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검찰 "계속 비난하면 수사내용 더 밝히겠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현 기자=검찰은 15일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 후보 관련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한 정치권의 비난에 대해 "관련자들이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면서 밖에서 검찰 수사를 계속 비난하면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당사자 동의를 얻어 지금까지 자금 조사 내용이나 관련자 진술을 밝힐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저녁 서울중앙지검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까지 검찰은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 등 측면에서 (이상은씨의 자금 관리인) 이씨 등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지난 발표 내용 외에 더 이 독립유공자 후손 32명 특별귀화 허가 법무부는 8월14일 1919년 철혈광복단을 조직하고 항일운동에 참여했던 최이붕 선생의 손자 최창만(중국 국적)씨 등 32명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특별귀화증서를 수여한다.특별귀화허가증을 받는 독립유공자 후손 32명은 국적법과 외국적동포의 국적회복 등에 관한 업무처리지침 규정 등에 따라 특별귀화 허가된다.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특별귀화 허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법무부는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후손 등 대한민국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자에 대해 귀화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왕산 허위선생의 손자 허게오르기씨 등 로스쿨과 국제경쟁력 로스쿨과 국제경쟁력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는 2002년 개교한 한동대 로스쿨의 초대 교학실장으로서 미국식 로스쿨을 한국에 정착시키는 데 힘을 보태 왔다. 물론 한동대 로스쿨은 미국 변호사가 미국법을 가르쳐 미국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는 미국식 로스쿨이지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해 온 지난 5년간의 경험이 한국 로스쿨의 나아갈 방향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이 글을 쓴다.초기에는 과연 토종 한국인을 대상으로 영어로만 공부시켜, 미국 변호사로 양성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한동 로스쿨은 "로스쿨 졸업에 최소 96학점 필요" "로스쿨 졸업에 최소 96학점 필요" 2009년 3월 개원 예정인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교육과정 및 교수법에 관한 기본 모델이 제시됐다.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해 10월 한국법학교수회(회장 이기수 고려대 법대 교수)에 의뢰해 만든 '법학전문대학원 교육과정 및 교수법 개발 연구결과'를 7월30일 발표했다.이번 연구결과는 모든 로스쿨이 따라야 할 '획일적 지침'은 아니지만, 앞으로 로스쿨 교육에서 참조할 수 있는 법학교육 기본방향을 제시한 것이어 주목된다.법학교수회도 연구보고서에서 "로스쿨 마다 특수한 교육목적과 비전 등에 따라 고유한 교육과정과 교수법을 수립할 법무부, 외국법자문사법 입법예고 법무부, 외국법자문사법 입법예고 외국변호사 · 외국 로펌이 국내에서 활동하는 근거법이 될 외국법자문사법 시안이 확정돼 공개됐다.법무부는 7월18일 외국법자문법을 입법예고하고, 8월7일까지 각계 의견을 수렴, 조만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외국법자문사법의 제정은 한 · EFTA(유럽자유무역연합), 한 · 미 FTA 타결에 따른 법률서비스 분야의 대외 개방 약속을 이행하는 첫 입법조치라는 의미가 있어 더욱 주목된다. 앞으로 외국변호사 또는 외국로펌은 이 법에 따른 자격승인과 등록을 거쳐 국내에서의 활동이 보장된다. 물론 미국이나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변호사시험법 관련 예상 Q&A 법무부는 26일 변호사시험법 제정과 관련, 예상 Q&A를 내놓았다.Q1. 로스쿨의 총 입학정원은 몇 명이며, 어떻게 결정되나요▲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의 총 입학정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 설치 ·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법) 제7조에 의하면 로스쿨의 총 입학정원은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국민에 대한 법률서비스의 원활한 제공 및 법조인의 수급상황 등 제반사정을 고려하여 법원행정처장, 법무부장관과 협의하여 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 결정 이전에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를 하여야 합니다. Q2. '외국법자문사법 제정(안)' 입법예고 전문 외국법자문사법 제정(안) 입법예고1. 