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로맨스스캠' 송금책에 징역 3년 3개월 실형 [형사] '로맨스스캠' 송금책에 징역 3년 3개월 실형 A는 2023년 1월부터 7월까지 84차례에 걸쳐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 피해자 21명이 송금한 6억 500여만원을 본인 계좌로 받아 자신의 몫인 약 4%의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돈을 사기 조직에 송금한 혐의로 기소됐다. A는 2022년 11월 30일경 페이스북을 통해 예맨에서 근무하는 의사를 사칭하는 B를 알게 된 후 B로부터 "당신의 은행 계좌로 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 계좌에 입금된 돈을 받아 다시 다른 계좌로 이체해주고, 입금받는 금액의 4%를 수수료로 받으면 된다"는 제안을 받고 이 같은 범행을 벌였다.이 [형사] 전세금 돌려준다고 속여 임대 준 오피스텔 비밀번호 알아낸 임대인, 사기 무죄 [형사] 전세금 돌려준다고 속여 임대 준 오피스텔 비밀번호 알아낸 임대인, 사기 무죄 A씨는 2018년 3월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자신 소유의 오피스텔에 대해 임대차보증금 1억 2,000만원, 임대차기간 2018. 4. 27.부터 24개월간으로 정해 B씨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B씨로부터 임대차보증금 명목으로 1억 2,000만원을 송금받았다. A씨는 이후 B씨와 계약기간을 2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가 2020년 8월 중순경 B씨와 임대차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B씨는 2020년 9월 11일 오전 위 오피스텔에서 자신의 짐을 빼내고 현관문 비밀번호를 변경했다.A씨는 9월 11일 임대차보증금 1억 2,00 [형사] "사설서버 만들어 'GTA5' 모방 게임 제공…게임산업법 위반 유죄" [형사] "사설서버 만들어 'GTA5' 모방 게임 제공…게임산업법 위반 유죄"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2월 15일 불법 사설서버를 개설해 이용자들에게 미국 락스타게임즈가 개발한 세계적 대히트 게임인 'GTA5'를 모방한 게임을 제공하고 후원금을 받았다가 게임산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에 대한 상고심(2023도16356)에서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게임 관리자로서 A의 범행을 도와 게임산업법 위반 방조 혐의로 함께 기소된 B도 벌금 500만원의 선고유예가 확정됐다.A는 2017년 9월 말경부터 2021년 9월 25일경까지 공범들과 함께 서울 용산구에 있는 [손배] "메신저피싱에 속아 은행 계좌 제공했어도 피해금액 30% 배상해야" [손배] "메신저피싱에 속아 은행 계좌 제공했어도 피해금액 30% 배상해야" 문자 금융사기(메신저피싱)에 속아 은행 계좌를 제공하고 비정상 금융거래를 반복하다가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입힌 사람이 손해의 30%를 물어주게 됐다.급전이 필요했던 A는 2022년 10월 인터넷 대출 사이트에서 상담을 받으면서 남긴 휴대폰으로 카카오톡 문자를 받았다. 자신을 모 저축은행 상담사로 소개한 사람은 "대출을 받으려면 신용등급을 올려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대출과 상환 실적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A는 그의 안내대로 카드론으로 300여만원을 대출받고 가상계좌를 만들어 메신저피싱범이 지정한 다른 은행계좌로 송금했다. [손배] "실제로 매물 등록하고 매도 시도했으면 보이스피싱 방조 아니야" [손배] "실제로 매물 등록하고 매도 시도했으면 보이스피싱 방조 아니야" A는 2021년 11월 22일 인터넷 중기거래 사이트에 자신 소유의 두산 굴삭기를 판매희망가격 6,500만원으로 하여 매물로 등록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인 B는 같은 날 A에게 연락해 이 굴삭기를 살 것처럼 행동하면서 인터넷 판매사이트에 올린 굴삭기 판매글을 내리게 하고, 이후 A로부터 굴삭기와 건설기계등록증 · 양도증명서, 인감증명서 사진, 은행계좌번호 등을 휴대전화 문자로 받았다.