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IT] 해킹 당해 개인정보 유출된 천재교과서에 과징금 9억 적법 [IT] 해킹 당해 개인정보 유출된 천재교과서에 과징금 9억 적법 서울고법 행정3부(재판장 함상훈 부장판사)는 11월 2일 2021년 4월 발생한 23,624건의 개인정보 유출로 시정명령과 9억여원의 과징금, 1,740만원의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은 천재교과서가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3누34486)에서 "과징금 납부명령은 적법하다"며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2021년 4월 7일 천재교과서가 운영하는 초등온라인학습 서비스 '밀크티' 이용자의 개인정보 23,624건이 해커에 의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재 한경협 초대 윤리위원장에 목영준 변호사 선임 한경협 초대 윤리위원장에 목영준 변호사 선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옛 전경련)가 10월 18일 정경유착을 방지하기 위한 내부통제시스템인 윤리위원회를 발족하고 목영준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목 위원장과 함께 김학자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김효선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현 한국윤리경영학회 회장), 박광우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와 내부위원인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등 모두 5명으로 윤리위가 출범했다.이에 앞서 한경협은 지난 8월 22일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정경유착을 방지하기 위한 내부통제시스템인 윤리위원회 설치를 정관에 규정하고, '한국경제인협회 [특별연재] 외국변호사의 기술⑮ 국제 컨퍼런스의 기술 [특별연재] 외국변호사의 기술⑮ 국제 컨퍼런스의 기술 영어와 한국어에 능통한 한국 로펌의 외국변호사는 사무실을 대표해 민간외교관 역할을 할 기회가 종종 생긴다. 내 경우에는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 활동을 통해 그런 역할을 많이 할 수 있었는데, 업무 외적인 면에서 흥미로운 경험이었다.해외 출장을 많이 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어소 변호사 시절부터 해외 컨퍼런스에 참석할 기회가 많았다. 고된 업무를 뒤로 하고 가끔 비행기를 타고 해외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되면 마음이 설레기도 하고 기분 전환도 되곤 했다.입사 후 3년차 때인 2000년부터 당시 대표변호사님이 우리 회사(법무법인 김장리)가 회 [교통] "터미널 이용 시외버스회사도 정류소에서 승차권 직접 판매 가능" [교통] "터미널 이용 시외버스회사도 정류소에서 승차권 직접 판매 가능"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시외버스라도 버스터미널이 아닌 정류소에서 탑승하는 승객의 시외버스 승차권은 터미널 운영사를 거치지 않고 버스회사가 직접 판매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전서부남부터미널을 운영하는 A사는, A사의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외버스회사 B사가 버스 정류소에서 승차권을 직접 판매해 여객자동차법상 승차권 판매 위탁 의무를 위반했다며 승차권 판매액의 10.5%에 해당하는 판매수수료 상당액인 6억여원을 지급하라며 B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대전광역시에서 출발하거나 대전시를 경유하는 직행형 시외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B사 [노동] "코로나로 문 닫은 서울 태평백화점, 스포츠센터 직원 해고 적법" [노동] "코로나로 문 닫은 서울 태평백화점, 스포츠센터 직원 해고 적법"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약 30년 만에 폐점한 태평백화점이 폐점에 앞서 백화점 내 스포츠센터 직원들을 해고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이상훈 부장판사)는 1992년 12월 개점해 2021년 10월 문을 닫은, 서울 동작구에 있는 태평백화점의 운영사인 경유산업이 "백화점 스포츠센터 직원들에 대한 해고를 부당해고로 판단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82915)에서 이같이 판시, "재심판정을 취소하라"고 11월 10일 원고 승소 판결했다. 