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배] 쿠쿠전자 전기밥솥에서 잇단 화재…손해배상 판결 [손배] 쿠쿠전자 전기밥솥에서 잇단 화재…손해배상 판결 서울중앙지법 김연수 판사는 10월 6일 쿠쿠전자가 만든 전기밥솥에서 발생한 두 건의 화재와 관련, 보험금 3,600여만원을 지급한 롯데손해보험이 쿠쿠전자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2022가단5315878)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3,5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김 판사는 제조물 책임법과 민법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다.2020년 8월 13일 오후 2시 36분쯤 서울에 있는 A아파트 101동 201호에서 거주자가 전기밥솥으로 취사를 마치고 보온으로 전환되는 것을 확인한 후 외출한 사이 화재가 발생, 주방 벽면과 천장 일 [ESG] TNFD와 생물다양성 규제 [ESG] TNFD와 생물다양성 규제 2022년 12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쿤밍 · 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lobal Biodiversity Framework, GBF)가 채택됐다. 196개 국가가 전 지구적으로 추진해야 할 생물다양성 실천목표 및 이행계획에 합의한 것이다. GBF는 2030년까지 육지와 해양의 30%를 보호지역으로 지정하고, 훼손된 생태계의 30%를 복원하며, 대기업과 금융기관이 생물다양성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는 등의 실천목표 23개를 제시했다. 향후 당사국들은 GBF를 반영한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을 2 '글로벌 공급망 불안' 리스크 대처방안은…"계약 재협상" '글로벌 공급망 불안' 리스크 대처방안은…"계약 재협상" 최근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COVID-19 관련 규제를 완화하여 개개인의 생활은 점차 팬데믹 이전의 정상적인 모습을 되찾아가는 반면, 대부분의 산업과 국제 경제는 COVID-19로 인한 경기 침체의 여파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그에 따른 러시아 제재 그리고 유가 상승 등으로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 특히 원자재의 수급 장애 및 물류 네트워크의 붕괴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의 위기는 수출 위주의 대한민국 경제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고, 장기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가운데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6월 15일 해외 [ESG] "그린워싱 문제 불거지면 기업 평판에 심각한 리스크" [ESG] "그린워싱 문제 불거지면 기업 평판에 심각한 리스크" ESG 경영의 확산과 함께 이른바 그린워싱(Green Washing)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법무법인 지평이 5월 27일 지평 본사가 위치한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그린워싱 리스크와 기업 대응전략" 주제의 지평 ESG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홍윤희 WWF 한국본부 사무총장의 축사와 조명래 한국 ESG학회 회장의 'ESG 시대의 환경 리스크와 한국사회의 재조명'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에 이어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홍윤희 사무총장은 "오늘날 기업의 사소한 결정도 사회적 영향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비의 [집중점검=국제통상] 급변하는 국제질서… 한 · 미 · EU 통상정책 비교 전망 [집중점검=국제통상] 급변하는 국제질서… 한 · 미 · EU 통상정책 비교 전망 미중 무역전쟁 중에 이어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질서가 급변하면서 새로 출범하는 신정부의 국제통상 정책이 한층 주목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국제통상질서는 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주의가 약화되고 미국과 중국이 대립하면서 자국 중심의 일방주의가 전개되는 등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체제로 재편되고 있다.광장–Steptoe & Johnson 웨비나이런 가운데 법무법인 광장이 새 정부 출범과 한미 FTA 10주년을 기념하여 3월 18일 미 워싱턴의 Steptoe & Johnson과 공동으로 한 · 미 · EU 통상정책에 [노동] "15년간 목재 가공회사 · 벌목회사에서 근무 후 4년 지나 난청 진단…산재" [노동] "15년간 목재 가공회사 · 벌목회사에서 근무 후 4년 지나 난청 진단…산재" 15년 넘게 목재 가공회사와 벌목회사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한 뒤 4년여가 지나 난청 진단을 받았더라도 업무상 재해라는 판결이 나왔다.A(상병 진단 당시 72세)씨는 1993년 10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목재 가공회사에서 제재 업무를, 2011년 4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벌목회사에서 벌목 업무를 하다가 퇴직한 뒤 4년여가 지난 2019년 4월 '감각신경성 난청, 양측' 진단을 받아 배우자가 근로복지공단에 장해급여를 청구했으나, 근로복지공단은 2020년 9월 '오른쪽은 소음성 난청에 해당하지 않고 왼쪽은 [손배] "한옥에 에어컨 설치하다가 도시가스 배관 건드려 화재…설치업자 책임 70%" [손배] "한옥에 에어컨 설치하다가 도시가스 배관 건드려 화재…설치업자 책임 70%" 한옥주택 임차인의 의뢰로 에어컨을 설치하다가 도시가스 배관을 건드려 화재를 낸 에어컨 설치업자가 손해의 70%를 물어주게 됐다.