한편 B는 11월 30일 A를 사칭하면서 C에게 연락해 굴삭기를 5,400만원에 매도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같은 날 C의 직원에게 전화해 굴삭기 주식리딩방 이용자의 11.6%만 이익 주식리딩방 이용자의 11.6%만 이익 금융소비자연맹의 설문조사 결과, 주식리딩방을 통해 이익을 본 경우는 11.6%로 극히 낮고, 금전적인 손실을 본 경우가 34.2%로 높게 나타났다. 금소연은 2023년 9월 1일부터 2023년 9월 20일까지 20일간 주식리딩방을 이용하고 있는 20세부터 60대까지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2월 5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복응답을 포함해 금전적 손실을 본 171명의 금전적 손실 형태는 '허위투자 정보 매매' 50.9%, '이용료 환불 거부' 36.8%, '위장거 [상사] "원자재 입고 확인 않고 선급금 지급 승인한 현대자산운용…펀드 투자자에 손해배상하라" [상사] "원자재 입고 확인 않고 선급금 지급 승인한 현대자산운용…펀드 투자자에 손해배상하라" 자산운용사가 원자재가 입고되었는지 확인하지 않고 선급금 지급을 승인해 펀드 투자자가 원금 손실을 입었다. 대법원은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를 위반한 것이라며 자산운용사가 투자자에게 손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1월 30일 투자자인 메가스터디와 손주은 회장이 현대자산운용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상고심(2019다224238)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는 원고들에게 6억 5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현대자산운용은 2013년 1월 투자신탁 형태의 만기가 3년인 펀드를 설정하고 [리걸타임즈 특집] 2023 기업형사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23 기업형사 분야 리그테이블 기업형사법무법인 태평양에선 "검 · 경 수사권 조정으로 한때 상당히 축소되었던 검찰 수사 범위가 다시 확대되고 있고 특히 검찰이 공정거래, 자본시장 분야 등에서 기업 수사를 강화하면서, 올 한해 이에 대응한 로펌의 White-Collar Crime 관련 업무가 활발히 진행되었다"고 분석하고, "내년에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며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휴대폰 소액결제요금 미납가산금 담합 혐의로 검찰에 형사고발을 당한 KG모빌리언스를 대리하여 검찰 수사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사례가 태평양 형사팀의 대표적인 [형사] 회삿돈 11억 빼돌린 女경리 징역 4년 [형사] 회삿돈 11억 빼돌린 女경리 징역 4년 울산 동구에 있는 한 회사에서 총무직으로 근무하던 A(45 · 여)씨는 2017년 4월 11일경 근로자 B씨가 이미 퇴사했음에도 불구하고 B씨의 3월 급여 명목으로 3,779,004원을 지급하는 것처럼 회사의 법인계좌에 출금으로 표시하고 실제로는 자신 명의의 은행계좌로 이체하는 등 2022년 8월까지 약 5년간 355차례에 걸쳐 회삿돈 11억 7,7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횡령한 돈으로 부동산을 사거나, 대출금 상환, 신용카드 결제 대금, 생활비 등으로 사용했다. 울산지법 형사11부(재판장 이대로 부장판사)는 6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3] 유경란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3] 유경란 변호사 리걸타임즈가 기업법무 시장의 차세대 주자 97명을 선정, '2023 Rising Stars of Korean Law Firms' 특집으로 조명합니다. 한국 로펌의 미래를 이끌 97명의 다양한 전문성과 업무사례, 클라이언트 평가 등 그들의 돋보이는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서울대 경영학과 재학 중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공인회계사 출신 변호사로,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하다가 로스쿨 제도가 도입되자 다시 서울대 로스쿨에 입학해 변호사가 된 주인공이다. 