해고된 [행정] "서울-창원 시외버스에 마산남부터미널 경유 명령 적법" [행정] "서울-창원 시외버스에 마산남부터미널 경유 명령 적법" 경남도지사가 서울과 창원을 오가는 시외버스를 운영하는 회사들에게 일정 횟수로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라고 개선명령을 내렸다. 이에 서울~마산 노선을 운행하는 동양고속과 중앙고속이 개선명령의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냈으나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9월 7일 고속형 시외버스 운송사업자인 동양고속과 중앙고속이 "경전여객과 천일여객에 대한 각 여객자동차운송사업 계획변경 개선명령을 취소하라"며 경남도지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1두39096)에서 개선명령은 적법하다고 판시, "개선명령을 취 [손배] 41년간 군부대 주둔하며 오염된 토지, 정화 안 한 채 매도…국가배상책임 인정 [손배] 41년간 군부대 주둔하며 오염된 토지, 정화 안 한 채 매도…국가배상책임 인정 군부대가 주둔지 토지를 오염시킨 뒤 정화하지 않고 토지를 매도한 경우 불법행위에 해당하고, 토지 정화비용에 상당하는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 소속 한 공병대대는 1959년 3월 11일경부터 2000년 5월 22일경까지 약 41년간 영천시에 있는 국가 소유 토지를 주둔기지로 사용했다. 이 공병대대는 해당 토지에 주둔하면서 지상에 막사, 사무실, 차량정비고, 유류저장시설을 설치했는데, 그중 차량정비고에서 차량수리 등 정비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폐유와 폐타이어가 발생했고, 유류저장시설은 휘발유, 경유 등 "러시아의 특허 비보호 조치로 인한 피해, 중재가 해결방안" "러시아의 특허 비보호 조치로 인한 피해, 중재가 해결방안" "러시아가 서방 제재에 대응해 '비우호국가'의 특허보호를 하지 않는 조치를 시행하는 바람에 특허침해 피해를 봤다면 러시아와 무관한 중재재판소를 통해 해결하는 방안이 있습니다."법무법인 바른의 유준하 외국변호사(러시아)는 6월 16일 바른 주최로 열린 '한-러 비즈니스 가능성 모색 및 사업 리스크 관리' 세미나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러시아 투자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렇게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서방의 제재국면에서 불거진 특허 이슈는 향후 국제분쟁에서 주요 의제가 될 가능 [교통] "4.5톤 미만 화물차, 일반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했어도 무죄" [교통] "4.5톤 미만 화물차, 일반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했어도 무죄" 창원지법 강희경 판사는 4월 27일 최대 적재량이 2,300kg인, 농업회사법인 소유 메가트럭 화물자동차를 운전하여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남해고속도로제1지선 마산영업소에서 화물차전용 하이패스 차로를 경유하지 아니하고, 일반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했다가 도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2022고정46).강 판사는 "도로법 제115조 제5호는 '제78조 제1항 및 제3항을 위반하여 차량의 적재량 측정을 방해한 자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도로법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2] 석지윤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2] 석지윤 변호사 중국에서 홍콩을 경유하여 수입된 물품인데 통과선하증권(Through B/L)을 갖추지 못한 경우 기본세율보다 유리한 아시아 · 태평양 무역협정(APTA)의 협정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을까. 삼성전자,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모두 21개사가 기본세율 적용에 반발해 제기한 소송에서 '관세 전문' 석지윤 변호사는 5개사를 대리해 항소심 첫 승소판결을 받은데 이어 대법원에서 승소 취지의 판결을 받아냈다.