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교통] "운전 종료 42분 지나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 0.035%…음주운전 단정 불가" [교통] "운전 종료 42분 지나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 0.035%…음주운전 단정 불가" 운전을 종료한 때부터 42분이 지나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가 음주운전 처벌기준치를 약간 넘었다고 하더라도, 실제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처벌기준치를 초과하였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북부지법 김범준 판사는 3월 23일 이러한 판단에 따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2022고정1346).A씨는 2022년 10월 28일 서울 중랑구에서 21:00쯤부터 23:00쯤까지 소주 2잔 내지 반 병 정도를 마신 후 같은날 23:45경 운전을 하던 중 도로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을 들이받 [형사] '사무장 병원'도 의사 진료 방해하면 업무방해 유죄 [형사] '사무장 병원'도 의사 진료 방해하면 업무방해 유죄 '사무장 병원'은 운영을 방해하더라도 업무방해죄로 처벌할 수 없으나, 그곳에서 일하는 의사의 진료는 업무방해죄의 보호대상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16년 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11회에 걸쳐 의사 B씨가 일하는, 서울 용산구에 있는 병원에서 "돈을 당장 내어 놓으라"고 큰 소리를 지르거나 환자 진료 예약이 있는 B씨를 붙잡고 있는 등 B씨의 진료업무를 방해하고(업무방해), 다른 환자나 위 병원 관계자들이 듣고 있는 중에 "줄기세포 시술을 받아보았더니 아무런 효과가 없고 부작용만 있다. 모두 사기다" [형사] 몰래 모텔에 들어가 자고 숙박대금 15만원 안 내…사기 무죄, 건조물침입 유죄 [형사] 몰래 모텔에 들어가 자고 숙박대금 15만원 안 내…사기 무죄, 건조물침입 유죄 A(42)씨는 2020년 5월 30일 오후 2시 30분쯤 강원도 춘천에 있는 B모텔 302호에 몰래 들어가 약 1시간 15분가량 잠을 자는 등 이용한 뒤 숙박대금 15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인근 모텔 운영자가 '알코올중독자(A)가 B모텔에 들어갔다'고 112에 신고하고, B모텔 운영자인 C씨에게 전화해 이 사실을 알려주었다. C는 CCTV를 통해 A가 모텔에 들어온 것을 확인하고, 302호에서 자고 있었던 A에게 이용대금 15만원을 요청했으나 A는 이를 거절했다. 검사는 사기 혐의를 적용해 A를 [형사] "종교적 신념 이유 사회복무요원 복무 거부…병역법 위반 유죄" [형사] "종교적 신념 이유 사회복무요원 복무 거부…병역법 위반 유죄"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거부한 여호와의 증인 신도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병역법상 '정당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대법원 제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3월 16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여호와의 증인 신도 A씨에 대한 재상고심(2020도15554)에서 이같이 판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대전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사회복무요원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에 따라 설치된 사회복지시설의 공익목적 수행에 필요한 사회복지, 보건 · 의료, [형사] 소변검사에서 필로폰 양성반응 나온 유흥업소 종업원에 무죄 선고 [형사] 소변검사에서 필로폰 양성반응 나온 유흥업소 종업원에 무죄 선고 소변검사에서 필로폰 양성반응이 나온 유흥업소 종업원이 손님이 필로폰을 몰래 탄 술을 마셨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정철희 판사는 2월 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유흥업소 종업원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2022고단1385).A씨는 2020년 11월 2일경부터 11일경까지 사이에 부산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메트암페타민(일명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부산보호관찰소에서 2020. 11. 11. 채취한 A씨의 소변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검사 감정 [형사] 중진공에 직원 채용 요구한 최경환 전 의원 무죄 확정 [형사] 중진공에 직원 채용 요구한 최경환 전 의원 무죄 확정 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3월 16일 19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직원 채용을 요구했다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경환 전 의원에 대한 상고심(2019도4636)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직원 채용 요구는 국회의원의 직무권한에 포함되지 않는 만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가 성립할 수 없다고 보았다. 