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술 취한 미성년자 꾸짖다 집단폭행 당한 어른에 잘못 10% 인정 어른에게 욕설을 하는 술에 취한 미성년자를 꾸짖다 집단폭행당한 어른에게도 10%의 잘못이 있다는 판결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서울고법 민사 3부(재판장 최은수 부장판사)는 4월12일 김모(사고당시 38세)씨가 자신을 때린 이모(사고당시 18세)군과 부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2004나68139)에서 "원고에게도 10%의 잘못이 있다"며, 이 만큼을 전체 손해액에서 공제한 2700여만원만을 피해액으로 인정, 여기에다 위자료 500만원을 더하고 이미 받은 650만원을 뺀 22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중국-대만 명동 땅 70평 다툼 법정 비화 중국과 대만이 서울 명동에 있는 70평 정도의 토지 소유권을 놓고 국내 법정에서 다투게 됐다.주한 대만대표부는 4월11일 중국 정부를 상대로 "원래 대만 소유인 서울 중구 명동2가 83의 6 대지 227.4㎡의 등기명의가 중국 명의로 부당하게 변경됐다"며, 이의 말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대만대표부는 소장에서 "1992년 8월 한ㆍ중 수교 이후 다음해 7월 작성된 한ㆍ대만 비망록에 따르면 한국내에 있는 대사관과 대사관저에 대해서는 등기명의를 중국 명의로 변경하되 비외교재산에 대해서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기로 "음주 피해 국가 · 진로서 배상하라" "음주 피해 국가 · 진로서 배상하라" 이모씨 등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한 피해자의 유족 등 57명이 8일 국가와 국내의 대표적인 주류회사인 진로를 상대로 2억90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이들은 '알코올 소비자 권리보호센터' 회원들로 이 모임은 지난해 10월 회원 32명의 이름으로 국가와 진로를 상대로 17억4000만원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으나 얼마전 이를 취하한 후 피해 정도가 심한 사례 위주로 원고들을 재구성해 이번에 다시 소송을 낸 것이다.이씨 등은 이경창 변호사를 통해 낸 소장에서 "주류의 해악을 잘 알고 있는 피고 회사는 "여관비, PC방 비용도 성매매 대가" 미성년의 청소년에게 여관비와 PC방 비용을 내주고 성관계를 맺었다면 숙박비용 등도 성매매의 대가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윤재식 대법관)는 3월24일 박모(27 · 회사원)씨에 대한 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사건 상고심(2005도574)에서 박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8백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자가 이미 가출하여 잠잘 곳이 없는 어려운 상태에 있었고, 피고인이 이를 딱하게 여겨 돌보아 주려 하였다면 숙박을 할 수 있게만 하여 주면 될터인데도 이에 머무르지 않고 14세의 서해 5도 어민 293명 중국 정부 상대 손배소 연평도에 사는 최모씨 등 서해 5도 어민 293명이 "중국 정부가 중국 어민들이 서해 5도 인근 해상을 불법 침입해 불법 조업하는 것을 막지 않아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중국 정부를 상대로 어민 1명당 3억원씩 모두 879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3월24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최씨 등은 소장에서 "중국 어민들이 우리나라의 영해와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해 꽃게, 어자원, 어패류 등을 싹쓸이 불법 조업하는 행위는 중국 어민의 불법행위일뿐만 아니라 피고가 소유하는 어선들을 중국 어민들이 이용하여 행해지는 행위이므로 전 '클론' 멤버 강원래씨 준법운전 전담강사 나서 2인조 댄스 그룹인 '클론'의 전 멤버인 강원래(35 · 사진)씨가 음주운전, 폭주족 등 교통법규 위반사범과 비행청소년 전담강사로 나선다.김승규 법무부장관은 3월23일 오전 교통사고로 인한 하반신 마비를 극복하고 현재 라디오 DJ로 활동하고 있는 강씨를 명예보호관찰관으로 위촉했다.강씨는 연간 2만5천여명의 교통법규 위반사범과 5만여명의 비행청소년들에 대한 전담 강사로 활동하게 되며, 4월13일 수원보호관찰소를 시작으로 전국 보호관찰소를 순회하며 강의를 하게 된다.법무부는 강씨의 강의내용을 "강원래의 준법운전 강의"라는 제목의 박찬호 선수, 초상권 등 침해 3억원 손배소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야구선수 박찬호씨가 최근 지하철내 LCD 모니터를 이용한 이동방송회사인 K사를 상대로 "사전 허락이나 동의없이 텍사스 구단의 유니폼 및 모자, 글러브를 착용하고 투구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일간지 등에 실어 초상권 등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3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박씨는 소장에서 "피고가 스포츠온라인(주) 공급하는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 콘텐츠를 서울지하철과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내 LCD 모니터를 통해 방영하면서 허락없이 자신의 사진을 피고회사 서비스를 서울시 교통체계 개편 다툼 화해로 끝날 듯 서울시의 새로운 대중교통체계를 둘러싼 법정 다툼이 원, 피고간의 화해로 종결될 전망이다.