이번엔 벨기에로부터 수입된 위치 감지 반도체의 WTO 협정세율, 즉 0세율 적용 여부. 석 변호사는 카이스트 교수의 의견까지 받아 [선거] '재외투표 개시 뒤 귀국하면 투표 불허' 헌법불합치 [선거] '재외투표 개시 뒤 귀국하면 투표 불허' 헌법불합치 A씨는 교육부의 한미대학생 연수프로그램에 선발되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인턴십 등을 받던 중 2020년 4월 15일에 실시된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2020년 1월 28일 국외부재자 신고를 하였고, 재외투표기간인 4월 1일부터 6일 사이에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투표를 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코로나19의 여파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월 30일 미국 주재 재외공관에 설치된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의 재외선거사무를 중지하는 결정을 하자 A씨는 계획된 귀국일정을 앞당겨 4월 8일 귀국해 투표를 하려고 하였으나, 공직선거법 218조의1 [형사] "징계 의결 전 징계 회부 사실 회사 게시판에 공개…명예훼손 유죄" [형사] "징계 의결 전 징계 회부 사실 회사 게시판에 공개…명예훼손 유죄" 회사의 인사 업무 당당자가 징계 의결이 있기 전인 징계절차 회부 단계에서 직원의 징계 회부 사실을 회사 게시판에 공개하게 했다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경기 하남시에 있는 건물의 경비, 시설관리 등을 담당하는 B사에서 인사 업무 등을 담당하는 A씨는, B사 직원으로 하남시에 있는 건물에서 전기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C씨가 근무 중 관리소장 등과 마찰을 빚자 C씨에 대한 징계절차 진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를 상부에 보고했고, B사는 A씨의 의견에 따라 2019년 7월 초순경 C씨에 대한 징계절차를 개시했다. A씨 [리걸타임즈 공정거래] 공정거래 손해배상소송의 중대한 변화 [리걸타임즈 공정거래] 공정거래 손해배상소송의 중대한 변화 법무법인 광장이 6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0회 예정으로 '광장 공정거래그룹 웨비나 시리즈'를 개최하고 있다. 공정거래제도 도입 40주년을 맞아 많은 변화가 진행, 예상되고 있는 공정거래법의 주요 이슈를 점검,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7월 8일엔 "공정거래 민사소송"을 주제로, 7월 15일엔 "공정거래 관련 검찰수사 동향 및 대응"을 주제로 웨비나가 진행되었다. 해당 발표내용을 차례대로 요약, 소개한다.그동안 우리나라의 공정거래법 집행수단은 행정적 수단(시정명령 · 과징금 등 행정처분) 및 형사적 수단(징역 · [Corporate Law] 코로나 시대에 더 주목되는 주주행동주의와 스튜어드십 코드 [Corporate Law] 코로나 시대에 더 주목되는 주주행동주의와 스튜어드십 코드 법무법인 지평이 5월 14일 기업 현장의 뜨거운 이슈 중 하나인 '주주행동주의와 스튜어드십 코드: 쟁점과 전망'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 기업 관계자 등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송민경 선임연구위원,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의 원종현 위원장이 순서대로 "코로나19와 스튜어드십 코드", "국민연금의 수탁자책임 활동의 현황과 과제"로 발표한 데 이어 법무법인 지평의 민창욱, 이병주, 김동아 변호사와 장영은 전문위원이 각각 주제를 나눠 관련 쟁점에 대한 밀도 있는 분석과 실무례를 소개, 주주행동 서울변호사회 수장에 첫 로스쿨 출신 김정욱 당선 서울변호사회 수장에 첫 로스쿨 출신 김정욱 당선 1월 25일 실시된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에서 로스쿨 출신의 김정욱(42 · 변호사시험 2회) 변호사가 당선됐다. 