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제61회 '법의 날' 국민훈장 무궁화장에 이임성 변호사 제61회 '법의 날' 국민훈장 무궁화장에 이임성 변호사 4월 25일 대검찰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1회 '법의 날' 기념식에서 법무부 마을변호사, 범죄예방위원,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법치주의 발전에 기여한 이임성 변호사(사법연수원 21기)가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또 주택임대차 분쟁조정 제도 마련 등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각종 법령 정비, 화성 동탄 지역 전세 사기 사건 등 민생 침해 사범에 대한 엄정한 수사로 국민 기본권 보호에 힘쓴 홍승욱 광주고검장이 황조근정훈장을,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부산지역 5개 교정기관의 교정 [형사] '무자본 갭투자'로 빌라 전세사기 벌인 컨설팅업자, 징역 8년 확정 [형사] '무자본 갭투자'로 빌라 전세사기 벌인 컨설팅업자, 징역 8년 확정 대법원 제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3월 28일, 2019년 7월부터 2020년 8월까지 명의만 빌려주는 '바지 임대인'을 통해 무자본 갭투자로 다수의 빌라, 다세대주택 등을 사들여 임차인 37명으로부터 80억 300만원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컨설팅업자 신 모씨에 대한 상고심(2023도18324)에서 신씨의 상고를 기각,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신씨는 임대차계약과 매매(분양)계약을 동시에 진행해 임차인으로부터 분양대금보다 높은 금액의 전세금을 받아서 이중 일부를 건축주에게 지불하고 [신간소개] 전문 변호사가 알려주는 형사 고소의 노하우 [신간소개] 전문 변호사가 알려주는 형사 고소의 노하우 범죄 피해를 당한 사람은 고소장만 내면 가해자가 구속되고 처벌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고소인의 바람과 달리 수사는 느릿느릿 하세월로 진행되기 일쑤고, 구속 수사를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증거 부족으로 기소 자체가 되지 않는 경우도 많고, 이 경우 피의자가 고소인을 무고죄로 역고소해 되레 수사를 받는 처지에 놓이기도 한다.법무법인 하이브의 금윤화 변호사와 법무법인 덕수의 임애리 변호사가 범죄 피해를 당해 고소를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고소의 정석》을 출간했다. 저자들은 범죄 피해자 대리를 주로 맡아온 형사법 [형사] '로맨스스캠' 송금책에 징역 3년 3개월 실형 [형사] '로맨스스캠' 송금책에 징역 3년 3개월 실형 A는 2023년 1월부터 7월까지 84차례에 걸쳐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 피해자 21명이 송금한 6억 500여만원을 본인 계좌로 받아 자신의 몫인 약 4%의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돈을 사기 조직에 송금한 혐의로 기소됐다. A는 2022년 11월 30일경 페이스북을 통해 예맨에서 근무하는 의사를 사칭하는 B를 알게 된 후 B로부터 "당신의 은행 계좌로 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 계좌에 입금된 돈을 받아 다시 다른 계좌로 이체해주고, 입금받는 금액의 4%를 수수료로 받으면 된다"는 제안을 받고 이 같은 범행을 벌였다.이 로펌 취업 선호하는 일류 로스쿨생들 로펌 취업 선호하는 일류 로스쿨생들 서울대, 연세대 등 일류 로스쿨생들은 졸업 후 로펌 취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2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제1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138명 중 법무법인 취업자가 69명(50.36%)으로 가장 많았다. 공동법률사무소(합동법률사무소 포함) 취업 21명(15.33%)을 더하면 법률사무소 취업자가 65.69%로 늘어난다. 이어 군법무관(14명, 10.22%), 검찰 · 공익법무관(각 12명), 법원(7명)의 순서로 졸업생들이 진출했다. 사기업에 취업한 졸업생은 1명에 불과했다. 