5년간 회계법인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기업에 대한 풍부한 회계감사 경 [형사] 채팅앱에서 여성 행세해 3,700만원 편취…징역 1년 6월 실형 [형사] 채팅앱에서 여성 행세해 3,700만원 편취…징역 1년 6월 실형 남성인 A(30)는 2020년 4월 중순경 휴대전화 채팅 어플리케이션에서 만난 같은 남성인 B(28)에게 남자친구를 구하는 여성인 것처럼 행세하여 호감을 얻어 B와 사이버 연인 관계로 지내던 중, 2020년 4월 27일 B에게 "밥값이 없으니 3만원을 빌려주면 월급날 변제하겠다"고 거짓말하여, 이에 속은 B로부터 식비 명목으로 3만원을 이체받았다. A는 이를 비롯하여 2020년 7월 6일까지 B로부터 모두 40차례에 걸쳐 1,439만 7,000원을 송금받아 편취했다. A는 또 2020년 2월 14일경 인터넷 채팅사이트 '톡 [형사] 회삿돈 2,215억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전 재무팀장, 징역 35년 선고 [형사] 회삿돈 2,215억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전 재무팀장, 징역 35년 선고 서울남부지법 형사14부(재판장 김동현 부장판사)는 1월 11일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오스템임플란트 전 재무관리팀장 이 모(46)씨에게 징역 35년과 벌금 3,000만원, 추징금 1,151억 8,700여만원을 선고했다(2022고합37, 247).이씨는 2020년 11월 2일경 회사 명의의 메리츠증권 계좌에 입금된 5억원을 임의로 자신 명의의 신한은행 계좌로 이체한 것을 비롯하여, 2021년 10월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빼돌린 자금으로 금괴를 구입해 부인 [민사] "보이스피싱 피해금으로 가상화폐 매수했어도 거래소에 책임 못 물어" [민사] "보이스피싱 피해금으로 가상화폐 매수했어도 거래소에 책임 못 물어" 보이스피싱범이 보이스피싱을 통해 편취한 돈으로 가상화폐를 매수했더라도 피해자가 가상화폐거래소를 상대로 부당이득 또는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A는 2021년 7월 25일 자녀를 사칭하는 문자메시지에 속아 보이스피싱범에게 신분증, 계좌번호 등의 정보를 보내주었고, 보이스피싱범은 카드사에서 A 명의로 장기대출 4,000만과 현금서비스 400만원을 받아 A 명의의 우체국 계좌로 이체한 뒤 위 계좌에서 1,300만원, 1,800만원, 1,400만원씩 3차례에 걸쳐 합계 4,500만원을 공범인 B 명의 증권계좌로 이체했다 [노동] "휴직수당 지급한 것처럼 허위 기재했으면 사후 지급했어도 고용유지지원금 2배 추가징수 적법" [노동] "휴직수당 지급한 것처럼 허위 기재했으면 사후 지급했어도 고용유지지원금 2배 추가징수 적법"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서에 휴직수당을 지급한 것처럼 허위로 기재한 전세버스 업체에 고용유지지원금 반환명령과 2배 추가징수 등의 처분을 내린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사후에 미지급한 휴직수당을 지급했더라도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받았다고 보아야 한다고 판시했다.대구지법 행정1부(재판장 차경환 부장판사)는 10월 26일 전세버스 업체인 A사가 "고용유지지원금 반환명령과 추가징수처분, 12개월간 지원금 또는 장려금 지급제한처분 등을 취소하라"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장을 상대 [노동] "근로자가 해고사유 알고 있었으면 해고사유 축약 기재 적법" 근로자가 해고사유를 잘 알고 거기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해고를 통지하는 서면에 해고사유를 다소 축약적으로 기재했더라도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6-3부(재판장 홍성욱 부장판사)는 8월 31일 A사가 "B씨에 대한 해고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파기환송심(2021누53988)에서 이같이 판시, A사의 청구를 기각한 1심을 취소하고, "재심판정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B씨가 피고보조참가했다.A사는 2019년 5월 16일 인도네시아 [리걸타임즈 Special] Leading Lawyers 2022=TMT [리걸타임즈 Special] Leading Lawyers 2022=TMT TMT4차 산업혁명이 진전되면서 IT, TMT(기술, 미디어 및 정보통신) 분야에 특화하는 변호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로펌마다 전문팀을 꾸려 전문가를 충원, 확대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이나 