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조폭 출신과 골프여행' 판사 사표 '조폭 출신과 골프여행' 판사 사표 지역 조직폭력배 출신의 기업가로부터 해외 골프여행 접대를 받은 현직 판사가 최근 대법원에 사표를 제출해 수리됐다.대법원은 8일 해외연수중인 A판사가 2001년12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사이에 조폭 출신의 기업가 B씨등과 함께 필리핀에 1회, 제주도에 2회 골프여행을 다녀왔다는 비위 사실을 전주지검으로부터 통보받고, A판사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대법원에 따르면 골프 여행 비용중 일부를 A판사와 함께 여행을 간 조폭 출신 일행들이 부담했다고 한다.대법원은 그러나 A판사가 B씨 등과 함께 골프 여행을 간 것은 사실이나, B씨가 대구지법 서부지원 3월1일 개원 대구지법 서부지원이 3월1일자로 개원한다.이에따라 대구 서구 · 달서구 · 달성군, 경북 성주군 · 고령군 등 대구 서부지역 주민들의 법원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되고, 사법시설 이용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대법원은 12일 사법연수원 14기(사시 24회)의 김세진 부장판사를 초대 지원장으로 발령했다.또 김 지원장 외에 부장판사 1명과 판사 6명이 서부지원에 배치된다.대법원은 앞으로 법관을 충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거] 지방선거 출마 특정후보에 투표하기 위해 주소지 허위 이전…벌금 80만원, 50만원 2006년 5월31일 실시된 전국동시지방선거때 특정 후보에게 투표하기 위해 허위로 주민등록을 옮긴 사람들이 무더기로 80만원, 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4부(재판장 김재영 부장판사)는 2월7일 지난해 치러진 지방선거때 특정 후보에게 투표할 목적으로 허위로 주민등록을 옮긴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A씨(사업) 등 4명에게 벌금 80만원을, C씨 등 2명에게 벌금 50만원의 유죄를 선고했다.(2006고합433)벌금 80만원이 선고된 A씨는 2006년 5월1일께 사실은 부인과 함께 전남 화순군 화순읍 광덕리에 거 [노동]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도 노조 결성 · 가입 가능"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도 노동조합을 결성하거나 노조에 가입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특별11부(재판장 김수형 부장판사)는 2월1일 서울경기인천이주노동자노동조합이 노조설립신고서 반려가 잘못됐다며 서울지방노동청장을 상대로 낸 반려처분 취소청구소송 항소심(2006누6774)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노조설립신고서 반려처분을 취소한다"고 원고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헌법 33조1항)의 근로 3권의 입법취지에다가 외국인의 지위를 보장한 헌법 6조, 국적에 따른 근로조건의 차별대우를 금지한 근로기준법 5조, '임시이사가 정이사 선임' 대법원 공개변론 (서울=연합뉴스) 대법원 전원합의부(주심 김황식 대법관)는 임기가 끝난 사학 법인의 임시이사에게 정이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는지를 놓고 논란이 된 구 사립학교법의 '사학 정상화 방안'에 대해 15일 공개 변론을 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개 변론 대상 사건은 학내 분규와 설립자 구속으로 1993년부터 10년간 교육부가 선임한 임시 이사 체제로 운영된 상지학원의 전(前) 이사들이 임시 이사 10명이 정이사를 선임한 것은 무효라며 학교를 상대로 낸 소송이다. 상지학원은 2003년 12월 18일 임사이사들이 이사회를 열어 변형윤 연수원 15기 9명 고법부장 승진 연수원 15기 9명 고법부장 승진 대법원은 1일 사표를 낸 김진기 대구고법원장 후임에 박용수 부산지법원장을 발령하고, 부산지법원장에는 이기중 울산지법원장을 발령하는 등 법원장과 고법부장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2월12일자로 실시했다.울산지법원장엔 김경종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가 보임됐다. 또 서울고법 수석부장엔 이재홍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자리를 옮겼다.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에는 강일원 대전고법 부장판사가 발령됐다. 이광범 사법정책실장은 겸임이 해제돼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보임됐다. 법원조직법 개정으로 양형기준의 설정과 양형정책의 연구 · 심의를 위해 신설될 예정인 [손배] "발 헏디뎌 청계천 삼일교 중앙분리대 구멍으로 추락사…서울시 책임 35%" 50대 여성 A씨가 서울의 청계천 개통기념식날 밤 청계천을 횡단하는 교량의 하나인 삼일교를 건너다가 발을 헏디뎌 중앙분리대 구멍으로 5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서울시에 책임이 있을까.