이외에 진학자가 1명 있었으며, 나 '동양 사태' 집단소송 상고장 각하로 10년 공방 종지부 '동양 사태' 집단소송 상고장 각하로 10년 공방 종지부 상환능력이 없는 동양그룹 계열사들이 2013년 발행한 회사채를 동양증권을 통해 판매해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입힌 이른바 '동양 사태'의 피해자들이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을 상대로 낸 집단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유안타증권이 4월 17일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서울고법 제12-3민사부는 서 모씨 등 (주)동양 채권투자 피해자 1,246명이 1,130억원을 배상하라며 유안타증권을 상대로 낸 증권관련 집단소송(2023나2011017)에서 지난 1월 24일 항소를 기각하며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는 판결을 한 데 이어 4월 [형사] 전세금 돌려준다고 속여 임대 준 오피스텔 비밀번호 알아낸 임대인, 사기 무죄 [형사] 전세금 돌려준다고 속여 임대 준 오피스텔 비밀번호 알아낸 임대인, 사기 무죄 A씨는 2018년 3월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자신 소유의 오피스텔에 대해 임대차보증금 1억 2,000만원, 임대차기간 2018. 4. 27.부터 24개월간으로 정해 B씨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B씨로부터 임대차보증금 명목으로 1억 2,000만원을 송금받았다. A씨는 이후 B씨와 계약기간을 2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가 2020년 8월 중순경 B씨와 임대차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B씨는 2020년 9월 11일 오전 위 오피스텔에서 자신의 짐을 빼내고 현관문 비밀번호를 변경했다.A씨는 9월 11일 임대차보증금 1억 2,00 [로펌 In] 화우, 건설 · 헬스케어· 환경 전문가 영입 [로펌 In] 화우, 건설 · 헬스케어· 환경 전문가 영입 법무법인 화우가 최근 조재호 GS건설 전무(사법연수원 29기), 장병원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초대 차장, 정운수 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박상진 전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을 영입했다. 순서대로 건설, 헬스케어, 자본시장, 환경 분야의 전문가 영입이다. 화우 관계자는 "이번 영입은 산업별 전문가 영입을 통해 종합 컨설팅 플랫폼으로서 화우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이명수 대표변호사의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며 "각 그룹에 경험과 전문성을 더하게 됐다"고 강조했다.조재호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끝으로 2008년 GS건설 법무실에 [형사] 동반자 티샷에 맞아 30대女 골퍼 안구 파열…캐디, 금고 6개월 법정구속 [형사] 동반자 티샷에 맞아 30대女 골퍼 안구 파열…캐디, 금고 6개월 법정구속 춘천지법 원주지원 박현진 판사는 3월 27일 원주시에 있는 골프장에서 카트에 앉아 플레이를 대기하던 30대 여성 골퍼가 동반자의 티샷 공에 맞아 안구가 파열되는 상해를 입은 사고와 관련, 이들을 인솔하던 20년 이상 경력의 캐디 A(52 · 여)에게 업무상 과실치상 유죄를 인정, 금고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2023고단1241). 사고는 2021년 10월 3일 오후 1시쯤 이 골프장의 4번홀에서 일어났다. 여성 2명, 남성 2명 등 4명의 골퍼를 인솔하던 A는 4번 홀 티박스 왼쪽 10m 전방에 카트를 주차한 뒤 남성 골퍼 韓 중소건설사, 해외건설 공사대금 국제중재 승소 韓 중소건설사, 해외건설 공사대금 국제중재 승소 중견건설사 웅진개발 관계사인 해외건설법인 ㈜매린(대표이사: 고민우, 류재승)이 최근 중국 대형그룹사를 상대로 ICC(국제상업회의소) 국제중재에서 최종 승소, 중동에서 못받은 공사대금 970만 달러(우리돈 약 130억원)를 회수하게 되었다. 