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배] "실제로 매물 등록하고 매도 시도했으면 보이스피싱 방조 아니야" [손배] "실제로 매물 등록하고 매도 시도했으면 보이스피싱 방조 아니야" A는 2021년 11월 22일 인터넷 중기거래 사이트에 자신 소유의 두산 굴삭기를 판매희망가격 6,500만원으로 하여 매물로 등록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인 B는 같은 날 A에게 연락해 이 굴삭기를 살 것처럼 행동하면서 인터넷 판매사이트에 올린 굴삭기 판매글을 내리게 하고, 이후 A로부터 굴삭기와 건설기계등록증 · 양도증명서, 인감증명서 사진, 은행계좌번호 등을 휴대전화 문자로 받았다.한편 B는 11월 30일 A를 사칭하면서 C에게 연락해 굴삭기를 5,400만원에 매도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같은 날 C의 직원에게 전화해 굴삭기 [형사] 딸이 아버지 아파트로 2천만원 전세대출 사기 벌여…징역 4개월 실형 [형사] 딸이 아버지 아파트로 2천만원 전세대출 사기 벌여…징역 4개월 실형 A(47 · 여)는 B(50 · 여), C(40 · 여)와 공모하여 2020년 4월경 자신의 아버지 명의를 도용해 대구 동구에 있는 아버지 소유의 아파트를 C에게 보증금 1억원에 임대하는 것처럼 허위 전세계약서를 작성하고, 같은 달 24일경 이 전세계약서 등으로 대부회사에 전세보증금 담보대출을 신청해 2,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B, C와 함께 기소됐다. B는 전세계약서, 대출신청서류 작성과 대부회사 접수 등 범행 전반을 주도했으며, C는 허위 임차인으로 행세하면서 대출신청서류를 작성했다.울산지법 정인영 판사는 1월 30일 사 [지재] "남의 글 자신이 쓴 것처럼 페이스북에 무단 게시하면 저작인격권 침해도 유죄" [지재] "남의 글 자신이 쓴 것처럼 페이스북에 무단 게시하면 저작인격권 침해도 유죄" 남의 글을 자신이 쓴 것처럼 페이스북에 무단으로 게시하면 저작인격권 침해죄가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A는 기계항공공학 박사인 B가 페이스북에 게시하거나 저널에 연재한 글을 페이스북에서 복사해 개인적으로 소장하거나 B에게 부탁해 건네받은 후 B가 2014년 페이스북 계정을 닫은 후인 2015년 3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약 3년 6개월 동안 무단으로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판에 B의 페이스북 게시글 42개와 저널 연재글 3개를 저작자인 B의 성명을 표시하지 않은 채 마치 자신의 저작물인 것처럼 게시하거나 임의로 내용을 더하거나 [형사] 남성이 채팅 앱에서 여성 행세해 3억원 편취…징역 2년 실형 [형사] 남성이 채팅 앱에서 여성 행세해 3억원 편취…징역 2년 실형 남성인 A(31)는 2022년 5월 5일경 랜덤채팅 어플리케이션인 '즐챗'을 통해 알게 된 같은 남성인 B에게 자신을 여성으로 소개한 뒤, 'B가 살고 있는 제주도로 가려면 돈이 필요하다. 돈을 빌려달라'는 취지로 거짓말하여 이에 속은 B로부터 카카오페이로 8,000원을 송금받은 것을 비롯하여, 2023년 7월까지 같은 방법으로 모두 152차례에 걸쳐 B와 또 다른 남성 C로부터 합계 297,928,000원을 송금받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사실 A는 여성을 사칭하면서 자신의 생활비를 마련하기 [공정] '한화솔루션의 한익스프레스에 일감몰아주기' 과징금 적법 [공정] '한화솔루션의 한익스프레스에 일감몰아주기' 과징금 적법 한화솔루션의 한익스프레스에 대한 부당지원행위와 관련, 공정거래위원위가 한화솔루션과 한익스프레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29억 7,000만원을 부과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3부(재판장 함상훈 부장판사)는 8월 24일 한익스프레스가 "시정명령과 72억 8,300만원의 과징금 납부명령을 모두 취소하라"며 공정위를 상대로 낸 소송(2021누32004)에서 이같이 판시, 한익스프레스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앞서 서울고법 행정6-2부(재판장 위광하 부장판사)도 7월 12일 한화솔루션이 "시정명령과 156억 8,70 [형사] 연인에 미혼 행세하려 혼인증명서 등 위조…공문서위조 · 행사 유죄 [형사] 연인에 미혼 행세하려 혼인증명서 등 위조…공문서위조 · 행사 유죄 A(48)는 2020년 5월 중순경 인터넷 검색을 통해 B가 게시한 '각종 증명서를 위조해 준다'는 내용의 광고를 보고 연락해 모 국립대 졸업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등을 위조해 달라고 의뢰했다. A는 이어 그 대가로 5월 22일경 모두 3차례에 걸쳐 B에게 210만원을 송금한 다음 같은 날 B로부터 위조된 위 문서 파일을 이메일로 송부받아 출력하고, 이틀 뒤인 5월 24일경 부산 기장읍에 있는 식당에서 연인 관계에 있던 C(여)에게 졸업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 [형사] 건당 30만원 받은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의 죄책은? [형사] 건당 30만원 받은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의 죄책은? 건당 30만원을 받고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계좌 송금한 현금수거책의 죄책이 사기일까, 사기방조일까?