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토렌트 이용 중 불법 성관계 동영상 다운받은 회사원에 무죄 선고 [형사] 토렌트 이용 중 불법 성관계 동영상 다운받은 회사원에 무죄 선고 울산지법 형사1-1부(재판장 심현욱 부장판사)는 1월 11일 인터넷 파일 공유 사이트인 토렌트 사이트에서 불법 성관계 동영상을 다운받아 소지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소지)로 기소된 회사원 A(39)씨에 대한 항소심(2023노135)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토렌트 이용 중 의도치 않게 내려받았을 수 있다는 것이다. 법무법인 에스제이파트너스가 A씨를 변호했다.A씨는 2021년 6월 8일 오후 11시 25분쯤 울산 북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노트북으로 토렌트 사이트에 접 [형사] "음란합성사진 파일은 '음란한 물건' 아니야" [형사] "음란합성사진 파일은 '음란한 물건' 아니야" 음란합성사진 파일은 형법 244조의 '음란한 물건'에 해당하지 않아 이의 제작을 의뢰했더라도 음화제조교사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2월 14일 음화제조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에 대한 상고심(2020도1669)에서 이같이 판시, 이 부분에 대해 유죄를 선소한 원심을 깨고, 음화제조교사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A는 2017년 4월 2일 지인의 얼굴과 나체사진이 합성된 음란한 사진을 얻고자 음란합성사진 제작자인 B에게 C(20 · 여)의 사진 "악질적 · 반사회적 불법대부계약, 계약무효화 소송 추진" "악질적 · 반사회적 불법대부계약, 계약무효화 소송 추진" 불법대부계약과 관련해 지금까지는 법정 최고금리(20%) 초과 이자 부분에 대한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에 그쳤으나, 앞으로는 악질적 · 반사회적 대부계약에 대해서는 계약 자체를 무효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대한법률구조공단과 금융감독원은 12월 7일 '불법사금융 피해자 소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반사회적인 대부계약에 대해서는 계약 무효 등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금융당국과 법률구조 기관은 그동안 불법사금융 피해자에 대해 대부업법 상 법정최고이율을 초과한 이자 부분에 대해 부당이득반환 소송을 지원하고, 불법추심 [형사] 지적장애인 16년 넘게 일시키고 임금 · 퇴직금 2억 3천만원 안 준 김치공장 사장에 징역 3년 실형 선고 [형사] 지적장애인 16년 넘게 일시키고 임금 · 퇴직금 2억 3천만원 안 준 김치공장 사장에 징역 3년 실형 선고 지적장애인에게 16년 넘게 일을 시키고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김치공장 사장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1월 9일 준사기와 횡령, 근로기준법 ·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충북 옥천군과 영동군에서 김치공장을 운영하는 A(71)씨에 대한 상고심(2023도11890)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A씨에게 징역 3년과 장애인관련기관 취업제한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2005년 3월 다른 김치공장을 인수하며 그곳에서 일하던 B(68)씨 [형사] 투숙객 나체 23차례 몰래 촬영한 모텔 주인, 징역 1년 4월 실형 [형사] 투숙객 나체 23차례 몰래 촬영한 모텔 주인, 징역 1년 4월 실형 부산지법 형사3부(재판장 성기준 부장판사)는 10월 28일 부산 동래구에서 모텔을 운영하면서 2020년 5월 3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5개월 동안 23회에 걸쳐 투숙객의 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2021노4063)에서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4월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 아동 · 청소년 관련기관 등 취업제한 5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등을 선고하자 검사가 형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다.재판부는 "이 [형사] 해운대 엘시티에 드론 날려 나체 촬영…항소심도 징역 8월 실형 [형사] 해운대 엘시티에 드론 날려 나체 촬영…항소심도 징역 8월 실형 부산지법 형사3부(재판장 성기준 부장판사)는 2021년 7월 28일 오후 10시쯤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 아파트 옥상에서 약 1.8km 떨어진 초고층 아파트인 엘시티로 사진 촬영이 가능한 드론을 날려 나체 상태이거나 하의를 벗고 있던 성인 남녀 4명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로 기소된 A(39)씨에 대한 항소심(2022노273)에서, 4월 8일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8월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 취업제한 5년을 선고했다.A씨는 1심의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관세] "리얼돌 체험방에서 사용될 우려 있으면 리얼돌 통관보류 가능" [관세] "리얼돌 체험방에서 사용될 우려 있으면 리얼돌 통관보류 가능" 성인 여성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의 인형인 '리얼돌'이 성매매 유사 영업을 하는 리얼돌 체험방에서 사용될 우려가 있다면 통관보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리얼돌의 수입을 허용해야 한다는 기존 판결들과 달라 주목된다. 