서울중앙지법 민사33부(재판장 조인호 부장판사)는 지난 1월25일 A씨의 남편과 아들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05가합101302)에서 서울시에 35%의 책임을 인정, "서울시는 원고들에게 63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A씨는 2005년 10월1일 오후 8시께 청계천 복원공사 후 개통기념식으로 개최된 청계천 새물 [손배] "수술 환자 병원 화장실서 미끄러져 팔, 다리 마비…병원 책임 30%" 입원 환자가 병원 화장실에서 넘어져 팔, 다리가 마비된 경우 병원측에 책임이 있을까.법원은 환자가 화장실에서 미끄러져 넘어졌다고 판단, 병원측이 30%의 책임을 지라고 판결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68부(재판장 안승국 부장판사)는 2월6일 뇌실-복강 단락술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화장실에서 넘어져 팔, 다리가 마비된 A(26)씨와 가족이 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05가합63165)에서 "병원은 A씨측에 1억48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A씨는 2004년 7월4일 모 병원에서 모야모야병으로 [손배] "에버랜드, 눈썰매장 사고에 5억 배상" 에버랜드 눈썰매장에서 눈썰매를 타고 내려오다가 출입문 부근의 메트리스가 없는 곳으로 미끄러져 추락하는 바람에 목과 가슴부근의 척추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40대 여성이 에버랜드로부터 5억여원의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에버랜드측에 75%의 잘못을 인정한 결과다.서울중앙지법 민사77부(재판장 안영길 부장판사)는 2월2일 에버랜드 눈썰매장에서 눈썰매를 타다가 추락해 다친 주모(46 · 여)씨가 에버랜드(주)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06가합30131)에서 "에버랜드는 주씨에게 5억7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KT&G 기업이미지 광고 안된다" "KT&G 기업이미지 광고 안된다" 기업 이미지에 대한 광고라고 해도, KT&G의 광고는 사실상 담배광고이므로 방송을 허용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김상준 부장판사)는 7일 KT&G가 "기업이미지 광고 방송을 불허한 것은 부당하다"며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를 상대로 낸 방송불가결정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판결했다. 재판부는 "KT&G의 기업이미지 광고는 원고 주장과 같이 기업이미지만을 제고시키는 광고라고 볼 수 없고 그 자체 내부에 이미담배와 관련된 요소 등을 포함하고 있어서 '담배에 관한 광고'로 봄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재판 장윤기 처장 알로이시오 초등생 200명 초청 장윤기 법원행정처장은 2월6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서울시립 소년의 집 알로이시오 초교 5,6학년생 200여명을 대법원으로 초청, 격려했다.학생들은 대법원 청사 견학, 형사 모의재판 참여, 영화 관람 등의 순서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특히 법복을 입고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형사모의재판에 직접 참여해 법원의 재판과정을 몸소 체험했다.대법원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해 말 이용훈 대법원장이 서울시립 소년의 집을 위문 방문했을 때 한 약속 이행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 [형사]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무죄 [형사]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무죄 농협중앙회 소유 토지를 현대자동차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수억원의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에게 무죄가 선고됐다.법원은 특히 무죄를 선고하면서 농협중앙회를 정부관리기업체의 하나로 열거하고 있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시행령 2조 48호가 무효라고 판시해 주목된다. 검찰은 무죄판결에 대해 즉각 항소하기로 했다. 시행령의 무효 여부 등을 놓고 항소심에서 또한번 뜨거운 법리공방이 예상된다.