서울중앙지법 김영아 판사는 10월 5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옥주택의 소유자인 A씨가 "화재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임차인 B씨와 에어컨 설치업자 C씨를 상대로 낸 소송(2020가단5181606)에서 C씨의 책임을 70% 인정, "C는 A에게 2,2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임차인 B씨에 대한 청구는 기각했다. 2020년 3월 A씨로부터 한옥주택을 임대해 한 달 뒤인 4월 이 주택을 인도받아 점 [산업안전] 지적장애 근로자 파쇄기에 끼여 사망…폐기물 업체 대표, 항소심도 실형 [산업안전] 지적장애 근로자 파쇄기에 끼여 사망…폐기물 업체 대표, 항소심도 실형 광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김진만 부장판사)는 8월 11일 지적장애 3급의 근로자가 파쇄기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 작업을 지시한 폐기물 업체 대표 A(52)씨에 대한 항소심(2021노1491)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 징역 8월을 선고했다(2020고단4267).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된 폐기물 업체에는 1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됐다. A씨는 1심에선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입고된 폐기물을 분리한 뒤 파쇄기를 이용하여 파쇄 작업을 하는 사업장에서 피해자가 혼 [산업안전] 지적장애 근로자 파쇄기에 끼여 사망…폐기물 업체 대표 징역 1년 실형 [산업안전] 지적장애 근로자 파쇄기에 끼여 사망…폐기물 업체 대표 징역 1년 실형 광주지법 박상현 판사는 5월 28일 지적장애 3급인 근로자가 파쇄기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 작업을 지시한 폐기물 중간재 활용업체 대표 A(52)씨에게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 징역 1년을 선고했다(2020고단4267).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된 폐기물 활용업체에는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됐다.A씨는 2020년 5월 22일 오전 9시 45분쯤 소속 직원인 지적장애 3급 장애인인 B(25)씨로 하여금 파쇄기를 가동하여 수지파쇄 작업을 하게 했는데, 파쇄기 작동에 문제가 생기자 B씨가 파쇄기 위로 올라 [형사] 10대 아들 괴롭힌 친구들 불러 폭행한 아빠…벌금 400만원 [형사] 10대 아들 괴롭힌 친구들 불러 폭행한 아빠…벌금 400만원 울산지법 정현수 판사는 6월 19일 10대 아들을 괴롭히는 친구들에게 손찌검을 한 오 모(46)씨에게 아동복지법 위반과 상해죄를 적용,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2020고단521).오씨는 자신의 아들이 친구인 A군(16)과 B군(17)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2019년 3월 9일 오후 10시쯤 A군과 B군을 울산 중구에 있는 자택으로 불러 목재 몽둥이를 손에 들고 화를 내며 겁을 준 후, 손바닥과 주먹으로 A군과 B군의 뺨을 10회 이상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A군은 왼쪽 고막이 파열되는 등의 상해를 입었다.정 [손배] "펜션 복층서 거실 바닥으로 떨어져 정강뼈 골절…업주 책임 70%" [손배] "펜션 복층서 거실 바닥으로 떨어져 정강뼈 골절…업주 책임 70%" 2018년 3월 31일 가족들과 함께 휴가로 경남 양산에 있는 펜션의 복층 객실에 투숙한 고교 교사(사고 당시 38세) A씨가 다음 날 오전 6시 30분쯤 복층에 있는 침대 매트리스 틈새로 들어간 부인의 휴대폰을 꺼내기 위하여 매트리스와 매트리스를 받치고 있던 합판을 걷어낸 후 그 아래 설치된 목재 상판(루바) 위로 발을 디뎠다가 이 루바가 붕괴되면서 약 3m 아래의 거실 바닥으로 추락하여 오른쪽 종아리뼈 골절을 동반한 정강뼈 골절 등의 상해를 입었다. 이에 노동능력상실률 14%의 영구장애를 입은 A씨가 펜션 업주 B씨를 상대로 낸 [행정] "19년간 화재 진압하다가 비인두강암으로 숨진 소방관…보훈보상대상" 19년간 화재를 진압하다가 비인두강암으로 사망한 소방관의 배우자가 소송을 내 보훈보상대상자 유족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대구지법 김수연 판사는 1월 31일 비인두강암으로 사망한 소방관 A씨의 배우자가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8구단10137)에서 "보훈보상대상자요건 비해당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법무법인 포항종합법률사무소가 원고를 대리했다.1996년 10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서울동대문소방서, 경주소방서, 포항남부소방서에서 화재진압, 구조 ·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약 19년이 지난 2015년 2월 [행정] "집단거주지역 300~400m 거리에 폐기물 재활용 사업계획서 부적합 통보 적법" 집단거주지역과 약 300~400m 거리에 폐기물처리 종합재활용업을 추진하려는 사업계획서에 부적합 통보를 한 것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2월 24일 폐기물처리업체인 S사가 "폐기물처리 종합재활용업 사업계획서 부적합 통보 처분을 취소하라"며 강원도 화천군수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9두45579)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S사는 2017년 2월 강원 화천군 간동면에 있는 토지를 사업예정지로 하여 화천군에 폐 [행정] "폐기물 임의 소각한 중간재활용업체 허가 취소 정당" 폐기물 중간재활용업체가 폐기물을 임의로 소각했다가 중간재활용업 허가가 취소됐다. 