대전지법 형사3부(재판장 손현찬 부장판사)는 4월 6일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A씨에 대한 항소심(2022노3417)에서 "단지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보이스피싱 사기 범행의 공동정범"이라며 방조 혐의만 인정해 징역 1년 10월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사기와 사기미수 혐의를 적용해 징역 2년 4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5월 18일 경기 안성시에 있는 도로에서 자신이 가담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유인책에 [형사] 채팅앱에서 여성 행세해 3,700만원 편취…징역 1년 6월 실형 [형사] 채팅앱에서 여성 행세해 3,700만원 편취…징역 1년 6월 실형 남성인 A(30)는 2020년 4월 중순경 휴대전화 채팅 어플리케이션에서 만난 같은 남성인 B(28)에게 남자친구를 구하는 여성인 것처럼 행세하여 호감을 얻어 B와 사이버 연인 관계로 지내던 중, 2020년 4월 27일 B에게 "밥값이 없으니 3만원을 빌려주면 월급날 변제하겠다"고 거짓말하여, 이에 속은 B로부터 식비 명목으로 3만원을 이체받았다. A는 이를 비롯하여 2020년 7월 6일까지 B로부터 모두 40차례에 걸쳐 1,439만 7,000원을 송금받아 편취했다. A는 또 2020년 2월 14일경 인터넷 채팅사이트 '톡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3] 하승우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3] 하승우 변호사 리걸타임즈가 기업법무 시장의 차세대 주자 97명을 선정, '2023 Rising Stars of Korean Law Firms' 특집으로 조명합니다. 한국 로펌의 미래를 이끌 97명의 다양한 전문성과 업무사례, 클라이언트 평가 등 그들의 돋보이는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김앤장 송무팀에서 활동하는 하승우 변호사는 민사, 형사사건은 물론 행정소송, 가처분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쟁의 해결사로 나서는 '리베로와 같은 변호사'라고 할 수 있다. 같은 형사사건에서도 특경가법상 사기, 배임, 자본시장법 [노동] 'KT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 항소심도 유효 판결 [노동] 'KT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 항소심도 유효 판결 KT의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유효 판단을 받았다. 서울고법 민사1부(재판장 전지원 부장판사)는 1월 18일 KT 전 · 현 직원 699명이 "임금피크제는 무효이니 임금피크제에 따라 지급하지 않은 미지급 임금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2나2025057)에서 이같이 판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KT의 임금피크제가 강행법규인 고령자고용법을 위반한 '합리적인 이유 없는 연령차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법무법인 율촌이 1심부터 KT [형사] 한국인 주민등록번호로 10년간 진료받은 중국 여성,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형사] 한국인 주민등록번호로 10년간 진료받은 중국 여성,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중국 국적의 A(55 · 여)씨는 2012년 12월 7일 대구 북구에 있는 한의원에서 한국인 B씨의 주민등록번호를 불러주고 B씨인 것처럼 행세해 발목 부위 진료를 받은 후, 본인 부담금을 결제하고 나머지 17,420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하여금 위 병원에 지급하게 했다. A씨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2022년 5월까지 약 10년간 총 633회에 걸쳐 B씨인 것처럼 행세해 진료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가 B씨의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하여금 각 병원에 지급하게 한 보험급여는 모두 950여만원에 달한다. A씨는 한동훈 법무부장관 2023년 신년사 한동훈 법무부장관 2023년 신년사 Ⅰ법무부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가 좋은 한 해였기를 바랍니다. 올해도 뜻하신 일들이 결실을 맺는 좋은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Ⅱ지난해 5월, 저와 여러분은 '정의와 상식의 법치', 그리고 '국민께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법무행정'이라는 목표를 향한 출발을 함께 했습니다.7개월 남짓,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여러분의 용기와 헌신 덕분에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습니다.고위험 아동성범죄자의 재범방지 대책, 국민 눈높이에 맞는 「스토킹처벌법」 개정 등 사회적 약자를 흉 [민사] "국방과학연구소,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K2 전차 엔진 개발' 정산금 148억 지급하라" [민사] "국방과학연구소,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K2 전차 엔진 개발' 정산금 148억 지급하라" 대전지법 민사12부(재판장 이한상 부장판사)는 12월 8일 K2 전차 엔진을 개발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국방과학연구소를 상대로 낸 엔진 개발 비용 정산금 소송(2020가합111530)에서 "K2 전차에 탑재된 1,500마력 전차 엔진 개발 과정에서 투입된 원가비용 중 미지급 정산금 148억여원과 그 지연손해금을 국방과학연구소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게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앞서 K2 전차를 설계한 국방과학연구소는 2005년 엔진을 국산화하기로 결정하고 개발사로 현대두산인프라코어를 선택,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일반개산계약 방식으 [노동] "가스공사 채용형 인턴에 성과급 미지급 · 과소지급…차별적 처우" [노동] "가스공사 채용형 인턴에 성과급 미지급 · 과소지급…차별적 처우" 한국가스공사가 채용형 인턴에게 고정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채용형 인턴에게 성과급을 지급하면서 채용형 인턴으로 근무한 기간을 재직기간에서 제외한 것은 차별적 처우로서 불법행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가스공사의 채용형 인턴은 처음부터 정규직 근로자를 선발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고, 채용형 인턴 근무기간이 타사 취업을 포함한 취업활동 일반을 준비하는 기간에 해당한다고 볼 수도 없다고 밝혔다. 