최 전 의원의 비서관 등이 2013년 1월경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담당자들에게 최경환 의원실의 부탁이라며 최 전 의원 [Close Up] 교보생명 주식의 적정시장가치는? [Close Up] 교보생명 주식의 적정시장가치는? 어피니티 컨소시엄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양측의 대립은 결국 풋옵션 행사가격의 기준이 되는 적정시장가치(FMV) 산정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풋옵션을 약정한 주주간 계약에 따르면, 양측이 제시한 FMV의 차이가 10% 이내이면 두 가격의 평균이 FMV가 되고, 만약 차이가 10% 이상일 경우 어피니티가 제시한 3곳의 평가기관 중에서 한 곳을 신 회장이 선택해 그 기관이 평가한 가격이 최종 FMV가 된다. 이에 대해 신 회장 측은 "신 회장이 어떤 가격을 써 내더라도 어피니티가 원하는 수준의 가격에 수렴할 수밖에 없는 계약 구조"라며 [형사] "신분확인 요구받자 타인 주민등록증 사진 전송했어도 주민등록증부정사용죄 무죄" [형사] "신분확인 요구받자 타인 주민등록증 사진 전송했어도 주민등록증부정사용죄 무죄" 주민등록법 37조 8호는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을 부정하게 사용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신분확인을 요구받자 타인 명의의 주민등록증 사진(이미지파일)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한 행위도 여기서 말하는 타인의 주민등록증 부정사용에 해당할까?A(41)씨는 성매매 외국인 여성들이 범죄 피해를 당하더라도 신고하지 못하는 것을 이용하기로 마음먹고, 2022년 1월 28일 오후 6시쯤 손님으로 가장하여 오피스텔 형태의 성매매 업소 번호로 전화를 걸어 업주와 통화하면서 업주로부터 신분확 [승소 한마디!] '아동청소년물 다운로드' 무죄 받아낸 황재선 변호사 [승소 한마디!] '아동청소년물 다운로드' 무죄 받아낸 황재선 변호사 2020년 6월 개정되어 현재 시행 중인 아동 ·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동 · 청소년성착취물을 소지 · 시청한 경우 1년 이상의 징역, 배포한 경우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게 되어 있다. 소지만 해도 징역형으로 처벌하게 되어 있는데, 최근 황재선 변호사가 아청성착취물인지 몰랐다고 변호해 무죄판결을 받아냈다."최근에 있었던 법 개정으로, 아동 · 청소년성착취물에 대한 처벌이 매우 강화되었습니다. 처벌을 강화한 취지는 충분히 수긍할 만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는 음란물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당사자의 "의료과실, 승소 가능성 따져보고 소 제기해도 늦지 않아" "의료과실, 승소 가능성 따져보고 소 제기해도 늦지 않아" 상고심까지 이어지는 3번의 재판 끝에 무죄취지 판결을 받아낸 법무법인 고도의 이용환 변호사는 의사 출신 변호사 중 한 명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다시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의학을 공부하고 의사고시에 합격한 의사 겸 변호사로, 병원을 운영해 본 경험도 있다.변호사 하다가 다시 의전원 졸업그는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한 것은 의사가 되려는 것이었는데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밟는데 워낙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다 변호사 일이 보다 창의적인 것 같아 다시 변호사로 돌아왔다"며 "대신 의사로서 의학에 대한 [리걸타임즈 이달의 변호사] '의사 출신' 이용환 변호사 [리걸타임즈 이달의 변호사] '의사 출신' 이용환 변호사 법무법인 고도의 이용환 변호사가 50대 여성 환자에게 어깨 통증주사를 놓았다가 이 환자가 황색포도상구균(MRSA)에 감염되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는 바람에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의사를 변호해 최근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받아냈다."교통사고로 상대 운전자가 사망하였다고 해서 무조건 가해 운전자에게 과실이 인정되는 건 아니잖아요. 오히려 피해 운전자가 신호위반을 해 사고가 났다면 가해자가 된 운전자에게는 '과실'이 없어 처벌할 수 없겠죠. 의료사고도 마찬가지입니다. 