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2] 구교웅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2] 구교웅 변호사 태평양 판교오피스에서 자문하는 구교웅 변호사는 특히 주요 기업의 노동조합 단체교섭에 직접 참여하는 적극적인 변호사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장과 실무에 대한 이해가 탁월하다는 평.자동차회사, 제철사, 버스회사 등의 대규모 통상임금소송과 사내하청소송을 대리하였으며, 이외에도 전적무효 소송, 은행의 노동조합설립신고반려처분 소송, 채권추심원들의 대규모 퇴직금 청구소송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 사건,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컨설팅도 그가 최근 들어 자주 자문하는 주요 노동법 이슈들이다.한양대 법대 재학 중 제48회 사법 [손배] 퇴직금 요구하자 9년 전 교통사고 들춰낸 운수회사…신의칙상 허용 안 돼 [손배] 퇴직금 요구하자 9년 전 교통사고 들춰낸 운수회사…신의칙상 허용 안 돼 12년 넘게 운송업체인 A사에서 통근버스 기사로 근무하던 B(75)씨는 2021년 2월 갑자기 해고통보를 받았다. B씨는 유한회사인 A사 대표와 금전 문제로 다툼이 있었고, 이로 인해 자신이 해고되었다고 생각했다. B씨는 7년 전인 2014년 회사 대표에게 2,500만원을 연 12%의 이자로 빌려줬으나, 대표는 이자와 원금을 갚지 않았다. 이에 B씨가 돈을 받아내기 위해 법원에 재산명시신청을 하자, A사 대표는 취하를 요구했고 B씨는 거절했다.B씨는 대여금 분쟁과는 별도로 퇴직금을 요구했다. B씨의 월급은 그동안 월 100여만원의 [노동] "업무내용 · 강도 주간근무와 다르지 않으면 당직근무도 통상근로" [노동] "업무내용 · 강도 주간근무와 다르지 않으면 당직근무도 통상근로" 당직근무의 업무내용이나 강도가 통상의 주간근무와 다르지 않다면 당직근무도 통상근로의 연장으로 보아 당직수당 외에 연장 · 야간 · 휴일근로수당 등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민사15부(재판장 이숙연 부장판사)는 12월 10일 500여 세대의 숙소 2개 동과 너싱홈(nursing home), 스포츠센터 등으로 구성된 실버타운의 시설관리 업무를 도급받아 수행하는 A사에서 2006년 10월부터 2012년 2월까지 각각 전기팀 또는 설비팀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한 6명이 "당직근무에 관하여 연장 · 야간 · 휴일근로수당, 특잔업 [노동] "실업급여 신청했다고 퇴직약정 위반 이유 위로금 반환청구 불가" [노동] "실업급여 신청했다고 퇴직약정 위반 이유 위로금 반환청구 불가" 퇴직자가 실업급여를 신청했다고 회사가 퇴직약정에 위반된다는 이유로 퇴직자에게 이미 지급한 위로금 등의 반환을 청구할 수는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김상근 판사는 최근 종합인사관리 대행업체인 A사가 "위로금 등 3,750만원을 반환하라"며 퇴직자인 B씨를 상대로 낸 소송(2020가단5154352)에서 이같이 판시, A사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무법인 건우가 B씨를 대리했다.A사는 국내에 진출하려는 해외기업의 인사 관련 컨설팅 또는 종합인사관리 대행 등을 주된 사업목적으로 하는 회사로, 2019년 8월경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노동] "광주도시철도공사 자체평가급 통상임금 아니야" [노동] "광주도시철도공사 자체평가급 통상임금 아니야" 광주지법 민사13부(재판장 송인경 부장판사)는 12월 9일 광주도시철도공사의 전현직 근로자 472명이 낸 통상임금 청구소송(2019가합53100)에서 자체평가급은 고정성이 인정되지 않아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원고들은 회사가 자체평가급의 75%를 최소한도로 보장하여 지급하기로 했으므로 자체평가급 75%도 통상임금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재판부는 그러나 "2017년 자체평가급 지급기준(안)에 의하면 지급년도(2017년)에 입사한 자는 자체평가급을 지급받지 못하고, 지급년도(2017년)의 전년도에 입(퇴)사하거나 복 [노동] "교회 전도사도 근로자" [노동] "교회 전도사도 근로자" 교회 전도사에게 임금과 퇴직금 등을 지급하지 않은 담임목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전도사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춘천지법 형사2부(재판장 진원두 부장판사)는 12월 24일 교회 전도사 B씨에게 임금과 퇴직금 9,400여만원을 제때 지급하지 않은 혐의(근로기준법 ·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로 기소된 강원 춘천시에 있는 교회의 담임목사 A(67)씨에 대한 항소심(2020노1052)에서 이같이 판시,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담임목사로서 교회 운영을 총괄하는 사용자인 A씨는 [노동] "현대미포조선 통상임금 청구도 신의칙 위반 아니야" [노동] "현대미포조선 통상임금 청구도 신의칙 위반 아니야" 대법원이 현대중공업에 이어 현대미포조선 근로자들이 제기한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청구소송에서도 신의칙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근로자들의 손을 들어줬다. 