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행정] '잔디 유지관리 작업' 이유 서울광장 사용 불허 위법 [행정] '잔디 유지관리 작업' 이유 서울광장 사용 불허 위법 '잔디 유지관리 작업'을 이유로 서울시가 민주노총의 서울광장 사용을 불허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5부(재판장 김순열 부장판사)는 3월 7일 민주노총이 "서울광장 사용신고 불수리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3구합72448)에서 이같이 판시, "불수리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민주노총은 2023년 6월 노동자대회 등을 위해 7월 5일 밤~6일 아침과 12일 밤~13일 아침 등 두 차례 서울광장을 쓰겠다고 서울시에 사용신고를 했으나, 서울시가 6월 14일 서울광장 [행정]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 아니야" [행정]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 아니야"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가 아니므로 인근에서의 집회를 허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4월 12일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이 "옥외집회금지 통고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용산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3두62335)에서 이같이 판시, 용산경찰서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통고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제일 변호사가 1심부터 촛불행동을 대리했다. 용산경찰서장은 항소심부터 법무법인 광장이 대리했다.촛불행동은 5월 28일 오후 5시부터 이태원광장에서 출발해 녹사평역, 삼 [손배] '강제징용 노동자상 모델은 일본인' 주장…명예훼손 안 돼 [손배] '강제징용 노동자상 모델은 일본인' 주장…명예훼손 안 돼 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1월 30일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제작한 조각가 A씨 부부가 해당 노동자상의 모델이 조선인이 아닌 일본인이라고 주장한 전 대전시의원 B씨를 상대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을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의 상고심(2022다280283)에서 "이 주장은 사실의 적시가 아닌 의견 표명 또는 의혹 제기에 불과하다"고 판시, B씨의 상고를 받아들여 "피고는 원고들에게 위자료 200만원씩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같은 재판부 [헌법] '인천애뜰 잔디마당 집회 금지' 위헌 [헌법] '인천애뜰 잔디마당 집회 금지' 위헌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9월 26일 집회 · 시위를 위한 인천애뜰 잔디마당의 사용허가를 예외 없이 제한하는 '인천애(愛)뜰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7조 1항 5호 가목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2019헌마1417).인천시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 시청사 부지 가장자리에 설치되어 있던 외벽과 화단 등을 철거해 잔디마당과 그 경계 내 부지에 광장을 조성하고, 시청 앞 도로 건너편 미래광장에 있었던 다목적광장과 수경공간에 '바닥분수 광장'과 '음악분수 광장'을 조성했으며 [노동] 철도노조원 '조명탑 점거농성'에 음식 보낸 노조 간부들…업무방해 방조 무죄 [노동] 철도노조원 '조명탑 점거농성'에 음식 보낸 노조 간부들…업무방해 방조 무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순환전보 방침에 반대한 철도노조 조합원들의 '조명탑 점거농성'을 지지하고자 철도노조 간부들이 조명탑 아래 천막을 설치하고, 음식물 등 물품을 제공한 것을 업무방해 방조죄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6월 29일 업무방해 방조 혐의로 기소된 철도노조 서울본부 본부장 A씨 등 서울본부 간부 7명에 대한 상고심(2017도9835)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인들에게 각각 벌금 100만원 또는 50만원, 3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서 [형사] "도로 점거했어도 적법한 집회신고 따른 것이면 일반교통방해 무죄" [형사] "도로 점거했어도 적법한 집회신고 따른 것이면 일반교통방해 무죄" 집회 도중 도로를 점거했어도 적법한 집회신고에 따른 것이라면 교통방해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윤택근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과 유재길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 등 민노총 간부 12명은 2019년 11월 9일 민주노총이 서울 마포대교 남단에서 개최한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19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해 오후 5시부터 8시 20분까지 약 3시간 20분간 국회의사당 정문 앞 도로 양방향 8차로를 점거한 채 조합원 약 1만명과 행진해 육로 교통을 방해한 혐의(일반교통방해)로 기소됐다. 