로스쿨 출신 변호사가 전체 회원이 1만 8,000명이 넘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수장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1월 22일 조기투표에 이어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21년 정기총회에서 본투표를 실시, 유효투표 11,929표 중 4,343표(36.40%)를 얻은 김정욱 후보를 제9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연임에 도전했던 박종우(사법연수원 33기) 직전 회장과 서울변호사회장 출마 두 번째 96대 서울변호사회장 선거 '3파전' 경쟁 96대 서울변호사회장 선거 '3파전' 경쟁 대한변협 회장 선거일과 같은 날인 1월 25일 실시되는 제96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에 기호 순으로 현 회장인 박종우(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와 부회장인 김정욱(변시 2회) 변호사, 윤성철(사법연수원 30기) 감사 등 3명이 출마, 3파전으로 치러진다. 서울변호사회는 1월 5일 후보등록을 마감했다.무엇보다도 지난 2년간 서울변호사회 회무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박종우 현 회장이 역대 회장 중 처음으로 다시 한 번 출마해 그의 재선 여부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로스쿨 출신 김정욱 변호사의 도전도 주목되는 부분으로, 한국 [보험] BMW 520D에 혼유사고 내자 일부러 충돌사고 내 보험금 타내…징역 6개월 실형 [보험] BMW 520D에 혼유사고 내자 일부러 충돌사고 내 보험금 타내…징역 6개월 실형 울산지법 김경록 판사는 10월 28일 경유차량인 BMW 승용차에 실수로 휘발유를 넣어 고가의 수리비가 예상되자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 2,100여만원을 타낸 김 모(39)씨에게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를 적용,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2020고단3196).보험사기방지 특별법 8조는 "보험사기행위로 보험금을 취득하거나 제3자에게 보험금을 취득하게 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미수범도 처벌된다.2017년 11월 17일경 BMW 520D 승용차를 구입해 운행하던 김씨는, [행정] 지프 레니게이드 등 피아트사 경유차 2종 '배출가스 불법 조작' [행정] 지프 레니게이드 등 피아트사 경유차 2종 '배출가스 불법 조작' 자동차 배출가스 인증시험시간(약 20분) 중엔 저감장치가 정상 작동되다가 이후엔 성능이 낮아지도록 관련부품을 설계했다면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피아트사의 경유차 2종(지프 레니게이드, 피아트 500X)의 배출가스 인증 취소 처분이 위법하다는 수입 · 판매 A사의 행정심판 청구를 기각했다고 7월 23일 밝혔다.중앙행심위는 ▲A회사가 제출한 배출가스 인증 신청서류에는 저감장치 작동방식에 대한 설명이 없었던 점 ▲엔진 시동 후 23분이 지난 시점부터 저감장치의 기능을 낮추도록 [손배] "해외선교 중 교통사고로 우안 실명된 여대생에 교회 · 인솔 목사 등 10억 배상하라" [손배] "해외선교 중 교통사고로 우안 실명된 여대생에 교회 · 인솔 목사 등 10억 배상하라" 해외 선교활동을 떠났다가 교통사고로 신체장애를 얻게 된 여대생이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도움을 받아 해당 교회와 인솔 목사 등이 9억 7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화해권고결정을 받았다.여대생 A씨는 2014년 1월 평소 다니는 교회의 목사 B씨, 교인 C씨 등 일행 7명과 함께 유럽 선교여행을 떠났다. 체코를 경유해 독일로 떠나던 중 목사 B씨가 교인 C씨에게 운전교대를 요청했다. 그러나 운전이 서툴렀던 C씨는 2월 3일 고속도로에서 주유소로 진입하던 중 빙판길에 미끄러져 정차된 트레일러와 크게 부딪치는 사고를 냈고, A 사법연수원 교수 출신 변호사가 퇴직 1년내 대법 사건 수임…주의촉구 사법연수원 교수 출신 변호사가 퇴직 1년내 대법 사건 수임…주의촉구 사법연수원 교수직에 있다가 2019년 2월경 퇴임한 A변호사는 2019년 3월경 대법원 사건을 수임했다. 법조윤리협의회는 A변호사에게 주의촉구 조치를 취했다. 사법연수원은 대법원 소속기관으로 변호사법 31조 3항, 동법 시행령 7조의2 2항 1호 등에 따라 퇴임일로부터 1년 간 퇴직기관인 대법원 사건을 수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법조윤리협의회는 다만, 사법연수원의 경우 대법원과 물리적으로 단절되어 있어 그 영향력을 달리 볼 수 있고, 사법연수원 교수는 사법연수생, 법학전문대학원생, 판사 등의 교육에만 전념하고 재판과는 업무적 연관성 123456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