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남의 집 대문 앞 주차해 주차장 이용 막았어도 강요죄 무죄" [형사] "남의 집 대문 앞 주차해 주차장 이용 막았어도 강요죄 무죄" 남의 집 대문 앞에 차량을 주차해 이 집 내부의 주차장 이용을 막았더라도 이런 주차 행위를 강요죄의 전제인 폭행으로 볼 수 없어 강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월 25일 남의 집 대문 앞에 주차했다가 강요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2018도1346)에서 이같이 판시,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서울 서초구 주택가에 'U'자 모양의 도로 1189.1㎡를 소유하고 있는 A씨는 B씨를 포함한 도로 [형사] 제대로 대답 못한다고 실습생에 '개구리 자세' 얼차려 시킨 회사원, 강요죄 유죄 [형사] 제대로 대답 못한다고 실습생에 '개구리 자세' 얼차려 시킨 회사원, 강요죄 유죄 실습생에게 개구리 자세로 얼차려를 시킨 회사원에게 강요죄 유죄가 인정됐다.울산 남구에 있는 한 회사의 공장에서 생산직 직원으로 근무하는 A(48)씨는 2018년 7월 오후 2시쯤부터 오후 3시쯤까지 약 1시간 동안 이 공장에 있는 사무실에서 실습생 B(당시 24세)씨가 자신의 질문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답변을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B씨에게 바닥에 엎드린 자세에서 팔과 다리를 양쪽으로 최대한 벌리고 배나 얼굴이 땅에 닿지 않도록 하는 일명 '개구리십창' 자세를 하라고 지시한 혐의(강요)로 기소됐다. B씨는 2018년 유죄 판단 늘어난 이재용 부회장 형량은? 유죄 판단 늘어난 이재용 부회장 형량은?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항소심 재판을 전부 다시 하라고 판결했다. 대법원은 특히 삼성이 최씨의 딸 정유라의 승마지원을 위해 제공한 말 3필의 구입액 34억 1797만원과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금 16억 2800만원도 뇌물이라고 판단, 이 부회장의 총 횡령액이 86억 8081만원으로 늘어남에 따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되어 불구속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이 부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집행유예형이 계속 유지될 수 있 '안종범 수첩'의 증거능력 '안종범 수첩'의 증거능력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선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업무수첩의 증거능력 여부가 또 한 번 쟁점이 됐다. 국선변호인은 증거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항소심 재판부는 "안종범의 업무수첩에 그와 같은 기재가 존재하는 것 자체는 전문증거가 아니라는 원심 판단은 타당하다"고 하면서도, 박 전 대통령이 안종범에게 한 진술에 관한 안종범의 진술 및 업무수첩의 기재에는 ①피고인(박 전 대통령)이 안종범에게 지시한 내용과 ②피고인과 개별 면담자가 나눈 대화 내용을 피고인이 단독 면담 후 안종범에게 불러주었다는 내용이 혼재되어 있다며 [형사] "피해자 협박해 셀카 나체사진 전송 강요…강제추행 유죄" 피해자를 협박해 셀카로 나체사진 등을 찍게 한 후 이를 전송받은 경우도 강제추행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2월 8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모(28)씨에 대한 상고심(2016도17733)에서 이같이 판시, 나머지 혐의만 유죄로 판단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이 부분도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A(여 · 22)씨와 B(15)양을 알게 된 이씨는 2015년 5월부터 12월까지 A씨와 B양을 협박해 나체사 재판부가 밝힌 최순실, 신동빈 유무죄 판단 이유 재판부가 밝힌 최순실, 신동빈 유무죄 판단 이유 대통령 탄핵을 촉발한 최순실씨(62)의 국정농단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2월 13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뇌물 등 모두 19개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사기미수 등 2개 혐의를 제외한 나머지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원, 추징금 72억여원을 선고했다.(2016고합1202-1 등) 또 롯데 월드타워 면세점 특허와 관련된 부정한 청탁의 대가로 케이스포츠재단에 70억원의 뇌물을 공여했다가 돌려받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하고 법 이재용, 5개 혐의 모두 유죄 이재용, 5개 혐의 모두 유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433억원 상당의 뇌물을 제공하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8월 25일 뇌물공여 · 횡령 · 재산국외도피 · 범죄수익 은닉 · 국회 위증 등 이 부회장의 다섯 가지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 이같은 형을 선고했다.(2017고합194)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에겐 각각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은 징역 3년에 "극단적 행위 예방하는 사전 예방활동 중요" "극단적 행위 예방하는 사전 예방활동 중요" '스마트 컨슈머 시대'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소비자의 권익 향상과 소비자 주권이 강조되는 한편 지능화된 블랙컨슈머의 등장 등 소비자의 문제가 있는 행동에 대한 대응의 필요성도 일선 기업의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인 법무법인 율촌의 변웅재 변호사가 6월 18일 열린 "2015 제6회 소비자 정책포럼"에 참석, '소비자 문제행동에 대한 기업의 법적 대응과 효과'라는 주제로 소비자 문제행동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그는 우선 소비자 문제행동 유형을 ▲초 '조현아 사건' 상고심으로 '조현아 사건' 상고심으로 지난 5월 22일 항소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상고를 포기했다. 그러나 검찰이 상고해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은 항로변경 혐의에 대해 다시 다투기로 해 조 전 사장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주목된다.조 전 부사장를 변호하고 있는 법무법인 화우는 "피고인 조현아는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하고 자숙하는 의미에서 상고를 하지 않기로 하였다"며 "조현아는 이 사건으로 인하여 상처를 받은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사죄 드리며,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삶을 살아가 조현아 전 부사장 징역 1년 실형 조현아 전 부사장 징역 1년 실형 '땅콩회항' 사태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오성우 부장판사)는 2월 12일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 전 부사장에게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배려심이 있었다면 결코 발생하지 않았을 사건"이라며 이같은 형을 선고했다.(2015고합61) 강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 모(57) 대한항공 상무에게는 징역 8월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김 모(54) 국토교통부 조사관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조현아 부사장 상대 첫 손배소 접수 조현아 부사장 상대 첫 손배소 접수 속칭 '땅콩 리턴' 사건으로 국제적인 물의를 일으킨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이 진행된다.소송을 제기한 사람은 서울 서초동의 조영준 변호사로, 조 변호사는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채권자로서 조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100만원의 위자료를 요구하는 손해배상 소장을 12월 12일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했다. 조 변호사는 "(자신은 이 비행기에 직접 탑승하지는 않았지만) 마일리지를 가진 사람은 탑승권을 예약한 지위나 마찬가지이므로 탑승예정자로서 채권자"라고 주장하고, "간접적인 피해자이지만 간접 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