또 국회 정문 진입을 막 [형사] 김문기 총장 사퇴 요구하며 교직원과 실랑이…상지대 전 총학생회장 무죄 확정 [형사] 김문기 총장 사퇴 요구하며 교직원과 실랑이…상지대 전 총학생회장 무죄 확정 김문기 전 상지대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총장실에 진입하려다가 교직원과 실랑이를 벌인 상지대 총학생회 간부들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5월 18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상지대 전 총학생회장 A(34)씨와 당시 총학생회 대외협력국장 B(34)씨에 대한 상고심(2017도2760)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피고인들을 행위를 정당행위로 보아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법무법인 양재가 피고인들을 변호했다.A씨는 상지대 학생 약 30명과 함께 2014년 9월 29일 오후 3시 30분쯤 대학 본관 2층 [민사] "다른 구분소유자 동의 없이 아파트 상가 복도에 간판 설치…철거하라" [민사] "다른 구분소유자 동의 없이 아파트 상가 복도에 간판 설치…철거하라" A씨는 대구 수성구에 있는 아파트 상가건물 301동 1층 309호, 309-4호의 각 구분소유자로서 그곳에서 'A 여성의원'이라는 상호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고, B씨는 이 건물 309-3호의 구분소유자로서 실내골프연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309-2호의 구분소유자인 C씨는 약국을, 309-1호의 구분소유자인 D씨는 통증의학과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이 건물의 복도에는 방화문이 설치되어 있고, 위 방화문과 인접하여 D의 세로형 간판과 가로형 간판이 각 설치되어 있다. 간판은 복도 중 방화문이 설치된 부분에 인접하여 천장 외국법자문사협회, '성소수자난민 지원 국가정보 리서치' 발간 외국법자문사협회, '성소수자난민 지원 국가정보 리서치' 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선 동성 간의 합의된 성관계가 불법이며, 적발될 경우 기혼자는 사형 처벌이 가능하고, 미혼자는 태형으로 처벌된다. 또 샤리아법은 옷차림에 대한 엄격한 규율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트랜스젠더의 자기표현과 생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예멘, 이란 등도 성소수자(LGBTI)의 성적 지향에 해당하는 동성 간 성관계 등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사형 등 중형으로 처벌하고 있으며, 리비아, 모로코, 수단, 알제리, 우간다, 자메이카, 카메룬 등에선 사형은 아니더라도 수년의 징역형으로 처벌하는 등 동성 간 성 [행정] "법률구조공단 지부장도 집단 행위 가능" [행정] "법률구조공단 지부장도 집단 행위 가능"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지부장인 변호사도 집회에 참석하는 등 집단 행위를 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공단 변호사의 지위나 직무 성격은 국가공무원과 달라 집단 행위를 금지한 국가공무원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4월 13일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전 · 현 지부장인 변호사 12명이 "불문경고 징계처분이 무효임을 확인하라"며 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1다254799)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대구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민사] "고교 졸업했어도 재학 중 정학 2일 징계무효소 가능" [민사] "고교 졸업했어도 재학 중 정학 2일 징계무효소 가능" A군은 YBMJIS가 운영하는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고등학교에 12학년으로 재학 중이던 2020년 9월 8일 정학 2일의 징계를 받자 징계가 무효임을 확인하라며 YBMJIS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코로나19로 이 고등학교가 2020년 2월부터 8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함에 따라 위 기간 동안 서울 종로구에 있는 집에 머물고 있었던 A군은, 8월 15일 어머니와 함께 택시를 타고 집에서 1㎞ 가량 거리인 종로구 소재 인도음식점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다시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당시 위 식당으로부터 300m 가량 [손배] "기무사가 세월호 유족 동향 사찰"…국가의 2차 가해 배상책임 인정 [손배] "기무사가 세월호 유족 동향 사찰"…국가의 2차 가해 배상책임 인정 세월호 참사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기무사가 유족의 동향을 사찰한 데 대한 국가의 2차 가해 배상책임이 인정되었다. 이에 따라 1심보다 위자료 인정액수가 1인당 500만∼100만원 늘었고, 전체 배상금액도 총 158억여원이 증가했다. 서울고법 민사4부(재판장 이광만 부장판사)가 1월 12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118명(단원고 학생 116명, 일반인 2명)의 가족 228명이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2018나2047920 등)에서 "피고들은 연대하여 원고들에게 857억여원 '노동 전문' 이광선 변호사, 율촌 합류 '노동 전문' 이광선 변호사, 율촌 합류 임금피크제 분쟁, 통상임금 소송,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등 일선 기업의 자문수요가 끊이지 않는 인사노무 분야도 변호사들의 이동이 잦은 분야 중 하나다. 새해 첫 움직임은 법무법인 지평 노동그룹에서 활동하던 이광선(사법연수원 35기), 구자형(변시 3회), 김동현(변시 4회) 변호사가 2월 1일자로 법무법인 율촌에 합류한다는 소식이다.이광선 변호사는 지평 노동그룹에서 자문과 소송을 아우르며 맹활약했던 핵심 변호사 중 한 명으로, 2008년 지평에 합류하기 전 사내변호사로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변호사 경력 17년의 중견 변호사인 그는 [헌법] "대통령 관저 100m 이내 집회 금지 헌법불합치" [헌법] "대통령 관저 100m 이내 집회 금지 헌법불합치"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12월 22일 누구든지 대통령 관저의 경계지점으로부터 100미터 이내의 장소에서 옥외집회 · 시위를 할 경우 형사처벌하도록 규정한 집시법 11조 3호와 23조 1호와 구법 관련 조항 중 '대통령 관저' 부분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사건(2018헌바48, 2019헌가1)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했다. 