법원은 허가 취소는 정당하다고 판결했다.울산지법 제1부(재판장 강경숙 부장판사)는 최근 폐기물을 불법 소각했다가 허가가 취소된 울산 울주군에 있는 폐기물 중간재활용업체 A사가 "허가취소처분을 취소하라"며 울주군수를 상대로 낸 소송(2018구합7604)에서 A사의 청구를 기각했다.'폐합성수지, 폐합성고무, 폐합성섬유, 폐목재'를 이용하여 선별, 파쇄 등의 공정을 통해 재활용하기 쉬운 상태의 중간가공폐기물인 분쇄칩 생산과 선별된 고철을 생산해 [민사] "지자체가 30년전에 쓰레기 불법매립…제거요구 불가" 지방자치단체가 30여년 전 불법으로 쓰레기를 매립한 땅을 사들인 사람이 뒤늦게 쓰레기를 제거해 달라고 지자체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대법원에서 졌다.대법원 제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7월 1일 장 모씨가 "내 토지 지하의 쓰레기 매립물을 모두 제거하여 토지를 원상으로 복구하라"며 김포시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다205540)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장씨는 2010년 7월 김포시 양촌읍에 있는 대지 363㎡의 소유권을 취득해 주택부지로 사용하던 중 토지를 굴 [행정] "대기오염 막연한 우려로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불허 위법" 대기오염의 단순한 가능성이나 막연한 우려 만으로 목재펠릿(임업 폐기물이나 소나무 벌채목 등의 톱밥을 원기둥 모양으로 압축 · 가공한 연료)을 주연료로 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건설을 불허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전주지법 행정2부(재판장 최치봉 부장판사)는 5월 23일 군산시에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SMG에너지가 "건축허가사항 변경신청을 불허한 것은 위법하다"며 군산시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9구합511)에서 "건축허가사항 변경불허가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곽성훈 변호사와 법무법인 연이 [노동] "목재 재단 작업 중 손가락 절단…회사가 손해배상하라" 공장에서 목재 재단 작업을 하던 중 손가락이 톱날에 닿아 손가락 3개가 절단된 근로자가 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이겼다. 업무상 재해 인정과는 별도로 사용자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 이른바 산재 손해배상 판결이다.대구지법 황형주 판사는 4월 19일 손가락이 톱날에 닿아 다친 A사의 근로자인 이 모(46)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8가단115280)에서 A사의 책임을 70% 인정, "피고는 원고에게 61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이씨는 2017년 8월 18일 오후 3시 50분쯤 전자장비 제조 · 판매업 해외투자 붐에 中 로펌들 매출 급신장 해외투자 붐에 中 로펌들 매출 급신장 중국 로펌들이 기록을 갱신하는 중국의 해외투자 붐에 힘입어 2016년 엄청난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M&A 거래 2210억 달러(톰슨로이터 집계)라는 역사적인 물량이 법률서비스의 높은 수요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아메리칸 로이어는 최근 보도에서 지난해 많은 매출을 올린 중국 로펌을 40곳으로 늘려 매출 증가 원인 등을 분석했다. 40대 로펌의 전체 매출은 61억 달러에 이른다. 1위는 총매출 22억 달러의 Dentons. 이어 King & Wood Mallesons가 이 로펌의 유럽 조직을 영국에서의 관리(administrat [형사] 보험금 노리고 세든 건물에 불 질러…징역 2년 실형 인천지법 형사15부(재판장 허준서 부장판사)는 5월 15일 화재보험금을 노리고 임차하고 있던 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기소된 A(여 · 7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2017고합88)2016년 6월부터 B씨 소유의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건물 1층을 보증금 1000만원, 월세 90만원에 임차하여 식당을 운영하던 A씨는 식당 운영이 잘 되지 않아 월차임, 전기세, 수도세를 연체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되고, B로부터 임대차계약 해지통보와 부동산점유이전금지가처분신청을 당하는 등 건물에서 퇴거하여야 할 형편에 2016 조세 분야 리그테이블 2016 조세 분야 리그테이블 국세청이 성실신고 안내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세정을 강화하면서 세무조사를 통한 세금 부과금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국가간 정보교환 강화를 통한 조세피난처의 페이퍼컴퍼니에 대한 조사강화, 검찰, 금융정보분석원(FIU), 공정거래위원회, 관세청,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간 정보공유 강화, 포괄적 자료 요구 증가 등 역외탈세에 대한 세무조사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국세청이 조세포탈을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건수가 증가하여 조세형사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최근 조세 쪽에서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로, 세원양성화와 함께 대 12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