한국의 중소건설사가 해외건설 공사대금 관련 분쟁에서 국제중재 승소를 통해 공사대금을 받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외건설사들 사이에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중재판정부가 지급을 명한 중재 관련 변호사비용 등 약 180만 달러까지 포함하면 승소금액이 1,150만달러(우리돈 약 153억원)에 이 [형사] 외국인 노동자와 성관계 후 돈 요구하고 '성폭행 당했다' 허위 신고한 60대女 징역 1년 실형 [형사] 외국인 노동자와 성관계 후 돈 요구하고 '성폭행 당했다' 허위 신고한 60대女 징역 1년 실형 한국어를 가르쳐주며 친해진 외국인 노동자와 성관계한 뒤 돈을 요구하고 성폭행을 당한 것처럼 경찰에 허위신고하여 무고한 6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피아노 교사인 A(63 · 여)는 2022년 11월경 양산시에 있는 마트에서 방글라데시 국적의 B(40)를 우연히 만나게 되자 한국어를 가르쳐준다는 이유로 자신의 집에 B를 초대해 수차례에 걸쳐 한국어를 가르쳐주면서 친해졌다.2023년 1월 7일경 두 사람은 성관계를 가졌다. 이후 A는 B에게 "방글라데시 본국에 돈을 보내지 말고 월급을 나에게 줘라, 이제부터는 매일 우리 집에 와라" [조세] "한국바스프 복지포인트도 근로소득세 과세대상 아니야" [조세] "한국바스프 복지포인트도 근로소득세 과세대상 아니야" 공기업인 코레일에 이어 사기업인 한국바스프가 임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복지포인트도 소득세법상 과세대상인 근로소득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한국바스프는 소속 임직원들에게 제휴 관계에 있는 복지몰에서 물품 등을 구매하면서 직접 사용하거나, 복지포인트와 연동된 복지카드 사용액에 대한 차감신청을 통하여 사용할 수 있으나,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불건전 업소, 대중교통 수단, 자녀 학원, 초 · 중 · 고 교육기관, 상품권 판매, 기타 건축자재, 용역, 수리 서비스 등 복리후생과 무관한 업종 등에는 사용할 수 없는 복지포인트 [형사] 검사가 기소 후 고소인 측으로부터 뇌물…기소 유효, 형량은 1년 감형 [형사] 검사가 기소 후 고소인 측으로부터 뇌물…기소 유효, 형량은 1년 감형 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사기죄로 구속기소되어 징역 3년 6개월의 형이 확정된 후 검사가 기소 후 자신을 고소한 고소인 측으로부터 뇌물과 접대를 받아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을 뒤늦게 알게 되어 재심을 청구했다. 법원은 그러나 검사가 뇌물죄로 처벌받은 사실만으로 수사 · 기소 등 모든 행위가 부당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면서 유죄를 인정하고, 다만 피해자가 피고인을 압박하는 방법으로 피해 회복을 받기 위해 검사에게 뇌물을 공여한 점은 양형에 고려해야 한다며 형량만 1년 줄였다.재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이규홍 부장판사)는 2023년 [형사] BTS 스태프 시켜준다고 속여 7억원 편취…징역 4년 실형 [형사] BTS 스태프 시켜준다고 속여 7억원 편취…징역 4년 실형 A는 2021년 7월 2일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 "BTS 관계자 티켓 사 가실 분 찾습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고, 이 글을 팔로우한 B에게 연락해 "(내가) BTS 소속사인 하이브와 계약해 영상 등을 제작하는 외주제작업체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고 속였다. 이어 "2021년 8월 말경 내지 9월 초순경 제주도에서 BTS 콘텐츠 촬영이 있다. 스태프로 참여하려면 왕복항공료 50만원, 숙박비 서울 35만원, 제주 20만원 등 경비를 입금하라"고 말해 B로부터 스태프 참여비 명목으로 총 3차례에 걸쳐 합계 345만원을 송금받은 것을 [형사] '로또 당첨' 굿 비용 2억 4천만원 받은 무속인 사기 유죄 [형사] '로또 당첨' 굿 비용 2억 4천만원 받은 무속인 사기 유죄 무속인인 A는 2011년 11월 9일경 동두천시에 있는 커피숍에서 B에게 "로또 복권 당첨이 되려면 굿 비용이 필요하다"고 거짓말하여, 이에 속은 B로부터 같은 날 로또 복권 당첨을 위한 굿 비용 명목으로 현금 1,350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하여, 2013년 2월까지 같은 방법으로 모두 23차례에 걸쳐 B로부터 합계 2억 4,138만원 상당의 현금과 금 40돈을 받았다가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징역 2년 선고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마치 