두 판결은 같은 날 같은 재판부에서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2월 16일 현대미포조선 근로자 5명이 "정기상여금과 하기휴가비, 설 · 추석 귀향여비, 생일축하금, 개인연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연장 · 휴일근로수당, 연차휴가수당 등 각종 법정수당과 퇴직금 중간정산금을 재산정해 미지급된 차액을 지급하라"며 현대미포조선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다1054 [노동] "현대重 통상임금 청구, 신의칙 위반 아니다" [노동] "현대重 통상임금 청구, 신의칙 위반 아니다" 대법원이 현대중공업 근로자들이 제기한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청구소송에서 신의칙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근로자들의 손을 들어줬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2월 16일 현대중공업(현 한국조선해양) 전 · 현직 근로자 10명이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2009년 12월분부터 2012년 11월분까지 연장 · 휴일근로수당, 연차휴가수당 등 각종 법정수당과 퇴직금을 재산정해 미지급된 차액을 지급하라"며 현대중공업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다7975)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리걸타임즈 특집] 2021 인사노무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21 인사노무 분야 리그테이블 인사노무2021년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으로 인사노무 분야에 새로운 과제가 많이 도출된 해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봉쇄조치의 직격탄을 맞은 항공, 여행업계가 여전히 대규모 정리해고, 무급휴직, 순환휴직 등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고, 기타 사업장에서도 전면적 혹은 부분적 재택근무 실시 등 새로운 인사제도를 실시하고 있다.개정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올 1월부터 산업안전보건법상 대표이사의 안전보건계획 수립 및 이사회 보고의무가 시행되고 있다.법무법인 율촌 관계자는 "전통적인 노사관계가 아닌 원청-하청 관계, 플랫폼 서비 [노동] "연장근무수당 과다 수령한 아파트 관리소장 해고 정당" [노동] "연장근무수당 과다 수령한 아파트 관리소장 해고 정당" 입주자대표회의의 사전승인 없이 연장근무를 한 뒤 그 수당을 과다하게 지급받은 아파트 관리소장이 해고됐다. 법원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대구고법 민사3부(재판장 진성철 부장판사)는 11월 3일 연장근무수당을 과다 수령했다가 해고된 대구 서구에 있는 아파트 관리소장 A씨가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에 따른 임금 등 청구소송의 항소심(2020나24473)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2018년 4월부터 2019년 2월까지 11개월간 입주자대표회의 임원의 사전승인 없이 자신의 전결로 월 평균 30. [노동] "대부업체 계약직 채권추심원도 근로자" [노동] "대부업체 계약직 채권추심원도 근로자" 채권추심 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받아온 대부업체 계약직 채권추심원들이 근로자성을 인정받아 퇴직금 소송에서 승소했다. 업무수행 등에 있어서의 지휘 · 감독관계를 인정받은 결과다.서울남부지법 민사3-2부(재판장 장성훈 부장판사)는 10월 22일 박 모씨와 윤 모씨 등 A대부업체에서 계약직 채권추심원으로 근무하다가 퇴사한 2명이 A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등 청구소송의 항소심(2020나55594)에서 원고들의 항소를 받아들여 원고 패소 판결한 1심을 깨고, "피고는 박씨에게 퇴직금 1,800여만원, 윤씨에게 1,900여만원을 각각 지급하라" [노동] "청호나이스 정수기 엔지니어도 근로자" [노동] "청호나이스 정수기 엔지니어도 근로자" 청호나이스와 용역위탁계약을 맺고 정수기 설치와 AS 등의 업무를 수행한 엔지니어도 회사의 지휘 · 감독을 받아 근무했다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1월 11일 A, B씨 등 청호나이스 전 엔지니어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청구소송의 상고심(2019다221352)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법무법인 단이 1심부터 원고들을 대리했다. 청호나이스는 법무법인 지평이 대리했다.A씨는 청호나이스와 [형사] 임금 · 퇴직금 4억 안 준 업주에 징역 1년 2월 실형 [형사] 임금 · 퇴직금 4억 안 준 업주에 징역 1년 2월 실형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생활협동조합의 대표로 상시근로자 50명을 사용하여 보건업체를 경영하는 A(66)씨는, 2019년 7월 5일부터 2020년 11월 30일경까지 위 업체에서 영양사로 근무하다가 퇴사한 B씨에게 2020년 9월분 임금 158만원과 퇴직금 22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A씨는 이를 비롯하여 위 업체에서 근로하다가 퇴직한 근로자 30명에게 임금 2억 3,000여만원과 퇴직금 1억 8,800여만원 등 4억 1,8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창원지법 박지연 판사는 11월 11일 "피해 근로자의 수가 30명이 [노동] "인사명령 따라 STX 중국 현지법인에서 근무…STX 조선해양에 임금지급책임 있다" [노동] "인사명령 따라 STX 중국 현지법인에서 근무…STX 조선해양에 임금지급책임 있다" STX중공업과 STX조선해양 소속으로 있다가 인사명령에 따라 STX 중국 현지법인에서 근무하게 된 근로자들에게 STX중공업 사업부를 이전받은 STX조선해양이 미지급 임금 등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종전 기업과의 근로관계를 합의해지하고, 이적하게 될 기업과 사이에 