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강우찬 부장판사)는 7월 23일 리얼돌 1개를 수입했다가 풍속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통관이 보류된 헬스케어 제품 제조 · 판매사인 A사가 "통관보류처분을 취소하라"며 김포공항세관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합69830)에서 세관의 미비한 조사 등을 이유로 원 [형사] 한밤중 아파트 단지에 드론 띄워 '성관계' 촬영…징역 8월 [형사] 한밤중 아파트 단지에 드론 띄워 '성관계' 촬영…징역 8월 부산지법 동부지원 이덕환 판사는 1월 13일 한밤중 아파트 단지에 드론을 띄워 성관계 장면 등을 몰래 동영상 촬영한 A씨에게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를 적용, 징역 8개월과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 아동 · 청소년 관련기관 등 · 장애인복지시설 취업제한 각 3년을 선고했다(2020고단2613). 함께 기소된 공범 B씨에게는 벌금 1,000만원과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이 선고됐다.A, B 두 사람은 2020년 9월 19일 오전 0시 8분쯤 A의 주거지인 부산 수영구에 있는 아파트의 옥상에 올라간 다 [형사] '○○는 꽃뱀' 전 애인 지인에 허위 문자 보냈어도 명예훼손 무죄 [형사] '○○는 꽃뱀' 전 애인 지인에 허위 문자 보냈어도 명예훼손 무죄 전 애인의 지인과 친구에게 전 애인을 비난하는 허위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남성에게 명예훼손 무죄가 확정됐다.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이유다.A는 교제하던 B(여)와 헤어진 뒤, 2016년 1월 25일경 B의 지인 C에게 '어떻게 저한테 술집에 다니고 유부남 만나서 생활비 받으며 11년 살은 여자를 소개해 주었느냐' 등의 문자메시지를, 2월 13일경 B의 친구 D에게 '(B는) 정말 꽃뱀이네요'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 [형사] 여성과 성관계 장면 촬영해 단톡방에 올린 골프강사에 징역 1년 6월 실형 [형사] 여성과 성관계 장면 촬영해 단톡방에 올린 골프강사에 징역 1년 6월 실형 여성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한 뒤 이를 SNS 단체 대화방에 전송한 골프강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골프강사인 A(33)씨는 2019년 12월 28일 오전 1시 40분쯤 울산 남구에 있는 모텔에서, 자신이 근무하던 골프장에서 알게 된 여성 B(32)씨와 성관계를 하며 피해자의 뒷모습을 스마트폰으로 몰래 15초간 촬영하고, 같은 날 오전 10시 5분쯤 그 촬영물을 카카오톡 메신저로 친구에게 전송했다.A씨는 이에 앞서 2019년 5월경 모텔에서, 또 다른 여성이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고 나체상태로 나온 모습과 나체상태로 [형사] "평소 촬영 동의했어도 잠든 여자친구 나체 몰래 촬영하면 유죄" [형사] "평소 촬영 동의했어도 잠든 여자친구 나체 몰래 촬영하면 유죄" 평소 여자친구의 동의를 받고 신체 부위를 촬영한 적이 있더라도 상대방이 잠든 사이 나체사진을 몰래 찍었다면 유죄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7월 23일 상해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감금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모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6285)에서 이같이 판시,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를 무죄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박씨는 2017년 8월 13일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자신의 휴대폰으로 팬티 기저귀를 착용한 채 나체로 잠을 자고 있는 여 [형사] 나체로 활보 '울산 터미네이터' 사건 피고인에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형사] 나체로 활보 '울산 터미네이터' 사건 피고인에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하의를 벗은 채로 모텔과 인근 편의점, 빌라 등 도심지를 1시간 동안 활보한 일명 '울산 터미네이터' 사건의 피고인에게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전기흥 판사는 4월 9일 이른바 '나체 활보 사건'의 피고인 허 모(51)씨에게 주거침입과 공연음란 유죄를 인정, 이같은 형과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아동 · 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 취업제한 각 2년을 선고했다(2019고단4341).허씨는 2019년 7월 8일 오후 7시 30분쯤 울산에 있는 한 모텔의 303호에 [형사] 헤어지자는 말 듣자 내연녀 남편에게 성관계 영상 보내…징역 2년 실형 [형사] 헤어지자는 말 듣자 내연녀 남편에게 성관계 영상 보내…징역 2년 실형 울산지법 황보승혁 판사는 2월 17일 내연관계에 있던 유부녀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듣자 내연녀의 남편에게 자신과의 성관계 영상을 보내고, 약 27시간 동안 내연녀를 감금한 A(41)씨에게 징역 2년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80시간, 아동 · 청소년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 취업제한 7년을 선고했다(2019고단4755).A씨는 B(여 · 40)씨와 내연관계를 유지하던 중 B씨가 이제 그만 만나자며 A씨에게 '양아치' 등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화가 나, 2019년 11월 4일 오전 8시쯤 B씨가 자신과 성관계 [형사] "여자 나체 조각상 앞에서 성기 노출…공연음란 유죄" 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월 16일 나체의 여자 조각상 앞에서 성기와 엉덩이를 노출했다가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이 모(48)씨에 대한 상고심(2019도14056)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1심은 유죄로 인정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으나, 항소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하자 검사가 상고한 사건이다.