과잉금지원칙에 위배되어 집회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이유다. 다만, 2024년 5월 31일을 시한으로 개정될 때까지 잠정 적용을 명했다. 2024년 5월 31일까지 잠정 적용재판부는 [Special Report] 2022 인사노무 분야 리그테이블 [Special Report] 2022 인사노무 분야 리그테이블 인사노무법무법인 태평양 인사노무팀에선 법원에서 사내도급의 적법성을 더욱 더 엄격히 보는 경향에 따라 내년에 사내도급 관련 분쟁이 증가할 수 있고, 올해 선고된 임금피크제 무효판결에 따라 임금피크제 관련 분쟁도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내년 인사노무 분야를 전망했다. 또 "현재 노동법 쪽에서 가장 큰 사건은 하청 노동조합에 대한 원청의 단체교섭의무 사건, 경영성과급의 임금성 사건"이라며 "내년 한해 이 두 개의 사건 중에 어느 하나라도 이를 인정하는 판결이 선고될 경우 기업들의 부담이 매우 가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통상임금에 관한 분쟁 [헌법] "육군훈련소 내 종교행사 참석 강제 위헌" [헌법] "육군훈련소 내 종교행사 참석 강제 위헌"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장병에게 종교행사 참석을 강제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11월 24일 A씨 등 변호사 5명이 육군훈련소에서 종교행사 참석을 강요당해 종교의 자유를 침해받았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2019헌마941)에서 재판관 6대 3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A씨 등은 제8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 자격을 가진 사람들로서 모두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다.A씨 등은 2019년 5월 30일 충남 논산시에 있는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공익법무소대에 배치되었고, 2019년 6월 27일까지 기초 [노동] "쌍용차 파업 헬기 동원 진압…위법 소지" [노동] "쌍용차 파업 헬기 동원 진압…위법 소지" 2009년 정리해고 철폐를 주장하며 평택공장 점거파업을 한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을 경찰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부상당한 경찰의 치료비와 헬기와 기중기 등 경찰장비 손상 관련 손해 등 14억여원을 배상하라며 국가가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노조 지도부, 일반 노조원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이와 관련,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법 재판부가 피고 측에 11억여원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으나, 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1월 30일 경찰이 헬기로 최루액을 살포하거나 하강풍을 옥상 농성 노동자들에게 직접 쏜 것은 위법일 수 있다며 [형사] 페북 글에서 노조위원장을 '악의 축'으로 지칭한 노조원, 모욕죄 무죄 [형사] 페북 글에서 노조위원장을 '악의 축'으로 지칭한 노조원, 모욕죄 무죄 노조 조합원이 페이스북에 노조위원장 등을 '악의 축'으로 지칭한 글을 게시했어도 모욕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부산지역버스노조 조합원인 A씨는 2018년 5월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회 일정을 알리면서 "버스노조 악의 축, B, C 구속수사하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모욕) 등으로 기소됐다. B씨는 1991년부터 2008년까지 부산지역버스노조 위원장이었고 변론종결 당시 노조 상임지도위원, C씨는 노조 사무처장이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공소사실과 같은 표현을 사용하여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한 것 '반디앤루니스' 서울문고 회생계획 인가 '반디앤루니스' 서울문고 회생계획 인가 서점 브랜드 '반디앤루니스'로 유명한 서울문고가 지난해 6월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한 지 1년여만인 10월 18일 회생계획 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회생 수순을 밟게 되었다.서울문고는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인가 전 M&A를 내용으로 하는 회생계획안에 대해 지난 10월 11일 열린 관계인집회에서 회생채권자조의 2/3 이상의 동의를 얻지 못하였으나, 서울회생법원은 10월 18일 모든 이해관계인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이유로 채무자회생법 제244조에 따라 권리보호조항을 정하고 회생계획을 인가했다.회생계획에 따르면, 주식회사 리버파크가 [손배] 광화문집회 참석 숨긴 코로나 확진자 상대 손배소 기각 [손배] 광화문집회 참석 숨긴 코로나 확진자 상대 손배소 기각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대규모 집회에 참석한 사실을 숨겼다가 형사처벌을 받은 코로나 확진자에 대해 주변 연쇄 확진에 따른 손해배상책임까지 물을 수는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청주시에 사는 A(여)씨는 2020년 8월 15일 서울에서 열린 광화문집회에 참석했으나, 코로나 역학조사에서 "참석한 사실이 없다"고 답변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에도 응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주간보호센터에 입소해 생활하던 A씨의 시어머니 B씨, 다른 1명, 주간보호센터 직원 C씨가 8월 2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A씨도 다음날인 8월 29일 양성 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