이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김현순 판사는 9일 "피고인 서울시가 교통체계개편과 관련해 원고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을 인정하고, 이같은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하는 대신 원고들은 소를 취하한다"는 내용의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양측이 화해권고 결정을 송달받아 2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결정은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된다.조가현(22 · 서울 강남구 개포동)씨등 서울시민 53명은 지난해 7월 " 애완견 주인 174명 사료 수입사에 12억 손배소 박모씨 등 애완견 소유주 174명이 곰팡이로 오염된 사료를 먹여 애완견을 잃었거나 신부전증 치료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사료 수입사인 한국마스타푸드사를 상대로 12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박씨 등은 3월7일 접수한 소장에서 "피고 회사는 태국 건사료 공장의 곰팡이에서 발생한 유독성분을 함유한 결함있는 사료를 수입해 판매한 후 애완견 신장 질환의 요인이 자사 제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자체적으로 판단, 리콜을 실시했다"며, "제조물책임법상의 책임 주체로서 원고들이 입은 재산적 · 정신적 손해를 전부 배상하라" 농심-삼성가 '집다툼' 2라운드 삼성 이건희 회장의 자택 신축을 둘러싼 농심가와의 다툼이 민사소송에 이어 행정소송으로 확산됐다. 농심그룹 신춘호 회장 등 4명은 3월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진행중인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자택 신축 공사가 불법이라며 건축허가를 내 준 용산구청장을 상대로 건축허가무효확인 청구소송과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청구소송을 냈다.신 회장 등은 서울행정법원에 낸 소장에서 "이 회장 집 신축으로 원고들은 전망권 · 조망권 등 생활이익을 중대하게 침해받고 있다"며, "이 회장 집에 대한 건축허가처분은 관련법령에 규정된 경관지구내의 건물 높 영화 '그때 그 사람들' 본안소송 고 박정희 대통령의 시해 사건을 다룬 영화 '그때 그 사람들'의 명예훼손 등 시비가 가처분에 이어 본안소송에서 본격적으로 가려지게 됐다.박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씨는 '10.26 사건'을 다룬 영화 '그때 그 사람들'의 제작사인 (주)명필름과 배급사인 (주)엠케이버팔로를 상대로 영화상영금지와 5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지난 2월28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박씨는 소장에서 "가처분 결정으로 삭제를 명한 세군데 장면이 검은자막으로 처리돼 상영되고 있으나 고인과 유족의 명예가 중대하게 훼손됐다"며, "나중에 확정 "특정인 욕설 메신저 대화명 사용…모욕죄" 인터넷 사이트에서 특정인을 모욕하는 내용의 대화명을 사용, 불특정 또는 다수인이 이를 용이하게 볼 수 있게 한 경우 모욕죄가 성립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강신욱 대법관)는 자신이 다니던 회사의 대표를 모욕하는 내용의 메신저 대화명을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배모(32 · 회사원)씨에 대한 상고심(2004도8351)에서 2월18일 배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피해자를 모욕하는 내용이 포함된 피고인의 대화명을 불특정 또는 다수인이라 할 수 있는 "성폭행 피해 달리던 차에서 뛰어내려…보험사 100% 책임" 19세의 여성이 성폭행의 위협을 느껴 달리는 차에서 문을 열고 뛰어내려 머리를 다친 경우 보험사는 이 여성의 행동이 부적절했다며 책임의 일부 제한을 주장할 수 있을까.서울중앙지법 한경환 판사는 지난 1월27일 최모(22 · 여)씨가 H보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03가단392800)에서 "보험사는 피해액 전액인 8596만여원을 주라"고 원고승소 판결했다.