제정이유 ○ 한 ·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자유무역협정(Free Trade Agreement; FTA), 한 · 미 자유무역협정 등 이미 타결된 국제통상 협상에서 법률서비스 분야를 일정 부분 제도적으로 대외에 개방하기로 한 약정을 이행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법률서비스의 국제화 ·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향후 국내 법률서비스 분야 중 교역 자유화가 가능한 일정 부분을 개방하고, 이에 따라 국내에서 활동하게 될 외국 로펌의 국내 대표사무소와 이를 통해 활동하게 될 외국 법률전문가 등에 대한 자 이준 열사 기념물 헤이그 기념관 기증 이준 열사 기념물 헤이그 기념관 기증 초대 검사인 이준 열사의 대한제국시대 법복을 입은 흉상과 이준 열사를 검사로 임명하는 고종황제의 칙명을 재현한 동판이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열사 기념관(관장 송창주)에 소장된다.대검은 이준 열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문성우 법무부 검찰국장이 7월12일 헤이그 현지에서 흉상과 동판 기증증서를 기념관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엔 최종무 주네덜란드 대사 등 현지 한인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준 열사의 흉상과 동판은 한국근현대사학회 이사인 국민대 이계형 박사와 부산대 법대 문준영 교수의 고증을 거쳐 재현한 것이다.이계형 박사가 쓴 " 출입국 · 외국인정책본부장에 추규호씨 출입국 · 외국인정책본부장에 추규호씨 최근 개청식을 가진 출입국 · 외국인정책본부장에 현직 외교관이 임명됐다.법무부는 출입국 · 외국인정책본부장에 1급 상당인 추규호 외교통상부 동아시아협력대사(54)를 7월10일자로 임명했다.법무부 주요 자리에 외교관 출신이 임명되기는 김종훈 초대 인권국장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추 본부장은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와 제9회 외무고시에 합격했으며, 일본 게이오대에 연구했다.1975년 외무부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 외교통상부 아시아태평양국 국장, 주시카고 총영사, 주일본 공사, 외교통상부 대변인(외교부 본부대사) 등을 역임했다.Copy '미수다' 출연 7명 법무부 홍보대사 위촉 '미수다' 출연 7명 법무부 홍보대사 위촉 KBS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미녀들의 수다'의 출연진 7명과 방송인 티모시 등 8명이 법무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법무부는 7월2일 경기도 과천의 뉴코아 아울렛 8층에서 출입국 · 외국인정책본부 개청식을 가진데 이어 캐나다인 루반장 등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티모시(나이지리아), 루반장(캐나다), 에바 사치코(일본계 영국), 노엘 도미니크(캐나다), 알데레테 아비가일(파라과이), 소피아 리자(말레이시아), 손요(중국), 재외국민인 장은주(예명 사오리)씨 등이다.법무부는 지난 5월10일 출입국관리국을 [헌법] 재외국민에 참정권 부여 [헌법] 재외국민에 참정권 부여 국내에 주민등록이 없는 '재외국민'과 국외거주자들도 대통령 선거 등 주요 선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해외주재원과 유학생은 물론 외국 영주권자까지 우리 국적을 갖고 있다면, 주요 선거의 선거권과 지방선거 피선거권, 국민투표권이 보장된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김종대 재판관)는 28일 재외국민 등에게 선거권과 지방선거 피선거권, 국민투표 투표권을 부여하지 않고 있는 공직선거법과 국민투표법 관련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고, "2008년말을 시한으로 입법자가 개정할 때까지 잠정적용하라"고 결정했다. 헌재는 "20 이민행정콜센터 개소…본격 서비스 시작 전화로 출입국 및 외국인 체류에 관해 안내하는 이민행정콜센터(Immigration Call Center)가 27일 서울 목동 CBS빌딩에서 개소식을 갖고 서비스를 시작했다.행정콜센터에 전화하면 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7개 외국어로 출입국과 외국인 체류에 관련된 종합안내를 받을 수 있다.팩스, e메일, 문자서비스(SMS)를 통한 정보제공도 가능하다.또 '정부민원안내콜센터'로 걸려오는 외국인 전화 중 외국어 통역이 필요한 경우 3자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외국어 '소주 한잔도 음주운전 처벌' 입법추진 (서울=연합뉴스) 유의주 기자=음주운전 적발기준을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으로 강화하고 음주운전으로 상해나 사망 등 대인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를 징역형으로 처벌하는 내용의 입법이 추진된다. 2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열린우리당 이상민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을 25일 국회에 제출한다. 이 의원이 추진중인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혈중알코올농도 0.05%인 음주운전 적발기준이 0.03%로 강화된다. 