회고했다. [노동] "특정일 재직자에게만 주는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 아니야" 특정일 현재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만 지급하는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통상임금의 요건인 정기성 · 일률성 · 고정성 가운데 고정성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서울고법 민사15부(재판장 이동근 부장판사)는 최근 성 모씨 등 대우조선해양 근로자와 퇴직자 10명이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재산정한 연장근로수당 등 각종 수당과 퇴직금의 차액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6나2045241)에서 이같이 판시, 1심과 마찬가지로 성씨 등의 청구를 기각했다.대우조선해양은 단체협약과 [노동] "주휴수당 더해 최저임금 넘으면 최저임금법 위반 아니야" 회사가 근로자에게 지급한 임금에 주휴수당을 더해 최저임금을 넘는다면 최저임금법 위반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사용자는 근로자에게 1주에 평균 1회 이상의 유급휴일을 보장하여야 하며, 이때 지급하는 하루치 수당이 주휴수당이다.대법원 제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0월 12일 최저임금에 미달한 임금을 지급한 혐의(최저임금법 위반)로 기소된 자동차부품제조업체 H사 대표인 일본인 T(65)씨에 대한 상고심(2018도6486)에서 "근로자가 받은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최저임금에 미달하지 않는다"며 검사의 상고를 12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