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헌법] 헌재의 '주 52시간제' 합헌 판단 이유는? [헌법] 헌재의 '주 52시간제' 합헌 판단 이유는? 휴일을 포함해 1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제한한 근로기준법 53조 1항이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판단을 받았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월 28일 해당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2019헌마500)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청구인들은 사업주들 내지 근로자로 고용되었거나 고용되려는 사람들로, 근로기준법 53조 1항이 계약의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재판부는 먼저 "주 52시간 상한제조항은 연장근로시간에 관한 사용자와 근로자 간의 계약내용을 제한한다는 측면에서 사용자와 근로자의 계약의 자유 [조세] "코레일 복지포인트, 근로소득세 과세대상 아니야" [조세] "코레일 복지포인트, 근로소득세 과세대상 아니야" 코레일이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복지포인트는 소득세법상 과세대상인 근로소득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대전고법 행정1부(재판장 이준명 부장판사)는 10월 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대전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근로소득세 경정거부처분 취소청구소송의 항소심(2022누13617)에서 이같이 판시, 코레일의 청구를 기각한 1심을 취소하고, "2015년 귀속 28억 1,300여만원의 원천징수 근로소득세에 대한 경정거부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코레일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개선요구에 따라 2007년 11월 20일부터 소속 임직 [해외법조] 2024년 중동 · 북아프리카 법률동향 전망 [해외법조] 2024년 중동 · 북아프리카 법률동향 전망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주요국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한국 기업들의 중동 진출이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다. 관련 법률자문 수요도 비례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동의 유력 로펌인 알타미미(Al Tamimi & Company)가 최근 2024년 중동 및 북아프리카 10개국의 최신 법률동향과 그와 관련된 최신의 주요 이슈들을 묶어 "Eyes on 2024: Legal Updates in MENA"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발간했다.MENA 10개국 법률동향 소개네옴시티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노동] "이마트 휴일대체 합의 유효" [노동] "이마트 휴일대체 합의 유효" 2013년 1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라 매월 이틀을 의무적으로 휴업해야 하는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은 근로자들의 휴일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나왔다. 의무휴업일을 대체휴일로 지정한 대형마트의 휴일대체 합의가 유효하다는 것이다.이마트는 2012년 무렵부터 현재까지 매년 이마트 '전사 근로자대표'와의 휴일대체 합의를 통해 이마트 근로자들의 유급휴일(유급휴가)과 의무휴업일을 대체해 왔다. 이마트 근로자들은 근로계약과 취업규칙에 따라 1주에 5일을 근로하는데, 쉬는 2일 중 하루를 근로일로 정하 [노동] "현대제철 통상임금 청구, 신의칙 위반 아니야" [노동] "현대제철 통상임금 청구, 신의칙 위반 아니야" 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1월 11일 현대제철 전 · 현 근로자 2,834명이 정기상여금 중 고정지급분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시간외 근로수당과 휴일 · 야간수당의 미지급 차액분과 퇴직금 차액분을 지급하라며 현대제철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1다253765)에서 현대제철의 상고를 기각, "피고는 각 수당과 퇴직금 차액을 원고들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기상여금 중 고정지급분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고, 회사 측의 신의칙 위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현대제철은 급여규정과 단체협약을 기초로 매 짝 [리걸타임즈 선정/2023 올해의 변호사] 인사노무 l 김상민 변호사 [리걸타임즈 선정/2023 올해의 변호사] 인사노무 l 김상민 변호사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2023년, 법률시장에선 분야별로 명암이 엇갈리지만, 주요 로펌의 변호사들은 딜을 추진하고 분쟁을 해결하며 국내외 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리걸타임즈가 Corporate and M&A, 금융, 인사노무, 조세, 공정거래, 송무, 국제중재, 국제분쟁, 건설, 부동산, Family Law, 보험, 해상, IP, 게임 · 엔터테인먼트, TMT 등 기업법무의 주요 분야와 리걸테크에서 2023년을 빛낸 '2023 올해의 변호사(Lawyers of the Year)' 19명을 선정, 그들의 활약상과 성공 [노동] "하루 8시간 초과해도 1주 52시간 안 넘으면 연장근로 한도 초과 아니야" [노동] "하루 8시간 초과해도 1주 52시간 안 넘으면 연장근로 한도 초과 아니야" 주간 12시간인 연장근로의 한도 초과 여부를 판단할 때 근로시간이 1일 8시간을 초과하였는지는 고려하지 말고 1주간의 근로시간 중 40시간을 초과하는 근로시간을 기준으로 판단하여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그동안 하급심 판결이나 실무에서 '1일 8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로시간을 1주 단위로 합산하는 방식', '1주간 40시간을 초과한 근로시간을 기준으로 하는 방식' 위 두 방식을 모두 적용하여 어느 하나라도 초과하면 1주간 12시간 연장근로 한도를 초과하는 것으로 산정하는 방식이 혼재하고 있었는데, 1 [노동] "초번 · 공휴일 근무 거부했다고 8년 경력 '워킹맘'에 본채용 거부…부당해고" [노동] "초번 · 공휴일 근무 거부했다고 8년 경력 '워킹맘'에 본채용 거부…부당해고" 회사가 용역업체가 바뀌어 3개월의 수습기간을 둔 시용계약을 체결하고 일하던 8년 9개월 경력의 '워킹맘'에게 새벽 근무와 공휴일 근무를 지시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자 본채용을 거부했다. 