혈중알코올농도 0.03%는 일반인이 소주 한잔만 마시고 음주측정을 해도 적 권상우씨 "협박 안받았고 처벌 원치 않아"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김태촌씨로부터 협박을 받은 적이 없고 그의 처벌도 원하지 않습니다." 영화배우 권상우(31)씨는 15일 오후 5시20분께부터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안창환 부장판사)가 1호 법정에서 연 폭력조직 '서방파' 두목 출신 김태촌(58 · 2006년 11월 구속)씨의 심리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재판부에 이렇게 진술했다. 권씨는 앞서 김씨가 작년 4월 전화통화 도중 '피바다'라고 말한 것을 들었는 지의 여부를 묻는 검찰측의 심문에 "당시 김태촌씨와 직접 통화한 것은 아니며 후배인 김모 G8 정상회담서도 헤지펀드 논의 G8 정상회담서도 헤지펀드 논의 최근에 열린 G8 정상회담에서는 각국 정상들이 모여 헤지펀드(Hedge Fund)를 둘러싼 의혹을 푸는데 고심했다. 투명성 결여와 취약한 규제 문제로 비판이 제기돼 왔음에도 헤지펀드 시장은 급속히 성장해 왔다. 이번 논의는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 고삐를 죄는 방향으로 전개되었는데, 헤지펀드의 종주국격인 미국과 영국은 규제를 강화하고 국제표준에 대한 기준을 높이자는 독일의 제안에 전향적인 태도를 취했다.뮤추얼펀드나 사모펀드 같은 주요 금융 투자 수단에 비해 헤지펀드는 대개 규제적인 제약이 거의 없이 운용돼 왔다. 그러나 헤지펀드 시장 이진강 회장 LAWASIA 총회 참석 이진강 회장 LAWASIA 총회 참석 이진강 대한변협 회장이 6월5일부터 홍콩에서 열리는 제20회 로아시아(LAWASIA) 총회에 참석한다. 8일까지 이어질 이번 총회에선 중재, 지적재산권, 아시아에서의 특허, 노동법, 가족법, 법인 유가증권, 환경법 등이 논의될 예정이며, 아시아태평양대법원장회의도 함께 진행된다.이 회장은 총회 기간중 홍콩, 일본, 중국, 싱가포르, 영국, 호주변호사회장과 참가 대표자들을 초청해 각국의 법률시장개방 현황과 사법제도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변협은 전했다.로아시아 총회엔 이 회장 외에 유원석 부협회장, 김현 사무총장, 김범수 헌재, 국제협력관, 조세조사관 신설 헌법재판소가 국제협력관과 조세조사관 직위를 신설, 국제협력과 조세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5월1일자로 채용된 김상윤 국제협력관(54 · 외시 12회)은 공관장을 역임한 대사급 외무관료 출신으로 국제회의 · 의전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헌재의 국제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헌재는 오는 10월 제5회 아시아 헌법재판관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헌재 창립 20주년이 되는 내년 9월엔 세계 헌법재판소장회의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독일 아데나워 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헌법재판관회의엔 일본 김갑유 변호사 LCIA 상임위원 선임 김갑유 변호사 LCIA 상임위원 선임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갑유 변호사(44)가 런던국제중재재판소(London Court of International Arbitration, LCIA) 상임위원(Court Member)으로 선임됐다.김 변호사는 중국, 일본, 한국,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의 유일한 상임위원이며, 최연소 상임위원이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법무법인 태평양이 전했다. 상임위원들은 대개 60,70대다.김 변호사는 5월12일(현지시간) 런던에서 개최된 LCIA 이사회에서 상임위원에 선임됐다.LCIA는 국제상공회의소(ICC) 산하 국제중재재판소와 경쟁하는 세계 최고의 "외국 로펌들, 합병에 신중" "외국 로펌들, 합병에 신중" 7일부터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럽연합(EU)과의 FTA협상의 주요 의제중 하나가 법률서비스 시장개방 의제다.영국계 로펌들은 그동안 줄기차게 국내 법률시장의 개방을 요구해 왔다. 미국 로펌들보다도 한국 진출에 더욱 적극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 EU FTA 협상에서도 EU측은 전면적인 한국법률시장 개방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 법률서비스 위원회 위원장인 권혁준 영국변호사를 만나 EU측의 입장과 영국계 로펌 등의 한국법률시장 진출 계획 등에 대해 들어 보았다.권 '말 잘하는 검사' 임용 우대 전망 검사 임용때 '말 잘하는 검사'가 우대받을 전망이다.법무부는 21일 변호사 경력자 중 검사 신규임용 공고를 내며, "프리젠테이션 면접을 통해 배심재판 등 새로운 사법환경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 변호사 중에서 검사를 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미국 · 영국 · 프랑스 · 독일 · 일본 등 선진 외국의 사법제도에 대한 전문성이 있거나 이해가 깊은 변호사를 특별히 우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선발방식에 프리젠테이션 면접이 도입되는 것도 주목할 대목이다. 법무부는 프리젠테이션 면접을 통해 배심재판 · 공판중심주의 강화 등 변화된 사 이전이전이전6162636465666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