새로운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전적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대법원 제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10월 14일 A씨 등 인사명령에 따라 STX 중국 현지법인에서 일한 근로자 5명이 "미지급 임금 등을 지급하라"며 케이조선(변경 전 상호 : STX조선해 [노동] '경쟁업체 취업시 명퇴금 반환' 각서 썼어도 재취업만으로 명퇴금 반환요구 불가 [노동] '경쟁업체 취업시 명퇴금 반환' 각서 썼어도 재취업만으로 명퇴금 반환요구 불가 근로자가 명예퇴직을 하면서 '퇴직 후 3년 내 동종 경쟁업체에 취업한 경우 명예퇴직금을 반환하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썼더라도 재취업 사실만 갖고 명예퇴직금 반환을 요구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각서에서 정한 조건은 '회사에서 알게 된 정보를 부당하게 영업에 이용해 손해를 끼칠 염려가 있는 경우'로 엄격하게 해석해야 한다는 취지다.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9월 9일 전력설비 · 시설물 개 · 보수공사업체인 한전KPS가 "명예퇴직금을 반환하라"며 A씨와 B씨 등 명예퇴직자 2명을 상대 [노동] "동업약정 맺고 매출액 나눠가진 미용사는 근로자 아니야" [노동] "동업약정 맺고 매출액 나눠가진 미용사는 근로자 아니야" 미용실 주인과 동업약정을 맺고 매월 매출액을 약정비율에 따라 나눠가지며 근무한 미용사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청주시에서 상시 근로자 5명을 고용하여 미용실을 경영하는 A씨는 이 사업장에서 2005년 7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일한 미용사 B씨의 퇴직금 4,8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로 기소됐다.1심 재판부는 그러나 "B가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2005. 7경 이후부터 B를 비롯한 여러 [노동] "임금인상 소급분도 통상임금" [노동] "임금인상 소급분도 통상임금" 매년 노사 합의에 따라 인상된 임금의 소급분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임금인상 소급분은 소정근로의 대가로 지급된 것으로, '고정성'도 있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것이다.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8월 19일 자일대우상용차(옛 자일대우버스)에서 공장, 직장 또는 조장으로 근무하고 있거나 근무했던 근로자 72명이 "정기상여금과 임금인상 소급분, 개인연금보험료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하여 재산정한 연장 · 휴일근로수당, 주휴수당 및 퇴직금과 기지급액과의 차액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 [노동] "삼성전자 인센티브도 평균임금에 포함" [노동] "삼성전자 인센티브도 평균임금에 포함" 삼성전자가 매 반기 또는 매년마다 근로자들에게 지급한 인센티브도 퇴직금의 산정기준이 되는 평균임금에 포함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48부(재판장 이기선 부장판사)는 6월 17일 2016년 11월 삼성전자의 물적분할로 회사를 떠난 프린팅 사업부 근로자 957명이 "인센티브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여 재산정한 퇴직금과 기지급액과의 차액을 지급하라"며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소송(2019가합542535)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는 원고들에게 모두 36억 2,3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법무법인 여는이 원고들을, 삼성전자는 법 [노동] "휴게시간도 지휘 · 감독받았으면 근로시간" [노동] "휴게시간도 지휘 · 감독받았으면 근로시간"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전직 경비원들이 휴게시간에도 근무를 했으니 그에 해당하는 추가 임금을 달라며 소송을 내 최종 승소했다.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7월 21일 1999∼2016년 압구정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계약을 체결하고 경비원 업무를 수행하다가 2015∼2018년 퇴사한 김 모씨 등 30명이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낸 임금소송의 상고심(2021다225845)에서 입주자대표회의의 상고를 기각, 휴게시간도 근로시간에 포함된다고 보아 "피고는 원고들에게 7억 5,1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노동] "봉제공장 '객공'도 근로자" [노동] "봉제공장 '객공'도 근로자" 봉제공장에서 근로계약서 없이 작업량에 따라 급여를 받는 미싱사, 미싱보조원도 근로자라는 판결이 나왔다. 이른바 '객공'도 근로자라는 취지의 판결로, 사용자의 지휘를 받고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근로를 제공했다고 본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재판장 김명수 부장판사)는 6월 24일 각각 1999년 8월∼2017년 5월부터 의류제조업체의 봉제공장에서 미싱사, 미싱보조원으로 근무하다가 2020년 4월 해촉된 객공 1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소송(2020가합543664)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는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