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법제처] 변호사 사무관 특채 경쟁율 4대1 법제처가 변호사 중에서 선발하는 사무관 특채가 인기다.15일 법제처에 따르면 지난 2일 응시원서를 마감한 결과 10명 내외의 변호사 사무관 특채에 모두 42명이 응시해 4배가 넘는 경쟁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원자 42명중 37명이 얼마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35기 변호사들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사무관으로 특채되면 보수와 인사 등에 있어서 일반직 공무원 5급과 동일한 사무관의 지위가 부여되며, 법령심사 · 행정심판 · 법령해석업무를 담당하는 여러 부서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법제처는 지난해에도 두차례 걸쳐 변호사 사무관 7명을 [다래]곽동효 전 특허법원장 대표변호사 영입 얼마전 퇴임한 곽동효 전 특허법원장이 특허 전문인 법무법인 다래의 대표변호사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한다. 최종영 전 대법원장과 동서 사이이기도 한 그는 여러 대형 로펌에서 경쟁적으로 영입제으를 받았으나, 특허에 관한 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다래를 선택한 것이다.1999년 8월 특허 전문 부티크로 설립된 다래는 그동안 이 분야의 전문성을 축적하며 발전을 거듭, 이 분야에서 다른 어느 로펌에도 뒤지지 않는 전문성을 갖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얼마전엔 타이어의 산화방지제를 둘러싸고 국내 업체와 외국 업체가 맞붙은 특허침해금지소송 안대희 고검장, 서울대 강단에 선다 '국민 검사' 안대희(51·사시 17회) 서울고검장이 모교인 서울대 강단에 선다. 13일 서울대에 따르면 안 고검장은 다음달부터 서울대 법대 대학원 형사법 전공 과정에 개설된 '조세형법(조세범 처벌법) 연구' 과목 강의를 맡아 일주일에 한번 출강, 대학원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퇴임한 법원장이나 검사장이 겸임교수에 임용되거나 특강에 초빙된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현직 고검장이 정규 과목을맡아 강의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안 고검장은 이날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아직 최종 확정된 게 아닌데…"라며 "주목받고 싶지 않은데 [광장]이문성 변호사, 서귀포시 판사로 변신 법무법인 광장의 파트너 변호사인 이문성 변호사(51)가 제주지법 서귀포시 법원의 판사가 된다.대법원은 지난 10일 이 변호사의 법관 임용 신청을 받아들여 2월20일자로 제주지법 판사로 임명했다.이 변호사는 성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76년 제1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천정배 장관과 사법시험 및 사법연수원 동기로 연수원을 마친 후 1년간 수원지법 판사로 일하다 1982년 광장의 전신으로 이태희 변호사가 1977년 설립한 한미합동법률사무소의 변호사가 돼 이후 약 24년간 회사법 분야의 전문변호사로 여러 거래를 성사시켰다.국제중재에 노 대통령, 사법개혁 입법 차질없는 추진 당부 노무현 대통령이 9일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의 사법개혁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사법개혁 관련 입법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로 사개추위 한승헌 위원장과 민간위원 등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사개추위 안건은 국민의 인권 보호와 사법 서비스라는 측면에서 엄청난 법률 문화의 발전을 의미한다"며, "사개추위 활동이 사회 갈등을 해결하는데 하나의 모범을 보여 주었다"고 평가했다.또 "수십년간 끌어온 사법개혁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정파적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높은 사명감으로 서로의 입장을 존중 · 수용하면 [프로필] 고검장 승진자 4명 등 ◇정동기 대구고검 검사장(52)강직한 성품의 소유자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한다는 평이다.기획 및 정책판단능력이 탁월하고 학구적이다. 목표수행을 위한 강인한 실천력이 돋보이고, 자기관리에도 철저하다.지휘통솔력이 뛰어나고 조직애가 강하다.김외숙 여사(51)와의 사이에 1녀.▲대구 출신 ▲경동고, 한양대 졸업 ▲사시 18회(사법연수원 8기) ▲영국 캠브리지대 연수 ▲영동지청장 ▲법무부 검찰4과장, 국제법무심의관 ▲서울지검 공판, 형사5, 3부장 ▲서울동부 차장 ▲인천 1차장 ▲법무부 보호국장 ▲대구지검장 ▲인천지검장◇정진호 [프로필] 전수안 광주지법원장 1978년에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한 후 만 27년 5개월을 재판에 헌신해 온 정통법관이다.