악결과 발생에 대하여 의사인 피 [형사] 대출 담보로 은행에 신탁한 부동산 매각 후 매각대금 일부 은행에 미지급…횡령 무죄 [형사] 대출 담보로 은행에 신탁한 부동산 매각 후 매각대금 일부 은행에 미지급…횡령 무죄 부산 사상구에 있는 부동산개발업체인 B사를 운영하는 A씨는 2007년 11월 29일경 C은행으로부터 1,600억원을 대출받으며 '부산 사상구 토지 4,457.87㎡ 등 합계 43,250.97㎡ 상당의 토지와 지상 건물'을 담보로 제공하면서, 위 대출금 변제를 위해 위 각 부동산의 매도를 C은행으로부터 위탁받고, C은행을 위해 보관하게 되는 각 부동산 매도대금 전액을 C은행 명의로 근질권이 설정된 B사 명의의 예금계좌로 입금하기로 하는 내용의 대출약정 등을 C은행과 체결했다. A씨는 이 무렵 위 각 부동산에 대해 C은행 [형사] "사람 얼굴에 개 합성한 유튜버, 모욕죄 무죄" [형사] "사람 얼굴에 개 합성한 유튜버, 모욕죄 무죄" A(51)씨는 2019년 2월 20일경부터 7월 8일경까지 모두 21차례에 걸쳐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 B씨의 방송 영상을 게시하면서 B씨의 얼굴에 개 얼굴을 합성했다가 공연히 B씨를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2월 2일 그러나 "부정적인 감정을 다소 해학적으로 표현하려 한 것에 불과하다"며 무죄로 판결하고, 다른 피해자에 대한 모욕 혐의만 유죄를 인정해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2022도4719).대법원은 먼저 종전 대법원 판결(2017도2661)을 인용, " [형사] "스터디카페는 '독서실' 아니야…등록 안 했다고 처벌 불가" [형사] "스터디카페는 '독서실' 아니야…등록 안 했다고 처벌 불가" 스터디카페는 학원법상 등록 대상인 '독서실'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따라서 교육감에게 등록하지 않고 스터디카페를 운영해도 처벌할 수 없다.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2월 2일 학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수원시 장안구에서 24시간 무인으로 스터디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A씨에 대한 상고심(2021도16198)에서 이같이 판시,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검찰은 내부규모 75평에 좌석 95석을 설치해놓고 이용자에게 월 정기이용료 12만원씩 [社告] Legal Times 2023년 3월호가 나왔습니다! [社告] Legal Times 2023년 3월호가 나왔습니다! 리걸타임즈 3월호(통권 제173호)가 나왔습니다. 정기구독자 여러분께 배송 중입니다.많은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된 2023년에 로펌들은 어떠한 계획과 처방으로 성과를 내려 할까. 올해 주목되는 국내외 로펌 6곳을 추려 'Law Firms to Watch 2023'이란 타이틀로 그들의 전략과 포석을 짚어보았습니다. 표지를 장식한 2022년 매출 신장률 1위의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최단기간에 메이저 로펌의 자리를 꿰찬 법무법인 율촌, 한국 로펌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로펌'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법무법인 피 [형사] '유령법인' 만들어 대포통장 판매…공전자기록 불실기재 · 행사 유죄 [형사] '유령법인' 만들어 대포통장 판매…공전자기록 불실기재 · 행사 유죄 속칭 '유령법인'을 설립해 법인 명의 계좌를 개설한 후 그 계좌와 연결된 접근매체를 유통시킬 목적으로 주금을 가장납입하고 법인설립등기를 마친 경우 자본금 사항에 관한 공전자기록등불실기재죄가 성립한다는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15년 4월 17일 법인 자본금을 납입하고, 법인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실제 법인 대표이사가 되어 법인을 설립, 운영할 의사가 없음에도 마치 진정하게 주식회사를 설립하는 것처럼 허위의 법인설립등기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인천지법 등기국 공무원에게 법인 설립 등기 신청을 했다. 이러한 사정을 모르는 등 [형사] 무인 매장 돌며 현금 등 훔쳤어도 주거침입 무죄…절도만 유죄 [형사] 무인 매장 돌며 현금 등 훔쳤어도 주거침입 무죄…절도만 유죄 남매 사이인 A와 B씨는 생활비가 부족하자 2021년 10월 7일 00:48쯤 서울 성북구에 있는 아이스크림 무인 매장에서, B는 매장 밖에서 차를 타고 대기하고, A는 잠겨 있지 않은 문을 열고 들어가 미리 준비한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무인계산기 앞판을 분리하여 현금을 가지고 나오려 했으나, 계산기 앞판이 분리되지 않아 미수에 그쳤다. A와 B는 약 1시간 후인 01:46경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다른 무인 매장에서, A가 잠겨 있지 않은 문을 열고 들어가 미리 준비한 일자 드라이버와 빠루를 이용해 무인계산기를 강제로 열고 그 안 [형사] 곽상도, 대장동 뇌물 · 알선수재 무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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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도 담배제조업 허가와 담배소매인 지정을 받지 않았다.B씨는 A씨의 설명에 따라 위 기간 동안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업소를 방문한 불특정 다수의 손님들에게 연초 잎, 담배종이, 담배 필터, 담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