대법원은 부당해고라고 판결했다. 회사가 근로자에게 일 ‧ 가정 양립을 위한 배려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본 것이다.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1월 16일 도로관리용역업체인 A사가 "B씨에 대한 본채용 거부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의 상고심(2019두59349)에서 이같이 판시, 중노위 [리걸타임즈 특집] 2023 인사노무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23 인사노무 분야 리그테이블 인사노무법무법인 화우 인사노무팀은 2023년 노동 분야의 주요 흐름을 다음 세 가지로 짚었다. 첫째,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대응 요청이 이어지고 있고, 둘째, 임금피크제의 연령에 의한 차별취급 여부, 회사 내 성과상여금의 평균임금성, 특수고용형태 직군의 근로자성 등 노동법상의 주요 쟁점들에 관하여 기업들의 자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 원청의 단체교섭 의무를 인정하는 하급심 판결과 중앙노동위원회 판정, 일명 노란봉투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사회의 변화를 반영한 신생노조 설립 등에 따라 일선 기업의 노조 대응 업무의 중요성이 한층 더 법무법인 원, '2024년 일과가정 양립 법조문화상' 수상 법무법인 원, '2024년 일과가정 양립 법조문화상' 수상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가 '2024년 일과가정 양립 법조문화상' 수상자로 법무법인 원(대표변호사 강금실, 윤기원)을 선정, 2024년 1 월 5일 부산 아난티 힐튼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88회 변호사 연수회에서 시상한다.일과가정 양립 법조문화상은 대한변협이 주도적으로 일 · 가정 양립을 실천하는 법조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법률사무소 등 단체를 발굴하고 법조계의 일 · 가정 양립 문화창달을 선도 · 확산하고자 2015년에 제정한 상으로, 이번이 8회째 시상이다.변협은 "수상자로 선정된 법무법인 원이 국내 법 [노동] "홈플러스 근로자에 공휴일 근무 대신 주중 휴일 부여 유효" [노동] "홈플러스 근로자에 공휴일 근무 대신 주중 휴일 부여 유효"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근로자들에게 공휴일과 일요일에 근무하는 대신 주중에 휴일을 부여한 것은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남부지법 최병률 판사는 11월 8일 A씨 등 홈플러스 매장 근로자 3명이 "공휴일과 일요일 근무에 대한 휴일근로수당 등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2022가단215177)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홈플러스는 전국적으로 130여개의 대형 매장과 330여개의 중소형 매장을 두고 있는데,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의무휴업일을 제외하고 각 매장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공휴일에 [노동] 아파트 관리소장이 직원 임금대장 제출 안 했다가 벌금 50만원 [노동] 아파트 관리소장이 직원 임금대장 제출 안 했다가 벌금 50만원 대구 수성구에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인 A(53)씨는 2022년 4월 25일경과 28일경 대구경북지역일반직노조로부터 단체협약 7조에 따라 관리사무소 직원들 임금대장의 제공에 협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음에도 그 요청에 아무런 회신 없이 응하지 않아 단체협약의 내용 중 편의제공에 관한 사항을 위반한 혐의(노동조합법 위반)로 기소됐다. A씨와 대구경북지역일반직노조 등이 2021년 3월 5일 서명하여 체결한 단체협약 7조(열람 및 편의제공)는 "노조의 요청이 있을 시 조합원의 임금대장 및 조합업무와 관련된 자료의 열람 및 제공에 협조하여 [노동] "한은 청원경찰 당직근무는 통상근로" [노동] "한은 청원경찰 당직근무는 통상근로" 한국은행의 청원경찰과 경비 담당자들의 당직근무는 통상근로에 해당, 이에 대한 야간 · 연장 · 휴일근로수당 등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6월 23일 한국은행 전 · 현직 청원경찰과 경비업무 담당자 65명이 "당직근무에 대한 미지급 임금과 수당을 지급하고, 이를 기초로 재산정한 퇴직금 또는 퇴직연금 부담금에서 기지급액을 뺀 차액을 지급하라"며 한국은행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3다223508)에서 이같이 판시, 한국은행의 상고를 기각하고, "한국은행은 원고들에게 모두 49억여 [노동] "SRT 승무수당도 통상임금" [노동] "SRT 승무수당도 통상임금" 서울고법 민사15부(재판장 윤강열 부장판사)는 6월 2일 수서고속철도(SRT)에서 고속열차를 운전하는 기장, 객실장 등 승무원으로 근무하는 근로자 267명이 "승무수당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다시 계산한 연장수당과 야간수당, 휴일수당, 휴일초과수당, 계획연장수당에서 기지급액을 공제한 금액을 지급하라"며 