항상 겸손한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남을 대하고 타인의 입장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로서, 주위 동료와 선후배 법관 및 직원들로부터 두루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밝은 미소와 재치있는 말솜씨를 겸비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안한 분위기를 유도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재판에서도 소송당사자가 자신의 주장을 충분히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 주면서 부드럽고 매끄럽게 재판을 진행하고, 해박한 법률지식과 정확한 판단으로 합 [율촌]정동수 변호사, KOTRA 인베스트 코리아 단장 선임 외국 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 업무를 담당하는 KOTRA의 인베스트 코리아 신임 단장에 법무법인 율촌의 상임 고문인 정동수 미국변호사가 선임됐다.정 신임 단장은 1977년 하바드대 사회학과를 우등 졸업하고, 프린스턴대에서 국제 행정학 석사('80년)를, 캘리포니아대(UCLA)에서 법학박사('84년) 학위를 받았다.특히 클린터 행정부 시절 미 상무성 국제 무역청 수출지원 조정국장, 전략 수출지원실장, 서비스업 및 금융 담당 부차관보를 역임했으며, 기업법 및 국제통상 거래 전문 변호사로 국내외에 잘 알려져 있다KOTRA는 "정 단장 한승헌 위원장, 로스쿨 법안 조속 의결 요청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한승헌 위원장이 24일 오전 김원기 국회의장을 방문, 로스쿨 도입 법안 등 국회에 제출된 20개 사법개혁 관련 법안의 조속한 심의와 의결을 요청했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금번 제출된 사법개혁 관련 법안은 10여년 전부터 계속되어 온 사법개혁 논의의 종합 ㆍ 완결판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통하여 인권보장의 강화 ㆍ 사법의 투명화 ㆍ 사법의 경쟁력 제고 ㆍ 사법서비스의 확충 및 국민이 주체가 되는 사법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국회의장에게 설명드렸다"고 사개추위 관계자가 전했다.이에대해 김원기 국회의장은 고영주 서울남부지검장 사의 검사장급 이상 고위 검찰 간부 인사가 이르면 다음주로 예정되고 있는 가운데 고영주(高永宙) 서울남부지검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이로써 사의를 표명한 검사장급 이상 검찰 간부는 홍석조 광주고검장, 이기배 수원지검장, 유성수 의정부지검장, 고영주 서울남부지검장 등 4명으로 늘어났다.고 검사장은 정기 인사를 앞두고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경기고와 서울대 공대를 나온 고 검사장은 사법시험 18회에 합격했으며, 천정배 법무부장관과 사법시험 및 사법연수원 동기다.법무부 검찰 3과장, 대검 공안기획관, 각 부처 법무담당관 개방형 전환 추진 중앙행정부처의 법무담당관 자리가 개방형으로 지정돼 변호사 등 법률전문가 중에서 충원될 전망이다.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위원장 한승헌)는 16일 제9차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령인 각 행정부처 등의 직제와 부령 등으로 돼 있는 직제 시행규칙 등을 이같은 내용으로 개정하도록 대통령에게 건의하기로 의결했다.사개추위는 준비기간을 거쳐 늦어도 2007년 1월엔 시행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며, 현재 대부분 과장급으로 돼 있는 법무담당관의 직급도 국장급(2,3급) 또는 과장급(3,4급)으로 운영하도록 건의하기로 했다.사개추위는 또 최초 시행시부 헌재 사무차장에 정해남 변호사 헌재 사무차장에 정해남 변호사 헌법재판소는 16일 공석중인 헌법재판소 사무차장(차관급)에 정해남 변호사(52)를 23일자로 임명했다.정 신임 차장은 충남 금산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2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되기 전 판사로 활동했다.특히 1994년 헌법연구관으로 파견돼 활약했으며, 행정 및 조세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헌법재판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헌재는 설명했다.등산과 테니스를 즐기며 부인 황경숙씨(51)와 사이에 2녀 1남.▲경복고, 서울법대 ▲미국 남감리교대 Law school(LL.M.) ▲광주지법 판사 ▲헌법연구관 ▲ 홍석조 광주고검장 작별인사 전문 검찰 인사를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홍석조 광주고검장이 검찰직원들에게 작별인사를 남겼다.홍 고검장은 이 글에서 "작년 8월 소위 엑스 파일사건이 터졌을 때 제가 추구하여 왔던 공직의 꿈은 접어야겠다는 생각을 이미 굳혔으나, 다만 주지도 않은 돈을 주었다고 매도당하는 저의 명예와 주지도 않은 돈을 받았다고 의심받는 '주니어(후배)'들의 명예는 지켜야겠다는 생각에서 이제까지 버텨왔다"고 회고했다.홍 고검장은 " 부화하지 못하는 알을 품고 있던 둥지를 떠나 새로운 미지의 세상으로 훨훨 날아가려 한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다음은 [바른] 김동건 대표변호사 영남대 이사장 선출 법무법인 바른의 김동건 대표변호사가 영남대 이사장에 선출됐다.영남학원은 7일 법인이사회를 열어 이사 7명의 호선을 통해 신임 이사장으로 김 변호사를 선출했다. 경북 의성 출신인 김 변호사는 경북사대부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제1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1975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약 30년간 판사로 재직하며, 법원행정처 조사국장, 기획조정실장, 서울중앙지법원장, 서울고법원장 등을 역임했다.