IT 분야에 특화한 전문 로펌들도 문을 열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IT 부티크 활발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으로 법무법인 비트를 설립한 최성호 변호사와 김앤장을 거쳐 IT 부티크인 테크앤로(TEK&LAW)로 독립했다가 지금은 법무법인 린의 TMT팀을 이끌고 있는 구태언 변호사, 법무법인 세움의 정호석 변호사, 법무법인 민후의 김경환 변호사, 법무법인 [민사] "착오로 남의 마이너스 통장에 송금…은행, 돌려줄 의무 없어" [민사] "착오로 남의 마이너스 통장에 송금…은행, 돌려줄 의무 없어" 실수로 다른 사람의 마이너스 통장에 송금했다면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할 상대는 은행이 아닌 계좌 주인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6월 30일 장비 제조업체인 A사가 "잘못 송금한 3,100여만원을 돌려달라"며 돈이 송금된 중소기업은행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다237974)에서 이같이 판시, A사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법무법인 푸른이 중소기업은행을 대리했다.A사는 2014년 9월 3일 송금 대상이 아닌 B씨의 중소기업은행 계좌로 3,100여만원을 잘못 보냈 [민사] "압류 계좌에 잘못 이체된 돈 대출금과 상계한 신한은행, 압류액 초과금은 돌려줘야" [민사] "압류 계좌에 잘못 이체된 돈 대출금과 상계한 신한은행, 압류액 초과금은 돌려줘야" 실수로 다른 사람의 계좌로 1억여원을 이체했는데 하필 세금 체납으로 압류된 은행 계좌였다. 계좌의 주인은 또 해당 은행의 대출금을 갚지 못한 상태였다. 대법원은 이 경우 잘못 이체된 돈 중 압류액의 범위 내에서만 은행이 대출금과 상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7월 14일 A사가 "착오이체한 1억여원을 돌려달라"며 신한은행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다212958)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압류액 초과금은 잘못 이체한 원고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 [형사] 잘못 이체된 비트코인 임의 사용했어도 배임 · 횡령 모두 무죄 [형사] 잘못 이체된 비트코인 임의 사용했어도 배임 · 횡령 모두 무죄 잘못 이체된 비트코인을 임의로 사용했어도 배임죄 또는 횡령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19년 8월 27일경 일본에 있는 알 수 없는 장소에서 자신의 전자지갑으로 잘못 이체된 다른 사람 소유의 시가 8,070만원의 비트코인 6.61645203개를 보관하던 중, 임의로 환가하거나 다른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데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사는 당초 횡령 혐의로 A씨를 기소했다가 1심에서 배임 혐의를 택일적으로 추가하는 내용으로 공소장변경을 신청했고, 1심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1심 재판부가 배임 혐의를 유죄로 인정, [형사] '잘못 이체된 비트코인 자신 계정으로 이체' 배임 무죄 확정 [형사] '잘못 이체된 비트코인 자신 계정으로 이체' 배임 무죄 확정 자신의 계정으로 잘못 이체된 다른 사람의 비트코인을 자신의 다른 계정으로 이체했다가 배임 혐의로 기소된 사람이 1, 2심에서 유죄 판결을 선고받은 후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파기환송을 거쳐 환송 후 원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확정됐다. 수원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성수 부장판사)는 6월 8일 특경가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2021노1056). 피해자에 대한 관계에서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본 것으로, 검사가 재상고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됐다.가상화폐 거래소인 후오비(Huob 12345678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