자신에게 피해자로 하여금 로또 복권에 당첨되도록 해 줄 능력이나 의사가 있는 것처럼 피해자를 기망 [형사] 서울남부지법, 변호사-의뢰인 간 의사교환 자료 압수 취소 결정 [형사] 서울남부지법, 변호사-의뢰인 간 의사교환 자료 압수 취소 결정 우리나라에선 변호사와 의뢰인 간 의사교환 자료의 비밀유지권, 이른바 '변호사-의뢰인 특권'(ACP : Attorney-Client Privilege)이 아직 명시적으로 입법화되어 있지 않아, 수사기관이 변호사와 의뢰인 간 의사교환 자료를 압수하고 이를 수사와 재판에서 증거로 사용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서울남부지법이 "변호사와 의뢰인 간 의사교환에 대하여는 변호인이나 의뢰인이 그 공개를 거부할 수 있다"고 판시해 주목된다. 서울남부지법은 의뢰인이 변호사와 주고받은 문서, 메일, 메시지 등에 대한 검 [손배] "메신저피싱에 속아 은행 계좌 제공했어도 피해금액 30% 배상해야" [손배] "메신저피싱에 속아 은행 계좌 제공했어도 피해금액 30% 배상해야" 문자 금융사기(메신저피싱)에 속아 은행 계좌를 제공하고 비정상 금융거래를 반복하다가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입힌 사람이 손해의 30%를 물어주게 됐다.급전이 필요했던 A는 2022년 10월 인터넷 대출 사이트에서 상담을 받으면서 남긴 휴대폰으로 카카오톡 문자를 받았다. 자신을 모 저축은행 상담사로 소개한 사람은 "대출을 받으려면 신용등급을 올려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대출과 상환 실적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A는 그의 안내대로 카드론으로 300여만원을 대출받고 가상계좌를 만들어 메신저피싱범이 지정한 다른 은행계좌로 송금했다. "AI 특성 반영한 법제도 필요" "AI 특성 반영한 법제도 필요" 대한변협이 2월 27일 '2023년도 인권보고대회'를 열고 최근 발간한 《2023년도 인권보고서》 내용을 소개했다. 1986년 첫 인권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38번째 인권보고서로, 이번 보고서는 특히 '인공지능(AI)과 인권'을 특집으로 편성해 한층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김영훈 변협 회장은 발간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인간 고유의 창의성과 지적 능력을 발휘하는 생성형 AI인 챗GPT를 비롯한 각종 인공지능 기술이 발 빠르게 생활영역에 침투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의 무분별한 활용이 초래할 부작 [헌법] 헌재의 '주 52시간제' 합헌 판단 이유는? [헌법] 헌재의 '주 52시간제' 합헌 판단 이유는? 휴일을 포함해 1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제한한 근로기준법 53조 1항이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판단을 받았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월 28일 해당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2019헌마500)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청구인들은 사업주들 내지 근로자로 고용되었거나 고용되려는 사람들로, 근로기준법 53조 1항이 계약의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재판부는 먼저 "주 52시간 상한제조항은 연장근로시간에 관한 사용자와 근로자 간의 계약내용을 제한한다는 측면에서 사용자와 근로자의 계약의 자유 "법관은 날씨가 아니라 시대의 기후를 읽어야" "법관은 날씨가 아니라 시대의 기후를 읽어야" "저는 오늘 아침 낯설지 않은 대법원 건물로 출근하였습니다. 대법원 건물과 저 자신은 특별히 달라진 것이 없지만, 저의 오늘은 대법관으로 출근하는 첫 날이라는 커다란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신숙희 대법관이 3월 4일 취임했다. 대법원을 구성하는 3명의 여성 대법관 중 한 명인 신 대법관은 취임사에서도 여성 등 사회적 편견 때문에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과거 샬럿 브론테를 비롯한 많은 여성작가들은 사회적 편견 때문에 가명으로 소설을 쓸 수밖에 없었고, 현재도 여전히 사회적 편견 때문에 목소리를 내지 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