이사장 자리는 비상근이어 변호사 업무는 종전대로 수행한다. [Lee International] 안용득 전 대법관 대표변호사 선임 얼마전 서영제 전 대구고곰장을 고문으로 영입한 Lee International 법률사무소가 최근 대법관을 지낸 안용득 변호사를 대표변호사로 선임, 일반 송무 분야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안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등고시 사법과 13회에 합격한 후, 군법무관을 거쳐 1965년 대구지법 경주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지법 부장판사, 대구 · 부산고법 부장판사, 제주 · 부산지법원장, 대구 · 부산고법원장, 대법관, 법원행정처장 등을 역임했다.2002년부터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한국 신문의 윤리 사시합격자 경정 특채 경쟁률 11대1 (서울=연합뉴스)경찰청은 5일 마감된 2006년도 사법시험 합격자 경정 특채에 54명이 지원, 10.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같은 경쟁률은 2004년 10.25 대 1, 2005년 8.9 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경찰은 1970년대 초부터 1999년까지 고시 출신자 경정 특채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다 인사 적체 등을 이유로 이를 한동안 중단했다가 2004년부터 재개했다. 경찰청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적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3월9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화섭 [solatido@yna.co 검사 8명 도요타 자동차 체험연수 성탄절 전인 지난해 12월23일 백찬하 논산지청장 등 검사 8명과 검찰 직원 18명 등 26명은 검찰청이 아닌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 회관을 견학하고 있었다.대검 혁신추진단(단장 조근호)이 글로벌 기업인 도요타 자동차의 경영혁신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실시한 3박4일간의 체혐연수 프로그램에 뽑혀 현장 체험에 나섰기 때문이다.21일 인천공항을 출발, 22일엔 일본 기후현의 기후차체 공장과 스자키 공업을 견학했으며, TPS(Toyota Production System)사상과 철학, 도요타의 인재육성방법 등에 대한 연수도 받았다.23일에도 [법률구조공단] 개인회생 · 파산 절차 무료 강연 및 공개상담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허진호)이 1월9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과도한 채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하여 무료로 개인회생 및 파산절차에 대한 강연과 공개상담을 실시한다.이후로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연과 상담이 예정돼 있다. 공단 서울중앙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 강연은 생계형 채무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서, 개인회생 및 파산 신청시 필요한 서류와 절차 등을 설명하고 강연 후에는 현장에서 법률구조 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공단의 개인회생 및 [세종] 이범주 전 헌재 사무처장 복귀 얼마전 장관급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에서 퇴임한 이범주(李範柱) 변호사가 전에 근무하던 법무법인 세종으로 복귀했다.법원행정처 조사국장과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한 이 변호사는 세종의 구성원변호사로 활동하던 2003년 12월 헌재 사무처장에 임명됐다가 지난 연말 퇴임했다. 서울고,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사법시험 10회 출신이다.세종 관계자는 "이 변호사가 전에도 헌법쟁송, 행정소송 관련 사건을 많이 담당했다"며, "앞으로 헌법, 행정법, 경제법 분야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법원장 신년사] "국민 섬기는 법원 위해 법원부터 변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06년의 희망찬 새 날,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평화가 깃들고, 뜻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국가적으로도 우리나라가 세계의 중심국가로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2005년에는 정치 · 경제 · 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 국민은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와 불굴의 의지로 이를 훌륭히 극복해 내었습니다. 국민 여러분!2006년 새해는 사법의 새로운 기틀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는 모든 사법부 구성원과 이전이전이전91929394959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