이씨는 2017년 10월 9일 오후 8시 26분쯤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에 있는 필리핀참전비 앞 길에서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성기와 엉덩이를 노출한 채 서성이다가 행인의 신 [형사] "중학교 178m 거리에서 밀실 6개 두고 마사지 영업…교육환경법 위반 유죄"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교육환경법)에 따르면,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는 밀실이나 밀폐된 공간 또는 칸막이 등으로 구획하거나 이와 유사한 시설을 설치하여 성행위 또는 유사성행위가 이루어질 우려가 있는 영업을 하여서는 안 된다. 성적 행위 등이 이루어질 가능성에 대한 판단이 관건인데, 대구지법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난, 중학교에서 178m 떨어진 마사지 업소에 대한 사건에서 1심 판결을 깨고 유죄로 판결했다.대구지법 형사4부(재판장 이윤호 부장판사)는 최근 마사지 업소 사장 김 모(32)씨에 대한 항소심(2019노103)에서 "피고인 [형사] 유치원 50m 거리에서 마사지 업소 운영했어도 '성행위 우려' 없다면 처벌 불가 유치원에서 불과 50m가량 떨어진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했더라도 마사지 업소에서 성행위가 이루어질 우려가 없다면 교육환경법 위반 혐의로 처벌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또 성행위 또는 유사성행위가 이루어질 우려가 있는 영업을 하였다는 점에 대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충분히 증명되어야 한다고 판시했다.인천지법 이아영 판사는 7월 11일 유치원에서 약 49.9m 떨어진 곳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한 혐의(교육환경법 위반)로 기소된 마사지 업소 주인 A(56)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2019고정118 [형사] 신용카드 대금 받으려 헤어진 여친에게 '나체사진 유포' 협박…징역 8월 실형 울산지법 황보승혁 판사는 6월 20일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신용카드 대금을 받으려 심부름센터 직원 행세를 하며 '나체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공갈미수)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하고, 압수된 휴대폰 1대를 몰수했다(2019고단545).A씨는 B(여 · 당시 36세)씨와 몇 달 정도 교제한 후 헤어지게 되자 B씨와 교제하는 동안 자신의 신용카드로 결제했던 B씨의 침대 카드대금을 앞으로 대신 납부해 줄 것을 B씨에게 수차례 요구했으나 B씨가 이를 거부하고 연락을 차단하자, 2018년 12월 20일 [형사] '성매매 전력 알리겠다' 협박해 1000만원 뜯으려다가 덜미…징역 1년 6월 실형 대구지법 김태환 판사는 4월 2일 성매매 업소에서 일했던 여성에게 성매매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돈을 뜯으려 한 혐의(공갈미수)로 기소된 권 모(51)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2018고단5574).권씨는 과거 일본 성매매 업소에서 일했던 A(여 · 36)씨에게 2018년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카카오톡 메신저로 A씨의 나체 사진을 전송하면서 '일본에 있는 성매매 업소에서 일한 사실을 남편이나 가족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으면 현금 1000만원을 보내라'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수회 보내어 겁을 주었다. 권씨는 이 [형사] "몰래 촬영한 전 여친 팬티사진, 여친 본인에 전송은 무죄” 전 여자친구에게 교제할 당시 촬영했던 팬티만 입은 사진을 전송한 경우 촬영이 여자친구의 의사에 반해 이뤄졌다고 하더라도 성폭력처벌법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상대방 의사에 반해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를 촬영한 행위는 죄가 되지만 해당 사진을 다른 사람이 아닌 피해 당사자에게 전송한 행위는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제공'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다.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8월 1일 폭행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기소된 [형사] '누드 펜션' 운영 나체주의 동호회장 무죄 충북 제천시의 산골 마을에서 나체주의 동호회원들을 위한 '누드 펜션'을 운영, 공중위생관리법과 풍속영업규제법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동호회 회장 김 모(51)씨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 동호회 가입비 10만원과 연회비 24만원을 낸 회원들에 한해 펜션에 머물며 나체로 식사, 운동 등의 활동을 하게 하고, 김씨가 경제적인 이익을 취득하지 않아 영리 목적으로 숙박업 등을 했다고 인정할 수 없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김씨가 기소된,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을 했다는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나 '풍속영업을 하는 장소 123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