최씨는 2002년5월 오후 7시25분쯤 서울 갈현동의 카바레 건물 2층 계단에서 성폭행을 당하기 직전 이모씨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경찰서까지 데려다 주겠다는 이씨 "동거관계 청산 조건 약속어음 무효" 불륜관계에 있는 남자로부터 동거관계의 청산을 조건으로 약속어음을 발행해 교부받은 경우 조건이 불법이어 어음 발행, 교부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A(여)씨는 1979년 12월 혼인해 아내가 있는 연하의 남자 B씨와 1988년 3월께부터 불륜관계를 맺고 동거해 오던중 1990년 10월 지급일을 2001년12월31일로 해 B가 발행한 1억원짜리 약속어음을 교부받았으나 '지급일 이전에 A와 헤어질 경우에만 위자료 명목으로 A에게 지급하는 것'이라는 취지의 합의각서를 작성해 받았다.두 사람은 A가 B를 사기, 폭력행위등으로 형사고소하여 회사 뺏으려 사장에 '몰래뽕' 시도했다 철창행 사장에게 몰래 필로폰을 먹여 마약사범으로 구속시킨 후 회사를 가로채려던 부사장 일당이 검찰에 덜미가 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경재 부장검사)는 1월23일 속칭 '몰래뽕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전자제품의 메인보드(기판) 제조사인 A사 부사장인 이모(34)씨와 이씨의 후배인 또다른 이씨(29)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자본금이 5억원인 A사는 2004년 매출이 약 45억원에 이르며, 직원은 약 70명이다.검찰에 따르면 부사장 이씨는 사장 권모씨가 자신의 공금 횡령을 술집 계단 오르던 취객 사망…술집종업원 유죄 술을 마셔 만취한 상태에서 술집을 나서기 위해 계단을 오르던 취객이 뒤로 넘어져 사망한 경우 손님을 끝까지 부축하지 않은 술집 종업원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의 죄책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양범석 판사는 지난 6일 서울 신림5동의 지하1층에 있는 모 유흥주점 지배인 강모(28)씨에 대한 업무상과실치사 등 사건(2004고단5953)에서 강씨에게 금고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명령 480시간을 명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유흥주점은 지하1층에 위치한 곳으로서 계단의 개수가 16개로 많고, 계단폭이 약 1.1m "태아 성감별 금지 규정 헌법 위반" 태아의 성별을 알려줄 수 없도록 한 의료법의 관련 조항이 헌법재판소의 위헌 심판대에 올랐다.변호사인 정모(32)씨는 최근 "태아의 성 감별을 금지한 의료법 19조의2 2항등은 헌법상 과잉금지의 원칙, 행복추구권, 알 권리 등에 위배된다"며, 이들 조항의 위헌 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헌법소원을 냈다.정 변호사는 신청서에서 "의학적으로 태아가 5~6개월 이상 성장한 후의 낙태는 임부에게 매우 위험하므로 낙태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하고, 현실적으로도 아무리 남아선호사상이 강한 부부라 할지라도 자신들의 태아가 이미 8~9개월 이상 성장하 유영철 피해자 유족 국가상대 6억 손배소 연쇄살인범 유영철씨에게 살해당한 피해 여성들의 유가족 9명이 경찰의 초동 수사 소홀 등을 문제삼아 국가를 상대로 6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유족들은 12월30일 서울중앙지법에 낸 소장에서 "경찰이 수차례의 가출신고를 받고도 적극적인 수사를 벌이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며, "담당 경찰관들이 피해자들이 성인이고 성매매 관련 업소에서 일하는 여성과 관련된 사건이라는 이유로 신고를 묵살하고 관련 초동조치를 전혀 진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비지정업체서 산업기능요원 근무…현역병 입영해야"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됐으나 임의로 산업기능요원 비지정업체에서 근무한 20대 남자가 또다시 현역병으로 입영하게 됐다.서울행정법원 제3부(재판장 강영호 부장판사)는 12월3일 산업기능요원으로 군복무를 마쳤으나 복무현황 실태조사에서 파견할 수 없는 업체에서 근무한 사실이 드러나 산업기능요원 편입처분과 의무종사기간 만료처분이 모두 취소되고, 새로 현역병 입영통지를 받은 임모(27)씨가 서울지방병무청장을 상대로 낸 현역병입영통지처분 취소청구소송(2004구합11992)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징병검사에서 현역병입영처분을 받은 임씨는 정보처리기사 女탤런트 누드촬영 놓고 법정 다툼 비화 연예인들의 누드 사진 촬영이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누드 촬영 여부를 둘러싸고 모 여자 탤런트와 누드동영상 등 공급업체와 사이에 법정 다툼이 벌어졌다.탤런트 S씨의 누드 동영상 공급을 준비해 온 A사는 11월17일 "S씨가 계약과 달리 모바일 누드화보집 촬영에 임하지 않았다"며, S씨를 상대로 6억2000만여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A사는 소장에서 "S씨와 누드사진 및 동영상을 모바일로 제공하기위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계약을 맺었으며, 노출수위는 신체 전체의 노출, 상반신의 경우 한쪽 가슴 이상의 노출을 보 이전이전123456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