정 회장을 변호한 법무법인 바른의 이충상 변호사는 "10만 농협 임직원, 300만 농업인과 함께 현명한 판결을 환영한다"며, 무죄 판결 정몽구 회장 1심서 징역 3년 정몽구 회장 1심서 징역 3년 회사돈 696억여원을 횡령하고 계열사에 2100억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로 기소된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에게 3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정 회장에 대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지만, "공소사실 중 일부에 대해 피고인이 유무죄를 다투고 있어 항소심에서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정 회장의 변호인단은 선고 직후 항소 의사를 묻는 질문에 "항소를 하지 않으면 절차에 따라 구속이 되므로 항소를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김동오 부장판사) 大法 "司試 과락기준 40점 위법 아니다" (서울=연합뉴스) 사법시험 2차 시험에서 40점 미만의 점수가 한과목에서라도 나오면 불합격 처리하도록 규정한 사법시험령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황식 대법관)는 2001년 실시된 사시 2차 시험에서 합격점 이상의 평균점수를 받고도 한 과목에서 40점 미만의 점수를 받아 불합격한 이모씨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사시 2차 시험 불합격 처분 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다방면의 법률 분야에 고른 학식과 소양을 필요로 하는판사 ㆍ 검사 ㆍ '법조비리' 前부장판사 ㆍ 경찰관 '무죄' (서울=연합뉴스) 법조브로커 김홍수씨로부터 사건청탁 대가로 향응과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부장판사와 경찰관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황현주 부장판사)는 2일 김씨로부터 재판부에 사건을 잘 해결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향응과 1천만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기소된 대법 재판연구관 출신 김모 전 부장판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홍수씨는 사건당사자 형으로부터 받은 1천만원을 피고인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하나 김씨가 그 형으로부터 송금받기 전 계좌에는 21만원밖에 없었고 이후 859만원을 "사법부 과거 되새기는 계기 돼야" 대법원은 '진실 ·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긴급조치 판결 분석 결과와 관련 판사들의 실명을 공개한 데 대해 1월31일 "그 방식의 적절성 여부를 떠나 사법부의 과거를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대법원은 "긴급조치와 관련된 판결은 당시 실정법 처벌규정을 일률적으로 적용한 결과이므로, 개별 판결의 잘잘못을 따지는 재심과 같은 방식으로 해결되기는 어렵고, 입법을 통한 해결과 같은 보다 포괄적인 제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30년 전 시대 상황에서 사법시스템 전체가 짊어져야 할 과오를 대전지법 가정지원 개원 대전지법 가정지원이 2월1일 개원했다.이에따라 이날부터 종래 대전지법에서 담당하던 사무 중 가정지원의 관할에 속하는 사무는 대전지법 가정지원에서 담당하게 된다.초대 대전지법 가정지원장은 허용석 부장판사가 발령됐다. 대전지법은 또 허선아 판사와 천안지원 이용균 판사를 대전지법 가정지원으로 전보했다.가정지원 사무과장엔 김중제 서기관이 발령됐다.청사 위치는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 있는 특허법원 청사 1층이다.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지법 ◇부장판사▲대전지법 가정지원장 허용석 ◇판사▲대전지법 가정지원 판사 허선아▲대전지법 가정지원 판사 이용균◇법원서기관▲대전지법 가정지원 사무과장 김중제 '현대車 로비' 변양호씨 무죄 (서울=연합뉴스) 현대차그룹의 '계열사 채무탕감 로비 의혹'과 관련해 김동훈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국장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그러나 산업은행 재직 당시 김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상배 전부총재와 이성근 전 본부장과 하재욱 전 팀장은 뇌물죄가 인정돼 징역 6년 등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박씨에게 징역 6년 및 추징금 14억5천만원을, 이씨에게 징역 3년6월및 추징금 1억원을, 하씨에게 징역 2년6월 및 추징금 7천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에게 적용된 뇌물 수수 혐의의 경우 "판사 3명에 인사 불이익" 법조브로커 김홍수씨로부터 식사 등 접대를 받은 현직 부장판사 4명에 대해 구두경고 및 인사상 불이익 권고조치가 내려졌다. 하지만 징계시효(당시 2년)가 지난 만큼 정식 징계는 하지 않기로 결론이 났다. 29일 대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최송화 서울대 명예교수)는 김씨와 부적절한 식사자리를 한 것으로 확인된 A고법부장판사 등 현직 법관 4명 중 1명에 대해서는 법원행정처장 구두경고를,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인사때 적절히 반영할 것을 대법원에 권고했다. 공직자윤리위는 지난 22, 26일 두차례회의를 열어 '부장판 이전이전이전561562563564565566567568569570다음다음