대구지법 민사12부(재판장 채성호 부장판사)는 6월 16일 2016년도 하반기부터 2018년도 상반기까지 한국가스 [민사] "렌탈업체가 휴대전화 본인인증 거쳤어도 명의도용 당한 고객에 렌탈료 납부의무 없어" [민사] "렌탈업체가 휴대전화 본인인증 거쳤어도 명의도용 당한 고객에 렌탈료 납부의무 없어" 렌탈업체가 비대면 렌탈계약을 체결하며 휴대전화를 이용한 본인인증절차를 거쳤더라도 명의도용을 당한 고객에게 렌탈계약의 효력이 미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김재은 판사는 6월 8일 A씨가 "렌탈계약에 기한 2,514,000원의 물품대금채무는 존재하지 아니함을 확인하라"며 렌탈업체인 B사를 상대로 낸 소송(2020가단5294595)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2019년 12월경 대부업체의 상담원이라는 사람으로부터 대출을 받아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그 사람에게 자신의 신분증 사진과 통장사본, 신용카드 사본을 변호사 절반, "신변 위협 받은 적 있다" 변호사 절반, "신변 위협 받은 적 있다" "밤길 조심해라", "가만두지 않겠다". 용의자를 포함해 모두 7명이 숨진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에서 알 수 있듯이 변호사에 대한 신변 위협이 심각한 상황이다. 대한변협이 6월 15일부터 약 2주간 전국의 변호사들을 상대로 긴급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가까운(48%) 변호사가 의뢰인, 소송 상대방 또는 법원과 검찰을 제외한 단체 등 제3자로부터 신변을 위협받은 일이 있다고 답했으며, 위협의 내용도 방화, 살인 고지, 폭력 등의 위해 협박과 폭행 등 직접적 · 물리적 행사가 시도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 [형사]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20대女, 징역 2년 실형 [형사]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20대女, 징역 2년 실형 20대 여성이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으로 활동하다가 징역형 실형을 선고받았다.A(29 · 여)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지시에 따라 2021년 12월 10일 오전 11시 4분쯤 양산시에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B씨를 만나 마치 자신이 JT친애저축은행의 직원인 것처럼 행세하며 B씨로부터 현금 1,900여만원을 받았다. 이에 앞서 B씨는 12월 8일경 신한은행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걸려온 "4,000만원까지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는 전화에 속아 대출을 신청하고, 이틀 뒤인 12월 10일경 JT친애저축은행 직원을 사 [회계감리] 회계감리 및 그 제재조치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전략 [회계감리] 회계감리 및 그 제재조치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전략 법무법인 태평양이 4월 14일 '회계감리 및 그 제재조치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최근 수년간 대규모 회계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회계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고 있고, 회계감독당국도 회계감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많은 기업들이 회계감리의 절차 및 그 제재조치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해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실정. 이에 태평양 회계감리팀이 웨비나를 열어 회계감리결과 제재조치에 따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및 각종 소송에 있어서의 쟁점들을 살펴보았다. 웨비나 내용을 [증권] "상장폐지 무효됐다고 곧바로 한국거래소에 책임 못 물어" [증권] "상장폐지 무효됐다고 곧바로 한국거래소에 책임 못 물어" 상장폐지 무효 판결을 받은 코스닥 상장사 감마누(현 THQ) 주주들이 당초 감마누 상장폐지를 결정했던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상장폐지결정이 무효로 평가되었다고 곧바로 불법행위를 구성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이유다.서울중앙지법 민사30부(재판장 한성수 부장판사)는 2월 10일 법인 1곳과 개인 308명 등 상장폐지 당시 감마누 주식을 보유했던 투자자들이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0가합589868)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법무법인 율촌과 법무법인 한누리가 한 [민사] "고모가 조카 명의 도용해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아…조카, 갚을 의무 없어" [민사] "고모가 조카 명의 도용해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아…조카, 갚을 의무 없어" 고모가 함께 살던 조카의 명의를 도용해 저축은행 등에서 5,100여만원을 대출받았다. 법원은 조카는 빚을 갚을 의무가 없다고 판결했다.서울중앙지법 신종열 판사는 11월 23일 조카 A(여 · 29)씨가 웰컴저축은행과 OK캐피탈, 예가람저축은행, 한빛자산관리대부 등 4곳을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소송(2020가단5069454)에서 "각 대출계약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원고에 대한 관계에서 무효"라며 "원고와 피고들 사이의 각 채무는 존재하지 아니함을 확인한다"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법무법인 로윈이 A씨를 대리했다.A씨는 부모의 이 123456789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