SRT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SR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2나2029851)에서 "승무수당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판시, "피고는 원고들에게 19억 3,9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SR의 보수규정은 기장, 객 [노동] 정부지침 불구 '격일제 교대근무 합의서' 미제출 이유 정규직 전환 거부…부당해고 [노동] 정부지침 불구 '격일제 교대근무 합의서' 미제출 이유 정규직 전환 거부…부당해고 한국도로공사가 용역업체 근로자를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의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하기로 했으나, '격일제 교대근무 합의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가 용역업체 근로자의 채용을 거부했다. 대법원은 부당해고라고 판결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6월 15일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가 "용역업체 직원 A씨에 대한 채용 거부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1두39034)에서 이같이 판시,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의 청구를 기각한 [노동] "고시원 총무 근로시간, 업무 성격상 폭넓게 인정해야" [노동] "고시원 총무 근로시간, 업무 성격상 폭넓게 인정해야" 정해진 출퇴근 시간 없이 상주하며 수시로 일하는 고시원 총무는 업무 성격상 근로시간을 폭넓게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A는 서울 성동구에 있는 건물 2, 3층을 사용하는 B의 고시원에서 2013년 8월 6일부터 2016년 7월 3일까지 약 3년간 총무로 근무하면서 숙소 제공과 함께 매월 70만원의 임금과 5만원의 식비를 지급받았다. A는 2016년 6월분 임금까지 지급받았고, 퇴직 무렵에 위로금 명목으로 70만원을 추가로 지급받았다.퇴직 후 A는 자신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하루 13시간씩 일했다며 서울지방고 [산재] "주 62시간 근무하다가 과로사한 별정우체국 집배원…국가 배상책임 50%" [산재] "주 62시간 근무하다가 과로사한 별정우체국 집배원…국가 배상책임 50%" 우정사업본부 산하 우체국에 파견되어 일하다가 과로사한 별정우체국 집배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은 데 이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내 손해의 50%를 배상받게 되었다. 국가를 사용자로 보아 이른바 산재 손해배상을 인정한 것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석준협 부장판사)는 5월 12일 숨진 별정우체국 집배원 A(사망 당시 46세)씨의 부인과 어머니, 두 자녀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국가와 별정우체국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2나11684, 11691)에서 국가의 책임을 50% 인정, "국가가 원고들에게 모두 1억 9,000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3] 오용수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3] 오용수 변호사 리걸타임즈가 기업법무 시장의 차세대 주자 97명을 선정, '2023 Rising Stars of Korean Law Firms' 특집으로 조명합니다. 한국 로펌의 미래를 이끌 97명의 다양한 전문성과 업무사례, 클라이언트 평가 등 그들의 돋보이는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인사노무 전문인 오용수 변호사는 치밀하고 정교한 팩트 파인딩,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평을 자주 듣는다.'근로자위원의 조사권 행사 위법' 첫 판결 받아긴박한 경영상의 필요가 없다고 보아 정리해고의 정당성을 부정한 원심 판결을 뒤 [노동] "탄력적 근로시간제, 근로계약으로 도입 불가…취업규칙으로만 도입 가능" [노동] "탄력적 근로시간제, 근로계약으로 도입 불가…취업규칙으로만 도입 가능"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법률에서 정한 방식, 즉 취업규칙에 의하여만 도입할 수 있고, 근로계약이나 근로자의 개별적 동의로는 도입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법정 기준근로시간을 초과하여 소정근로시간을 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을 말한다.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4월 27일 근로자들에게 연장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고(근로기준법 위반), 여성 근로자에게만 정근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인천국제공항 내 항공기 기내청소 용역업체 대표 A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16431)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3] 김보훈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3] 김보훈 변호사 리걸타임즈가 기업법무 시장의 차세대 주자 97명을 선정, '2023 Rising Stars of Korean Law Firms' 특집으로 조명합니다. 한국 로펌의 미래를 이끌 97명의 다양한 전문성과 업무사례, 클라이언트 평가 등 그들의 돋보이는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대학 시절 일찌감치 공인노무사 시험에 합격해 노무사 자격까지 갖춘 김보훈 변호사는 로스쿨 졸업 후 노동변호사로 방향을 잡았다. 그러나 그는 곧바로 개업변호사 일을 시작하는 대신 기업체에 변호사로 입사해 기업실무를 먼저 익혔다. 삼성전자를 거쳐 한국도 12345678910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